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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경영의 자세를 배운다 | 기본 카테고리 2009-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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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저/양준호 역
서돌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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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구루라는 이름으로 존경해마지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서구, 그 중에서도 미국 경영학자들이다. 머리에 떠오르는 이름들은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 혹은 톰 피터스 등이다. 반면 아시아권에서는 같은 분야의 위대한 스승의 존재를 잘 떠올리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경영학이라는 분야가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 사실이고, 아시아의 뛰어난 경영학자는 아직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아시아에서도 이웃 일본의 경제는 비록 우리와 출발점은 다르지만, 짧은 시간안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과, 동일한 유교 문화권이라는 점 등,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더 적합한 모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일본이 뛰어난 경영학자는 배출하지 못했는지는 몰라도, 위대한 경영자는 분명히 배출했고, 오늘날도 그 전통이 분명히 이어지고있다.

사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은 여러권 읽은 적이 있다. 이나모리의 교세라로 대표되는 교토 경영에는 뭔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경영의 기본에 철저한 자세, 높은 목표의식, 그러면서도 차가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가족 경영의 철학, 이런 것들이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과 삶에 대한 일본적인 자세, 마음가짐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나모리가 내세우는 고수익 경영의 핵심은 무엇보다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다. 기업을 세웠으면 반드시 고수익 경영을 해야만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가 세운 경영학교인 세이와주쿠에 찾아온 수많은 학생 (그들 대부분 역시 경영자들이다) 조차 그건 무리에요라고 말했다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진심에서 우러난 가르침으로 그 학생들 역시 고수익 경영을 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이끌어낸 그의 정신력, 바로 이것을 배워야한다.

기업을 세우고 고수익 경영을 한다. 매출은 최대로, 비용은 최소로라는 원칙을 세운다. 사실 너무 쉽고 간단한 말이다. 이렇게 하고싶지 않은 경영자가 어디 있겠는가? 이 따위 뻔한 말을 듣자고 이나모리의 가르침을 듣는 것인가, 아니 심지어 그의 책을 읽는 것인가? 그러나 그는 성공의 수많은 세부적인 노하우 이전에 이 단호한 결단을 먼저 촉구하고 있다.

책의 구성이 참 독특하다, 세이와주쿠의 학생들의 고민과 질문을 먼저 읽은 다음 그에 대한 이나모리의 가르침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실 마음에 더 와닿는 글은 학생들의 고민들이다. ? 나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형편이라면 이나모리씨도 곤란할텐데, 하는 비겁한 기대감이 생긴다. 그러나 역시 경영의 대가다운 단호한 가르침 앞에 역시 하는 감탄이 배어나온다.

우리 사회에서도 어서 빨리 이런 경영의 대가가 나왔으면 한다. 아니, 경영의 대가를 대가로 알아주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한다. 저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성공의 노하우를 사회 전체가 공유해간다. 기업과 기업의 경쟁이 아니다. 사회 전체가 단결하는 노하우다. 이나모리를 존경하면서도, 일본인들을 질투하게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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