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신통한 다이어리의 마음 발자국 [필명:신다]
http://blog.yes24.com/helpmeoo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신통한다이어리
신통한 다이어리는 눈물겹지만 편안한 길을 걷는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6,58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신다의 창작
신다의 명상
신다의 즐거움
신다의 해우소
마음 발자국
나만의 공간
나의 리뷰
2020 신다의 감상
파블 리뷰 (17기)
파블 리뷰 (16기)
파블 리뷰 (15기) + 초기 서평
신통한 한줄평
홍씨의 하루
다이어리의 소망
리뷰가 좋아 (영화)
리뷰가 좋아 (시)
리뷰가 좋아 (소설)
리뷰가 좋아 (에세이)
리뷰가 좋아 (잡지)
리뷰를 믿어 (인문)
리뷰를 믿어 (글쓰기)
리뷰를 믿어 (기타)
박경리 토지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히가시노 게이고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보노보노
리뷰 사랑 (예수)
리뷰 사랑 (연애)
리뷰 사랑 (동물)
별로 신경 안 쓴 리뷰
조금만 신경 쓴 리뷰
고전과 함께 (일고십)
기프트도 있어
나의 메모
신다의 촌철살인
함께쓰는 블로그
이벤트 참여
태그
아주작은습관 서평단발표 프랑스미스터리 마유쌤 마유캠퍼스 미국인들이가장많이쓰는영어회화코어패턴 코어패턴 이벤트 귀막힘병 이관개방증
2018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오소독스하군요. 많.. 
자유시인가요? 알듯 .. 
저도 오랜만에 왔습니.. 
너무 오랫만에 들렸습.. 
간만에 들렀습니다. 1.. 

2018-05 의 전체보기
[스크랩] 자유란? | 한 줄의 울림 2018-05-31 22:56
http://blog.yes24.com/document/1041621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년에 100권읽기도전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구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2018년 상반기 신다의 추천도서 | 신다의 미리 보기! 2018-05-31 22:5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4161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목연님 추천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블로그 게시글(http://blog.yes24.com/document/10415696

안내 (http://www.yes24.com/24/Goods/58959070?Acode=101)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저/최수연 그림/김경온 역
두레 | 2018년 03월

 

 

 

 

 

 

신통한 다이어리 추천

 

 

                 추천이유: 맨땅에서 시작하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2년 12월                                

 

 

 

 

 

 

 

추천이유: 마음이 아파서~!

 

당신과 나 사이

김혜남 저
메이븐 | 2018년 01월

 

 

 

 

 

검사내전

김웅 저
부키 | 2018년 01월

 

추천이유 : 사기를 당하면

안 되잖아!

 

 

존스 할아버지의 낡은 여행 가방

앤디 앤드루스 저/강주헌 역
뜨인돌 | 2018년 0
4월

 

추천이유 : 상식적 심리학을 넘어선 그 무엇!

 

 

 

아몬드

손원평 저
창비 | 2017년 03월

 

추천이유 : 친구는 소중하다고!!

 

 

 

문장 수집 생활

이유미 저
21세기북스 | 2018년 04월

 

추천이유 : 문장에 디테일이 필요해!

 

 

내 안에 잠든 작가의 재능을 깨워라

안성진 저
가나북스 | 2016년 11월

 

작가가 되고 싶으니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한줄의 울림 (다른 분 블로그 포스트 링크) | 한 줄의 울림 2018-05-31 22:27
http://blog.yes24.com/document/104160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박공주님 포스트에서>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구절

http://blog.yes24.com/document/10415303

 

(지속적으로 이 포스트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생각의 재발견/니시지마 도모히로] 기대한 참신성은 실망, 기대하지 않은 보편성은 굿! | 파블 리뷰 (15기) + 초기 서평 2018-05-31 22: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4160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생각의 재발견

니시지마 도모히로 저/권혜미 역
밀라그로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각의 재발견』은 내가 애초에 기대한 것과 많이 달랐다. 뭔가 새로운 것이 있을 거란 내 생각에 약간의 오판이 있었고 책을 막상 읽었을 때에는 약간의 실망이 있었다. 『생각의 재발견』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기존의 상식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생각의 재발견』은 그래서 보편적이다. 보편적인 말투로 보편적인 글을 쓰듯이, 보편적인 생각을 약간만 다른 관점에서 정리한 것이고, 그것을 "생각"이란 타이틀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당연함을 의심할 수 없으니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관찰해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니까 그 조언에 의문이 생길 것이다." - p.11

 

흔하디 흔한 조언들 뒤에 감추어진 보편적 상식들은 때로는 아주 진부한 것들이다. 그러나 그 진부한 상식들조차 흔하디 흔한 뻔한 조언들에 묻혀, 왜곡된 조언이 되기도 한다.

 

"우선은 사고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해라" - p.27 <시간을 들이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온다'의 오해> 중

 

글을 쓸 때, 때로는 하루 종일 생각을 해도 아무것도 안 떠오를 때가 있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은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30분으로 제한하라는 저자의 조언은 그러므로 시의적절하다. 이 조언이 참신하다고는 할 수 없다. 조금만 공을 들여도 알 수 있는 사실. 그 사실을 정리해 보는 시간. 마치, 참회의 시간을 갖는 것처럼 『생각의 재발견』을 탐독하는 시간.

 

"아이디어는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전해져야만 한다. 그러나 사고하는 과정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단 한 사람의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사고해야 한다." - p.36

 

결과적으로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책이 아니라, 어떤 한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쓰여졌다고 고백하는 듯한, 위의 문장을 보며 나도 글을 쓸 때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은퇴 후에도 부장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선물하는 송별회" - p.74

"읽기 시작하면 1분 안에 잠드는 책" - p.105

 

다르게 생각하라는 조언은 익숙하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인 예를 드는 장면은 새롭다. 그러나 과연 새로운 것일까?를 생각해보면, 정말로 그런 것 같진 않다. 이미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발견해내는, 창조가 아닌 발견이라는 의미가 새겨진 『새각의 재발견』거기에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p.165

 

새로운 것을 원했다면 이 책은 싫을 수도 있다. 새로운 것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것이 아닌, 생각에서 가치를 찾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위한 구체적인 공식, 그것들이 필요하다면 『생각의 재발견』은 보다 큰 가치를 지닐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능력을 가져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라." - p.173

 

이 말은 다른 사람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라,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쓴 『생각의 재발견』에 대한 리뷰는 깡그리 무시해도 된다. 『생각의 재발견』이 참신하다고 느낀 사람에게는 그것이 참신한 것이고, 『생각의 재발견』이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의미없는 것이다. 다만, 그것이 정말 옳은 것인가에 대한 판단만은 해야 한다. 내가 쓴 리뷰가 누군가에게 의미있게 다가서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의 재발견』은 참신함을 창조하는 생각의 여정이 아니라, 진부함을 재창조해 내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이었음을 리뷰를 쓴 지금에서야 나는 비로소 느끼고 있다.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을 통해 밀라그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한줄평]생각의 재발견 | 신통한 한줄평 2018-05-31 21:56
http://blog.yes24.com/document/104159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기대한 참신성은 실망, 기대하지 않은 보편성은 굿!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스크랩] [리뷰어 모집]『문익환 탄생 100주년 기념 시집 :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 신다는 서평 소망! 2018-05-31 17:43
http://blog.yes24.com/document/104153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문익환 저
사계절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6 6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6 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 


“그가 우리의 선한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목자였다는 걸 

깨닫는 데는 이 한 권의 시집으로 충분하다” - 김숨(소설가)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 문익환 탄생 100주년 기념 시집 출간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펴낸 5권의 시집과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한 시들 가운데 70편의 시를 가려 뽑은 기념 시집『두 손바닥은 따뜻하다』가 출간되었다.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봄이 온 지금, 1989년 문익환 목사의 방북과 ‘4.2 남북 공동성명’ 합의는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 통일론이다. 이 시집에는 문익환 목사의 시인으로서의 면모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 소박한 언어로 구체적으로 노래한 통일시, 그리고 종교인으로서 느끼는 사회와 민중에 대한 고뇌 등 문익환의 삶과 사상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엿볼 수 있는 시들로 가득하다. 


밤새 시만 읽고 싶은 밤이오 / 밤새 시만 생각하고 싶은 밤이오 / 모든 것이 살 속 뼈 속에서 시가 되는 밤이오 /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은 밤이오 / 무엇 하나 아픔 없이는 사랑할 수 없는 밤이오 / 한시도 기도 없이는 견딜 수 없는 밤이오-「벗들이 보고 싶어지는 밤이오」 전문


 “그의 시는 순결하고 낙천적이며 사랑과 꿈으로 가득 차 있다.” - 황석영 (소설가)


 “일흔여섯 생애 중 여섯 차례에 걸쳐 11년 2개월을 옥중에서 보냈던 우리 민족의 겸허한 심부름꾼” -임헌영(문학평론가)


--- 

리뷰어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 

2.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입니다. (그림책, 이미지 중심 책은 이미지 1장 이상 500자 이상) 

3.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상품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포털 블로그 및 카페에는 적극 올려주시되,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4. 포스트 하단 '스크랩하기'로 본인 블로그에 퍼 가셔서 상품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5. 상품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주소 미변경으로 수령 못한 책 재배송 불가)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6. 리뷰 작성하실 때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꽃에 대한 정보 링크입니다. | 신통방통 이상한 세상 2018-05-31 17:17
http://blog.yes24.com/document/1041525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산바람님 포스트에서>

 

개망초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0414517

으아리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0414496

보리수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0417107

일본조팝나무꽃 : http://blog.yes24.com/document/10419798

 

 

(꽃에 대한 정보 발견시

 이 포스트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스크랩] [번개 이벤트]글쓰기 책을 추천해주세요! | 신다는 서평 소망! 2018-05-31 00:20
http://blog.yes24.com/document/104139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작은 번개 이벤트(책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참여 방법 : 아래 댓글 형식으로 도움을 받았던 글쓰기 책을 추천해주세요^^

댓글 형식 : (추천책 URL) : http://~

                  (제목) (저자)

                  (추천 이유) 

참여 선물 : <나를 살리는 글쓰기> 장석주 저 선물 증정 (추첨 2명)  


나를 살리는 글쓰기

장석주 저
중앙북스(books) | 2018년 04월



댓글 예) 

http://www.yes24.com/24/Goods/9382704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10분 동안 30분 동안 그저 묵묵히 손을 움직여 쓰는 행위로 글쓰기의 비결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마라톤을 좋아하는 저는  아침마다 1시간씩 그저 달리는데, 그런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글쓰기 역시 정해진 시간 동안 손을 움직이는 묵묵한 훈련을 통해 익혀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묵묵히 달리고 글을 쓰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가고 글 쓸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하고 꿈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움을 받았던 글쓰기 책,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추천합니다!



소박한 책 선물 이벤트이지만


여러 블로거 분들이 서로 추천하는 글쓰기 책을 살펴 보실 수 있도록 


많은 댓글 참여 부탁 드립니다.^_^


감사합니다!


이벤트 기간 : ~6/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나태주]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 리뷰가 좋아 (시) 2018-05-30 23:09
http://blog.yes24.com/document/1041381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나태주 편/한아롱 그림
니들북 | 2018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런 사람이 있지. 아주 먼 곳에서, 멀리 있는 곳에서 행복이 있을 거라 믿는 사람. 행복이 있는 그곳은  머나먼 행성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그는 항상 불안해했지. 행복하지 않을까봐. 행복하기 위해선 죽고 나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었지.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애당초 그것은 당신 안에 있었고 / 당신의 집에 있었고 당신의 가족, 당신의 직장 속에 있었다 / 이제부터 당신은 그것을 찾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 나태주 <어머니의 말씀의 본을 받아> 일부

 

그는 믿지 않았지. 자신 안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아무리 찾아도 행복이란 실체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는 매일 인상을 찌푸리고 불만을 토해내곤 했지. 사람들은 그의 불만에 질려서 하나 둘 떠나가기 시작했지. 그는,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그 사람들 때문이라고, 그들 탓을 했지.

 

"어제 거기가 아니고 / 내일 저기도 아니고 / 다만 오늘 여기 / 그리고 당신." - 나태주 <행복>

 

그는 점점 더 불행해져만 갔지. 어제의 거기가 아니고, 내일의 저기도 아닌 곳에서 불행해져 갔지. 그러던 순간, 당신을 만났어. 오늘 여기에서 당신을 만났어.

 

"당신이 오기 기다려 / 여기 서 있고 / 당신 생각하느라 /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 나태주 <비파나무> 일부

 

그는 당신을 기다리지. 당신을 기다리다가 꽃을 피웠지. 그 꽃이 당신 같아서, 당신 모습 같아서 당신 같은 모습을 보다가 꽃을 피웠지. 그 꽃이 당신인 줄 알았지. 당신 생각하다 피운 꽃. 그 꽃을 보러 와 주길 기다려.

 

"여름에도 겨울에도 나 너를 보았고 / 나의 집에서 나 너를 보았고 / 나의 품 안에서 너를 보았고 / 나의 꿈속에서 나 너를 보았네 // 나 이제는 네 곁을 떠나지 않겠네" - 폴 엘뤼아르 <천명한 공기> 일부

 

당신을 만난 그 순간이 제일 행복했지. 꽃을 피운 그 순간은 꿈만 같았지. 황홀했던 그 순간에 당신을 그의 꿈 속에서 보았고, 당신이 그의 품에 있음을 느꼈지.

 

"나무한테 찡그린 얼굴로 인사하지 마세요 / 나무한테 화낸 목소리로 말을 걸지 마세요 / 나무는 꾸중 들을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답니다 / 나무는 화낼 만한 일을 족므도 하지 않았답니다" - 나태주 <나무를 위한 예의> 일부

 

그러다가 그는 문득 깨달았지. 사람들이 그를 불행하게 만든 게 아니었다는 것을. 그가 화낼 만한 일을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그의 찡그린 인사에도 그들은 웃으면서 인사했었지. 그들이 떠난 이유는 그가 그들을 너무 힘들게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들은 그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그는 깨닫게 되었고, 그 순간, 당신이 그에로 다가왔지. 환한 웃음을 보이면서.

 

"너는 너 자신의 불행을 내게서 보았을 뿐인 것이다." - 이반 투르게네프 <너는 울었다> 일부

 

당신의 모습을 그가 보았고, 그의 모습을 내가 보았지. 그의 불행 속에 내가 있었고, 그가 찾은 당신의 모습에 내가 있었지.

 

"그들 앞에 물결들도 춤을 추었지만 / 꽃을의 춤은 한층 더 흥에 겨웠네 / 시인이면 누구인들 안 즐거우리! / 다만 나는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줄 모르고 / 바라보고 또 바라보기만 했네" - 윌리엄 워즈워즈 <수선화> 일부

 

나는 그를 바라보았지. 그가 당신을 바라본 것처럼. 마냥 바라보던 어느 순간, 그 순간, 드디어 마지막의 순간. 그가 행복해진 이유, 당신이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

 

"만약 당신이 당신의 것들에 / 만족하기만 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 당신은 행복해질 것입니다." - 달라이 라마의 충고 <만족> 일부

 

그는 당신이 있다는 사실에 만족했고, 당신이 없어도 꽃이 있음에 만족했지. 그를 떠난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음에 만족했고,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는 사실에도 만족했지. 당신이 베푼 작은 호의를 사랑했고, 그가 가진 모든 것과 그가 갖지 못한 모든 것도 사랑했지. 나는 그를 바라보며 비로소 만족의 미소를 그에게 보내지. 그도 알지, 내가 그로 인해 비로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내가 가지지 못한 모든 것에 만족하며, 앞으로 내가 가질 작은 것에 만족할 수 있음을. 그 작은 만족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임을. 그도 알고 나도 알고 당신도 알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6        
[한줄평]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 신통한 한줄평 2018-05-30 22:44
http://blog.yes24.com/document/1041373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기다리다가 만족하다가, 행복이 된, 그와 당신의 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나의 친구
출판사
오늘 147 | 전체 272900
2009-05-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