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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루미 시집』 | 서평단/이벤트 당첨 2019-01-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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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루미 시집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저/정제희 역
시공사 | 2019년 01월



ID(abc순)
90..n96
ha..ni7
ki..ke
ki..se
sm..k75

 

---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모바일은 하단 우측페이스북 아이콘 클릭)

 4. 리뷰 작성하실 때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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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번개 이벤트] 작심삼일 NO!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19-0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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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이렇게까지 애쓰지 맙시다.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합시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 겁니다.

저 스스로도 언젠가부터 주문처럼 외우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치료 장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표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 허지원,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18, 114p)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저
홍익출판사 | 2018년 10월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벌써 새해 목표를 세운지 한달이나 지났습니다.


작심삼일로 무너지려고 할 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 주문을 외우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번개 이벤트 주제는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입니다. 

이 주제로 포스트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께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아래 질문에 포스트로 답해주시고, 댓글에 포스트 URL을 남겨주세요.

질문: 작심삼일 NO!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 혹은 새롭게 시작할 때 용기를 주는 책은 무엇인가요?


이벤트 참여 혜택 ▶포스트 참여자 전원 : 예스포인트 500원 


* 다른 블로거 분들이 올려주신 포스트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포스트 예시


질문: 작심삼일 NO!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 혹은 새롭게 시작할 때 용기를 주는 책은 무엇인가요?

->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은 허지원 작가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입니다.
새해 목표에 조금이라도 달성하지 못하거나 하루 정도 어떤 일로 인해 빠지게 될 경우 아예 포기하고는 했습니다. 작년에는 게으른 저를 탓하면서 자책만 했습니다. 자책하면 할수록 오히려 실패한 목표들은 늘어나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중간에라도 다시 시작할 기회는 많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실패하더라도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댓글 예시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은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입니다.
http://포스트 URL

* 꼭 포스트를 작성하신 뒤 포스트 URL 을 남겨주세요! 

기한 : ~2/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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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 15기(19년 1월 미션) | 파블미션수행 2019-0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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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1. 처음 읽는 인도사

http://blog.yes24.com/document/10964799

 

2. 한눈 팔기

http://blog.yes24.com/document/10977696

 

3. 초전 설득

http://blog.yes24.com/document/10997386

 

4. 편의점으로 먹고 살기

http://blog.yes24.com/document/11003160

 

5. 매일매일 좋은 날

http://blog.yes24.com/document/11012342

 

6. 우미인초

http://blog.yes24.com/document/11033275

 

 

 

<포스트>

 

1. 제주도 여행 이야기

http://blog.yes24.com/document/10955306

 

2. 오늘 만보를 걷고 뿌듯한 기분

http://blog.yes24.com/document/10980847

 

3. 다시 찾은 천변 풍경, 그리고 생각들

http://blog.yes24.com/document/11000181

 

4.내가 뽑은 올해의 책

http://blog.yes24.com/document/11016079

 

 

또 이렇게 한 달을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시간은 정말로 잠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난히 눈도 없었던 겨울이 다 지나간 듯한 느낌이에요.

짧은 2월은 다음 주 구정을 시작으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요.

아무쪼록 다시 시작되는 민족의 설날을 시작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곧 우리 곁에 찾아 올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새로운 달을 시작하면 좋겠네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차분히 뜻한 바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평안한 나날 되세요~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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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초 | 나쓰메 소세키 작품 읽기 2019-01-30 15:42
http://blog.yes24.com/document/110332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우미인초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아함과 강렬한 작품 속 이미지는 우리 삶에서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닐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작품 제목의 첫 느낌은 우아함이었다. 꽃 이름을 의미하는 건가 짐작은 했지만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낯익은 개양귀비라는 꽃이었다. 내 고향집 문 앞에서도 보았던 그 꽃. 선명한 빨간색이 정말 예뻤던 꽃. 이 제목은 어떤 연유로 지어졌을까. 소세키의 많은 작품들의 제목은 내용과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기이한 발상으로 제목을 짓기로 유명한 그답게 그 후가 그랬고 이 그랬다. 다 읽고 나서는 강렬한 첫인상을 주었던 후지오의 캐릭터 이미지와 드높은 자존심이 꺾인 것을 스스로 용납을 못해 죽음을 택한 영혼의 애잔함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무네치카와 고노가 교토의 히에이잔 산을 오르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문장 자체가 너무 시적이어서 그런지 꽤나 안 읽혔다. 작품풀베개가 생각났다. 산에 오르는 것만큼이나 지루하게 별 의미 없는 대화가 계속된다. 배경이 되는 장면은 교토와 도쿄를 교차적으로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첫 신문소설이라는 것을 의식한 구성이라고 한다. 인물간의 갈등 구조를 심리 묘사에서 자세히 그려내는 장면은 역시 탁월한 소세키의 영역이 아닌가싶다. 연애소설처럼 읽히기도 하고 성장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무네치카와 고노를 중심으로 각각의 여동생과 오노와 얽히고설킨 남녀관계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외관이 네모나고 각진무네치카의 털털한 말투와 달리 고노는 철학적이다. 상대방의 말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철학적인 말을 기어이 뱉어 놓고야 만다.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적인 성격이 뚜렷함을 감지하게 되면서 흥미롭게 읽힌다.

 

죽음에 직면하지 않으면 인간의 변덕은 좀처럼 그치지 않는다네.”(P32)

 

색을 보는 자는 형태를 보지 않고, 형태를 보는 자는 질을 보지 않는다.’(P75)

 

 특히 오노와 후지오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은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선명한 자주 빛 기모노를 입은 후지오의 책을 읽는 모습, 후지오가 오노에게 작업을 거는 것 같은 미묘한 분위기를 싫지 않은 듯 즐기는 모양새다. 시적인 오노는 후지오에게서 클레오파트라의 카리스마를 느낀다. 만남을 거듭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오노의 모습이 보인다.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인 오노는 어두운 과거를 털어버리고 싶다. 교토에서 도쿄로 이사오는 선생 부녀를 마중나간 오노의 너무 많이 변한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는 사요코가 있다.

 

 어린 시절 거두어 키워준 고도 선생과 그의 딸 사요코는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부담이 되기 시작한다. 어서 딸을 데려갔으면 하고 바라는 고도 선생의 마음과 달리 오노의 마음은 후지오를 향해 달려간다. 과거를 떼어버리고 싶은 오노와 어떻게든 과거를 연결시키려는 이들의 마음이 안타깝고 팽팽하게 밀고 당기는 느낌이다. 재산이 있는 후지오와 결혼하여 그 경제력으로 고도 선생 부녀를 도와주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친구 아사이를 동원하여 거절의사를 밝히게 한다. 미안함을 갖고 있으면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덕적인 양심을 버리려 한다. 그것도 직접 나서지 못하는 나약한 비굴함으로 말이다.

 

개미는 단것에 모이고 사람은 새로운 것에 모인다. 문명인은 격렬한 생존 가운데서 무료함을 한탄한다. 서서 세 번의 식사를 하는 분주함을 견디고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병을 걱정한다. 삶을 마음대로 맡기고 죽음을 마음대로 탐하는 것이 문명인이다. …… 문명은 사람의 신경을 면도칼로 깎고 사람의 정신을 나무공이로 둔하게 한다. 자극에 마비되고, 게다가 자극에 굶주린 자는 빠짐없이 새로운 박람회에 모인다.”(P193)

 

  박람회에 모이는 사람들을 묘사한 문장이다. 삶의 지루함을 식히기 위해 새로운 자극을 받기 위해 모여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살아있음을 느끼는 표정이 보이는 듯하다. ‘놀라기 위해모여드는 것일까. 오노와 선생 부녀 일행은 마침 박람회에 온 무네치카 등 일행이 한데 모이면서 들통이 난다. 모든 재산을 후지오에게 넘겨주고 집을 나가려던 고노, 그것을 알고 놀란 무네치카, 속으론 좋으면서도 세상의 이목을 두려워하는 수수께끼 같은 여자 후지오의 엄마 등 갈등 구조가 역력히 드러나면서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지식인 오노를 구하기 위한무네치카의 진지한 도움으로 어둠의 유혹에서 빠져나온다. 사실 이건 예상치 못했다. 도덕적 양심을 찾은 오노에게 환영의 마음이 들면서도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상처받은 분노로 주검이 되었던 후지오. 한 사람의 죽음이 있고서야 인간은 자신들의 허물을 깨닫는 존재인가.

 

비극은 희극보다 위대하다. 이를 일컬어 죽음은 모든 장애를 봉쇄하기에 위대하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나락에 떨어져 빠져나올 수 없기에 위대하다는 것은 흐르는 물이 되돌아오지 않기에 위대하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운명은 단지 최후의 결말을 고하기 때문에 위대한 것만은 아니다. 홀연히 삶이 변해 죽음이 되기에 위대한 것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잊고 있던 죽음이 불쑥 나타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다.’(P432~433)

 

 다른 작품과 달리 소설의 작법을 밝히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를 배가시켰다. 심리묘사에 치중된 지루함을 달래주거나 긴장감을 유지시켜 독자의 참여와 몰입을 심화하는 느낌도 들었다. 짧고도 긴 여운을 주는 하이쿠의 삽입, 삶과 죽음을 적절히 조합하여 사색의 장을 마련해주는 소세키의 문학을 역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어떤 생각을 품고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굴러가는 방향이 달라짐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마음이나 살아가는 모습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이 옛 작품에서 들끓는 심연의 마음을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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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집 인터뷰] 독서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공감 언어 - 양창순 | 채널예스 스크랩 2019-01-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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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_07-1.jpg

                         양창순(마인드앤컴퍼니 대표)

 


독서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공감의 언어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측면에서 상담과 독서는 어떤 점이 비슷할까요?


저는 ‘독서 치료’의 장점을 믿는 쪽이에요. 언젠가 TV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일흔이 되어가는 시점까지 ‘단 하루도 책을 읽지 않은 적이 없다’는 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분이 갖고 있는 사고의 유연성에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독서나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공감의 메시지가 아닐까요? 상담은 언어로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고, 독서는 언어로 정리된 글을 보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과정이라는 면에서 서로 닮아 있기도 하고요.

 

책이 주는 치료의 힘을 강화해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저는 큰 울림을 주는 책을 읽고 나면 주로 혼자서 그 작가가 어떤 의미에서 이런 책을 썼을까 생각하는 편이에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메모해 놓는 식의 독서일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새로운 글을 써야 할 때 그 독서일지를 보고 있으면 글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곤 한답니다.

 

최근 독서치료를 소모임 형태로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치료모임의 효과는 무엇일까요?


저 역시 벌써 몇 년째 ‘CE0 북 클럽’을 진행해 오고 있어요.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물론 제 관점에서요) 편지 형식으로 꾸며서 회원들에게 보내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재밌는 것은 같은 책이라도 편지를 받는 분들의 성격, 기질, 하는 일에 따라서 반응이 다 다르다는 건데요. 그런 면에서 독서모임의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다양성의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는 자존감을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비결로 ‘까칠함’을 내세웠습니다. ‘까칠하게 사는 일’이 내 마음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인정받기를 바라요. 그러다 보니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내가 나를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여러 부작용들이 생겨나요. 그 중 하나가 그런 나를 내가 싫어하는 심리인데,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일등공신이죠.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저는 이것을 좀 더 단호하게 표현하기 위해 ‘까칠함’이란 단어를 선택했고요. 때로는 ‘까칠하게’ 살아갈 때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인간간계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책을 쓰는 일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작가가 업은 아니라서 책을 쓰는 일은 제게 여전히 모험이에요. 그럼에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하나는 책을 쓰면서 스스로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데 여기엔 저의 개인적인 삶과 임상경험이 모두 포함돼요. 또 하나는 일종의 예방의학(?) 차원에서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예요. 우리는 인간의 심리나 인간관계에 대한 것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책으로 그런 정보들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상처를 줄여보자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최근엔  『담백하게 산다는 것』 을 펴냈습니다. 까칠한 것과 담백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까칠하게 살려고 해도 상처와 스트레스는 있게 마련이에요. ‘담백함’은 그런 스트레스로부터 좀 더 나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책의 부제처럼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삶의 태도’를 갖자는 것입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바람처럼, 흘러가는 물처럼 넘기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것이 담백함에서 강조하는 부분이고요. 물론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담(淡)이라는 한자를 보면 불화(火)가 두 개 있을 정도로 강한 불길을 물로 끄는 것을 표현하고 있으니까요.

 

‘담백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책을 추천해 준다면 무엇일까요?


저한텐 스웨덴 작가 헤닝 만켈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이 도움이 되었고요. 요즘 읽은 책으로는  『크리슈나무르티와 함께한 1001번의 점심식사』 가 좋았어요.



 

 

담백하게 산다는 것양창순 저 | 다산북스
나를 꽉 쥔 채 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고, 기대에 안 차 삶이 괴롭기만 하다. 수십 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새로운 처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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