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담숨에 읽어버렸다. 치리와 깜이의 우정 뿐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과 함께 삶의 선택의 신중함까지, 어른이 읽어도 좋을만한 책!
생각해보니 삶은 선택의 문제였다.
스스로 자신을 책임져야 하는 자유로운 삶도, 목숨과 자유를 담보한 닭장 속의 편한한 삶도, 모두 결국 스스로 선택한 삶. 이라고_
나는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다른 선택은 두려워하고 발 조차 떼지 않고 그대로 서있진 않은지.... 꾸준히 신중하게 훈련해보자, 선택의 결과를 감내하면서 말이다
그게, 어쩌면 삶이고 인생일찌도.
우리 다음 세대들도 자신의 선택에 고민하고 치열하게 결과를 받아내면서 노력해서 결국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발자국을 새겨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