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세우 (細雨)
http://blog.yes24.com/hidetto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세우다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49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맥주를 부르는 책이네요. 애주가에게는.. 
새로운 글
오늘 14 | 전체 1096
2007-01-19 개설

2022-11-14 의 전체보기
《상상 그 이상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2-11-14 13:43
http://blog.yes24.com/document/1713785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몸을 상상하라

오하시 신 저/안선주 역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상상은 원래 웃기다. 웃으면 복이 오고, 그 덕에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


『몸을 상상하라』
오하시 신 저 / 안선주 역 | 쌤앤파커스 | 2022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바로 서는 기적의 10문장


바른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스트레칭보다, 몸을 ‘부드럽게’하는 관점을 중시하는 알렉산더 테크닉에 관한 책이다. ‘나혼산’에 나온 유아인 운동법으로 유명해서 궁금했던 알렉산더 테크닉이라 반가웠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그와 연관된 몸의 기관들이 압박받기 시작해 신체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서는 잘못된 자세의 원인은 대부분 긴장 때문이라 말하며, 단순히 자세만 바로잡는 게 아니라 기적의 문장만으로도 긴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아주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입니다』


자세를 ‘반듯하게’만 추구하면 안 되고 ‘부드럽게’ 해야 비로소 바른 자세가 된다고 한다. ‘부드럽게’하는 방법에 ‘읽기만 해도 바른 자세가 되는 기적의 10문장’ 중 첫 번째 문장을 적어 본다.


『머릿속에서 조각배가 조용히 흔들립니다』


머리가 둥둥 떠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 자연스럽게 목 근육이 풀려 머리가 곧게 올라가면서 자세 이외에 두통, 눈의 피로 턱 긴장 등도 개선됨을 말해주고 있다. 최면술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몸이 노곤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확실하다. 신체 부위별로 상상의 문장들이 나와 있는데 평소 ‘멍’을 좋아한다면 더 환영받을 요법이다.


기적의 문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삶의 긍정적 변화를 주는 가르침까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유아인처럼 테크닉 센터에 갈 필요도 없고,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요법이라 도움이 될 것 같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방 한가운데 자리 잡고 쉬기만 하면 되는 거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까지 챙겨준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


평소 두통을 비롯한 잔병치레가 많으신 분, 거북목, 허리 통증 등 척추질환이 있으신 분, 움직이는 걸 싫어하시는 분, 소설을 많이 읽어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께도 오하시 신의 『몸을 상상하라』를 추천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그녀의 인생을 헤나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2-11-14 12:22
http://blog.yes24.com/document/171375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헤나 아티스트

알카 조시 저/정연희 역
청미래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바깥의 가로등 불빛이 내 집의 아름다운 바닥 위로 떨어져 모자이크 기법으로 장식된 만개한 사프란 꽃, 나선형으로 감아 올라가는 보테, 그리고 여성적인 곡선을 그리는 꽃병의 무늬를 드러냈다』


창녀들의 팔과 엉덩이와 등으로 시작해 상류층 부인들의 몸에 헤나를 그리며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한 락슈미의 시선이다. 스케치하듯 실루엣을 따라가는 그녀의 눈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헤나 아티스트』
알카 조시 저 / 정연희 역 | 청미래 | 2022년 10월


1950년대 인도의 해방 속에 한 여인의 진정한 홀로서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소에게 망고 잎을 먹여 똥과 오줌을 받고, 그걸 진흙과 섞으면 뭘 얻을 수 있는지 아세요?

뭘 얻는데?

오렌지색 물감! 』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가 입술에서 놀고 있는 ‘라다’는 그녀와 터울이 많은 13세 여동생이다. 철부지 ‘라다’의 등장으로 그녀의 삶은 450킬로그램에 달하는 인도 혹소처럼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는 일과 함께 또 한 번의 선택과 판단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혼외정사를 즐기는 남자들에게 원치 않는 임신을 막아주는 일을 락슈미 남편은 ‘남자들은 그런 식으로 자기 자식들을 빼앗기고 있다’고 말한다. 여성’은 그저 ‘남자’들의 노리개나 번식을 위한 ‘존재’ 아니 ‘도구’로 취급당하는 시대적 배경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그런데 인도는 여전하다.


“성폭력을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국민을 대표하는 인도의 야당 의원이 한 말로 인도 여성 인권이 얼마나 바닥을 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웃긴건 바로 위에서 언급한 1950년대 락슈미 남편의 발언이 더 여성을 배려한 말로 들린다는게 짜증 날 정도로 불편한 사실이다.


통증, 처참함, 굶주림, 낙태, 창녀촌.


여성의 상처를 보여주기 위한 조금은 과한 설정이 현시대와 윤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 시대 여성의 처참함을 조금의 순화도 없이 그대로 보여주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강하고 매력적인 락슈미의 삶은 지저분한 시대상을 덮을 만큼 인상 깊었으며, 헤나 아티스트라는 아름다운 상징은, 여성은 여성으로서 존재하기에 삶을 그려 나간다는 도전과 개척의 움직임을 세세하게 잘 표현한 여성 인권 존중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넷플릭스로 영상화된다고 하니 가슴이 설렌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