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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宇宙のみなしご

森繪都 저
講談社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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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인 나는(요코) 14세 소녀다. 한 살 아래 남동생 링이 있다. 나는 2kg의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남들보다 늦된 것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누구보다 일찍 섰고 말이 빨랐다. 남동생은 정반대로 4kg의 헤비급으로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 성장하더니 인생 최초의 훈련이 다이어트가 되었다. 둘은 성격도 극단적으로 달랐다. 나는 충동적이고 성질이 급했지만 동생 링은 희노애락 중 ()’를 어디에 빠뜨리고 온 것 같은 아이였다. 부모님은 시내에서 작은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어서 꽤 바빴기 때문에 집에는 늘 둘만 있었다. 싸움도 거의 하지 않았다. 옛날에는 놀다가 울부짖거나 고함을 치더라도 그걸 말리러 오는 사람이 없어서 허무한 적도 있었다. 어쨌든 평화공존이라고 할까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라고 배웠다.

 

 

이렇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남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했다. 둘만 있는 시간이 길어서 지루하지 않기 위해 남는 시간을 어떻게든 재미있게 놀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바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필사적으로 바다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다. 빈 땅에서 씨름을 하거나 이웃 사람의 연못에서 제멋대로 물고기를 잡는다거나 뭐든 하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전부였고 살아가는 지혜의 모든 것이었다.

어느 날 꿈속에서인 듯 요코를 부르는 링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잠자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누가 깨우는 것을 제일 싫어했는데 링만은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었다. 나를 부르는 링의 목소리는 좋았다. 커튼 저쪽에 비치는 아침 햇살처럼 부드러웠다. 사오리씨는 직접 손으로 만 초밥을 먹으러 오라고 했단다. 학교 마치고 오면 7시가 넘으니까 함께 가자고 한다. 그러더니 요코, 시대는 시시각각 흘러가라는 링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등교거부를 한지 딱 1주일이 되었다. 왜 등교 거부를 했을까? 요코는 형사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심각한 등교거부를 할 이유가 없었다. 동기가 정말 없었다.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순간 기대하고 있던 여름방학도 끝나버렸다. 우울한 기분으로 학교에 갔는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담임이 바뀌었다. 담임인 스미레짱은 영어선생인데 교과서를 싫어해서 비틀즈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젊고 활기차서 쉬는 시간이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오후 수업은 지각하는 날이 많았다. 학생들은 선생에게 열광적이었고 부모들과 교사들은 싫어하기도 했다. 그렇게 건강하던 스미레짱이 병으로 긴 휴가를 얻었다니. 그래서였다. 스미레짱이 없는 학교는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하루하루 집에서 뒹굴뒹굴하다보니 1주일이 되었다. 그러니까 등교거부의 이유는 농땡이치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부모님도 억지로 학교에 가라고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집에 있을 거면, 집안일을 맡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매일 아침 850분이면 새 담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도쿄 사람, 도쿄 사람이라는 소동을 피웠기 때문에 요코는 조금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주눅이 들었다.

 

 

사오리씨네 집에서 링과 만나고 사오리씨와 요코는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옥신각신 불꽃을 튀긴다. 이것을 중간에서 막는 사람이 링이었다. 언제나 누구 편도 적도 만들지 않고 유치원때부터 지금 중학생이 되어서도 그렇게 유지했다. 컨디션 좋은 팔방미인이라고 해야 할까. 요코는 그런 동생을 기특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눈치다. 알맞게 취한 사오리씨는 자신의 어린이 시절 이야기라면 몰라도 막부 말기 때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요코가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을 염려한다. 자고 가라며 먼저 침실에 들어간 사오리씨가 잠든 후에 둘은 집으로 돌아온다. 요코와 링이 돌아오는 길을 묘사한 부분이 나온다. 곧장 집에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내키는대로 골목에 들어가나 사소한 발견을 하며 두근대며 걷는다. 일부러 먼 곳을 돌아가면서 심야의 산보를 즐기는 남매가 떠올라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참 정겨운 장면이다.

 

 

그러다 불쑥 링이 요코에게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나 때문이 아니야? 라고 말을 꺼낸다. 어릴 때부터 좋은 놀이친구였다. 부활동을 하는 링이 귀가가 늦고 시간이 없어지는 바람에 함께 공유하며 놀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학교에 가지 않은 거 아니냐는 등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지붕에 올라가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를 본다. 달빛도 좋은 밤에. 그때 섬광처럼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 지붕에 함께 올라가자는 거였다. 지붕에 올라가기 위한 최적의 조건들을 늘어놓는다. 일단 올라가기 쉬운 지붕을 고를 것. 인기척이 드문 좀 떨어진 장소, 집이 밀집된 주택지는 피할 것, 수상한 소리를 내면 주민들을 깨울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동작은 천천히, 신중하게 할 것, 사적인 대화는 삼갈 것, 내려올 때가 어려우니 항상 도망갈 곳을 생각해 두어야 하고 최악의 사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에 함석 지붕에 올라갔다가 위험에 처했던 에피소드는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함석에서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르고 올라갔는데 당황해서 바동바동거릴 때마다 함석 지붕에서 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주인에게 들키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요코는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새 담임 선생의 정성 때문이었을까. 2주간의 등교거부는 그렇게 끝났다. 그런데 누군가 다가왔다. 왜 학교에 안 나왔는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등 왜 모임에 나오지 않았는지 물었다. 동생 링 편에 편지를 전해준 그 남학생이었다. 별명은 키오스크로 통했다. 뭐든지 다른 사람의 잔심부름꾼 노릇을 하면서도 싫은 기색이 없었다. 평소와 달리 생기있는 키오스크의 말을 듣다가 그만 요코는 자기도 모르게 빠지게 된다. 세기말에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최후의 결전을 위해 하는 모임이었다. 중학생부터 치과의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활동을 한다고 일장 연설을 하며 키오스크는 요코에게 집회에 나올 것을 재촉한다. 요코는 그런 이상한 사람들과는 놀기 싫다며 거절한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미짱이 편지를 건네주며 키오스크를 조심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소문 난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생 링에게 좋지 않은 소문이 들린다고 말한다. 금시초문이었다. [어린 풀 이야기]라는 네 명의 그룹 중 나나세와 링이 교제하고 있다는 얘기였다.그리고 그룹의 허브가 되었다는. 원래 링은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중학교 1학년이고 그런 적이 없어서 요코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키오스크도 알고 있는 걸 요코만 몰랐다.

 

 

어느 날 링과 요코가 저녁을 먹는데 내일은 친구를 데리고 와서 자기가 식사 당번을 한단다.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고 나나세 얘기가 나오는데, 나나세는 링과 같은 육상부원이었다. 그런데 그 나나세가 요코를 동경했다는 말을 전해준다. 별로 얘기도 하지 않은 친구가 그런 말을 하다니 요코는 놀란다. 링은 그래서 초대했다고. 소문처럼 나나세는 그룹에서 왕따를 당한 건 아니었다. 육상부에 들어와서 연습하느라 자연히 멀어진 것이었다. 링이 저녁 준비를 하는 동안 요코와 나나세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밥을 먹고 얘기를 하다가 자기도 지붕에 올라가는 걸 끼워달라고 말한다. 링은 위험해서 안 된다고 하지만 결국 나나세와 함께 지붕에 오르기로 한다. 부모님이 죽을 정도로 바빠서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한 날을 찬스로 여기고 날씨가 좋기만을 바란다.

 

 

한편 키오스크는 요코에게 다가오더니 다시 집회가 있으니 가자고 꼬드긴다. 인류 멸망의 전조가 보이는 데이터를 알려주는 작가 선생이 온다는 등 이럴때만 생기있는 키오스크의 말에 다시 말려들다가 질문을 하고 만다. 각자 사명을 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는 대전사다,

 

 

셋은 드디어 지붕에 오르기로 한 날 요코네 집에서 자고 한밤중이 되어 밖으로 나간다. 오르기 좋은 지붕을 찾았지만 결국 함석 지붕이었다. 차례대로 무사히 올라가 뿌듯한 마음과 함께 하늘의 달과 별들 구름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 있는데 그만 들키고 만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들은 적 있는 목소리다. 하필이면 키오스크에게 들키다니. 키오스크는 위험한데 왜 지붕에 올라갔느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꼬치꼬치 캐묻는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밤 8시만 되면 전화를 걸어 아무리 생각해도 지붕에 올라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며 귀찮게 군다.

 

 

그러더니 결국은 키오스크가 자기도 지붕에 올라가고 싶다고 한다. 요코는 거절하지 못한다. 자기도 처음에는 지붕에 오르는 것이 겁이 났지만 올라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더 컸었다.

 

 

링이 들뜬 발걸음로 뛰어온다. 엄마 아빠는 일이 너무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다. 찬스다! 링이 들뜬 발걸음로 뛰어온다. 이제 지붕에 올라갈 사람은 네 명이 되었다. 처음인 키오스크는 왠지 겁나는 모양이다. 어떤 사람이 우리를 쳐다보는 것 같다며 걱정을 한다. 미끄러울 것 같다, 들킬 것 같다며 불평을 한다. 아무튼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 나나세, 키오스크, 요코 이 순서대로 오르기로 미리 정해두었다. 링과 나나세는 이미 지붕에 올라가 여유자적 하고 있다. 겁이 나서 도저히 못 올라갈 것 같았느지 키오스크는 요코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그런데 올라가던 요코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키오스크가 보이지 않는다. 키오스크는 한 발짝도 올라오지 않고 먼 곳을 바라보는 것 같았고 울기 시작한 것 같았다. 괜찮다고, 이건 놀이에 불과하다면서 올라오고 싶으면 올라오고 그러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며 요코는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하지만 결국 키오스크는 뒷걸음질 치며 돌아갔다. 키오스크가 울음소리도 들었던 것 같다. 다음 날 키오스크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흘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았다. [아이카와는 감기로 결석]했다고, 또는 꾀병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요코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키오스크가 없어서 마음이 편했다. 얼른 잊고 싶었다. 왜 그랬을까. 딱히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하지만 그 날 밤 키오스크의 얼굴과 겁먹은 두 눈동자가 또렷이 떠올랐다. 그때 요코의 집에도 사건이 생겼다. 링이 식욕을 잃은 것이었다. 밥알을 한 톨도 남기지 않는 링이, 카레라이스를 그토록 좋아하던 링이 절반이나 남기게 된 것이다.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했다. 내일 나나세에게 물어보려고 궁금해도 참았다.

그런데... 학교에 가서 나나세에게 가까이 가니 웃는 얼굴도 부자연스럽고 일어나서 나가는게 아닌가. 몇 번이나 말을 해보려고 시도했지만 말을 걸 수 없었다. 마치 요코를 피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링도 나나세도 세상 사람 모두가 자기를 피하는 건 아닐까 침울했다.

 

 

집에 돌아가서는 작정을 하고 링과 얘기해 보려고 링의 방에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링은 링대로 그동안 고민하고 있었다. 육상부에 들어오고 나서 연습을 하려면 나나세의 방앞에서 기다려야 했고, 연습 중에 발이 삐어 먼저 가려고 하지 나나세는 자기도 갈 거라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육상부에서 나나세가 좀 이상한 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나나세를 지켜본 링도 실망한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 발끈해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혼자서 달리는데 왜 그러지 못하느냐고 소리치자 울면서 돌아갔다는 것이다. 얘기를 들은 요코는 평소와 달리 링이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했다는 것에 놀란다.

 

 

한편 요코의 2주간의 결석이 끝나자 이번에는 키오스크가 자살했다는 소문이 퍼져서 학급 친구를 놀라게 한다.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도 그다지 키오스크에 대한 미안함도 느끼지 않았다. 친한 친구도 아니었는데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요코였다는 사실을 두고 경찰이나 학년주임 선생이 귀찮게 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러한 무미건조한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있었으니 요코가 사오리씨 집에 찾아간 날 부터다. 공원에 8시간이나 앉아있다가 불쑥 사오리씨에게 왜 찾아갔을까. 사오리씨는 엄마의 친구였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터라 편안한 사이였다. 동생 링도 와서 저녁을 먹고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온 요코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묻지만 어쩐지 숨기고 싶은 이야기다. 사오리씨가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얘기를 듣고 요코는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게 된다. 양호실에 누워있다가 어쩐지 쓸쓸한 생각이 들었는데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우당탕하는 발소리가 들려서 안심했다는 사오리씨의 말이다.

 

 

요코는 학교를 가지 않는 동안 친구들이 걱정을 해주고 노트를 필사해주고, 담임 선생님이 전화를 걸고 찾아와 주어서 기뻤던 것을 떠올린다. 다행히 자살은 실패했다고 소문이 났다.요코는 키오스크를 만나고 나나세에게 사과를 할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 키오스크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담임 선생이 찾아와도 입을 꼭 다물고 한 마디도 안 했기에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문이 났다는 거였다. 제각각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소녀 그룹에서 왕따를 당하던 나나세는 거기서 빠져나오려고 육상부를 선택했지만 혼자서 달리는 것이 두려워서 망설였고, 짖궂은 친구들의 온갖 심부름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장했던 키오스크는 그것을 극복하려고 지붕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던 것이었다. 이들은 엄동설한의 겨울 마지막으로 지붕에 올라가 키오스크가 전해주는 선생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서로 손을 잡으며 훈훈한 우정을 꽃피운다. 도미츠카 선생이 학교를 그만두기 전에 자기집에 와서 해준 말이란다. 누구나 우리는 우주의 고아이기 때문에 제각각 태어났다가 모두 흩어져 죽는 고아이니까, 자기 힘으로 반짝반짝 빛나지 않으면 우주의 어둠에 삼켜져 사라진다고. 그리고 손을 잡고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인쇄소 일 때문에 바쁜 엄마 아빠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꼭 부모가 보살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잘못 될까봐 조바심내기보다는 지켜보고 믿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는 것도. 친구들과도 대면대면했던 요코가, 특히 키오스크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을 만큼 마음이 자란 것도 예뻤다. 엄마 아빠가 바빠서 안 계서도 동생 링과 사이좋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이 작품을 쓴 모리 에토는 제33회 노마 아동문예상 신인상과 제45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 일본 방송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많은 매우 유명한 여류작가라고 한다. 변하는 것이 두렵지만 결국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해가는 중학생 소녀의 내면세계를 치밀하고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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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목성 위성 유로파, 지표 얕은 부분에 물이 존재하는가 연구   | 일본어 번역 공부 (뉴스 기사) 2022-04-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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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목성 위성 유로파, 지표 얕은 부분에 물이 존재하는가 연구

 

 

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표면의 컬러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의 목성탐사기 갈릴레오가 1990년대에 촬영한 사진을 재가공해서 구성했다. 가늘고 긴 선상의 균열과 융기부가 표면을 종횡으로 달리고 있다.(20141122일 취득)

 

 

AFP=시사얼음에 덮인 표면을 종횡으로 달리는 선상의 융기를 특징으로 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 이 융기는, 지하 얕은 위치의 물 체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는 연구논문이 19, 발표되었다. 지구 밖 생명 탐사에 기대가 높아진 연구 결과라고 한다.

 

 


 

사진목성의 위성 유로파의 단면도(2013)

 

 

유로파가 오랫동안, 태양계 내의 생명 탐사 후보로서 거론되는 이유는, 광대한 바다의 존재다.

이 바다에는, 생명의 기본요소인 액체 물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유로파의 바다는 지하 25~30킬로에 위치한다고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영국 과학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치신 연구에 의하면, 종래 생각되었던 것 보다 표면에 가까운 곳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한다.

 

 

이 발견은, 기후변동 관련으로 덴마크령 그린랜드(Greenland)의 빙상을 연구하고 있던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의 지구물리학자 팀이 우연히 가져왔다. 연구자들은, 그린랜드에 있는 M자형의 얼음 융기선이, 보다 작은 규모이면서도, 유로파의 얼음 껍데기에 가장 특징적인 이중능선에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로파의 이중능선을 처음으로 촬영한 것은, 1990년대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탐사기 갈릴레오(Galileo이지만, 형성의 구조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얼음 관통 레이더를 이용해서 그린랜드의 빙상 표면에서 약 30미터 아래에 체류하는 물이 재동결해서 깨질 때, M자형 얼음 융기선이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생명발생의 가능성

 

유로파의 체류수는 얼음 껍데기 아래 5킬로의 깊이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더욱더 지중 깊은 곳에 있는 바다에 비하면, 훨씬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된다.

 

 

논문의 필두 집필자로, 스탠포드대의 전기공학 전공 박사과정에 재적하는 라일리 칼버그(Riley Culberg)[이러한 체류수가, 얼음 껍데기의 균열을 상승시켰던 바닷물인 경우는 특히(유로파) 해양에 서식하는 무엇인가 생명의 흔적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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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재일 역사 전하는 [우토로 평화기념관] 교토에 30일 오픈   | 일본어 번역 공부 (뉴스 기사) 2022-04-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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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재일 역사 전하는 [우토로 평화기념관] 교토에 30일 오픈

 

 

교토연합 뉴스재일 한국, 조선인이 많이 사는 교토부 우지시의 우토로 지구에, 우토로 역사를 전해, 평화를 바라는 [우토로 평화기념관]30일 오픈한다. 개관에 앞서 이 기념관에서서 설명회가 열렸다.

 

 

우토로 평화기념관은 일반재단법인 우토로 민간기금재단이 운영한다. 건물은 3층 건물로, 연면적 약 460 평방미터.

 

 


**개관을 앞둔 우토로 평화기념관=(연합 뉴스)

 

 

우토로 지구는, 조선반도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대에 군사 비행장 건설을 위해 동원된 노동자들이 살기 시작한 장소다. 기념관은 우토로가 생긴 경위나, 여기서 살았던 조선반도 출신자의 살림살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주민이 사용하고 있던 취수용 모터식 펌프와 수동식 펌프를 전시하고 있다. 우토로에서는 1988년에 마침내 상수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생활 인프라는 그만큼 열악했다.

 

 

52년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일본국적을 잃은 조선반도 출신자가 외국인 등록법에 기초하여 지문날인을 거부하는 운동을 일으키는 등, 차별적인 대우와 싸워 온 일도 소개했다.

 

 

우토로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일본기업은 89년에 주민에게 퇴거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은 2000년에 퇴거를 명령한 바 있다. 이 소송 때에 주민에게 송달된 두툼한 소장 부본은, 부동산 계약이나 법률로 통하지 않았던 우토로 사람들에게 있어 사법의 벽이 얼마나 두꺼웠는지를 실감하게 하는 자료가 되고 있다. 우리 집이 철거되는 위기에 몰린 주민이 데모를 하거나 각계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이주권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다.

 

 

전통 예능인 사물놀이에 사용한 악기나 조선학교설립에 관한 자료에서는, 주민이 정체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던 일을 전하고 있다.

 

 

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우토로에 살다 돌아가신 재일 코리안 1세의 사진이나 생전의 말 등을 모은 기획전도 개최한다.

 

 

, 1943년쯤 설치되었다고 여겨지는 비행장 건설 현장의 노동자가 일상생활 했던 시설의 일부를 기념관 앞 광장에 이설했다.

 

 

기념관의 건설에는 약 2억 엔을 소요되고, 그 대부분을 한국정부가 갹출했다. 기념관 운영비 모금에는 한일 양국의 많은 시민이 동참했다. 100만 엔의 모금을 지참한 고령의 여성도 있다 한다. 60명 남짓의 인원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다.

 

 

다카와아키코 관장은 우토로를 지키는 길의 어려움을 회고하면서, 그래도 우토로 사람들은 [사람 사는 게 그런 식으로 홀대받아서 되겠느냐. 인생을 짓밟혀도 좋을 리가 없다]고 용기를 북돋아왔다고 말했다. 기념관에는, 극심한 차별을 받는 가운데서도 작은 기쁨을 서로 나누면서, 만들어 온 우토로를 남긴다는 역할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작년 여름, 전시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생활용품 등이 방화에 의해 다수 소실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결과, 전시물은 사진이 많다.

 

 

10세 무렵까지 우토로에서 살았다는 80대 재일 코리안 2세 정우경씨는 [당시 생활속에서 사용하고 있던 진품이 있다면 좋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관해 달라고 말했다.

 

 

재단은 30일 오전 11시부터 개관 기념 식전을 연 후, 오후 1시에 기념관을 일반에게 오픈한다. 매주 월, , , 일요일은 개인, 화요일은 단체 관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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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부하가 [이런 상사는 싫다]라고 생각하는 타입은? 듣고 싶은 칭찬의 말은 [믿고 맡길 수 있어] | 일본어 번역 공부 (뉴스 기사) 2022-04-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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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부하가 [이런 상사는 싫다]라고 생각하는 타입은? 듣고 싶은 칭찬의 말은 [믿고 맡길 수 있어]

 

 

류코쿠 대학이, 기업의 상사, 부하 1000명을 대상으로, 관계성이나 세대 간 갭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상사로부터 듣고 싶은 칭찬의 말은 [믿고 맡길 수 있어]6할을 차지하여, 관심이나 존재의식을 느낄 수 있는 말이 상위에 랭크되었다.

 

 


 

[이미지] 이런 상사는 싫다 TOP10

 

 

상사와 부하 1000명에게 [갑질과 지도의 차이는 모호하다고 느끼는지]물었더니, [매우 느낀다] [약간 느낀다]고 대답한 상사는 모두 61.8%, 부하는 53.8%, 상사 쪽이 부하보다도 8포인트 높은 결과로.

 

 

일은 지시받은 것 이외에도 주체적으로 대처해야 하는가의 질문에는, 상사는 87.4%[매우 느낀다] [약간 느낀다]는 회답. 부하(75.4%)보다 12포인트 높아, 부하에 대한 요구가 높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가 되었다.

 

 

, 일은 보고 훔치는 것이다, 라고 느끼는지 라는 질문도, 상사는 66.6%, 부하는 55.6%, 상사가 11포인트 높았다.

 

 

조사를 담당한 이 대학 미즈구치 마사토 교수는, [상사는, 기대치로 부하의 행동이 동반하지 않을 때에 안달복달하고, 그 타개책을 [엄한 지도]로 향하는 상태가 된다. 왜 기대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가? 그것을 풀면, 직장상사 괴롭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고찰하고 있다.

 

 

부하가 상사에게 기대하고 싶은 말

 

 

부하 500명을 대상으로, 상사에게 [바라는 타입] [바라지 않는 타입]을 물었다. 바라는 타입의 랭킹 상위로는 [일할 수 있어서, 믿음직스럽다](85.8%), [냉정하고 조리있는 판단을 한다](84.2%), [자기를 인정하고, 칭찬해 준다](56.8%), [책임감이 있다](50.4%)와 같은 타입이 랭크인 되었다.

 

 

한편, 부하가 상사에게 바라지 않는 타입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74.6%)1위였다. 불건전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하의 부정적 의식이 간파된 결과다.

 

 

이 교수는, [부하를 인정하고, 이야기를 듣는 등, 우선은 관심을 표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존경할 수 있는 상사 상()은 옛날부터 변하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위에서부터 눈높이로 느껴지는 것은 선호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상사로부터 듣고 싶은 칭찬의 말은, [믿고 맡길 수 있어](60.0%)가 최다. 이어서 [○○씨가 있어 주어서 다행이다](30.8%),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20.6%)가 뒤를 이었다.

 

 

[믿고 맡길 수 있어]를 선택한 사람에게서는, [자신의 일을 봐주고 있고, 정당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느낀다] [자신의 일의 진행방식에 자신을 가질 수 있다] [한 사람 몫을 하게 된다]는 소리가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기업에 근무하는 20~601000(부하 500, 상사 500)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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