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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분명 나는 | 2021 신다의 감상 2021-0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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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오종길 저/어진 그림
나슬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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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에게 뜨거운 포옹은 없다.

여름을 닮은 너는 나를 떠났고, 만추의 건조한 포옹만이 남았다.

 

다시 찾아올 누군가를 위해 나 역시 남겨두는 건 개추에는 몰랐던 그리움 깨닫고 지하철에 앉아 눈물짓게 하는 것들을 알아버린 탓이다. 떨리는 손가락과 후두두 쏟아질 것만 같은 눈망울로 지어 보이는 미소 따위를

 

- p.016

 

눈물짓게 하는 것들을 알아버린 어떤 것들.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어떤 것들에 관한 에세이다. 눈물짓게 하는 어떤 것들이 내게 숙연하게 다가올 때, 나는 비로소 포옹이라는 그 뜨거운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안달하게 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나의 삶은 나를 닮았지만, 누군가의 삶은 또 다른 삶으로 향해 가기 때문이다.

 

 

2.

누군가의 말마따나 순수하다.

 

순수한 눈물.

떨구어지는 근원의 관성을 받아 함께 아래로 오지 못하고

허공에 머물고만 싶을까.

 

- p.035

 

허공에 머물고 싶은 순간이 왜 없었겠나. 책을 읽다가도 어떤 순간에 머무르면, 그 순간이 너무도 좋아 그대로 머물고만 싶은 순간이 왜 없었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만 하는 시간들이 있기에 떨구어지는 눈물. 그 눈물이 순수하다면 순수할 수 있지 않을까.

 

 

3.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

너의 과거와 나의 과거를 뒤로하고 걸으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만이 찬란하게 펼쳐져 있을까.

 

너를 이루는 과거의 너와 오늘의 너는

 

- p.079

 

나의 과거의 우리의 과거. 그것들이 뒤로 지나가면 하나씩 펼쳐지고 이는 매래는 하나둘 베일일 벗게 되는데, 그렇다면 그 미래가 지금 찬란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어쩌면, 과거는 항상 암흑 속에 있기에 미래란 항상 빛나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4.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내가 네게도 이 말을 전하기 위해 그간 보내온 밤의 어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어느 밤엔 그것들의 존재가 두려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지만, 다음 날이면 아무렇지 않게 그것들의 얼굴을 피하지 않고 응시할 수 있었다.

 

- p.081

 

피하지 않고 응시할 수 있는 얼굴이 있다는 건 어쩌면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원하기에, 하루하루의 삶을 의미 있게 채워나가려고 노력한다. 그 노력이 언젠가 저 하늘 끝에 닿아,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너 참 노고 많았노라고, 이제 편히 쉬라고 하는 날이 오는 그때까지, 오늘의 의미를 전달한다.

 

 

5.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라는 제목에 공감하며, 나는 지금의 나를 점검해 본다. 분명, 나는 조금 특별한 삶을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특별한 삶에 의미가 부여되고, 가치가 부여되어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그러면서도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으로 남게 되기를.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나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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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은 마음 최종회 - 하신다의 부활 여부는 블친 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 (필수) [랜덤] 애드온 마음 2021-01-1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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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8월 14일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357원을 끝으로 애드온은 멈춤 상태입니다. 그리고 하신다 형사가 장기 수면 상태에 들어 갔습니다. 하신다 형사는 아주 오랫동안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어서 그랬습니다. 오랫동안 머리를 쓰던 하신다 형사는 머리를 지독히도 쓰는 바람에 아주 정신이 나가 버려서 장기 수면 상태에 놓이도록 조치를 취해 놓았습니다.

 

여러분, 이 하신다 형사가 가끔은 헛소리를 해대면서, 나 좀 깨워줘! 이러고 있습니다. 언젠가 하신다 형사의 부활을 꿈꾸며, 애드온 마음은 여기서 마칩니다.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를 적립하신 분께 행복한 마음이 가득해지시길 바라며, 오늘도 멍 때리는 행복이 저에게도 찾아오게 되고, 또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도 찾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애드온 마음 최종회를 마칩니다. 

여러분! 하신다 형사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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