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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 돈의 역사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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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대인 이야기

홍익희 저
행성B잎새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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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유대인 이야기' 읽었어요. 역시 대단한 민족! 돈의 역사, 자본주의 역사에서 유대인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죠. 돈 있는 곳에 유대인 있고, 유대인 있는 곳에 돈 있더라고요. 제이피 모건, 골드만 삭스, 시티그룹. 모두 유대인 자본이에요. 투기판의 전설 조지 소로스도요. 제목을 '돈의 역사'라고 해도 될 듯 해요.

저자는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근무하면서 곳곳에서 유대인의 자취를 느낀 듯 해요. 스페인이 유대인 받아들여 한 때 부강했고요. 다음엔 네덜란드가 유대인 받아들여 자본주의 꽃을 피웠어요. 명예혁명 이후엔 이들이 대거 영국으로 가서 런던이 국제금융 중심지가 되었고요. 이 때 로스차일드 가문이 국제적으로 맹활약했어요. 그 다음은 아시는 대로 미국이죠. 미국의 산업계와 금융계, 심지어 정치계까지 유대인들이 주물럭거렸어요.

네덜란드에서 자본주의의 씨앗 주식회사가 만들어진 것도, 현대적 의미의 은행이 만들어 진 것도 유대인의 업적이네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도 다 유대인이 관여했지요.

제가 금융쪽에 있으면서도 몰랐던 내용인데요.11세기에 이탈리아의 시장에서는 긴 탁자(banko) 위에서 환전을 하거나 돈을 맡기는 금융행위가 있었다네요. bank가 여기서 나왔대요. 간혹 증서를 가지고 와도 돈이 부족해 못 찾아갈 때가 있었나 봐요. 화가 난 예금주들이 탁자를 부셔 버렸는데 요게 '파산(bankruptcy)'의 어원이라네요. '부서진 탁자(bank rotto)'요. 함부로 탁자 부수지 마셔요.

돈에 천부적인 유대인의 재능이 부러워요. 존경스럽진 않지만요. 유대인들 전쟁 나면 양쪽 모두에 들러붙어서 돈벌이 했거든요. 배울 점은 있더라고요. '신용'을 중시하는 태도요. 로스차일드가의 일화가 단적인 예인데요. 우리가 부족한 지점이죠.

"여기에 유명한 일화가 있다. 마이어는 이 재물(빌헬름 9세의 재산)을 그의 정원 한구석에 파묻고 나서 4만 탈레르 정도 되는 자신의 상품과 재물은 숨기지 않았다. 만약 이때 자신의 재산까지 다 숨겼다면 나폴레옹군의 엄격한 수색으로 발각되었을 것이고 끝내는 빌헬름 9세의 재물도 빼앗겼을 것이다. 그는 자기의 재산과 목숨을 걸고 빌헬름의 재물과 대외 차관 장부를 지켜낸 것이다."

유대인은 '계약의 민족'답게 상업상의 계약을 중시하고요. 하나님의 섭리 이해 위해 배움을 중시해요. 또 강한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있어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서로 긴밀하게 움직이고요. 유대인이 강한 이유들이에요. 고대와 중세에 세계 각지에서 유대인들이 중용된 이유도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죠. 그 땐 다들 일자 무식이었거든요.

그리스, 로마부터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까지 관용을 베풀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이민족을 받아들인 국가는 흥했고, 종교와 이민족을 억압한 국가는 쇠했더라고요.

유대인도 자신들의 역사에서 좀 배웠으면 해요. '관용'이란 걸요. 불쌍한 팔레스타인인들도 좀 챙겨주어야잖아요.

아뭏튼 유대인은 형극의 역사를 영광의 역사로 바꾸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어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1286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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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 돈의 역사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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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유대인 이야기

홍익희 저
행성B잎새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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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 읽었어요. 역시 대단한 민족! 돈의 역사, 자본주의 역사에서 유대인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죠. 돈 있는 곳에 유대인 있고, 유대인 있는 곳에 돈 있더라고요. 제이피 모건, 골드만 삭스, 시티그룹. 모두 유대인 자본이에요. 투기판의 전설 조지 소로스도요. 제목을 '돈의 역사'라고 해도 될 듯 해요.

저자는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근무하면서 곳곳에서 유대인의 자취를 느낀 듯 해요. 스페인이 유대인 받아들여 한 때 부강했고요. 다음엔 네덜란드가 유대인 받아들여 자본주의 꽃을 피웠어요. 명예혁명 이후엔 이들이 대거 영국으로 가서 런던이 국제금융 중심지가 되었고요. 이 때 로스차일드 가문이 국제적으로 맹활약했어요. 그 다음은 아시는 대로 미국이죠. 미국의 산업계와 금융계, 심지어 정치계까지 유대인들이 주물럭거렸어요.

네덜란드에서 자본주의의 씨앗 주식회사가 만들어진 것도, 현대적 의미의 은행이 만들어 진 것도 유대인의 업적이네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은행도 다 유대인이 관여했지요.

제가 금융쪽에 있으면서도 몰랐던 내용인데요.11세기에 이탈리아의 시장에서는 긴 탁자(banko) 위에서 환전을 하거나 돈을 맡기는 금융행위가 있었다네요. bank가 여기서 나왔대요. 간혹 증서를 가지고 와도 돈이 부족해 못 찾아갈 때가 있었나 봐요. 화가 난 예금주들이 탁자를 부셔 버렸는데 요게 '파산(bankruptcy)'의 어원이라네요. '부서진 탁자(bank rotto)'요. 함부로 탁자 부수지 마셔요.

돈에 천부적인 유대인의 재능이 부러워요. 존경스럽진 않지만요. 유대인들 전쟁 나면 양쪽 모두에 들러붙어서 돈벌이 했거든요. 배울 점은 있더라고요. '신용'을 중시하는 태도요. 로스차일드가의 일화가 단적인 예인데요. 우리가 부족한 지점이죠.

"여기에 유명한 일화가 있다. 마이어는 이 재물(빌헬름 9세의 재산)을 그의 정원 한구석에 파묻고 나서 4만 탈레르 정도 되는 자신의 상품과 재물은 숨기지 않았다. 만약 이때 자신의 재산까지 다 숨겼다면 나폴레옹군의 엄격한 수색으로 발각되었을 것이고 끝내는 빌헬름 9세의 재물도 빼앗겼을 것이다. 그는 자기의 재산과 목숨을 걸고 빌헬름의 재물과 대외 차관 장부를 지켜낸 것이다."

유대인은 '계약의 민족'답게 상업상의 계약을 중시하고요. 하나님의 섭리 이해 위해 배움을 중시해요. 또 강한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있어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서로 긴밀하게 움직이고요. 유대인이 강한 이유들이에요. 고대와 중세에 세계 각지에서 유대인들이 중용된 이유도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죠. 그 땐 다들 일자 무식이었거든요.

그리스, 로마부터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까지 관용을 베풀어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이민족을 받아들인 국가는 흥했고, 종교와 이민족을 억압한 국가는 쇠했더라고요.

유대인도 자신들의 역사에서 좀 배웠으면 해요. '관용'이란 걸요. 불쌍한 팔레스타인인들도 좀 챙겨주어야잖아요.

아뭏튼 유대인은 형극의 역사를 영광의 역사로 바꾸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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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영혼은 존재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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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 저/박세연 역
엘도라도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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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십 년 동안 찾는 게 있어요.
제 '영혼'요.
아직 못 찾았네요.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요즘 영혼까지 끌어다 영끌투자 한다는데요. 그들은 영혼을 어디서 찾은 걸까요?
?
제가 영혼을 찾고 있는 건, 재테크 목적은 아니고요. well-dying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에요.육체가 사멸한 뒤에도 불멸의 영혼이 있다면 큰 위안이 될 거예요. 그래서 최근 죽음, 영혼에 관한 책들 몰아치기로 (다시) 읽고 있어요. 잘 살기(well-living) 위해서도 well-dying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겠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미국 예일대 철학교수인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의 강의내용을 정리한 책인데요. 원어 제목은 'Death'예요. 전문적인 철학용어를 쓰지 않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썼다고는 하는데요. 아, 논리로 뭔가를 증명하려다 보니 논리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게 되네요. 이원론적 관점(영혼과 육체 존재), 물리주의적 관점(육체만 존재) 등등. 그래서 영혼이 '있나', '없나' 결론만 말씀드릴게요.

결론은,
'증명할 수 없으니 잘 모르겠다.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있다고 할 수 없다.'예요.

"지금까지 내가 살펴본 바로는, 최선의 설명으로서의 추론에 따른 어떤 주장도 영혼의 존재를 받아들여야 하는 충분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결론, 허무한가요? 아직까지 영혼은 증명의 대상이 아닌, 믿음의 대상인가 봅니다. 저는 있다고 믿어보려고요.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비물질적 존재 또는 의식이 머무르는 집 그리고 육체와는 별개의 존재로서 영혼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들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이처럼 내 결론은 회의적이다. 아직까지도 나는 영혼의 존재를 받아들일 만한 마땅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원론을 거부하고 물리주의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논리를 중시하는 철학자의 당연한 결론이겠네요. 육체와 별개로 존재하는 영혼은 없다고 보고 있네요.

영혼이 있다면, 육체적 죽음 후 영혼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영혼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해서, 육체적 죽음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렇게 말하기 위해서 더 많은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확실하게 확인사살까지 하네요. 저자는 백번양보해서 영혼이 있다고 해도 육체와 영혼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상호의존적 이원론의 입장에서, 육체가 사멸하면 영혼만 따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

육체와 별개의 순수 비물질적인 영혼이 있다면,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결론적으로 말해 물리주의를 버려야 할 근거를 제시하는 과정에서 플라톤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플라톤은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를 주연으로 해서 영혼불멸을 주장하지만, 현대의 논리로 볼 때 증명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소크라테스가 죽음에 의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혼불멸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데요. 소크라테스의 영혼은 살아남은 걸까요? 아니면 잘못된 믿음이었나요?

저자는 물리주의적 관점에서 영혼을 부정하고 있어요. 그러니 죽으면 진짜 죽는 거고, 모든 게 끝인 거죠. 그래서 이생을 잘 살아야한다는입장이에요. 죽음을 제대로 인식하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저는 좀 다른 접근을 하고 싶은데요. 아무리 정신 개조를 한다해도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힘들 거예요. 죽음을 인식하면서 어떻게 살아야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순 없을 거고요. 객관적으로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 검증할 수 없다면, 증명될 때까지는 각자의 믿음의 영역으로 남겨두는게 좋을 듯 해요. 우린 빵만으론 살 수 없어요. 꿈과 희망이 필요해요. 현실성 여부를 떠나서요. 그리고 최고의 희망은 '영혼불멸'이죠.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185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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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을 씁니다》-먼저 40자로 써라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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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짧은 글을 씁니다

히키타 요시아키 저/백운숙 역
가나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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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짧은 글을 씁니다》(히키타 요시하키, 2018,번역: 백운숙 2020.9.) - 먼저 40자로 요약하라

요즘 SNS상에 글 쓸 기회가 많아졌네요. 마침 짧은 글쓰기 요령을 설명하는 책이 있어 소개드려요. 저자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스피치 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히키타 요시하키예요.

<글 쓰기는 '길 안내'다>
저자는 글 쓰기를 길 안내하듯이 쓰라고 하네요. 길 안내 잘못하면 상대가 길 속에서 헤맬 수 있는데요. 글쓰기도 잘못하면 독자를 헤매게 하지요. 저자는 길 안내 요령으로 먼저 전체 윤곽을 설명하고, 출발점을 설명하고, 주요 기준점을 설명한 뒤, 세부사항 설명하라고 하네요.

<요약문은 40자로 정리한다>
글을 쓰려면 먼저 핵심을 40자로 정리해 보라고 해요. 이게 출발점이랍니다. '40자 요약'은 글 쓰기뿐 아니라 책 읽기, 보고시에도 유용하다고 해요. 40자를 말로 설명하려면 10초쯤 걸린다고 하는데요. 전화로 간략히 설명할 수 있는 정도로 요약해 보라고 해요. 윗분께 보고하면, "그래서 요점이 뭐야?"라고 물을 때가 있는데요. 그 때의 요점이 40자 요약이래요. 축사 사례를 볼까요?

"신랑은 고등학교 때 2루수였어요. 부지런히 뛰었고 센스도 있었어요. 일의 기본기를 이때 쌓았습니다."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요약이에요.

"메로스는 좌절감에 친구를 배신할 뻔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죽을 힘을 다해 신의를 지켰다."

<방향지시등을 켜고, 거침없이 써라>
40자 요약문을 작성한 후에 살을 붙여서 글을 쓰면 되는데요. 이때는 방향지시등(그러나, 그리고 등 접속사)을 켜서 가는 방향을 확실히 해야 한데요. 이 단계에서는 생각나는대로 마구 쓰면 된데요. 다만, ' ~데'처럼 이어지는 글은 끊어서 단문처리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세 가지를 콕 찍어 쓰라고 하네요. 포인트가 세 개보다 적으면 없어보이고, 많으면 기억하기 곤란하데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 축사도 포인트가 세 개였어요. '점 잇기, 사랑과 상실, 죽음.'

<글은 과감히 다듬어라>
글을 마구 쓴 다음에는 이것을 반 정도로 줄여서 다듬으라고 하네요. 800자 글을 위해서는 먼저 1600자 글을 써서 줄이라고 해요.

아, 그리고 문장 중에 접속사는 가능한 안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도 있어요. 그러니 방향지시등 켜고 글의 방향성을 정했으면 이후에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접속사를 없애는 게 좋을 듯 해요

<첫 문장 쓰기는 이렇게>
아마, 글을 쓸 때 제일 힘든 게 첫문장 쓰는 걸 거예요. 이럴 땐 가장 무난하게는 '4W 그러니까'로 문장을 시작하라고 하네요. 4W는 When, Where, Who, What예요. 아래 예문이 '4W 그러니까' 사례예요. 대체로 시간이 장소에 선행한데요.

"어제 도쿄대학교에서 히나타 교수와 새 입시제도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수험생에게는 독해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다음은 좀 더 핫한 첫문장 쓰기예요. 이 때는 '이걸 어쩐단 말인가?'로 시작하는 문장을 쓰라고 하네요.이래야 독자의 관심을 확 사로잡는데요. 이렇게요.

"(이걸 어쩐단 말인가?) 잔디 사이로 다리가 두 개 나와 있는 게 아닌가. 시체였다."

"(이걸 어쩐단 말인가?) 마이크를 넘겨받는 순간 머리가 새하얘졌다. 내 이름도 기억나지 않았다."

첫 문장뿐 아니라 마지막 문장도 임팩트가 필요하다고 해요 샌드위치처럼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잘 조율되어야 한데요.

<연애편지처럼 & 말하듯이 써라>
일반대중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면 글이 포인트가 없고 두루뭉실해질 수가 있는데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면 보다 생동감 있는 글을 쓸 수 있데요.

이 책을 굳이 사서 보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이니 정액 구독자는 읽어 보시고요. 이 서평 읽고 자신의 생각을 40자로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40자 요약'이 이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네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2697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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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을 씁니다》-먼저 40자로 쓰라 | 기본 카테고리 2020-10-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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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짧은 글을 씁니다

히키타 요시아키 저/백운숙 역
가나출판사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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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짧은 글을 씁니다》(히키타 요시하키, 2018,번역: 백운숙 2020.9.) - 먼저 40자로 요약하라

요즘 SNS상에 글 쓸 기회가 많아졌네요. 마침 짧은 글쓰기 요령을 설명하는 책이 있어 소개드려요. 저자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스피치 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히키타 요시하키예요.

<글 쓰기는 '길 안내'다>
저자는 글 쓰기를 길 안내하듯이 쓰라고 하네요. 길 안내 잘못하면 상대가 길 속에서 헤맬 수 있는데요. 글쓰기도 잘못하면 독자를 헤매게 하지요. 저자는 길 안내 요령으로 먼저 전체 윤곽을 설명하고, 출발점을 설명하고, 주요 기준점을 설명한 뒤, 세부사항 설명하라고 하네요.

<요약문은 40자로 정리한다>
글을 쓰려면 먼저 핵심을 40자로 정리해 보라고 해요. 이게 출발점이랍니다. '40자 요약'은 글 쓰기뿐 아니라 책 읽기, 보고시에도 유용하다고 해요. 40자를 말로 설명하려면 10초쯤 걸린다고 하는데요. 전화로 간략히 설명할 수 있는 정도로 요약해 보라고 해요. 윗분께 보고하면, "그래서 요점이 뭐야?"라고 물을 때가 있는데요. 그 때의 요점이 40자 요약이래요. 축사 사례를 볼까요?

"신랑은 고등학교 때 2루수였어요. 부지런히 뛰었고 센스도 있었어요. 일의 기본기를 이때 쌓았습니다."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요약이에요.

"메로스는 좌절감에 친구를 배신할 뻔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죽을 힘을 다해 신의를 지켰다."

<방향지시등을 켜고, 거침없이 써라>
40자 요약문을 작성한 후에 살을 붙여서 글을 쓰면 되는데요. 이때는 방향지시등(그러나, 그리고 등 접속사)을 켜서 가는 방향을 확실히 해야 한데요. 이 단계에서는 생각나는대로 마구 쓰면 된데요. 다만, ' ~데'처럼 이어지는 글은 끊어서 단문처리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세 가지를 콕 찍어 쓰라고 하네요. 포인트가 세 개보다 적으면 없어보이고, 많으면 기억하기 곤란하데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 축사도 포인트가 세 개였어요. '점 잇기, 사랑과 상실, 죽음.'

<글은 과감히 다듬어라>
글을 마구 쓴 다음에는 이것을 반 정도로 줄여서 다듬으라고 하네요. 800자 글을 위해서는 먼저 1600자 글을 써서 줄이라고 해요.

아, 그리고 문장 중에 접속사는 가능한 안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도 있어요. 그러니 방향지시등 켜고 글의 방향성을 정했으면 이후에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접속사를 없애는 게 좋을 듯 해요

<첫 문장 쓰기는 이렇게>
아마, 글을 쓸 때 제일 힘든 게 첫문장 쓰는 걸 거예요. 이럴 땐 가장 무난하게는 '4W 그러니까'로 문장을 시작하라고 하네요. 4W는 When, Where, Who, What예요. 아래 예문이 '4W 그러니까' 사례예요. 대체로 시간이 장소에 선행한데요.

"어제 도쿄대학교에서 히나타 교수와 새 입시제도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수험생에게는 독해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다음은 좀 더 핫한 첫문장 쓰기예요. 이 때는 '이걸 어쩐단 말인가?'로 시작하는 문장을 쓰라고 하네요.이래야 독자의 관심을 확 사로잡는데요. 이렇게요.

"(이걸 어쩐단 말인가?) 잔디 사이로 다리가 두 개 나와 있는 게 아닌가. 시체였다."

"(이걸 어쩐단 말인가?) 마이크를 넘겨받는 순간 머리가 새하얘졌다. 내 이름도 기억나지 않았다."

첫 문장뿐 아니라 마지막 문장도 임팩트가 필요하다고 해요 샌드위치처럼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잘 조율되어야 한데요.

<연애편지처럼 & 말하듯이 써라>
일반대중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면 글이 포인트가 없고 두루뭉실해질 수가 있는데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면 보다 생동감 있는 글을 쓸 수 있데요.

이 책을 굳이 사서 보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 밀리의 서재에 있는 책이니 정액 구독자는 읽어 보시고요. 이 서평 읽고 자신의 생각을 40자로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40자 요약'이 이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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