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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의 독서 목록 | 월별 독서 계획 2021-04-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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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國

川端康成 저
新潮社 | 2006년 05월

내일 종일 읽고 나서 리뷰 써야 함.

(원래 오늘 마무리해야 정상인데... 게으름을 반성한다.)

 

 

만인의 인문학

도정일 저
사무사책방 | 2021년 03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마르셀 프루스트 저/김희영 역
민음사 | 2014년 04월

 

 

 

원서 1권 읽기

 

 

 

5월엔 이 목표도 벅찰 것 같습니다.

원고 수정 보완을 5월 말까지는 마무리해서 보내려고 계획 중이거든요.

부지런히 집중해서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활동이 좀 뜸해질 것 같아요.

얼른 끝내고 마음 편하게 책을 읽고 싶네요..

5월에도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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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4월에 읽고 쓴 글 | 파블 그 후 2021-04-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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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1. 미국 주식 중국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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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라라와 태양

http://blog.yes24.com/document/14173858

 

3. 벚꽃나무 아래

http://blog.yes24.com/document/14202080

 

4. 편협하게 읽고 치열하게 쓴다

http://blog.yes24.com/document/14227049

 

5. 유대인 지혜의 습관

http://blog.yes24.com/document/14268003

 

6.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

http://blog.yes24.com/document/14273522

 

 

 

4월도 쏜살 같이 지나갔네요.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 영향인지 오늘 바람도 불고 비도 와서 좀 추웠어요.

이제 내일이면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시작되는군요.

아파트 담장마다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겠지요.

블친님들~ 5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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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유대인 지혜의 습관 | 한줄평 2021-04-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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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나를 지키고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습관, 유대인의 지혜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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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리즈 완독하기 2021-04-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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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마르셀 프루스트 저/김희영 역
민음사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의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ㅎ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권을 통과해서 그런지 2권은 읽을 만했다. 스완의 사랑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불행한 사랑 이야기가 아주 길게 이어진다. 벼락부자가 된 베르뒤랭 씨의 저녁 파티에 오데트의 꼬임에 빠진 스완이 초대된다. 이 모임은 작은 동아리’, ‘작은 그룹’, ‘작은 패거리로 불리며 가입하기 위한 소정의 조건이 있었는데 어떤 신조를 말없이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 조항 중의 하나가 베르뒤랭 부인이 후원을 하며 칭찬하는 젊은 피아니스트가 프랑테와 루빈슈타인을 능가하며’, 코타르 의사가 임상학에서는 포탱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임의 조건에 어울리게 화가, 의사 코타르 부부 등 당시 명망 있는 귀족들이 모여서 음악과 미술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한마디로 당시 파리의 살롱 문화를 제대로 엿볼 수 있다.

 

 스완과 만나기를 원했던 오데트와 극장에서 대면하게 되는데, 스완의 눈에 비친 오데트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자신의 취향이 아니어서 묘한 감정이 복잡하게 일어난다. 그는 거장들의 그림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얼굴 특징을 찾아내는 특이한 취향이 있었는데, 보티첼리의 그림에서 오데트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바로 시스티나 성당 벽화 속 이드로의 딸 제포라의 얼굴에서 오데트를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서서히 사랑과 질투로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스완과 오데트의 사랑이 진전되는 과정은 안타까우면서도 정말 재미있다. 처음엔 오데트가 스완에게 거의 구걸(?) 하듯이 스완을 만나고 싶어했다. 스완이 오데트의 집에 갔다가 담배 케이스를 두고 왔는데 오데트는 왜 당신 마음도 두고 가지 않으셨나요. 마음이라면 돌려드리지 않았을 텐데.”라는 말을 써서 편지를 보내온다. 오데트의 표현이 참 시적인 것 같아서 미소를 짓게 된다. 그런데 나중에는 그런 오데트의 마음이 어디로 달아났는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뺏기고... 스완은 질투와 절망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이렇게 스완의 사랑 이야기는 330쪽이 끝나도록 길게 이어진다. 그러니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다 할 수는 없다. 인용 문장 몇 개만 읽어도 스완의 애타는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아마도 내가 둘 중 하나인 당사자라면 재미없고 슬픈 일일 것이다. 남의 사랑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모든 남자가 오데트의 애인이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염세주의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하여 그의 질투는 처음에 오데트에게서 맛보았던 그 관능과 즐거움보다 더욱 스완의 성격을 바꾸어 놓았고, 또 그 성격이 나타나는 겉모습까지 남의 눈에 완전히 달라 보이게 했다.(P170)

 

 

야식이 끝나면 그녀가 어쩌면 지금까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어떤 충동적인 생각으로 포르슈빌의 품에 안길지도 모르니어쨌든 이 가증스러운 여행의 비용을 그가스완이 부담하지는 않을 것이다그녀를 막을 수만 있다면그녀가 출발하기 전에 발이라도 삐어 준다면! (P199)

 

 

그리고 스완의 사랑이라는 이 병은 너무도 확산되어 그의 모든 습관이나 모든 행동그의 생각이며 건강이며 수년이며 생명이며 심지어는 그의 죽음 뒤에 그가 소망하는 것에까지도 밀접하게 섞여 그와 하나를 이루었기 때문에스완 자신을 거의 전부 파괴하지 않고는 그로부터 제거할 수 없었다외과 의사 말대로 그의 사랑은 더 이상수술할 수 없는 병이었다.(P210)

 

 

인간적인 상념이무언가 휴식과 명상의 순간에 전념할 때 모든 이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그런 착한 감정이노란 광선처럼 그녀 눈에서 분출되었다곧 그녀 얼굴 전체가 구름에 덮인 잿빛 들판이 석양빛으로 비쳐 구름이 걷히면 갑자기 변모하듯 환하게 밝아졌다그런 순간이면 스완은 오데트 마음속 삶이나 그녀가 꿈꾸듯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는 그 미래조차도 그녀와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P219)

 

 

 삶이란 참 놀랍다이렇게 엄청난 뜻밖의 일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말이다요컨대 악덕이란 것만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퍼진 모양이다. (P305)

 

 

내 마음에 들지도 않고 내 스타일도 아닌 여자 때문에 내 인생의 여러 해를 망치고 죽을 생각까지 하고 가장 커다란 사랑을 하다니!"(P330)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부르짖던 스완, 그렇게 그의 사랑이 끝난 줄 알았다. 그 이전에 오데트의 과거를 알게 되고 가엾은 연민을 느끼는 것 같았다. 자신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데트는 꽤 스완의 애를 태우더니, 그래도 사랑의 결실을 맺어서 다행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3부 고장의 이름에서는 스완과 오데트가 결혼하여 딸 질베르트를 낳았는데 화자는 또 질베르트를 좋아해서 쩔쩔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질베르트는 엄마 오데트를 닮았는지 꽤 화자의 애간장을 태운다.

 

 

그 장소들은 당시 우리 삶을 이루었던 여러 인접한 인상들 가운데 가느다란 한 편린에 지나지 않았다. 어떤 이미지에 대한 추억은 어느 한 순간에 대한 그리움일 뿐이다. ! 집도 길도 거리도 세월처럼 덧없다.(P407)

 

 

3부 고장의 이름에 나오는 위의 문장(끝부분)을 읽으면서는 오랜 유년의 기억 속에 골목, 친구들의 웃음소리, 한낮의 비둘기 울음소리 등이 떠올랐다. 화자의 말처럼 추억이란 그리움의 다른 이름인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모두 변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데 우리 기억 속에만 자리 잡고 있을 뿐이다. , 덧없음이여.

 

 

작품 해설을 읽어보니 1905년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귀족들의 살롱에서 살다시피했던 딜레탕트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파리의 가장 번화한 오스만 거리 102번지에서 낮에는 자고 밤에는 글을 쓰는 긴 칩거 생활 끝에 이 작품이 탄생했다고 한다. ’20세기 최대의 문학적 사건으로 기록된다는 이 작품 말이다. 칩거한다고 해서 누구나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닌데. 그 위대한 칩거 덕분에 우리는 19세기 말 벨 에포크시대 사회상을 알게 되는 것이다. , 이렇게 2권을 완독했구나.3권도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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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지켜주는 -유대인 지혜의 습관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1-04-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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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대인 지혜의 습관

김정완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습관'의 관점으로 만나는 유대인의 지혜 이야기. 유대인의 역사, 전통, 문화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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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좋은습관연구소의 습관시리즈 중 아홉 번째 책이다. 출간되기 전 제목 선정 과정에 참여했었기에 무척 기대하고 있던 책이다. 많은 책에서 자주 인용되는 유대인들의 부의 축적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지 않은가. 그런데 그들의 지혜를 습관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라니 더욱더 기대되었다. 파랑과 짙은 노랑 투톤 컬러와 유대인을 상징하는 듯한 그림 등 표지디자인이 참 잘 어울린다. 이 책의 저자 김정완은 유대인 쉐마 교육에 대한 관심과 2010년 랍비 마빈 토케이어와의 인연으로 탈무드 공부를 하였고, 현재 탈무드 원전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저서로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 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비즈니스 성공의 비밀 탈무드등 다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유대인 지혜의 습관23가지를 테마로 유대인의 역사와 전통, 문화까지 엿볼 수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습관으로 정착되었는지 배경을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먼저 유대인에게 있어 몸과 영혼을 살찌우는 좋은 습관인 율법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종교적, 사회적, 도덕적 생활과 행동에 관하여 신의 이름으로 규정한 규범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유대인들은 규범을 넘어 처럼 지키려고 노력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그런 절실함이 나라를 잃었음에도 2500년 만에 다시 건설하는 기적을 이루었을 것이다. 생소한 용어는 일러두기에서 설명하고 있는데,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토라(Torah)’는 구약 성경의 첫 다섯 권의 책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을 하나로 묶은 것을 말하며 모세 오경이라고도 한다. 토라는 글로 전해진 성문(成文)’ 토라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口傳)’ 토라가 있다. 또 탈무드는 예루살렘 탈무드와 바빌로니언 탈무드 두 종류가 있는데, 지금의 유대인들은 양이 방대하고 자세하며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는 후자의 탈무드를 선호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유대인 이야기이다 보니 종교적인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 점을 감수하고 현재 상황에 적절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자신의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록에는 유대인 잠언 모음’, ‘유대인 주요 절기’, ‘유대인 역사가 연대기로 수록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이제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그 스물세 가지 각 테마에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부제가 붙어 있다. 맨 처음 이야기는 질문이며 유대인 최고의 습관이라는 부제이다. 이것을 포함한 스물세 가지의 테마를 크게 구분해 보면, / 감정(처세)/ 사람(인간관계)/ 투자()으로 나눌 수 있다.(내 생각) 그야말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이 되는 나를 다스리는 법부터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지혜의 습관이 모두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일일이 소개할 수는 없고 가장 인상적인 부분과 내가 적용하고 실천해보고 싶은 몇 가지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다.

 

질문- 유대인 최고의 습관

 

 질문에 있어서 유대인을 따라갈 만한 민족이 또 있을까. 5천 년 유대 민족의 교육의 비밀은 질문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적은 인구수로 노벨상을 휩쓸고 세계 부와 성공자의 명단에 차지하는 유대인 수가 그 증거일 것이다. 종교의 특성이라면 절대 복종인데 질문이라니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유대인들은 토라(Torah)가 질문을 장려한다고 믿기 때문이란다. 질문이라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사례로 말해준다. 신앙심 깊은 우주비행사가 있었는데 우주왕복선을 타고 지구 대기권을 벗어난 그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 있는 랍비에게 질문을 한다. 지구 밖 우주 공간에 태양이 90분 만에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상황에 시간을 조정하는 일도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머문 도시의 시간대에 맞추어 안식일을 가지라는 랍비의 조언을 듣고 안식일을 지키게 된다. 우주에서까지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들이 놀라웠다. 우리는 질문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이렇게 거창한 일까지는 못하더라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게 있으면 귀찮은 생각에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탐색을 통해서 끝내는 알고 마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의 일상에서도 질문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문제에서도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브루타- 최고의 공부 습관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을 뜻하는 말로 글자 그대로는 '우정'이나 '동료'를 의미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본문(text)를 가운데 두고 두 사람이 본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치열하게 묻고 대답하고 때로는 논쟁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p40)

 

기도- 하루를 돌아보는 습관

 

 기도란 말은 이제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된 것 같다. 13세의 유대인 남자라면 평일 아침, 오후, 저녁 세 번 기도를 하고 안식일에는 별도의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남자에게 한정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남성이 여성보다 신앙심이 얕고 시각적인 유혹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잊을 만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리의 현실을 볼 때 유대인처럼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이런 불행한 사건들이 대폭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약간 다른 얘기지만, 나는 주 3~4회 정도 명상음악을 들으며 108배 운동을 한다. 최대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동작을 하다 보면 울적했던 기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으로 기분도 좋아진다. 운동과 함께 기분도 새롭게 할 수 있으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유대인처럼 세 번의 기도는 아니더라도 잠자기 전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내일은 더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 하루를 온전히 쉬는 안식일 습관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휴일은 유대인들에게 있어 그들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한 율법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의 안식일은 우리가 쉬는 일요일과 달리 금요일 일몰 때부터 토요일 일몰 때까지 꼬박 25시간을 말한다. 금기시하는 일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영적인 에너지와 육체적인 활력을 회복하는 날이다. 우리의 현실은 각자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 모두 식사를 하는 것도 드문 일이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정해놓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또 가족 단위가 아닌 혼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습관이다. 개인적으로 내게 가장 필요하고 마음에 들었던 얘기는 하루를 온전히 쉬는 그들의 안식일 습관이다.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부터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없어졌다. 당장은 실천할 수 없지만, 좀 한가해지면 한 달에 하루라도 온전히 책에서 벗어나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 한 편을 보아도 좋고 그림을 그리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날을 기대해 본다.

 


공정- 비즈니스를 하는 습관

나는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를 하던 습관이 유대인들의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토라를 많이 배우고 알아도 그 가르침이 삶에서 실천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P83)

 

투자- 분산, 가치, 장기 투자를 하는 습관

 

 경제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유대인의 투자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분산 투자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이것은 야곱이 형과 불화를 겪다가 화해를 하고 싶어서 가족을 두 팀으로 나누어 보낸 것을 분산 투자의 한 형태로 보았다는 유래가 나와서 흥미를 끌었다.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속담이 있다. 돈을 이야기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동양권의 정서를 잘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 유대인에게 있어 황금은 신에 대한 복종으로서 자선을, 부를 축적하여 누리는 풍요로운 삶, 이 두 가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자선과 투자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며, 주식 투자는 유대인의 개념으로 볼 때, 가장 상위의 자선 활동으로 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선 활동을 한탕주의로 해서는 안 되고 믿음을 갖고 오랫동안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자선 활동이라고 한다. 한창 주식 열풍으로 시세차익만을 노리는 분위기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제는 유대인의 진정한 투자 정신을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조화- 변하지 않는 진리를 지키는 습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유대인에게는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가 토라(Torah)라고 한다.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국기에는 다윗의 별이 있는데 똑바로 서 있는 정삼각형이 토라(Torah)이고 거꾸로 서 있는 정삼각형은 탈무드를 상징한다고 한다. 이렇게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인 토라와 다양한 해석과 의견을 추구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탈무드를 바탕으로 조화를 지키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란 무엇일까. 있기는 한 것일까. 마스크 없이 당연하게 활보하고 여행할 수 있었던 일상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식 당한지 1년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없다는, 말을 이제라도 명심하고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세계 최고로 창업이 활발한 국가가 이스라엘이며, 유대인의 지혜를 그냥 흘려서는 안 되겠다.

 

고난- 역사를 잊지 않는 습관

 

 어쩌면 한 국가나 민족이 자신들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고통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비극의 날을 정해놓고 그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통의 기억은 빨리 잊고 싶은 것이 인간의 특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기억하면서 다시는 그런 비극을 겪지 않겠다는 계기로 행하는 것이라면 훌륭한 문화이며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 민족이나 국가만이 아니라 보통의 우리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에도 굴곡이 있다고 하듯이 한 번쯤 힘든 상황에 놓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시절을 돌아보며 절제하고 자중할 수 있다면 소박한 행복으로도 일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에서 유대인의 영향력은 이미 증명된 거나 마찬가지다. 많은 유대인 관련 책들이 나오는 가운데 그들의 지혜를 습관으로 연결하여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많이 갖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나 한 가지씩 자신의 상황에 적용하면서 실천하면 된다. 물론 종교적인 관점이 많아서 호불호로 갈릴 수도 있겠지만, 좋은 습관을 배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유대인의 지혜가 답일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유대인의 지혜는 경제와 부의 측면이 부각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개인의 처세와 인간관계를 지킬 수 있는 대화, 자녀 교육에 대한 지혜,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 등 다양하게 들어있다. 유대인의 지혜를 통해 한층 더 단단한 내면을 지키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유튜브 공유합니다

 

https://youtu.be/r6JqdE3r-B4

 

유튜브 영상을 만드셨네요.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들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가는지 직접 체험하고 있기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해 봅니다.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의 멋진 목소리로 들려주는 유대인 지혜의 습관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들어보니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재미있고 매우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 리뷰는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이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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