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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뭐예요?] 앤 루니 글 / 냇 휴스 그림 | 아이의 책 2021-01-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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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화가 뭐예요?

앤 루니 글/냇 휴스 그림/정미진 역
빅북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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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묻더라구요. 하나님이 흙을 빚고 생명을 불어넣어 인간을 탄생시켰다거나 원숭이와 다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기원을 바탕으로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러 이성과 사고가 존재하는 인간의 기원이라고도 하지요. 재미있는 부분은 창조론을 믿는 신앙인들도 진화론은 부정하지 않지만 세상에는 이성이 아니더라도 초현실적인 일들이 무수히 발생한다며 창조론에 대한 주장도 굽히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을 물었지요. "너희 생각은 어떠니?" 아이들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주장에 의해 진화론에 무게를 두더라구요. 어쨌든 생물체는 지구의 환경에 의해 적응하고 변화된다는 사실에 "진화가 뭐예요?"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땅과 물, 공기 중에서도 살아 숨쉬는 생물들을 우리누 생명체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물들이 지구환경에 맞춰 각자 변화하고 적응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단, 과학은 우리가 위에서 언급한 신화 이야기와 접근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근거를 통한 논리적인 해석을 한다는 점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사회에 나가서 스스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돼는 것처럼 진화도 적응하는 과정을 겪는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짠!하고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적응하듯이 변화된다는 것이지요. 지구에서 사는 모든 동식물들은 부모로부터 아이가 탄생하고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아 다음 세대를 꾸려나가는데 어떤 위기에 따라 멸종되는 동식물들이 존재하지요. 과긔 쥐라기 시기의 공룡들이 멸종했지만 지금도 많은 개체의 멸종위기를 맞이하는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자연환경의 오염에 따른 변화때문에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나 사망에 이르는 생물들도 있답니다. 중요한 점은 함께 사는 공생의 관계를 유지하여 지구를 공유하는 삶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는 이 책은 페이지마다 가득 채워져 있는 생명의 소중함이 담겨져 있답니다. 어려운 용어에 관한 해설과 색인페이지가 있어 찾고 알아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더욱 유익하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떠올리자면 우리에게 좋은 것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인간에게 제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존재하는 다른 생물에게도 좋은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였데요. 특히 한국인들은 한끼 든든히 먹어야 하는 습성을 가진데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와 다른 생물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지구의 오랜 역사를 옅보며 지금의 생명체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지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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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삼킨 소년] 트렌트 돌턴 장편소설 | 소설&에세이 2021-01-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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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주를 삼킨 소년

트렌트 돌턴 저/이영아 역
다산책방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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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제제가 그랬듯 엘리와 함께 한번 더 성장할 거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는 우울한 지금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될만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 했다. 마찬가지로 달이 비치는 숲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소년과 겹쳐있는 파랑새는 왠지 소년의 삶을 이끌어주는 듯 했는데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은 권력이나 재물 등의 커다란 무엇보다도 작은 순간들이나 사소한 추억이라는 메세지에 공감을 했기 때문이다. 소년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디 불행이 아닌 행복이였으면 좋겠다고 소망해 본다.

 

주인공 엘리 벨은 열두살의 소년으로 범죄기사를 쓰는 기자를 꿈꾸는 애어른이다. 한마디로 나이는 어리지만 주위의 환경때문에 어른의 마음과 언어를 가진 아이라 무엇을 눈에 담던간에 세세하게 그려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어릴적 사고 이후로 말을 하지 않는 오거스트 형이 허공에 끄적이는 언어 또한 읽어내는 것도 엘리의 능력이다. 눈을 뜨고 있으면 담배와 술, 넘쳐나는 책, 그 외에는 눈뜨면 변기옆인 친아빠 로버트와 변호사를 꿈꿨지만 마약쟁이가 되어버린 엄마 프랜시스,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새아빠 라일은 싫기도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였다. 특히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탈옥에 성공하여 엘리와 오거스트의 베이비시터가 된 아서슬림은 엘리의 성장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다.

슬림이 엘리에게 말하기를 시간에 당하기 전에 자유인인 몸으로 지금의 세세한 것을 놓치지 말고 영원히 지속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배신으로 딴 마음을 품고 마약거래를 한 사실이 들통나고 라일의 죽음과 엄마의 수감, 그리고 검지손가락이 잘리는 최고의 공포를 경험한 엘리는 자신의 길을 찾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행동에 옮긴다.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소년은 과연 빛을 찾을 수 있을까?

 

"너의 마지막은 죽은 솔새" 이 메세지가 주는 의미가 과연 무엇일까? 처음부터 띄웠던 마지막이라는 메세지는 과연 엘리 자신일지, 아니면 악당일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특히 마지막까지 소년을 고민에 빠트렸던 착한사람과 나쁜사람은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들에게도 무거운 메세지를 던지는 듯 했다. 소년의 주위에는 나쁜 사람들만 있는 듯 하지만 그들로 인해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졌고 다행이다라는 말도 수없이 내뱉게 될 것이다. 달웅덩이 속에 비춰진 작은 희망은 결코 배신하지 않았음에 나를 한번 마주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다행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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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쭌TV, 가짜 뉴스를 조심해!] 윤선아 글 / 국민지 그림 | 아이의 책 2021-01-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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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봉쭌TV, 가짜 뉴스를 조심해!

윤선아 글/국민지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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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시간에 가족 모두 모여 그날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담소를 나눈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사건사고도 많고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슈들이 많아 저녁식사시간은 항상 길어지지요. 얼마전에 우리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학폭사건이 일어났는데 그것에 대한 소문들이 퍼지며 점점 부풀려지고 있다는 느낌에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역시나 밝혀진 것 외에도 더많은 이야기들이 떠돌아다니는 듯 했어요. 특히 이 사건은 TV뉴스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인터넷뉴스 메인페이지를 장식할만큼 큰 사건이기도 했거든요. 그때 아이들과 뉴스에 관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비판적 사고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던 시간이였답니다.

 

"봉쭌TV, 가짜 뉴스를 조심해!"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준희와 함께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같은반 유미는 양윰TV채널의 진행자로 다양한 장난감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미 많은 시청자가 구독하고 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미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대대적으로 유명 어린이 유튜버 실종사건에 대한 보도가 방송되면서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되지요. 이후 각종 신문사에서 사건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데 실체없는 글들과 근거없는 이야기는 친구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작위로 퍼질 수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답니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운다는 스콜라꼬마지식인의 소개는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즐기며 배우는 책이였답니다. 가짜뉴스를 파악하려면 뉴스의 출처와 작성자를 확인하고 근거에 맞게 썼는지, 제목만 읽지 말고 글을 쓴 사람이 무엇에 대한 글을 썼는지 끝까지 읽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뉴스도 속도감있게 보도되고 있어 다른 뉴스를 짜집기해서 나오기도 하는 경우도 있어 냉철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며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얘기해 줬답니다. 친구와는 공감하며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무작위로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등은 출처와 근거제시를 통한 팩트를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했지요. 무척이나 유익한 독서시간이였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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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대디] 제임스 굴드-본 장편소설 | 소설&에세이 2021-01-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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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댄싱 대디

제임스 굴드-본 저/정지현 역
하빌리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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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예감했지만 역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아프기만 하다. 알고 있었어도 막상 닥쳐보면 쉽사리 마음둘곳을 찾지 못해 어딘가에서 쉼없이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잘 이별할 수 있도록 가슴을 어루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그 마음을 다진다는게 너무나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고 슬픔에 잠겨 무언가를 놓아버린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지만, 너무나 아프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기에 살아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무척 애석하기만 하다. 아마도 읽는 내내 '제발...'이라는 말을 간절하게 되뇌일 것 같다.

 

"슬픔으로 얼어붙은 당신의 마음을 유쾌하게 녹여 줄 단 하나의 이야기"라 당당하게 말하는 이 책은 희망의 메세지인줄 알면서도 쉴새없이 관계의 회복을 바라게 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대니와 윌, 교통사고로 리즈를 잃게 된 갑작스런 불행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아들 윌은 일년이 넘도록 말을 잃었고 악덕 집주인은 일방적으로 월세를 올린데다 2개월이나 밀렸다고 시도때도없이 다리를 부러트리겠다고 찾아오는 터무니없는 인간인데다가 지각했다는 이유로 일하던 공사장에서마저 해고가 된 대니는 시름에 빠지게 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원 벤치에 앉아 고민하던 그는 죽은 아내 리즈를 추억하며 춤추는 판다가 되기로 결심한다. 반면 윌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춤추는 판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기 시작한다. 말을 할 줄 알지만 입을 닫아버린 윌의 모습을 확인한 대니, 춤추는 판다는 아이와의 관계회복과 앞으로의 삶을 위해 용기를 갖고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된다.

 

아픔이 큰만큼 오래도록 가슴앓이를 하게 된다는 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남은 이들이 아픈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금 힘을 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곁에 남아있는 또 다른 소중한 존재로부터 힘을 내어 일어나긴 하지만 그 역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스토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곁을 내어주는 친구 이반의 모습과 절박한 상황에 지위를 막론하고 밑바닥 인생이라 일컫는 댄서와의 만남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다. 치밀하진 않지만 이어져 있는 관계속에서 단단하게 묶여진 연결고리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 동아줄 같았다. 아마도 댄싱대디는 힘들고 지칠 때 위로를 건네주고 절박한 상황에 희망의 메세지를 건네는 감동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행복은 어쨌든 찾아올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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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대디 #하빌리스 #소설추천 #가족소설 #성장소설 #감동소설 #청소년추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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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드나이트] 릴리 브룩스돌턴 장편소설제목을 입력해주세요 | 소설&에세이 2021-01-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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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굿모닝 미드나이트

릴리 브룩스돌턴 저/이수영 역
시공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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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로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없어진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삶에대한 갈망을 포기할 수 있을까? 우주의 차가운 고독과 얼어붙는 추위와 격렬하게 대치해야 하는 북극의 외로움을 기록했다는 메세지는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조용한 편함과 동시에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저자의 데뷔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그려낸 세계의 상실은 남아 있는 그 무엇을 만들어 냈는지 감히 예상할 수 없으나 조지클루니가 영화화 한다는 소식에 표지에서 보여주는 광활한 우주가 품고있는 대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성공과 명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사만을 갈구했던 78세의 천문학자 어거스틴은 북극기지의 천문대에 남은 마지막 연구원이였다. 갑작스런 철수명령에 그는 생을 마감할 장소로 북극을 선택했고 모두가 떠난 자리에 홀로 남겨진 어린 소녀, 아이리스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목성을 관찰하고 지구로 귀환하던 우주탐사선 에테르호에는 여섯명의 대원이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끊겨진 지구와의 교신때문에 혼란에 빠져들고 있었다. 사령관 하퍼를 포함해 통신전문가 설리는 무중력의 우주속에서 방황하고 있었고 침묵에 빠진 지구와 다시 연결하려 무난히도 애를 쓴다. 어쨌든 북극에 있는 어거스틴은 삶이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부재로 누구인지 모를 아이리스를 구하려 교신을 시도했도, 끊임없는 시도끝에 에테르호의 설리와 교신에 성공하게 된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문장이다.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정도로 울컥하는 바람에 감정을 추스리는 시간이 무척이나 오래걸렸다. 혼자라는 고독, 그리운 이들의 형상, 아주 오래된 기억들을 그려내며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이 책은 누구의 손에 들려있던지 진한 여운이 남을 듯 하다. 아마도 영상이 그려지는 독자도 있을 듯... '비록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이 먼 길을 돌아와 결국 죽게 된다고 해도' 만약에 현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를 남겼던 감동적 스토리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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