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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니? | 책삶+글쓰기 2018-12-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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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니?



어떤 이는 내 겉모습이나 옷차림을 보고 암말을 안 한다. 어떤 이는 뭔가 잔뜩 말하고 싶으나 참는다. 어떤 이는 대뜸 이 말부터 한다. 어떤 이는 아무렇지 않다고 여겨 서로 나누고 싶은 말을 한다. 어떤 이는 겉모습하고 옷차림을 스스로 즐겁게 누리는 삶이 얼마나 신난가 하는 이야기부터 풀면서 그동안 서로 나누고 싶은 말을 꽃피워서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살림길을 주고받는다. 한 사람은 가만히 있다. 이 한 사람을 보는 눈이 그저 다 다르다. 나는 이 다른 여러 눈길 가운데 어느 눈길이 가장 좋거나 나쁘다고 여기지 않는다. 사람이 다 다르니 다 다르게 보는구나 하고 느낀다. 이러면서 시나브로 생각하는데, 함께 이야기판을 벌일 사람이 누구인가 하고 가릴 수 있다. 똑같은 옷인데, 누구는 치마라 하고, 누구는 반바지라 하고, 누구는 치마바지라 한다. 그리고 누구는 그저 옷이라 하고, 누구는 우리 몸뚱이야말로 넋이 뒤집어쓴 옷이라고 한다. 무엇을 보는가? 무엇을 보고 싶은가?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서 우리 손에서 피어나는 글이 다 다르게 흐른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삶과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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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기 2018.12.28.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일지 | 오늘 읽기 2018-12-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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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기 2018.12.28.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일지》

 강창훈 글·신슬기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2018.12.10.



물려줄 수 있는 책이란 우리 이야기이지 싶다. 다른 이가 쓴 훌륭한 책보다는, 투박하거나 수수한 우리 이야기를 우리 손으로 적은 책을 물려줄 적에 기쁘고 아름답지 싶다. 우리 삶책은 한 꾸러미만 묶어도 좋다. 두 꾸러미나 석 꾸러미를 엮어도 좋고. 아이들은 어버이 스스로 지은 삶길을 돌아보면서 저희 나름대로 새롭게 사랑길을 다스릴 만하다. 아이들이 새롭게 사랑길을 다스리며 어른이 되면, 이 새로운 어른이 지은 살림길은 또다시 새로운 꾸러미로 태어나서 거듭거듭 새 아이들이 물려받아 빛나겠지.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일지》를 읽는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백범일지’를 풀어낸다. 엮은이는 한국 역사를 깊이 헤아리는 분이다. 뜻깊은 책을 뜻있게 풀어내는구나 싶은데, 엮은이 아이들이 이 책을 물려받는다는 생각을 한다면 말씨를 훨씬 쉽고 또렷하게 가다듬을 만하지 싶다. 좀 어려운 말이 많다. 백범 어른은 이녁 아이들한테 ‘이야기’를 물려주었고, 이 이야기는 이녁 삶이다.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인 만큼 오늘날 어린이한테 새로 들려주려 한다면 훨씬 쉽게 쓰면 아주 좋으리라. 문득 돌아보는데 한자로 ‘백범’은 오롯이 수수한 숨결을 나타낸다. 온사람이 수수하고, 온사랑이 투박하다. 온누리가 하나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 일지

강창훈 글/신슬기 그림/배경식 감수
책과함께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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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책 422] 마음을 배워 | 시로 읽는 책 2018-12-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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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책 422] 마음을 배워



  글을 배울까

  길을 배울까

  넋을 배울까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배워도 나쁘지 않을 텐데, 다른 사람이 남긴 자국이나 생각을 좇으면서 우리 자리를 못 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걸은 길을 배워도 나쁘지 않을 텐데, 다른 사람이 지은 삶이나 꿈을 좇으면서 우리 사랑을 못 볼 수 있어요. 글이나 길을 돌본 넋을 배운다면, 글을 이루거나 길을 내려고 얼마나 따뜻한 마음이었는가를 헤아리면서, 우리 넋은 오늘 얼마나 따뜻한가 하고 돌아볼 만하지 싶습니다. 즐거이 배우는 살림이란, 늘 즐거이 마음을 바라보며 돌보는 몸짓이요 숨결이라고 느껴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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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삶읽기 409 산타와 함께 춤을 | 그림책 2018-12-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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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타와 함께 춤을

이연주 글그림
북극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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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삶읽기 409


《산타와 함께 춤을》

 이연주

 북극곰

 2018.12.28.



산타는 꼬마에게 선물을 주러 갔어요. 그리고 마법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지요. (5∼6쪽)



《산타와 함께 춤을》(이연주, 북극곰, 2018)을 읽으면, 춤추는 산타 곁에서 춤추는 아이가 즐겁게 선물을 지어내는 이야기가 흐른다.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는 마음이니 온누리에 선물을 고루 나누는 길을 걷겠지.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는 마음이니 눈앞에서 새롭게 선물을 지어내며 놀 수 있겠지. 하늘에서 똑 떨어지는 선물이 아닌, 춤추고 노래하며 웃는 손길로 딱! 지어내는 선물이지 싶다. 누가 주니까 받는 선물이 아니라, 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이지 싶다. 한 해가 저무는 자리에서도, 새로운 해가 찾아드는 곳에서도, 여느 봄이나 여름이나 가을에도, 늘 선물꽃이 핀다. 춤꽃하고 노래꽃하고 웃음꽃이 함께 있으니.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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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클리어clear → 끝. 깨다. 끝내다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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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clear



클리어 : x

clear : [움직씨] 1. (A에서) (B를) 치우다 2. (어떤 장소에서 사람들을) 내보내다[쫓아내다] 3. (움직임·흐름 등이) 다시 원활해지다 4. (움직임·흐름 등이) 다시 원활해지다 5. (날씨가) 맑아지다[들다]



  영어 ‘clear’는 서른 가지 넘는 쓰임새가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이 가운데 ‘치우다’라는 뜻에서 가지를 쳤다고 할 만한 “게임 클리어”를 퍽 널리 써요. ‘끝’으로 손볼 만하고, ‘깨다’나 ‘끝내다·마치다’로 풀어낼 만합니다. ㅅㄴㄹ



다음엔 꼭 클리어하자고 약속했잖아?

→ 다음엔 꼭 깨자고 다짐했잖아?

→ 다음엔 꼭 끝까지 가자고 다짐했잖아?

→ 다음엔 꼭 끝을 내자고 다짐했잖아?

《은빛 숟가락 13》(오자와 마리/노미영 옮김, 삼양출판사, 2017) 29쪽


너무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했대

→ 너무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깨지 못했대

→ 너무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해내지 못했대

→ 너무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마치지 못했대

→ 너무 무서워서 아직 아무도 끝을 못 냈대

《가면 여고생 하나코 1》(오다 료/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9) 9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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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게스트하우스guesthouse → 손님집. 길손집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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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guesthouse



게스트하우스 : x

guesthouse : 1. 영빈관; (손님용) 사랑채 2. (수도원내 순례자를 위한) 접대소 3. 고급 하숙집, 여관

영빈관(迎賓館) :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따로 잘 지은 큰 집



  손님을 맞이하려고 지은 집이라면, 영어로 ‘guesthouse’요, 한자말로 ‘영빈관’이라면, 한국말로는 ‘손님집(손님 + 집)’이로구나 싶습니다. 손님이란 다른 고장에서 살다가 길을 떠나서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길손·길손님’일 테지요. 길손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으로 ‘길손집’이라 해도 어울려요. ㅅㄴㄹ



교황이 아직도 교황궁에 들어가지 않고 여러 신부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교황이 아직도 교황궁에 들어가지 않고 여러 신부와 함께 길손집에서 지냅니다

→ 교황이 아직도 교황궁에 들어가지 않고 여러 신부와 함께 손님집에서 지냅니다

《새로운 독재와 싸울 때다》(김인국·손석춘, 철수와영희, 2014) 6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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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게스트guest → 손님. 꽃손님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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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guest



게스트(guest) :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서 특별히 초대한 사람. ‘손님’, ‘특별 출연자’로 순화

guest : 1. (가정집이나 유료 행사의) 손님, 하객, 내빈 2. (호텔 등의) 손님, 투숙객 3. (텔레비전 프로나 콘서트의) 게스트 4. (특정 장소·기관·회의 등에) 초대받은 사람



  ‘손님’으로 고쳐쓸 영어인 ‘게스트’라는데, 영어사전은 ‘guest’를 ‘게스트’로 풀이하기도 합니다. 손님은 ‘손님’이라 하면 되고, 남달리 부른 손님이라면 ‘꽃손님·별손님’처럼 이름을 새로 붙일 수 있습니다. 노래하는 잔치판에 부른 손님이라면 ‘노래손님’이요, 수다판에 부른 손님이라면 ‘수다손님·얘기손님’입니다. ㅅㄴㄹ



다음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를 받는다

→ 다음 자리에 꽃손님으로 부름을 받는다

→ 다음 노래판에 손님으로 오란 말을 듣는다

→ 다음 노래잔치 별손님이 되기로 한다

→ 다음판 노래손님이 되기로 한다

《회사를 해고하다》(명인, 삼인, 2018) 186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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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아이돌idol → 샛별. 별빛. 꽃별. 빛님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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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idol



아이돌 : x

idol : 1. (많은 사랑을 받는 대상인) 우상 2. (신으로 숭배되는) 우상

우상(偶像) : 1. 나무, 돌, 쇠붙이, 흙 따위로 만든 신불(神佛)이나 사람의 형상 2.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사람 3. [기독교] 하나님 이외에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신의 형상 4. [철학] 선입견적인 오견(誤見)



  ‘idol’은 ‘우상’을 가리킨다는데, ‘샛별·반짝별’로 담아낼 만합니다. ‘별님·빛님’이나 ‘꽃님·꽃별’로 담아내어도 되고요. ‘반짝님·샛별님’이나 ‘별빛·꽃빛’이라 해도 될 테지요. ㅅㄴㄹ



피아노계에서는 아이돌 같은 존재이다

→ 피아노밭에서는 샛별과 같다

→ 피아노밭에서는 반짝별 같은 사람이다

→ 피아노밭에서는 반짝님이다

→ 피아노밭에서는 꽃별이다

《너를 위한 쇼팽 1》(나가에 토모미/이지혜 옮김, 대원씨아이, 2013) 6쪽


몇 년 전에 신인 아이돌이 데뷔 이벤트 중에

→ 몇 해 앞서 새 반짝별이 첫잔치를 하다가

→ 몇 해 앞서 새 별님이 첫잔치를 하다가

→ 몇 해 앞서 새 꽃님이 첫잔치를 하다가

《경계의 린네 12》(타카하시 루미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3) 13쪽


나가세 도모야 같은 아이돌을 구경하듯 즐거웠을 뿐이다

→ 나가세 도모야 같은 샛별을 구경하듯 즐거웠을 뿐이다

→ 나가세 도모야 같은 샛별님을 구경하듯 즐거웠을 뿐이다

→ 나가세 도모야 같은 빛님을 구경하듯 즐거웠을 뿐이다

《사는 게 뭐라고》(사노 요코/이지수 옮김, 마음산책, 2015) 200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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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슬럼프slump → 수렁. 늪. 허우적질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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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slump



슬럼프(slump) : 1. 운동 경기 따위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일. ‘부진’, ‘침체’로 순화 2. [경제] 경기(景氣)가 향상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현상

slump : 1. (가치수량가격 등이) 급감[급락/폭락]하다 2. 털썩 앉다; 푹 쓰러지다



  제 솜씨가 오래도록 나오지 못할 적에는 ‘수렁’이나 ‘늪’이라는 말로 빗대곤 합니다. 영어 ‘slump’는 이렇게 담아낼 만해요. “털썩 주저앉다”라든지 “폭삭 무너지다”라 할 수 있고, “밑바닥을 헤매다”나 “밑바닥을 허덕이다”나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다”라 해도 되어요. 한 낱말로 간추려 ‘수렁질·늪질·폭삭질·털썩질·허우적질’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엄청난 혹평을 받은 후로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대

→ 엄청난 꾸중을 받은 뒤로 아주 수렁에 빠졌대

→ 엄청나게 꾸중을 받고서 밑바닥을 허덕인대

→ 엄청나게 쓴말을 듣고서 늪에 깊이 잠겼대

→ 엄청 지청구를 들은 뒤로 폭삭 무너졌대

→ 엄청 지청구를 듣고서 털썩 주저앉았대

《너를 위한 쇼팽 1》(나가에 토모미/이지혜 옮김, 대원씨아이, 2013) 32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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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말/사자성어] 재기발랄 | 우리말 살려쓰기 2018-12-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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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말/사자성어] 재기발랄



 재기발랄한 매력이 가득 담긴 → 솜씨좋고 깔깔대는 맛이 가득한

 재기발랄한 분위기이다 → 재미나고 밝다 / 톡톡 튀며 즐겁다

 얼마나 재기발랄한지 → 얼마나 솜씨있고 밝은지 / 얼마나 똑똑하고 밝은지

 재기발랄이 넘친다 → 아주 솜씨좋고 밝다 / 솜씨도 마음도 좋다 / 똑똑하고 밝다


재기발랄 : x

재기(才氣) : 재주가 있는 기질

발랄(潑剌) : 표정이나 행동이 밝고 활기가 있음 ≒ 발발



  재주가 있고 밝다면 “재주있고 밝다”나 “솜씨좋고 밝다”라 하면 됩니다. “솜씨있고 깔깔대다”라든지 “재미나고 밝다”라든지 “똑똑하고 밝다”라 할 수 있어요. 때로는 “톡톡 튀며 즐겁다”나 “솜씨도 마음도 좋다”라 할 만해요. 말을 줄이는 재미난 틀을 헤아리면 ‘밝똑(밝똑하다)’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밝고 똑똑하다”는 뜻이에요. ㅅㄴㄹ



하나같이 아름답고 재기발랄한 사진들입니다. 하지만 그 온전한 형식보다 뭔가 부족한 내용에 마음이 걸렸습니다

→ 하나같이 아름답고 밝고 솜씨있는 사진입니다. 그러나 그 좋은 틀보다 뭔가 모자란 알맹이에 마음이 걸렸습니다

→ 하나같이 아름답고 똑똑하고 밝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잘 짠 얼개보다 뭔가 아쉬운 줄거리가 마음이 걸렸습니다

《이상엽의 재밌는 사진책》(이상엽, 이른아침, 2008) 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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