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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결혼이야기 (feat.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1-0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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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혼학 개론

벨린다 루스콤 저/박선영 역
비잉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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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든 첫 느낌은?
글쎄, 완전 나를 위한 책!
결혼학 개론 제목부터 마음에 들어서
꼬옥 껴 안았다.^^

 

 

 


몇 페이지 읽지도 않았는데,
다 저녁에 밥 지으면서 울었다.
뭐 또 이런 미친 내용들이 마음에 감동을
폭포처럼 쏟아붓는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한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는 마음,
그 사람의 삶을 조금 더 좋게,
조금 더 신나게, 조금 덜 힘들게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도적인 결심이다. (64)


계속 눈물이 난다.
조금 더 신나게, 조금 덜 힘들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세상속에 첨벙 뛰어들어서
당신 힘든 삶의 무게까지 나눠서

이고,메고, 끌고갈께... 기꺼이... ㅎㅎ

 

 




결혼생활에서 잘 싸우는 방법


우리는 최소한 대부분의 경우,
우리 의견에 동의해주는 사람을

찾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다.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약 그런 사람을 찾았다 해도 사람은 변한다.
자신도 마찬가지다.

혹은 상대가 정말 변했으면
좋겠는데 변하지 않는다. (77)


나는 약간 '엉성한' 스타일이고,
남편은 '철저한' 스타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고싶어서
쓰레기를 조금씩 매일 내다 버린다.
또 어떤 사람들은 대형 쓰레기 봉투가
꽉 찰 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우리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싸우고
협상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그래야 결혼생활의 진짜 재밌는 부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79)


불쌍한 그 사람 쪼아대봤자
그 사람이 아니 그 놈이 변하든.
그러는 나는 변하고...
그렇게 쪼고쪼다 나만 마음 상하고,
새 된다.ㅋㅋ
우째 아냐고? 철저하게 유경험자라 그래요!
진저리치도록 미친듯이
때로는 지겹게 감정이란 녀석에게
메달렸던 것 같다.
화가 치밀어오르다오르다 못해
이건 사람이랑 싸우는 게 아니라
내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감정이 나를 삼킴.

문득 정신차린 어느 날~♡
와...이건 아니다.싶어서...
감사일기 미친듯이 쓰다가
우연히 현장에서 만난 우리 이사님을 통해서
마음 공부를 해 온지도 6년차...
마음이라는 요상한 놈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들을 알아간다.
결국 핵심은 현존하면서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마음을 잘 챙겨먹어야한다.
그 이론이 바탕이다.
마음챙김이 현실로 드러나는 시점은 꼭 옴!!
그러니 삼시세끼 밥을 먹듯이 수시로
마음을 챙겨먹어야 잃어버리지않는다.
이러니 모든 문제가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외부는 아무 문제없다는 말이 맞다.
정말 몇년을 묵상,기도,명상,

수많은 마음일기를 통해서

남의 마음말고 내 마음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너 자신을 알라'나 자신을 아는 게

진짜 인고의 수행과정..
나란 인간도 잘 모르는 주제에

남편을 함부로 판단하고
내 틀에 맞추려고했으니 택~도 없는 소리였다.

나를 사랑하기위해서 수시로 나는 100점이다.
나는 나를 믿고 사랑해...혼자 있을때면
어김없이 눈을 감고, 감사호흡을 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존감 끌어올리는
셀프마음수업을 거행한다.
온전히 나를 위해 사는 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게 그게 남편을 위한 거니까...
가정이 바로 섬.

불쌍한 그 사람 쪼이지 말자!
안 그래도 직장,사회,가정에서
어디 하나 발붙일 곳 없어서

술 아님 담배뿐인 그 사람...

오만상 불안하고,무서운 거
표현도 못해서 억눌려 있는 건 또 우째...
설상가상 남자라는 이유로 어릴때부터
울면 심하게 혼나고 자라서

마음은 상처투성이다.
그 상처가 결혼해서 드러남.
마누라는 수시로 잔소리 해대지!
자식은 징징 보채지!
하지만, 미친 사랑을 해야 한단다.
말이 쉽지...사랑이 쉬워?
사랑 받아본 놈이 사랑도 잘한다는 데...
알고 보면 그 사람 미치게 불쌍하다.ㅠㅠ

근데, 그 사람 사랑꾼이 되도록 하는 방법?

있지! 무조건 '고마워요.감사해요.'
를 온 마음을 다해 죽어라 말하며 살아보기!
토달지 말고, 입에 달고 살다보면
알레스카 얼음산 같은 마음이 녹아내리는
시점이 와...심지어 내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나를 믿고 아껴준다.
그러니 토나와도 참으면서 해보길...
오만상 엉망진창 같지?
내가 변하는 게 어렵지만, 제일 쉬워...
우리 사랑하는 마음을 꺼내면서 살자!
표현도 연습을 많이 해야 된다.
아니면 아무리 부부라도 절대모름.
성이 다른데서 오는 격차는 모...
자꾸 말하면 입만 아프죠.

내 마음을 자꾸 꺼내서 보다보면
마음이 예뻐진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가 알게 하는 방법


간결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핵심만 말하고 빨리 끝내는 것이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가 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 만나본,
혹은 거의 모든 상담사의 의견이다.
그러니 믿고, 실행하길 바란다. (89)


뭘 원하는 있으면
미사여구 붙이는 거 반복하지마란다.
그런다고 그 놈이 내 이야기
더 잘 들어주길 기도한다면
착각이고, 교만이란 말씀이다.

그러니 일찌감치 꿈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현실을 똑똑하게 바라보기.
말이 길어짐 어떻게 된다.
아무리 좋은 소리도 멍멍 들리지?
멍멍 소리로 밖에는 안 들린단 소리지...
뭐긴 뭐여~
이해받기보다는 이해를...
사랑받기보다는 사랑을...

황금같은 주말 헛되이 안 보내는 방법
마음이 확~ 도망가버리기전에
꼼꼼하게 챙겨묵고,
나갈때 꼭 장갑챙겨라...
나처럼 나이묵고 50세 바라보는 년은
몸에 찬바람들면 답도 없다. ㅎㅎ
오늘도 무사히들 잘 사는 거 아니고,
잘 살아만내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돈 문제가 부부 갈등에 더 큰 문제가
되는 이유



1. 청구서는 매달 나온다. 그때그때 처리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즉시 나타나고,
무시할 수도 없다.

2. 돈 문제는 예기치 않게 발생해서
모두의 스트레스 지수를 쉽게 높일 수 있다.

3. 돈과 관련된 싸움은 미뤄두는 경향이 있다.
같은 문제로 같은 싸움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하는 문제가 생긴다.


돈 문제로 인한 싸움은 다른 싸움과
종류를 달리한다. 가장 강렬한 감정이라
할 수 있는 '두려움'이 촉발되기 때문이다.
(128~129)


돈 문제는 결혼생활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까?
얼마나 있어야 행복한가?
인간에게 만족은 현재 시점에 있어야한다.
과거나 미래에 치중되어있으면 탈이 난다.
지금에 만족이 일어날 때 해결의 방향과
방법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최근 6년간 참 치열했다.
개인적인 일부터 집안대소사까지
그런데도 우리 부부가 가정을
잘 꾸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감추지 않고, 감정을 자주 털어내서
일 것이다. 짜증,분노,미움 그 이상의
증오하는 마음 등 인간으로서 '화' 라고
명칭된 모든 감정들을 필터링하지않고,
서로에게 쏟아부으면서 살아왔다.
서로의 바닥을 알고 거울처럼
바라본다는 게 부담스럽지만,
결국 내 편으로 서 있는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어온다.

그 동안 직장생활한다고 수고했어.
퇴사했을때도 그냥 쉬지 않았지...
어린 아들 육아하면서 어떤 워킹파파,
워킹맘보다 치열하게 공부하며
일상을 꽉꽉 채워보냈고.
그렇게 담금질로 곱게 물들어가며,
미래를 준비했던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토닥토닥~ 정말 잘했어..

새해에도 물론 여전히 미치게
미워하고, 화도 낼거야...
그래도 변함없이 투덜이로 곁에 있을께.
전우애처럼 든든, 튼튼한 우리들~~♡♡
고맙다.여보!! ~

 

(큐블리케이션 책이었던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책에서 

알코올의 열망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당신편 인증으로 소주 1.8ml / 2개랑 , 

맥주 1.6ml / 2개 특대로 준비했어요.

항상 당신을 응원할께.^^)
 

 




용서가 힘들게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에 20분만이라도 내가 겪은 경험과
사람들이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에 관해 글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이계내고, 배우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호의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단지 우리에게는 관대함을 보여줄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117)

 

 



 


글을 쓰는 것은 확실하고,
강력한 치유의 마법을 가지고 있다.
긴글이 힘들다면 작은 수첩에 '감사합니다'
한줄,두줄 쓰는 것부터 연습한다.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아주 작은 것의 힘을
실천한 실행가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동시에 충분히 멋지다.

 

 








더불어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취미생활을 동원해보라.
향긋한 드립커피내리기,
참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무지 괜찮다.
손재주가 없어도 손을 들었다놨다
하는 것만으로도 온 세계가
지금 내 안에 집중되면서 감각들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손의 감각을 따뜻하게 살려 낼 뜨게질,
글쓰기의 기쁨을 알게 하는 캘리그라피,
신나는 리듬이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
피아노,드럼,기타,바이올린등 악기연주,
마음속 깊은 곳을 포근하게 치유하는
그림그리기등 손을 움직이는 취미생활을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를 병행하다보면
내면의 성장은 물론이고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위대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용서하면 누가 좋죠?
결국 내가 가장 큰 수혜자예요.

내 마음 그릇이 커져서
왠만한 일에는 회복탄력성이 높아져서
여유있게 웃어넘기게 되니까 말이다.
역시 원수같은 것들이 있어야
성장을 하는 건 모...너무 당연하다.
그러니 미운놈 떡하나 프로젝트를
오늘 당장 시작하자!
세련되게 케이크로 줄께 ~~ ㅋㅋ
기쁨은 우리곁에 있답니다.
내 맘대로 용서프로젝트!!
원수들도 함께하자.

대자연의 품처럼 큰 그릇으로 도약 예약완료!

행복반사입니다.고맙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힘들고, 고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려면 서로 협력하고
헌신해야 하는, 때로는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그런 일 말이다.

아이가 선물임은 틀림없다.
단, 어마어마한 조건이 따르는 선물이라는 것.
그중 많은 것이 배우자와의 관계를
힘들게 할 수 있다.
(159~160)

가족을 사랑하고, 아낀다.
근데, 그만큼 지독하고 뜨겁게 감수해야
하더라. 담금질은 필수!
진짜 딱 죽을만큼해야 살아내지는 일...♡♡
가족 지킴이로 사는 삶. ??

울고 싶어도 못 울다 나중에는 우는 것도
잊게 하는 현실이 똑똑하게 보임.
일하러 갈 때 차 안에서
혼자 쏟아내곤한다. ㅎㅎ
애 앞에서 울면 같이 울고,
힘들어하고 상처받으니까.
내 몸도 감정도 온전히 내 몫이다.
수시로 차리고 치우고 엄마! 엄마!
부르는 녀석! 아플틈도 날아가버림.
무섭고, 힘들어도 빠르게
적응하면서 살아야함.
임기응변력은 육아로 다 배운 듯!ㅎㅎ
 
내 천성이 누워서 뒹굴뒹굴
집순이 하는 게 낙이고,
취미생활이었는데...참...
지금은 잠깐이라도 쉬면 병이 날 것 같다.
어쩌다가~ ㅋㅋㅋ

우쨌든 오늘도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고단해도
아들이랑 옆지기 챙기고,
내 할일 꼼지락꼼지락하면서 살아간다.ㅎㅎ
힘들지만, 재미있다. ^^

 

 





이혼이 정답처럼 느껴질 때

646쌍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낀 부부들을
5년 뒤 확인했을 때, 이혼한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는 이혼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지 않았다.
반면 이혼하지 않은 부부들은 5년 전에
있었던 문제가 해결되지않은 경우에도
이혼하지 않은 사실에 만족해했다.

심리학자들은 오래전부터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처럼 U자형 형태를
그린다고 주장해왔다.
결혼생활은 높은 기대감으로 출발한다.
옮기는 걸음마다 잡초들이 발목을 잡고,
위험한 장애물도 계속해서 만난다.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서서히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한다.
결혼생활도 다시 즐거운 시간이 찾아온다.
단지 그때까지 열심히 발을 저어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고 버텨야 한다.
(274~275)


결혼생활은 나 자신만 챙기면 되는게
아니라 자녀양육과 배우자가 언제나
등뒤, 옆, 앞 어느 때는 공중에서 회전돌기도
한다. 사방 어디에서 부지불식간에
내 에너지를 쏟아야할지 모른다.
아...복잡하고,까다롭고,끊임없이 골치아프고,
감정에 몰두하다보면 마지막엔 꼭 스산하다.
그때마다 한 템포만 멈추자!
내가 문제 하나하나를 문제라고 여기면서
감정적으로 대처해야할까? 생각한다.
곱고 가지런하게 마음의 결을 정리해본다.
이토록 명상과 수행의 마음챙김을 수시로
해야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정생활이다.

오죽하면 가정을 잘 유지한 사람을
최고로 여기는 고사성어까지 있다.
"가화만사성"
대한민국은 특별히 유교문화라
직장에서도 가정을 굳건히 잘 지켜낸 걸
인정해준다. 내 경험상으로도 그랬고...

정말 살아내보니까 알겠더라.
얼마나 많이 참고 인내하고 상대방이
넘어지는 건 괜찮아도 나는 죽었으면 죽었지
절대 넘어지거나 스러지면 안 된다는 걸.
조금이나마 회복탄력성이 강한
난 넘어져도 툭! 툭! 털고 일어나면 된다.
근데, 옆지기는 스러지면 같이 앓아눕고,
너 없이는 절대 못 산다며...
아들이랑 나뿐이란다.ㅠㅠ
젠장...드럽게 힘든데, 막다른 골목인가? ㅋ
사랑한다는 데 우짤거냐고
가만히 되돌아보니 나도 옆지기를
사랑했고, 사랑하더라고...

책에 여러가지 예시와 상담내용들이
더 나오는 데, 우쨌든 버티는 놈이
만족도가 더 높단다. 역시 인내의 열매는 달다.
어지간하면, 왠만하면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인내로 똘똘뭉쳐진
단단하다못해 튼튼한 대한민국 부부다.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결혼학 개론"을 마치며...

서로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기를 멈추지 않기.
잠시 쉬었다 가는 건
긴 결혼여행에서 필수요건된다.
힘들고, 고단할때가 더 많겠지.
그래도 살아있다는 가장 큰 의미아닐까?
책을 읽고 내 삶에 충분히 녹여내고,
적용하면서 문해력을 증강시킬뿐만아니라
우리는 삶을 구할 수 있다.
딱딱한 교실에 앉아서 가르쳐주시는
내용만 익히는 것처럼 책을 읽고 실천을
안하면 유익함도 성장도 없다.
많은 분들께서 책을 곱씹어 읽고
꼭 내 삶에 적용하는 실행가로

살아가시길 바란다.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
독서모임하나 잘해서 이제는 책도
자꾸 우연인 듯, 아닌 듯 내 마음 찐하게
달여낸 책만 자꾸 만나네...♡♡
감사를 일상에 찐하게 우려내는
중년 여성은... 이 이상 뭘 더? ㅎㅎ

결혼한 사람들의 필독서 결혼한 개론의
일독,재독,삼독을 추천한다.
실행가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P.S 더 많은 진아의 결혼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 @kwonjina486 으로 만나요.

체인지 그라운드 독서모임 씽큐온에서

66챌린지, 인스타그램

1일 1글쓰기 도전중인데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수시로 남겨놓은 글들이

모여서 하나의 서평이 되었네요.

블로그로 긴 글이 부담된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서는 인스타그램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짧은 글쓰기로 연습하면 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어낼 수 있을 거예요. 

함께 읽고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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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만나는 법 (with. 함께 하는 우리들)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1-01-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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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챙김

샤우나 샤피로 저/박미경 역
안드로메디안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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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실행을 실천하는 삶

 

 

성공하지 못하는 자는 사회적 루저라는 잘못된 자기인식은 얼마나 나를 괴롭혀왔던가? 언제나 시작하려는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고, 외부적인 상황에 쉽게 휘둘렸다. 얼마나 더해야 성공이란 놈을 잡을 수 있을까? 끊임없는 채찍질과 지나친 자기반성은 수치심과 죄책감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 어디에도 쓸모가 없는 패배자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지만, 뇌를 바꾸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따뜻하고, 검증된 명료한 조언을 해준다. 뭐든 실천할 수록 강화되기때문이라고 말하며 마음의 문을 열도록 돕는다.

 

당신은 무엇을 강화하고 싶은가? 마음과 뇌를 연결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음챙김수행은 무엇보다 강렬하고 확실한 효과가 있다.

 

올바른 태도와 의도를 품고 마음의 나침반을 현재에 집중한다. 호의와 호기심에 주의를 기울인다. 외적 변화는 바꾸지 못해도 내적 변화는 충분히 가능함을 일깨워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회적 관습과 시선의 잣대로 마음을 버리고 또 버렸는지 모른다. 내적 변화를 바꿀 수 있음을 진심으로 믿지 못했다. 내가 부족하고, 결핍된 가정 환경이 나를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 생각했다. 원망과 남탓으로 가득한 삶을 스스로 자청했던 것이다.

 

신경가소성이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해준다. 물론 변화에는 헌신적인 노력과 수행이 필요하지만, 활짝 열린 마음은 분명히 더 나은 오늘의 성장을 예약한다. 우리 삶을 바꾸기위해 목적지가 아닌 방향에 초점을 맞춘 묵묵한 수행은 꼭 필요하다.

 

 

마음챙김으로 수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마음챙김 오해와 편견 핵심 3가지

 

 

1. " 나는 마음챙김에 도통 소질이 없어요."

진실: 마음챙김은 완전히 고요한 정신상태를 갖는 게 아니다. 혼돈과 혼란, 생각과 통찰, 희망과 두려움 속에서 그 정신을 명확하게 보도록 배우는 것이다. (82)

 

2. 마음챙김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진실: 오히려 시간을 아껴준다. 명료성과 주의력, 효율성을 높여준다. 주의가 덜 흐트러지고 실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83)

 

3. 마음챙김은 불교 신자들을 위한 것이다.

진실: 불교에 뿌리를 많이 두고 있긴해도 궁극적으로 종교와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이고 선천적인 인간 능력이다. 누구든 마음챙김 수행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84)

 

 

# 2016년 부터 비영리쪽에서 활동하며, 감사한 마음공부와 마음챙김을 하고 있다. 그러니 더 깊게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마치 친구를 만나기전의 설레임처럼 두근거렸다. 그 동안 일어난 기적? 말해뭐해...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죽도록 혼란에 빠졌었다. 결국 나를 구해 준 마음공부! 나에게 길었던 몇 년 동안 나만 아는 고통들과 수행의 흔적들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천주교지만, 마음챙김은 살아내는 과정 삶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종교적으로도 더 단단해졌다.

 

감사일기는 기본이고 물론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마다 꾸준하게 쓰고 있다. 마음공부를 통해 단련한 마음은 세상적으로 밑바닥을 보았을 때가 제대로 빛을 본 기회였다. 일자리를 잃지도 않았다. 내 속사정을 잘 아시고 지켜보며 믿어주는 팀장님, 이사님 서로 연락오셔서 이끌어주셨다. 먹고사니즘이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이기때문에 정말 감사했다.

 

마지막 한방울 힘을 끌어올려서 레지오 모임 단원까지 되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다수가 그랬다. 끝났다고... 내 믿음은 강해지기만했다, 신을 원망하기는 커녕 더욱 더 살려주심에 감사했으니 말이다. 모든 것들이 나를 담금질하시기 위해 내려주신 시련이라는 인생선물이었다. 참 다행이다. 토닥토탁 자기 자비의 힘으로 잘 살아내고 있어서 말이다.

 

 

자기 자비는 곧 자기 사랑이다.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치부하는 시선도 스스로 아낌을 방해한다. 자신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더 많이 돌본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기초를 쌓는 태도의 기본이 자기 배려에서 나온다.

 

 

마음챙김을 700개가 넘는 병원, 클리닉, 메디컬센터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이 직원들에게 마음챙김을 교육하고 있다. 자기 자비를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스스로에 대한 자기 자비를 베풀면 동기를 약화시켜 나약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는 오해도 많다. 자기 자비는 곧 사랑이다. 내 편이 되어주는 것을 이기적이라고 치부하는 시선도 스스로 아낌을 방해한다. 자신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더 많이 돌보고 나아가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쌓는 지름길이다.

 

 

 

활짝 열린 마음을 언어를 뛰어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쉬운 일일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막막하고 단단한 벽처럼 굳어진 수동적인 마음이 앞설 것이다. 이때 마음챙김을 시작해보자.

 

 

감사호흡을 3~5분 동안 하는 것만으로도 잠시 멈춤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몰입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해야하는 업무나 가사일등으로 혼란스러울 것이다.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누적의 힘은 결국 성과로 나타날 것이다. 곧 익숙해진다. 점점 더 스스로를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의식의 표면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도록 돕는다.

 

 

마음은 제자리에 있지만, 그 자체가 지옥 같은 천국이 될 수도, 천국 같은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존 밀턴, <실낙원>중에서_ (146)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수행

 


 


 

수용의 힘은 힘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이끄는 마음챙김의 중요한 요소이다. 고통을 외면하는 부정적인 믿음과 밀어내기나 억압의 반응이 아니라 대응할 힘을 지원한다. 수용하는 순간 괴로움이 경감됨을 일깨워준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은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149)

 

 

수학적 관점에서, 어떤 숫자에 0을 곱하면 결국 0이 된다. 우리가 고통에 전혀 저항하지 않으면 괴로움을 겪을 일이 없다. 적어도 우리가 겪는 괴로움은 통제할 수 있다.(150)

 

 

어렵고 힘든 인생의 고난앞에서 쉽게 좌절하거나 고통스러움을 내보이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이고도 자연스러운 모습임을 인정해야한다. 고통속의 수치심을 드러내기 어려울 수록 억압된 마음의 근육은 끊어질 듯 말 듯 갈등을 줄다리기한다. 그때마다 하루 세번 식사를 챙겨먹듯이 마음을 챙겨먹는다. 수시로 챙겨먹은 마음으로 나를 섬세하고 포근하게 바라본다.

 

특별히 기록하라는 응원과 성장을 지원하는 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손과 눈을 움직이는 동안 마음에 치유를 새기는 작업이 기록의 힘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살기위한 한 웅큼의 마중물이 되는 글쓰기의 힘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십 년을 두고보면 크게 나쁜 일도 크게 좋은 일도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만의 성장을 위해서 행운이 아닌 실력을 쌓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다보면 우리는 반듯이 하나하나 빛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행복한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후반부에 마법 같은 일상을 위한 섹스, 의사결정, 직장에서의 마음챙김, 양육, 식사에 이르기까지 마음공부를 위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있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아가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기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박미경 번역가님의 따뜻한 직설화법을 참 좋아한다.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에서 삶의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성장과 성취들을 자기계발을 하는 독자라면 누구든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놀라운 문장력을 선사한다.가능성을 믿고,과거를 잘 마무리하고 설계하며 함께 실행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다. 마음챙김과 함께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도 강력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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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은 무엇일까요? With.꼴지들의 반란 | 마음으로 쓰는 서평 2021-01-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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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저/김성훈 역
브론스테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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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내내,언제 어디서나 집안일을 하다 직장에서 근무를 하는 도중에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거지? 항상 궁금했다. 무의식까지 바쁘게 살아야 함을 저장한 지 오래된 뇌에 단비처럼 만난 나다움이란 신선한 단어를 새길 수 있을지 말이다. 어쩐지 많은 용기와 실행력이 필요한 모험을 가득 담은 냄새가 나는 나에 대한 관심을 넘은 "나답게"를 주유하러간다. 아주 오랜시간 찾아 헤메였기 때문일까? 많은 책들중에서 제목부터 설레이며 받아든 느낌이 너무 행복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간절했던 나다움의 여정에서 행운처럼 날아든 책의 일화하나하나 명언의 언어로 풀어낸 명료하지만, 가슴속에 울림이 큰 글을 마주할 수 있는 기적에 감사드린다. 

 




좋아하는 음식들이 이토록 다른걸까?


다르다는 글자만 봐도 이질감과 선입견이 번쩍 솟아오른다고? 브로콜리를 싫어하고,설탕이라면 누구보다 좋아한다. 정크푸드는 왜 그토록 마음을 사로잡을까? 그들은 단순하게 의지박약에 정신이 나약해서일까? 후각 수용기와 미각 수용기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유전자, DNA를 통해 과학적 입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준다.달달한 과자는 다이어트에 안좋고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것이상으로 손상을 입히는 정도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아는 그 이상으로 왜 과도한 섭취가 해로운 지 일깨워준다.

 

식탐은 못 고친다고 생각해왔다.먹는 것에 대한 갈망은 언제나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를 이기기 때문이다.고정형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는 것이 많이 어렵다고 믿어왔고,설령 빼는 것을 성공해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우리의 DNA와 세균DNA의 공생관계를 통해 존재 방식이 확립된다. 마음을 조작해서 정크푸드를 갈망하지만 좋은 음식을 먹었을 때 정화작용의 일환으로 정크푸드 중독 공식을 제어한다.

 

알코올 중독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고? 단순히 정신력의 문제가 아닌 질병임을 말한다.갈망의 강도는 인생 전부와 바꿀 정도로 파이가 크다. 남편이 술을 마실 때마다 참 모진 말로 일관하고 잔소리를 많이도 했던 나였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는 내 무지함과 인간에 대한 이해도 부족은 이기적인 나를 대변했다. 강렬한 알코올의 끌림에 대해 글로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니 놀랍기만하다. 이제 남편을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인 면에 비추어 더 잘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하게 된 변화에 기쁜 일상의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역시 배우고 익히면 결국은 스스로 바뀌니 같은 상황도 전혀 다른 시각으로 아름답고 평온한 관찰자로 수용하게 된다. 어느 때든 더욱 더 많이 성장하기위해 책을 찾고 독서토론을 이어가며 해결의 관점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삶 속의 신비처럼 느껴진다. 오롯이 피어나는 너와 나를 찾고 우리가 되어가는 여정에 두근거린다.

 




운동을 해야하는 확실한 이유


운동은 어떨까? 정말 몸에 좋다는 것을 유아기때부터 들어왔으니 실천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아야한다. 운동을 그렇게 세상 최고의 명약으로 이름 붙일 만큼 만병통치약정도 수준으로 좋다고 한다.그런데,아이러니하게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시작을 했다고해도 거의 작심삼일의 실패로 돌아간다. 그래서 이틀하고 이틀 쉬고,또 이틀하고 이틀 쉬어주면서 작심삼일을 이어갈 수 있는 휴식을 충분히 해주고 몸을 달래가면서 운동하면 좋겠다. 연초가 되면 새해계획에 꼭 들어가는 운동 주3회~4회 30분 뭔가 쉽고 잘 될 것 같다고?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하면 세상이 어려움이란 없을 것이다.
 


정신질환이 없는 3만 3,000명에게 설문조사 실시결과 운동하지않는 사람이 향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4퍼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만 운동해도 전체적으로 우울증 발생 확률이 12퍼센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161p 중에서 -
 


그러니 힘든 계획 며칠 못할 것 같고 곧 실패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면 작심삼일 그리고 휴식을 1:1비율로 구성해보라.분명 몸도 마음도 자연스러운 습관형성으로 자리잡을것이다. 내 경우에도 운동요법으로 효과를 많이 본 케이스라서 꼭 운동을 해 보라고 하고 싶다. 무기력해져서 다운되는 몸이 최적화되는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껴보았기 때문이다. 결과 약을 먹지않았을 때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도 해결을 해 주었다. 만병통치약을 아니지만, 상당히 효과가 뛰어난 천연 치료제임에 틀림없다. 

 




기분을 만드는 것들



아동기에 학대나 방임의 폐해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공감하도록 이끈다. 기분이 발생하는 원인부터 우울증도 아닌데,평소에 우울했던 이유를 밝혀낸다.스트레스 호르몬,유전자가 메틸화되었을 때 우리몸의 반응을 살펴본다. 가장 궁금했던 건 한 때 탄수화물 중독자였던 나를 위한 식생활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우울증 그 너머...

더 이상 우울이란 단어는 옆집 친구 이야기가 아니다.이상한 사람이 아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움이다. 스트레스와 상처투성이가 된 우리 마음이 허락하는 작은 통로가 우울증일지 모른다. 우울증이라고 하면 편견의 시선을 보내던 시절이 지나갔다. 약을 남용되고있지만, 우울증으로 약을 먹는 숫자는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 기다린다. 내세울 일도 숨길 일도 아닌 정신이 허약하고 나약한 인간이 아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며, 내면을 치유하는 일에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혼자 있으면 한없이 가라앉고 하루 종일 잠들기도 하고 급기야 심한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조차 없는 수렁에 빠지고 만다. 일생에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고 마음의 병으로 찾아올 수 있다.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 살아내기식으로 이어가며 고군분투하는 사람도 바라보는 친구나 지인들도 서로가 따뜻한 시선을 보내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우리는 결국 모두가 연결되어있고, 함께 할 때 시너지를 내고 온전하고 완전하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일 테니까 말이다. 



 



 

악마를 만났을



여러 세대에 걸쳐 전이되는 후성유전은 놀라운 결과였다. 여성으로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탁월한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했다. 폴리매스처럼 다재다능하려면 고통은 필수적으로 작용한다.곧 여성은 본능적으로 고통을 잘 다루는 능력을 타고난 것은 아닐까? 고통은 멘탈을 강화하며,임계점을 넘게하고,목표를 선명하게 한다. 안티프레질한 삶의 전해질과도 같은 고통연습은 늘 나를 성찰하고,성장하도록 이끈다.
 


누군가 드러나게 드러나지않는 곳에서 부모학대나 왕따를 당한다면 꼭 도와야겠다고 용기를 내어본다. 반사회성과 공격성의 씨앗이 된다고 하니 말이다. 기도와 명상,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세상 속에 악에서도 굴하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따스함을 전달하고 싶다. 나 역시 가정폭력과 학교왕따 경험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착한 어른이 말고, 당차고 당돌하게 단단한 사람이 되기위해 함께 공부하자고 말이다.

 


폭력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범죄자에게도 신경을 써야 한다...그는 무시무시한 아동학대의 희생자였다.
(234p)

예전에 어떤 심리학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타인을 괴롭히고 상처주는 가해자에게 더 아프고 깊은 상처가 있다고 그 베인 마음까지 돌봐주세요.라는 글을 읽은적이있다. 그래서일까? 다시금 교차되며 가해자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알고보면 이해하지못할 사람도 없다. 운 나쁜 환경설정이 만들어 낸 폐해의 한 부분일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점을 찾는데, 집중하면 역시 본질을 선명하게 바라 볼 수 있다.



 




신념의 실체는 무엇일까?



종교는 실존적 위기를 달래주지만 뇌의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한다.그 외에도 그토록 종교에 미칠정도로 집착하는 모습들의 근원과 근간을 알아보면서 삶이 풍성해짐을 느꼈다. 삶이 힘들때마다 종교인으로서 무조건적으로 기대고 싶고,치유되길 바라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 듯이 기도문을 외우던 지난 날이 떠오른다. 그저 잘 사는 것도 아닌 살아내기 위해서,살아있기 위해서 맹목적인 사랑만이 나를 도와줄 수 있다고 믿었으니까.

종교에서 오는 이론의 오류들을 인정하고 깨달아야한다. 생각을 가용 가능한 증거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선명하고, 탁월한 삶이 보장된다. 맞다. 오류를 인정해야겠지? 그렇지만, 종교로 평화를 얻은 부분이 큰 나와 같은 사람은 보이지않는 힘을 강렬하게 믿는다. 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에 살아있다고 확신을 하니 말이다. 내가 믿는 종교가 아니더라도 꼭 종교는 삶의 영역을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어떤 종교든 종교는 하나쯤 가져보시라고 말하곤 했기 때문이다.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서로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이론적 오류들이야 있겠지만, 더 큰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결속됨을 믿어본다. 더많이 이해할 수 있고 다가갈 수 있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메신져로서 역할이 크다. 늘 기도하고 사랑으로 살아갈 힘을 가지고 있어 참 다행이다.



# 이만하면 나다움을 찾으려면 고통스럽다는 통념을 유쾌,통쾌,상쾌하게 깨뜨려준다.행복하면서도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을 추구해도 된다는 자유로운 해방감이 진하게 느껴진다. 오랜 통증마져 사라지는 치유로 가득한 내용으로 과학적,의학적 사실 근거를 기반으로한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할 수 있겠다. 나에게 선물하는 최적화된 내부 점검의 종합백과사전이었다. 십대부터 노년층까지 빠르지도 늦지도 않았다. 지금부터 당신만의 인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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