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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독서(7.31) | 독서 캠페인 참여 2020-07-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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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갱부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4년 09월



2. 읽은 페이지( P97~P113)


<26~30>


 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면서 길을 걷고 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다리 밑에 큰 돌들이 많았는데 그 돌들이 버릇없이 생겨먹었다는 표현이 나와서 웃겼다. 길을 가는 중에 꼬맹이를 만나는데 그 아이는 고구마를 얻어먹고도 고맙다는 인사조차 할 수 없는 야생의 아이다. 그런데 조조는 이 꼬맹이한테도 말을 걸며 돈을 벌게 해줄 테니 함께 가자고 하는데 꼬맹이는 덥석 가겠다고 승낙한다. ‘는 깜짝 놀란다. 붉은 담요가 동지가 되고 그 뒤 20분 만에 꼬맹이까지 동지가 되니 이상하게 든든한 마음이 된다.

 

 이렇게 연이어 사람이 모이게 되니 조조가 헛고생 하는 건 아니구나 싶다. 신기하게도 일 할 거냐고 물으면 응하고 바로 대답이 나온다니 이런 장사가 어디 있을까 한다. 넷은 밤길을 계속 걷는 중이다. 숨 가쁘게 걸어가면서 자신의 행동이 가출이 아니라 소풍이었다면 어땠을까 살짝 후회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얌전하다, 는 말을 어렸을 적부터 알고 있었지만 광산으로 가는 길에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달았고 광산 안에서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한다. 얌전함이 극에 달하면 눈물조차 나오지 않게 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렇게 얌전했던 자신이 지금은 뻔뻔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니. 광산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아직도 광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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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독서(7.30) | 독서 캠페인 참여 2020-07-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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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읽은 책


갱부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4년 09월



2. 읽은 페이지(P77~P96)



 <20~25>

 

 조조와 함께 북쪽으로 가는 길. 길고 긴 길을 따라 걷다보니 배가 고프다. 그런데 음식점 아홉 개나 지나도록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자 점점 불안한 마음이 든다. 조조는 선술집 입구에 붉은 담요를 두른 젊은 사람이 눈에 띄자 나에게 그런 것처럼 일 할 생각이 없느냐며 말을 붙인다. 그런데 그 사람도 나와 똑같이 갱부가 되겠다고 대답을 한다. 나는 그 사람이나 자신이나 똑같이 바보였다고 회상을 한다. 여기서 바보라고 한 건 참 딱하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셋이서 광산으로 간다. 그런데 나는 혼자 전락하게 되는 것보다 같이 전락할 길동무를 얻은 것을 아주 유쾌하게 생각하는데. 이 장면에서 정말 웃음이 났다. 소세키의 유머가 되살아나는 장면. 강에서 죽을 때는 반드시 뱃사공 한두 명을 끌고 가고 싶어지고 만약 죽고 나서 지옥에라도 가는 일이 생긴다면 사람이 없는 지옥보다는 반드시 요괴가 있는 지옥을 택할 것이라고. 갱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따라 나섰지만 그래도 외로운 건 싫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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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 책/ 일상 2020-07-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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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이원흥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07월








시집 같은 얇은 두께의 책이다. 빛에 반사해서 핑크빛 띠지가 하얗게 보인다.

자주빛 책은 《영어 잘하는 사람들의 작은 습관》 이전 출간본 한권을 더 보내주셨다.

영어 습관 책은 천천히 읽어도 되니까.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시를 읽는 마음으로 읽어야지.

얇아서 금세 읽을 듯.


유명한 카피라이터 박웅현 님의 단독 추천사가 들어있다.

저자 분과 오랫동안 지인이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려고 일전에 박웅현 님의 《다시, 책은 도끼다》를 빌려와 조금씩 읽는 중이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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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독서(7.29) | 독서 캠페인 참여 2020-07-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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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갱부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4년 09월



2. 읽은 페이지(P64~P76)  



<16~19>


 

 기찻삯이 있느냐고 묻는 조조의 말에 엄청 고민을 한다. 없다고 하자니 너무 고통스러워서 얼굴이 빨개지며 조금 있다고 하다가 충분한 것 같지는 않다고 털어놓으며 악어가죽으로 만든 지갑을 조조에게 건넨다. 조조가 표를 사다주자 나는 고맙다며 받았는데 지갑은 주지 않는다. 그걸 달라고 못해서 그냥 조조에게 준 셈이 되었다. 지갑이 훨씬 비쌀 텐데.


 둘은 함께 기차에 탔다. 그런데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눈이 짓물렀고 마맛자국이 있는 사내여서 건너편 자리로 옮긴다. 갱부로 일할 생각으로 뛰쳐나온 자신이 지저분한 사람 옆에 앉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깨닫고 우습게 여겨졌다. 그런데 조조는 그 사람과 스스럼없이 마주보고 말을 섞는 걸 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그 사이 나는 꾸벅꾸벅 졸다가 기차가 멈추는 바람에 깬다. 그제서 기차를 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서 뛰쳐나왔을 때부터 기차를 타기까지 과정이 한꺼번에 떠오른다.

그러다가 개찰구를 빠져나오면서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새로운 일을 하게 되고 그 현장에 도착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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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독서(7.28) | 독서 캠페인 참여 2020-07-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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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갱부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4년 09월



2. 읽은 페이지(P57~ P63)



<14~ 15>


 갱부 일을 알선하는 사내 조조를 따라 오긴 했는데 이상하게 생면부지인 자기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니 괜히 의심이 생긴다. 혹시 사기꾼이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 자신의 한 몸뚱어리 외에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그 마음을 내려놓는다. 혼자 가려고 했으나 조조의 이름을 댄다고 해서 쉽게 갱부가 되는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거기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니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함께 기차를 타고 가려고 역으로 가는데 조조는 에게 기찻삯은 있느냐고 묻는다. 나는 아차 한다. 그럼에도 혼자 가겠다는 말을 했었고 기차를 탈 줄 알면서도 기찻삯에 대해서는 손톱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다. 찻집에서 32전을 다 써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갱부가 되겠다고 순순히 승낙한 자신이 정말 뻔뻔한 인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후끈 달아올랐다. 이야기는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옛날 생각을 하면 자신이 사랑스럽다나. 지금 같으면 전차 안에서 빚 독촉을 받더라도 얼굴은 붉히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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