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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28개국 베스트셀러 《도리스의 빨간 수첩》, 할머니가 손녀에게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18-1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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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의 블로그

 

《도리스의 빨간 수첩》 서평 이벤트 참여법  

  

선정인원 : 5분

 

기간 :  ~ 2018년 12월 4일(발표 12월 5일 수요일) 

참여법 : 본 게시물을 스크랩한 URL과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도서 세부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주세요. (다른 서평 이벤트와 중복으로 선정된 경우, 도서를 발송하여 드리지 않습니다.)

  

문예출판사 온라인 담당자 문예남 올림.

*^^*

 

 

 

 

저자 인터뷰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VMkNRHDhJs

 

 

 

도리스의 빨간 수첩

소피아 룬드베리 저/이순영 역
문예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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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재 증정] 전 교재 출간즉시 1위 ★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서평단 모집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18-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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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1위! 해커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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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이다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18-11-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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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이다

시인 장석주의 서재 가장 깊은 곳을 차지한 

열다섯 인물의 고독하고 찬란한 삶



방황하던 젊은 시절의 장석주를 지금의 작가로 이끈 동서고금의 지성 15인에 관한 에세이. 캄캄한 바다를 떠도는 배에게 길을 일러주는 등대처럼 불운과 불행이 흩뿌려진 우리 삶에 깨달음의 빛을 드리워주는 존재들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인물들을 소개하며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한 오늘의 청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저자는 톨스토이, 카뮈, 카프카 등의 작가, 노자, 공자, 붓다 같은 성자(聖者), 니체, 체 게바라, 보부아르, 스콧 니어링 등의 혁명가와 사상가, 화가 프리다 칼로와 기업가 스티브 잡스를 아우르며 세파에 지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낸 이들을 조명한다.

 

작가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월간중앙》에 한 명씩 소개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글을 다듬고 보강해 묶었다. 각 인물의 생애는 참된 삶을 궁구하는 이에게 깨달음을, 지식에 주린 이에게 지혜를, 고통에 잠긴 이에게 공감 어린 위로를 건넨다. 자기 삶의 예술가로서 세계의 지성을 이끈 이들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각자 마음속에 별의 지도를 한 장씩 품게 될 것이다.



자기 몫의 불행을 다루는 태도에서 

그 사람의 비범함이 드러난다


“이 선각자들에 대해 깊이 알면 알수록 나는 그 비범함에 놀라고, 그것이 무른 영혼을 단단하게 다지며 나를 더 높이 도약하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내 영혼이 처음엔 걷고, 그다음엔 뛰었으며, 나중엔 더 높이 도약하여 춤을 추었다.” —서문에서 


역사에 남는 위대한 예술가들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다. 평생 불운과 고통 속에서 분투하다가 사후에야 이름을 알리기도 한다. 예술이란 곧 불행을 마주하는 태도 그 자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자기 몫의 불행을 탁월하게 다스린 이라면, 시집이나 그림과 같은 예술작품을 남기지 않더라도, 살아생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모두 자기 삶의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세상의 괴로움을 먼저 깨닫고 삶의 방향을 제시한 성자들, 불운을 딛고 세계를 일군 작가들, 불의를 바로잡는 데 헌신한 투사들,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맞선 사상가들의 삶을 다룬다. “스무 살에 이미 이 세계가 내 삶에 비우호적이라는 걸 깨닫고 절망”(92쪽)했던 저자는 이 인물들이 흔들리는 자신의 삶에 무엇보다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고백한다. 



캄캄한 밤이면 

별을 보며 길을 걸었다


이 책은 스스로를 청년으로 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불안정한 삶에 괴로워하며 자주 무너지는 이들에게 이 책에 담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권한다. 불행과 고통을 앞서 겪은 그들이 흔들리는 저자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 것처럼 막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도 이들의 존재가 얼마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정성스레 담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방황하던 젊은 시절 등대가 되어준 열다섯 인물에게 바치는 헌사인 동시에 “행복을 유보하고 끊임없이 현실과 싸우는 청춘들, 고향을 잃고 세계의 저 먼 곳에서 헤매는 이들, 사막에서 자신의 목마름을 응시하며 살아갈 능력을 키우는 이들, 운명이란 중력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자기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세대에게”(242쪽) 보내는 격려다. 


“요원한 것을 향한 갈망을 품은 자, ‘금단의 바다’에 유혹을 느껴 항해를 떠나는 자, 먼 세계를 갈망하고 미지의 곳으로 자기 몸을 밀어 넣는 자, 가능한 것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리지 않고 세상의 모든 것과 제 몸을 비비며 모든 사물과 친해지려는 자! 그는 분명 청년이리라.”(279쪽)



녹록지 않은 오늘을 사는 청년들에게 보내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독창적인 답변


책은 가장 먼저 ‘스스로 깨달은 자’ 붓다의 생애로 문을 연다. 책에 실린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관심사에 따라 다른 장을 입구 삼아도 무방하다.


지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비천하고 가난했으나 배우기를 좋아했던 공자의 본을 따라 앎과 삶을 나란히 수행해가는 “어른-사람”(74쪽)이 되는 길을 따라가 보기를 권한다. 무엇이 행복한 삶인가에 관한 대답을 듣고 싶다면, 가난했지만 황금빛 바다를 가져 자신이 충분히 풍요롭다고 느꼈던 알베르 카뮈, 도시의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반대하며 시골로 들어가 자연 속에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 스콧 니어링에 관한 장이 도움이 될 것이다.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가 궁금하다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정신사에 영향을 준 노자의 삶을 통해 “높아지면 눌러주고 낮아지면 들어주고, 남는 게 있으면 덜어내고 부족한 게 있으면 보태주는 게 하늘의 도”(107쪽)라는 근본 원칙에서 큰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외로운 이라면 숲속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고 고독을 벗 삼아 지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삶을 들여다보며 외로움을 “심리적 피난처일 뿐 아니라 심미적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기회”(221쪽)로 삼아보면 어떨까. 세상 누구도 자신의 진면모를 보아주지 않아 속상할 때는 시집을 내줄 출판사도 스스로 찍을 인쇄비도 갖지 못했던 불운한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 그리고 안전한 장소에 숨기보다 실패할 것이 뻔한데도 “미쳐 날뛰는 넒은 바다로 뛰어들기를 선택”(280쪽)하는 이야기를 지은 허먼 멜빌과 같은 작가들의 삶이 위로가 될 것이다. 만약 삶을 생각할 때 자주 죽음을 떠올리는 독자라면 “죽음의 공허와 삶의 신비에 대한 탐구를 평생의 화두로”(38쪽) 삼은 레프 톨스토이, “생명은 앞선 존재들의 죽음을 통해서 가능하다”(168쪽)는 사실을 토대로 놀라운 철학을 펼친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해볼 수 있다.


사랑과 같이 무언가에 대한 격렬한 열정에 목말라 있다면 “쇠막대가 뼈들을 으깨고 자궁을 뚫고 지나가도 불행에 거꾸러진 제 삶을 기어코 일으켜 세운”(145쪽) 프리다 칼로, 따분한 직장생활을 해내며 퇴근 후에는 밤을 새워 소설을 쓴 프란츠 카프카를 통해 삶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또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간직한 리얼리스트’ 체 게바라, 사르트르와의 계약 결혼과 그에 관한 저서로 세기의 주목을 받은 시몬 드 보부아르, ‘아이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을 혁신한 스티브 잡스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남과 다른 생각이나 신념을 지켜내는 고독하고 고단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될 것이다. 

어느 장부터 읽든 책을 덮고 난 후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15가지 독창적인 답변을 얻게 된다. 밤을 인내하고 자신의 몸으로 아침을 가져와 비로소 태양이라는 이름을 얻는 별처럼 이 책이 삶이라는 어두운 밤길의 굽이굽이에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그러므로 어른-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어제보다 오늘 더 미더운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74쪽)



이벤트 도서 : 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이다

이벤트 기간 : ~ 2018년 12월 4일 / 당첨자 발표 : 2018년 12월 5일 / * 모집인원 : 10명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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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 24'에 도서 리뷰를 꼭 남겨 주세요!!

※ 당첨되신 분들 중 서평을 올려주시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음 서평단 참여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서평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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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의 인도』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18-1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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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나의 인도

박완서,법정,신경림,이해인,문인수,강석경,나희덕,동명,박형준,김선우,이재훈 공저
책읽는섬 | 2018년 11월

신청 기간 : 126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2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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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누구나 나그네가 된다.
오래도록 빌려 쓴 이 몸과 삶의 배경들이
하나의 여행 가방이었음을 알게 한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내내 그리워하는 사람, 다시는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느냐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강가에서 일을 보는 사람 곁에서 그 강물로 태연히 몸을 씻고 이를 닦는 곳, 중앙선과 신호등도 없는 도로 위에서 각기 다른 속도의 교통수단들이 어지럽게 엇갈리는 곳, 그런데 신기하게도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곳, 불과 몇 킬로미터 사이를 두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그래서 문득 문명의 속도가 멈추고 마는 곳, 여행이 고행이 되고 다시 순례가 되는 곳… 그곳은 바로 인도다.

『나의 인도』는 박완서, 법정, 신경림, 이해인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이 생의 마지막 나들이 같았던 인도에서의 체험을 담은 여행기를 묶은 에세이집이다. 그들에게 인도는 내내 그리운 곳이 되었다. 온갖 신들이 머물다 가고 가난한 영혼들이 다음 생을 위해 삶의 담금질을 하는 그곳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던가? 마음의 지도를 따라 인도로 향했던 11명의 문인과 함께 마음의 여행을 떠나 보기를 권한다.


인도를 여행하는 일은 어딘가 아파지는 일

시작은 분명 여행이었다. 한 달을 주기로 먹고살아야 하는 버거운 일상, 플래너를 꽉 채운 약속들을 피해서 좀 쉬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는 순례자들, 떠돌이 개들이 어슬렁거리고 소들이 태연하게 주저앉아 있는 길, 그것을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그곳에 가면 하루가 아주 느리게 흘러갈 것 같았고, 문명과 약간 거리를 둔 채 잠시만이라도 자연에 스며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공항에 내리는 순간, 알게 된다. 인도는 결코 여행객에게 우호적인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특히 기본적인 생리 문제에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문명국가의 사람들에게 대단히 불친절한 곳이라는 것을. 반듯하게 잘 갖추어진 체계에 익숙한 이들에게 인도는 혼란스럽고 비위생적이며 지루하다. 이때부터 여행은 고행이 된다. 시인 김선우의 말대로 “인도를 여행하는 일은 어딘가 아파지는 일이다.” 

인도 여행 에세이집 『나의 인도』에 작품을 실은 11명의 작가는 저마다 다른 시선으로 인도를 바라본다. 그러니 인도에 대한 기억 역시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인도 여인의 검은 눈동자로 기억하고(문인수), 어떤 이는 릭샤의 페달을 밟던 소년의 종아리에 불거진 힘줄로(나희덕), 또 어떤 이는 버닝 카트(갠지스강가의 화장터)에서 타오르던 불꽃으로 떠올리며(동명), 마더 데레사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인도를 추억한다(이해인). 자신의 마음 풍경에 따라 인도는 모습을 달리한다. 그러다가 문득 깨닫는다.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몰랐던, 병들었으면서도 병든 줄 몰랐던 시간을. 그들이 아픈 이유는 인도 때문이 아니다. 병인(病因)은 인도 이전의 삶에 있었다. 

인도는 나에게 참으로 고마운 스승

시인 나희덕은 각종 가축과 릭샤와 자동차와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서로 다른 속도로 내달리는 인도의 도로 위에서 불안함을 느낀다. 더군다나 도심을 벗어난 대부분의 도로에는 차선도 없고 신호등도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라면 출퇴근길에 일상적으로 접하던 교통사고를 단 한 번도 목격하지 않았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각종 교통 체계와 안전장치 안에서 위험이 통제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착각 속의 ‘은폐된 위험’이 사실은 더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도는 투박하고 거칠고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가르침을 준다. 달리던 기차가 들판 위에서 갑자기 멈추면, 교행해서 지나가던 기차도 멈추어 선다. 그러면 느닷없이 두 기차 사이로 긴 골목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나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장사꾼들은 물건을 판다. 시계에 삶을 맡겨 버린 이들에게는 이 즉흥적인 사건이 당혹스럽기 그지없지만, 인도에서는 그게 일상이다. 때때로 모든 것이 일시에 정지해 버리고 계획표대로 움직이는 삶을 포기하게 만든다. 작가들은 그 뜻하지 않은 멈춤 표지 앞에서 먼 들판을 바라보고 낯선 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생의 한순간을 지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효율과 능률로 가치를 매기는 문명 속의 시간을 향해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나의 인도』에 담긴 14편의 에세이가 여느 여행 에세이와 갈라지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낭만’은 눈을 씻고 찾으려야 찾을 수 없다. 작품 속 풍경들은 가난하고 더럽고 무질서하다. 그리고 아프다. 오래 간직했다가는 계속 가슴이 시릴 것 같아서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그 무언가를 자꾸만 끄집어낸다.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피하고 싶었던 어떤 것을 건드린다. 그것은 결코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무엇’이다. 바쁘고 각박하게 사는 것이 이 시대의 미덕이라고 치부하며 감추어 온 바로 ‘그것’이다. 작가들은 인도를 여행하면서 스스로 아파지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그 선택이 14편의 글로 남았다.

오랫동안 잊었던 또 하나의 내가 비로소 숨 쉬기 시작하는 느낌

인도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각 지방마다 풍토가 달라진다. 우연찮게도 『나의 인도』에 참여한 작가들의 여행지는 북쪽의 라다크로부터 남부의 첸나이, 동쪽의 바라나시와 서쪽의 뭄바이까지 고루 분포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적 다양성은 이 책에서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가들이 여행한 인도는 그냥 인도가 아니라 ‘나의 인도’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도 여행에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그들 자신이었다. 지치고 아프고 조금씩 속물이 되어 가는 그들을 가이드한 존재는 보다 시원(始原)에 가까운 오래전의 ‘나’ 또는 먼 훗날의 ‘나’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뱀이 허물을 벗듯 인도에서 자신이라는 시체를 태우고 다시 태어난다. 법정 스님의 표현대로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인도 여행은 죽음과 소멸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시간이었다. 모든 것이 정지한 듯한 공간 속에서 오롯이 멈추고 내려놓는 순간, “오랫동안 잊었던 또 하나의 내가 비로소 숨 쉬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여행이었다. 그들에게 인도가 특별했던 이유이고, 이 책 『나의 인도』가 특별한 이유다.
 


 

---

 

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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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개나리 맞죠?? | 책/ 일상 2018-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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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다가 어, 어제는 못 봤는데

노란 개나리 꽃이 보인다.

얘들이 지금 어느 때라고 피어 있담.ㅎ

친구가 왔길래 이 얘기를 했더니 진달래 핀 것도 보았단다.

정말 요즘 꽃은 시도 때도 없구나.

햇볕이 따뜻해서 그런가.

추울 땐 또 얼마나 추우려고 그러는 건지...

 

 

 

 

 

 

옛날엔 이런 거 주워서 책갈피에 꽂아두곤 했었는데

예쁜 빛깔이 바래기 전에 해봐야지 싶어 주워 왔다.

오랜만에 학생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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