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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만나는 생활 속 과학 | 나를 위한 책 2022-08-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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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김범준의 과학 상자

김범준 저
바다출판사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토록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 겁먹지 않기 위해, 가져온 과학! 과학은 복잡한 전체를 단순하게 보는 도구모음이다! 우리 함께 과학상자를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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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김범준의 과학상자!

과학은 복잡하지 않다. 세상이 복잡할 뿐.. 

 

 사실 내가 중학교 때 제일 좋아하던 과목이 바로 과학이었다. 콕 집어 말하면 지구과학과 생물을 좋아했다. 헌데 이 책의 저자는 물리학과 교수이다. 여기서는 통계물리학이라는 과학 상자로 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지, 알아본다. 거대한 주제를 연구하기보다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의문을 해결하기를 더 좋아하는 저자의 글이다.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방식, 과학이라는 재밌는 도구 상자를 전해주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과학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뜻 추천하고 싶다. 단 기본적으로 이과적인 사고력은 갖고 있어야 하겠다. 

 

전염병과 가짜 뉴스는 왜 그렇게 빨리 퍼질까?

카사노바 같은 마당발에게 백신을 전달하면 어떻까?

커피숍과 학교 같은 시설물은 어떤 방식으로 배치해야 효율적인가?

신경 세포라는 물질에서 어떻게 의식이라는 비물질이 발생할까?

 

저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질문에 답하며 친절하게 세상을 분해하는 과학 상자라는 도구 사용법을 알려준다. 

책을 보면 조금씩 답을 찾아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으나 한 번 읽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긴 하다.^^;) 

 

나에게 쉽게 다가왔던 내용을 하나 예로 들어보자면, '유독 선이 많은 마당발 찾는 법- 카사노바에게 백신 전달하기' 편이 있다. 

먼저 이 원리를 알려고 하면,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의 사회 연결망에 관한 실험에 대해 알아야 한다.  밀그램은 미국 중부의 네브래스카 지역에 사는 사람 160명을 택해 보스턴의 한 주식중개인에게 소포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소포를 받은 사람에게 직접 최종 수취인은 보스턴에 사는 주식중개인인데, 당신이 아는 사람 중 이 중개인에게 소포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주라고 말한다. 실험 결과, 총 64개의 소포가 최종 수취인인 보스턴의 주식중개인에게 전달되었고, 평균 여섯 단계를 거쳐서 전달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실험은 인구가 수억 명이나 되는 미국에서 생면부지의 두 사람을 마구잡이로 택했는데도 평균 여섯 단계면 두 사람이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인 것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우리는 여기서 사회 연결망에 대해 알 수가 있다. 

만약 스웨덴에서 사람들의 성적 접촉을 통해 급격히 전염되는 위험한 질병이 발생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질병의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한다면, 이 백신을 어떻게 배포해야 병의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

그냥 한사람한사람에게 백신을 나눠주는 것은 질병의 전파를 막을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관계 상대방의 숫자가 몇 명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은 1000명의 성관계 상대방이 있는 카사노바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효과적이다. 어떻게 백신을 카사노바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마구잡이로 사람들에게 백신을 나눠주되 "직접 백신을 사용하지 마시고, 상대방에게 드리세요."라고 말하면, 카사노바에게 오래지 않아 백신이 전달될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맺는 사회 연결망에도 허브 혹은 마당발은 존재한다. 마당발이 누군지 알면 이를 통해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마당발을 설득해서 새로운 유행을 시작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마치 인플루언서 처럼? ㅋ)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는가? 이처럼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실을 단순하게 봄으로써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또 이 책을 이해해야 하지만, 독자는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 아니겠는가! 화이팅!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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