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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해서 05] 소나기 | 전창수 시모음 2021-02-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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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한낮 땡볕 햇살 내 눈 쑤셨다

어깨 앉은 빗줄기 한가닥 내 몸 밝혔다

우르릉 쾅 내 삶 무너지는 소리 들렸다

무심코 내려오는 빗줄기 내 사랑 적셨다

다른 끝을 찾는 사람들의 분주(奔走)한 세상

아침에도 저녁에도 내 영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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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의 글쓰기 방법 (4) 우선순위를 정한다 | 글쓰기 방법 2021-02-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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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의 글쓰기 방법 (4) 우선순위를 정한다

 

 

글을 쓸 때 신다는 항상 생각합니다. 어떤 걸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를. 우선순위에 두는 주제나 소재를 가장 중요한 곳에 배치합니다. 그 중요한 곳은 때로는 중간이 될 수도 있고, 끝이 될 수도 있고, 처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요한 곳은 때때로 상황에 따라, 입장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글을 쓸 때는 한 가지만을 생각하고 쓰지는 않습니다. 가장 앞에 배치해야 할 상황, 뒤에 배치해야 할 상황, 그리고 중간에 배치해야 할 상황을 설정해서 먼저 구성을 해 봅니다. 그리고 나서 그 구성이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은 엄마, 아빠가 있고, 자식이 있습니다. 이 중에 누구를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우위에 있다면, 그 가족은 불행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족은 모두가 서로를 존중해야 하며, 서로의 위치, 서로의 생각, 서로의 할 일 등을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서로간의 존중하는 입장에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야 합니다.

 

신다의 글쓰기 방법은 이 서로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엽다, 멋있다, 예쁘다. - 이렇게 배치를 한다면 그 누군가는 섭섭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쁘다, 멋있다, 귀엽다, 로 순서를 잡으면, 누군가는 섭섭해 할지언정, 상처받지는 않을 겁니다. 왜일까요?

 

엄마의 입장, 아빠의 입장, 자식의 입장, 그리고 고아원이라면, 원장님 입장, 원생들 입장, 그리고 그 다른 곳이라면 회장님 입장, 사장님 입장, 임원 입장, 그리고 직원들 입장, 그리고 막내 직원들 입장에서 잘 생각해 보시면 알 걸요?

 

그럼, 신다의 글쓰기 방법은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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