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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책 - 가해자들 | 기본 카테고리 2021-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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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해자들

정소현 저
현대문학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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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에 관한 소설이다.

나도 층간 소음 문제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모든 층간 소음의 문제는 윗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랫집에 예민한 사람이 이사오고

가만히 있어도 무슨 소리가 난다고

올라오는 것을 경험하고는

꼭 윗집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집을 비우고 나갔다 왔는데도 올라왔었다.

그래서 우리 외출하고 왔다고 해도 이해하지 못했었다.

어느날 피곤해서 일찍부터 자고 있어서

아무 소리도 안 냈는데도 새벽에 우리를 깨웠었다.

다행히 우리는 우리집이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고

다행히도 잘 해결되었다.

그런데 층간 소음은 누가 가해자인가?

물론 윗집에 시끄러운 사람이 살 수 있다.

우리 아파트의 몇 호인지 모르지만

어떤 집에서는 기타를 치고

노래도 크게 부르지만 

우리는 예민하지 않아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소리가

엄청난 소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가 가해자인가?

저자는 외로움을 강조한다.

대화가 없는 사회를 강조한다.

사실 우리가 "응답하라 1988"에 열광했던 것은

그 시절의 따뜻함이 그립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나의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어렸을 적" 나는 시끄러운 아이였다.

노는 게 제일 좋았고, 방에서 뛰어 놀았던 것 같다.

그때 아랫집 아저씨에게 죄송하다.

그런데 그 아저씨랑 잘 지냈다.

아저씨가 낚시 갔다오면 어죽을 끓여 주셨었다.

난 그 맛을 아직도 기억한다.

아저씨는 아이가 그런 것이니 이해한다고 했다.

그때 난 진짜 어렸으니까.

아랫집 형하고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났지만

형이 나와 잘 놀아줬었다.

엄마가 외출할 때면 아랫집에 가서 형과 놀고,

형도 없을 때는 옆집 친구와 놀았다.

그때는 우리 동네 모든까지는 아니지만

동네 사람들은 많이 알고 같이 이야기하고 놀았던 것 같다.

지금은 세상이 변했다.

우리도 이사를 갔고, 아저씨도 이사를 갔다.

가끔 아저씨 소식을 들을 때, 

아저씨가 해주셨던 어죽이 그립다.

지금은 옆집과 간단한 소통만 할 뿐이다.

"이해"를 할 수 있다면,

대화를 해서 누가 사는지 서로 안다면 

층간 소음 문제는 조금 해결될까?

물론 고의로 소음을 내거나 

너무 심한 소음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아기가 우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아기는 우는 것이 일이니까?

그런데 아기가 우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인가,

아니면 이것도 층간 소음이 되는 것일까?

책에서 "귀가 트였다"는 말을 한다.

진짜 층간 소음은 누군가는 예민하게 느끼고

누군가는 그냥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듣는다는

차이가 있다는 문제가 있다.

누군가에게는 진짜 그 소리가 들리는데,

누군가는 그냥 생활 소음이다.

어쩌면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정말 예전의 공동체가 그립다.

콩 한쪽도 나눠 먹던 그 시절,

신나게 아랫집에 가서 비디오로 영화보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축하해 주던 그 시절이 그립다.

어쩌면 층간 소음은 작은 벽의 "단절"이 만들어 낸

괴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현실적이고 무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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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21        
총평 - 서유기 1~10권 세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6-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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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유기 1~10권 세트

오승은 저/임홍빈 역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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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를 드디어 끝까지 읽었다.

이제 중국 4대 기서 중

3권을 읽게 되었다.

(삼국지, 수호전, 서유기)

개인적으로 서유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보는 내내 유쾌함이 가득하다.

10권이나 되는 분량이지만 

지루한 부분이 없다.

삼국지가 전형적인 영웅들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수호전의 영웅들은 다크 히어로 같은 영웅들이었고,

서유기는 코믹한 로드 무비 같은 소설이었다.

하지만 서유기의 그 코믹함 속에

불교와 도교의 내용이 조금씩 숨어 있어

많은 생각도 하게 한다.

그리고 삼국지, 수호전이 약간 배드 엔딩인 것과 달리

서유기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점도 좋다.

(삼국지는 유비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고,

수호전은 결국 영웅 송강이 죽음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이 삼장 법사의 여행에 같이 동참해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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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님은 못말려! - 서유기 제10권 | 기본 카테고리 2021-06-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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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유기 제10권

오승은 저/임홍빈 역
문학과지성사 | 200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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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자진경과 무자진경

경전에는 글자가 있는 유자진경과

글자가 없는 무자진경이 있다.

가끔 우리도 일상 생활에서 이런 말을 한다.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말이 생각 안난다."

말이나 글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없다.

어떤 것은 말이 아닌 조용히 웃음만으로도

뜻이 통할 수 있다.

2. 보살님은 못말려!

삼장 일행의 고난을 세어 보니 80개였다.

81개의 고난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보살님이 오방 게체에게 명령을 해

고난을 하나 더 받게 한다.

굳이 꼭 그랬어야만 속이 시원했냐!

삼장 법사 불쌍해!

3. 불완전도 의미가 있다.

마지막 고난으로 인하여 

경전이 조금 찢어졌다.

그러나 그 불완전한 것도 의미가 

손오공은 말한다.

그 불완전한 부분이 바로 무자진경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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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믿음의 고백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1-06-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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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어 저/홍대화 역
현대지성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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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톨스토이의 믿음의 고백이다.

사람이 계획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을 실천함을 통해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부족한 지식과 지혜는 

자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조차 알지 못한다.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무엇이 중요할까?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생명을 주셨고

그 생명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셨다고 

톨스토이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기보다는

염려로 살아갈 때가 많아 보인다.

하지만 진짜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이 넘치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고,

그 안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난한 자에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하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톨스토이는 말한다.

이 짧은 단편들에는 하나님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교회에 대한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

(약간 나온다.)

톨스토이가 말하려 했던 것은 

신앙과 믿음, 그리고 삶의 일치였던 것 같다.

교회에 주일날 나가서 기도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톨스토이는 말하고 있다.

톨스토이의 고백은 어쩌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져야 할 믿음의 고백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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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질문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021-06-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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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어 저/홍대화 역
현대지성 | 2021년 02월

 

내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고,

내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고,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나와 상대방을 위해 하는 선한 일과

지금 내가 집중해서 하는 일이라는

교훈을 주는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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