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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마사코입니다

강용자 저/김정희 편
지식공작소 | 201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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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헝해 본 것도 아니고 최근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잊혀져가는 경향도 없잖아있지만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가 아닐까해요

일제강점기는 일반 국민들은 물론이고 왕족들 또한 역사의 희생자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 마사코입니다>는 그 시절 정략결혼의 희생자가 되었던

고종 황제와 순헌황귀비의 아들이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왕 이은과

일본 황태자비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던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

즉 이방자 여사의 파란만장의 삶을 다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왕 이은은 순종의 배다른 동생으로 후사가 없었던 순종 뒤를 이을 황태자로 책봉되지만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볼모로 일본으로 끌려가게 되고

민갑완 규수라는 어엿한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족 중에서는 최초로 일본인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죠

영왕과 결혼한 나시모토 마사코는 황족 중에서도 집안이 엄청나기로 유명한데

우호적인 선일관계를 다진다는 명목하에 성사된 자신의 결혼 사실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됩니다

두사람 모두 원치 않던 결혼이었지만 이방자 여사는 자신의 조국은

조선과 일본이라는 생각을 다잡고 영왕을 점점 알아가면서

그의 인품에 존경과 사랑을 느끼며 망국의 한도 함깨 아파하며 평생을 함께 하게 되요

하지만 장남 진의 7개월만의 죽음, 관동대지진, 덕혜옹주의 정략결혼, 종전 후 황적의 무효 등

그들의 결혼생활은 평탄치만은 않았고 해방이 되었건만

이승만 대통령의 환국 거부로 결국 영왕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야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한일합방이 되면서 황태자에서 왕세자로 강등당한 것도 모자라 일본인과의 결혼이라니

조선 황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대가 상당했던지라

이방자 여사는 결혼 전 협박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파혼을 당한 민규수에 대한 미안함이나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로서의 남다른 한국사랑 등

여태까지 잘 몰랐던 영왕과 그의 평생의 반려 이방자 여사의 삶을 조금은 옅볼 수 있었어요

사실 책을 읽으면서 영왕이 대한제국의 독립운동에 있어서

너무 소극적인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의 아내를 통해 들어본 이야기는 그 나름대로 나라에 대한 생각으로

평생을 고뇌에 빠져 살지 않았나 싶네요

이 두사람의 이야기는 몇년 전 일본 스페셜 드라마 <무지개를 이은 왕비>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 마사코입니다>를 통해 그들의 고단했던 삶과

우리나라 근세사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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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과도 같은 팝페라 | music 2013-10-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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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휴 (Hue) - 시네페라


미디어신나라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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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음악도 늘 듣게 되는데요

제가 요즘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들 중에 팝페라 듀엣 휴[Hue: 休]가 그 중심에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발매된 휴의 새로운 앨범 <시네페라>를 데려 왔답니다

 

휴[Hue: 休]는 일본에서는 팬크럽이 있을 정도로 활약을 하고 있는 팝페라 듀엣인데요

전곡 오리지널 곡으로만 이루어진 <시네페라>는 팝페라 듀엣 휴[Hue: 休]의 첫번째 정규앨범으로

패키지 디자인이 굉장히 고급스럽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만큼이나 수록되어 있는 음악들 역시 풍성해요

'Dream', 'Here I am'처럼 달달하기도,

'March! For the Dream', 'Ends of the Tide'처럼 기운차고 웅장하기도,

'Letter', '아로愛', 'Reminiscence/회상'처럼 애잔하기도 한

여러가지 느낌을 가진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어요

팝페라 듀엣 휴[Hue: 休]의 화음도 멋지지만 테너 류무룡씨와 소프라노 김지현씨의 솔로곡인

'Legend'와 'Lacrime di Dolore'에서는 두분의 또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 거예요

영화음악감독 노형우 씨와 함게 작업해 영화음악과 팝페라를 모두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10곡을 차례대로 듣고 있자면 음악의 기승전결이 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오리지널 곡으로만 이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앨범을 만들었다는 것이 또다른 감동이었어요

팝페라 듀엣 휴[Hue: 休]의 <시네페라>를 들으면서 힐링타임 가져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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