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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의 전체보기
신다의 단체시] 여기는 슬픔이 아니다 | 신다의 시 2020-10-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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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이 쓴 시

 

나는 사람을 잘 모른다.

나는 마음을 잘 모른다.

나는 이해를 잘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모르기 때문에

행복하고 행복하지만

 

그리고 슬프기도 하다.

그래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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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쓴 시

 

나는 산책이다. 산책을 해서 산책이다. 산책이 없어서 산책이다. 그리고 산책이다. 산책이 아무것도 없어서 산책이다. 산책이 죽음이다. 산책이 삶이다. 산책이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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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 쓴 시

 

별나다. 별나서 쓴다. 별나게 쓴다. 별나서 쓰지 않는다. 그래서 쓴다. 쓰지 않으므로 쓰지 않으므로 쓴다. 쓰고 싶어서 쓴다. 그래서 쓴다. 나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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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진이 쓴 시

 

나는 사람을 모른다. 사람을 안다. 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이 안. 사람을 알기 때문에 사람을 모른다. 그래서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안다. 알기 때문에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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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이 쓴 시

 

열받는다. 열받는다. 열받아서 미치겠다. 미쳐서 미치겠다. 돌아버리겠다. 돌아버리겠다. 돌지 않는다. 그래서 돈다. 돈다 돈다 돈다. 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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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쓴 시

 

별나다. 별나다. 별나서 올리지 않는다. 별나서 한다. 별나서 미친다. 별나서 돈다. 별나서 별나서 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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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군이 쓴 시

 

영기야 잘 있지. 나는 잘 있어. 그러므로 슬퍼하지 마. 슬퍼하지 마. 슬퍼하지 마. 나 정말 잘있어.

 

형근이 쓴 시

 

나는 사실 잘 몰랐다. 이게 뭔지. 그런데 이제 알겠다. 이게 뭔지.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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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이 쓴 시

 

여기는 여기는 여기는. 뭐가 있을까. 여기는 여기는 여기에 있을까. 저기에 있을까. 우리는 참 슬프지만 슬프지 않다. 참 즐겁다. 즐거워서 행복하다.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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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가 쓴 시

 

우리는 있다. 우리는 없다. 없으니까 있다. 있으니까 없다. 없으니까 있다. 있으니까 없다. 없다고 한다. 있으니까 없다고 한다. 없어서 있다. 없으니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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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빠

 

나도 썼다. 나도 쓴다. 나도 쓸 거다. 나도 할 거다. 나도 될 거다. 나도 칠 거다. 나도 한 거다. 나도 된 거다. 나도 되었다.

영영이 쓴 시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에 품은 삶이 있다고 한다. 나도 한번쯤 가슴에 품은 삶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가슴에 품은 삶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삶은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삶은 다시 오지 않는다. 삶을 어딘가에 가둬둔다면 언젠간 이루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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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이 쓴 시

 

멸멸멸. 멸하지 마라. 멸하지 마라. 멸하지 마라. 멸하면 된다. 고 말하지 마라. 말하면 안 된다. 말하면 슬프다. 말하면 이길 거다. 멸하지 마라. 멸하지 마라. 말하면 이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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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이 쓴 시

 

더 이상 슬퍼하지 마라. 슬프면 안 된다고 하지도 마라. 하면 안 된다고 하지도 마라. 슬퍼하지 마라. 슬퍼하면 더 이상 슬퍼하면 안 된다고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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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쓴 시

 

나는 왜 뺴냐고! 나는 왜 빼냐고! 나는 왜 빼냐고! 나는 왜 빼냐고! 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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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이 쓴 시

 

여기는 슬픔이 아니다. 저기도 슬픔이 아니다. 저기는 슬픔이다. 여기도 슬픔이다. 그러나 슬프지 않다. 슬프지 않아서 기쁘지 않다. 기쁘지 않다고 슬프지 않다. 슬프다. 슬프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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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함께 해주신 분들과 여기로 함께 오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시들을 소개합니다.

언뜻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자꾸 보면 그 의미가 새로워지는 시들을 소개합니다.

여기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기에 신다의 시는 비록 없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를 기뻐하고 게심에 저의 마음이 설렙니다.

사랑합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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