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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의 전체보기
[스크랩] [서평단 발표]『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 신다도 당첨 소식! 2021-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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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오종길 저/어진 그림
나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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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의 확률] 세상은 여전히 | 2021 신다의 감상 2021-01-0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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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사랑의 확률

이묵돌 저
피카(FIKA)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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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어떤 것일까. 그저 육체적 욕망을 다하면, 그것으로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랑의 확률>>은 사랑이란 것에 대해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민혁이라는 사람이 있다. 엄마에게는 야동이라도 보고 있을 줄 알았다는, 오히려

 

그 나이에 선형대수학 풀다가 몇 번이나 걸리는 게 더 부끄러원 거야.- p.10

 

라는 핀잔을 듣는 아들.

엄마는 민혁에게 내라고 주던 월세도 끊고 대신 사촌 누나 은희에게 그것까지 맡겨 버린다.

 

 

2.

 

그래, 좋아하는 것 자체는 잘못이 될 수 없어. 나아가서 어떤 감정이 드는 것 자체도 잘못일 수는 없지. 그게 너니까. 다만 어떤 감정을 잘못된 방식으로 ygus하는 게 문제인 거야.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상대방은 생각도 않으면서, 자기가 편한 대로만 표현하는 거 말이야.

- p.68

 

어쩌면, 사랑의 많은 오해와 결별은 이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은희의 대사. 이 때문일까.

 

 

3.

민혁은 체은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의 사귐을 하게 된다. 첫 발을 떼는 건 서로에게 말 놓기. 너무 편한 사이가 되어서 그런 것일까, 너무 막 대하는 사이가 되어서 그러는 것일까. 둘의 관계에서 섹스가 이루어지고, 민혁은 어느 순간 체은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리고 다음은 민지, 그리고 샐리.

민혁이 마음이 가는 곳은 그녀가 아니라, 육체인 걸까.

 

 

4.

사랑에 관해 : 있는 그대로의 당신에게는 무한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놀라운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지만, 책상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에 옮기진 않겠다. - 책 끝머리에

 

어쩌면, 이 소설의 작가는 사랑에 관해 모르겠다라는 결론을 내린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민혁의 마음이 가는 곳은 결국 아무곳도 아닌 것이었을까.

 

 

5.

세상은 여전히 사랑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별을 하는 많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 물을 수 있는 건, 사랑하는 데에 어떤 여백이 있었느냐고, 그 여백에 어떤 물음, 또는 어떤 의미를 채워넣을 수 있었느냐고 한번쯤은 묻고 싶다. 그 물음표에 대한 대답이 결국, 사랑이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사랑을 왜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어떤 사랑의 확률은 크든지 작든지,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는 그날을 꿈꾸며. 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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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는 미술관에 간다 : 내 방에서 즐기는 세계 10대 미술관』 | 신다는 서평 소망! 2021-01-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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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에 간다

김영애 저
마로니에북스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1월12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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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라면의 재발견』 | 신다는 서평 소망! 2021-01-0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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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재발견

김정현,한종수 저
따비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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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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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는 쌀밥 대신 먹었던 가난의 음식에서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즐거움의 음식으로


라면 한 그릇으로 웃고 울었던 60년을 돌아보다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 많이 있고, 그 음식들은 저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하지만 그 어떤 음식 냄새도 라면 끓이는 냄새만큼 유혹적이지는 않다는 걸, 형제자매가 끓여 온 라면 냄비에 달라붙어 “한 젓가락만!”을 외쳐본 이들은 알 것이다.
비록 면을 직접 반죽하고 육수를 내 끓이는 ‘진짜’ 라멘이 있다지만, 또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의 발명품이라지만, 한국인의 소울푸드 목록에서 라면을 뺄 수는 없다. 이 라면이 한국에서 처음 나온 지 60년 가까이 흘렀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제력과 위상, 한국인의 심성과 문화까지 무엇 하나 그때와 같은 것이 없지만, 라면 사랑만은 여전하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라면의 재발견 ― 후루룩 맛보는 라면 연대기》는 가난의 음식에서 취향의 음식으로 진화해온 라면을,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추적해본다.

라면은 왜 그렇게 애틋한가

잘 알려진 대로,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인 안도 모모후쿠가 1958년에 처음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지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라면과 달리, 스프가 따로 없고 면발에 양념을 입혀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면이 풀어지면서 면에 스며 있던 양념이 우러나와 국물이 되는 형태였다. 그로부터 5년 후, 한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이 출시되었다.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 싸게 공급하는 음식이라는 점은 일본에서와 마찬가지였지만,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은 일본과는 다른 맛과 다른 소비 방식으로 우리 삶 속으로 파고들었다.


저자들은 먼저 라면이 ‘제2의 쌀’이었던 시절부터 살펴본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초토화된 한반도에서 쌀은 늘 모자랐다. 이때 미국의 원조 밀가루와 공장에서의 대량 생산의 결합품인 라면은 효과적으로 쌀 소비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삼양라면이 “연간 라면 700만 개를 생산해 쌀 30만 석을 절약”했다는 이유로 1967년 제1회 식품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정도다. 정부가 밀어붙인 혼분식 정책도 라면이 자리를 잡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쌀이 모자란다는 이유만으로 라면이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 정도로 자리를 잡을 수는 없다.


라면이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를 잡는 데에는 어디에도 없는 한국 라면만의 맛이 있었다. 빨간 국물의 매운맛 라면은 한국 라면의 대세이자 베스트셀러다. 라면 스프의 가장 중요한 성분은 (고깃국물 엑기스를 제외하면) 고추, 마늘 등이고, 라면 이름 또한 辛라면, 열라면 등 매운맛을 강조하며 짓곤 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인만의 라면 먹는 법이 있다. 1960~70년대의 그리 넉넉지 않은 가정에서는 라면 하나를 끓이면서 소면, 칼국수 등을 넣어 양을 늘렸고 김칫국물이나 고추장을 풀어 간을 맞췄다. 라면 하나라도 넉넉히 먹고 싶다는 욕심은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해소되었다. 그래도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해서 엄마가 끓여준 라면을 야식으로 먹으며 수험생 시절을 버텼고, 김치밖에 없는 자취방에서 라면으로 허기를 때웠다. 기성세대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이 집단기억 덕분인가. 라면은 뭔가 ‘애틋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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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삶, 죽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물고기』 | 신다는 서평 소망! 2021-01-0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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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죽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물고기

패트릭 스벤손 저/신승미 역
나무의철학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1월12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월13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빛과 어둠, 삶과 죽음, 의식과 믿음에 대해 생각할 때 당신은 이 책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 [커커스 리뷰]

물고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결국 삶이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저자가 전하는 물고기의 신비로움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게 되는 질문을 상기시킨다.
- [월스트리트 저널]

스벤손의 책은 서식지를 옮길 때마다 탈바꿈을 하는 물고기만큼이나 낯설고 아름답다. 과학, 문학, 종교, 신화, 관습을 넘나들며 평생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담담하게 보여준다.
- [뉴요커]
 

 

전 세계 31개국 출간!
체험과 사색, 감성과 지성을 결합해
유럽 전역을 열광시킨 화제의 에세이


변화와 속도, 부와 성공이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서 사색이나 명상은 소위 가진 자들의 한가한 취미로 여겨지기 쉽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캠핑장으로, 바다로, 산으로 가도 온전히 휴식을 즐기기보다 SNS에 올릴 인증샷을 찍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단지 호기심과 궁금증 때문에 평생을 바쳐 뭔가를 연구하거나 밝혀지지 않은 무엇을 찾아 세계를 누비거나 사라져가는 가치를 지켜내는 일은, 시간 낭비에 인생 낭비로 취급되기 십상이다. 대가도 따르지 않고 누군가가 공로를 인정해주지도 않는 일에 평생을 매달리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열정을 헛수고로 치부하지만,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오랜 문화와 풍습이 이어지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삶, 죽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물고기》가 조명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가치이다. 이 책은 언뜻 물고기의 생태를 다룬 작품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자인 패트릭 스벤손은 어린 시절부터 친숙하고 친근한 존재였던 물고기, 특히 유럽 뱀장어인 앙귈라 앙귈라에 얽힌 기억과,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며 전해들은 여러 신화와 전설을 통해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한번쯤 돌아보아야 할 삶의 가치와 의의, 목적 등을 담담하게 서술한다.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여전히 그 생태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수많은 위인들이 탐구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물고기인 앙귈라 앙귈라를 둘러싼 이야기는 수많은 유럽인들을 열광시켰고, 이 책은 스웨덴에서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31개국에 판권이 팔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했던 2020년. 누군가는 좌절하고 포기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 시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는다. 오늘날의 재도약은 더 이상 N잡, 투자, 전직 같은 ‘먹고사니즘’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중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삶에 반드시 남겨야 하는 것과 군더더기를 구분하고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야말로 코로나19 시대의 재도약일 것이다. 이 책은 팬데믹 이후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생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게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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