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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 | 기본 카테고리 2022-1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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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

최덕호,정진영 공저
amstory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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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 양은 냄비로 라면을 먹어야 맛있고, 짜장면집이 너무 깨끗하면 짜장까지 하얗게 보이고, 국밥 상이 정갈하면 맛없다. 위생적이지 못함을 완벽하게 커버해버리는 손때와 손맛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고유명사를 뛰어넘는 개념이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개념을 사랑한다.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
곰팡이, 해충, 세균, 바이러스
최덕호,정진영 저 | amstory | 2022년


이 책에서 말하는 위생이 이미 어느 정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점에서 ‘상식’임을 확인시켜주는 셈이니 헛웃음이 나온다. 위생 상식을 얼마나 무시하고 살았으면, 책을 읽는 내내 더러운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엔 안 들었다. 완독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방 청소부터 했는데, 식전에 청소해서 당 떨어져 죽는 줄 알았다. 깨끗이 세척된 그릇에 밥을 담고, 반찬을 꺼내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세균 저장고’라는 말이 떠올라 냉장고 문을 닫았다.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책이다.


냉장고가 변기보다 더 더럽고, 세균의 놀이터라 불릴 만큼 세균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청소할 것을 강조하며, 적정한 온도와 보관법, 보관 용량 등 건강한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냉동식품을 재냉동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상온에 두거나 따뜻한 물에 담가 해동하면 세균이 자라는 최적의 조건이라 냉장실 해동이 가장 좋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위생 문제인 집안의 곰팡이에 노출되면 비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집안에서 곰팡이가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은 욕실이다. 욕실을 구성하고 있는 욕조, 세면대, 수도꼭지, 거울, 변기, 샤워기, 욕실화까지 아주 상세하게 청소법이 나와 있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맹신에 대한 오해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환경부에 등록된 살균제나 세제 중에서 고르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바른 락스 사용법으로 차가운 물 외에는 절대 다른 것을 섞지 않아야 한다며, 뜨거운 물과 혼합 시 유독가스로 폐 손상이나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희석 후 즉시 사용하고 반드시 환기해야 하며, 마스크와 고무장갑 착용, 희석액을 분무해서 사용하기보다는 묻혀서 닦을 것을 권하고 있다.


긴 전염병의 역사를 가진 쥐 위생의 내용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정말 이 책은 밥맛 떨어지게 하는데 탁월한 책이다. ‘읽기만 해도 다이어트 성공’이라는 부제를 사용해도 되겠다.

『쥐의 치아는 하루에 0.5mm 정도 자라 계속 이를 갉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음식을 섭취하는 데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쥐는 늘 단단한 표면을 앞니로 갉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습성이 시설물의 파괴 또는 손실을 일으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치아가 계속 자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하루에 일정한 간격으로 자란다는 건 몰랐던 내용이다. 쥐는 대식성인데 비해 위가 작아 하루에도 여러 번 나눠 먹이활동을 한다. 그래서 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닌다. 식중독, 출혈성 폐렴, 유행성 출혈열 등 쥐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며, 경과가 좋지 못하면 신부전, 폐부종, 폐출혈 쇼크에 이르러 사망까지 한다고 하는데, 이런 쥐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소름 끼친다.


쥐 외에도 바퀴벌레, 개미, 모기, 파리, 집먼지진드기, 야생 진드기 등 해충위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생물책 같아서 여러모로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씻는 걸 싫어하거나 호기심 많은 아이를 둔 부모, 손때, 손맛의 매력에 빠져 사는 분, 다이어터, 그리고 전 국민에게 생활 위생 전문가 두 분인, 최덕호 생물공학 박사와 정진영 약학박사의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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