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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미남자가 보내는 가장 아름다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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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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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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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다.
우영우보다 환혼을 더 재밌게 보신 분
아름다운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는 분
“왜 인간은 추한 것만 열심히 찾는 걸까
고개를 조금만 들어도 세상은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죽은 자의 가장 아름다운 기억 조각을 받지만,
삶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는 아쉬움을 더 강조하고 있다.
앞이 안 보이는 소녀의 조각이 될 기억을 만들어 주고자
악마와 거래하고 자신의 혼을 내어주는 사신.
아쉬움 없는 생으로 마무리하게 돕는다.
마치 인생의 모든 기억이 하나의 조각으로 남겨지길 바라며,
형형색색의 불꽃놀이를 이용해 모든 걸 다 쏟아 붓는다.
이 부분은 책 표지에도 아주 아름답게 잘 그려져 있다.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너에게 보낸다는 미션을
슬프고도 정말 아름답게 완수한 사신에게 팬심이 생겼다.
게다가 영국 출신의 미남에 붉은 눈동자라면.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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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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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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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스피커의 보이스 스피치 코칭」
이런 분께 권하고 싶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변호는 못 해도 말싸움 한번 해보고 싶은 사람
*면접이나 발표 때 우황청심환을 먹어도 떨려서
타이레놀까지 먹는 사람
*나를 바꾸고 싶은데 성형은 부작용 때문에 무섭고,
성숙한 언행과 보이스로 외모를 커버해 보고 싶은 사람
*말주변이 없어 여자친구 사귀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
*직장에서 목소리나 말투를 지적받고도
‘지 말투는.. 너나 잘 하세요’라고 마음속으로 대꾸만 하는 사람
*스피치 학원에 다니고 싶은데 비용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 문제로
망설이는 사람
이 책은 이직한 직장에서 목소리 때문에 지적받고
홧김에 목소리와 관련된 책을 폭풍 검색하다가 만났다.
결과적으로는 직장 상사의 지적이 나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셀프 보이스 스피치 코칭 방법을 알기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말을 시작으로 책을 덮기까지 정말 가슴이 설렜다.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코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발전한 모습을 지켜본 저자는 정말 흥분된 듯 이 책을 집필한 것 같다.
이제 보이스도 관리하는 시대!
「이 책은 코칭 현장에서 수강생들을 지켜보며 셀프 코칭을 제시해서 효과를 보았던 핵심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과 직장 그리고 사업 현장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매일 15분 정도 새로운 온동을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호흡과 발성, 발음의 기본기 연습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고 코칭하는 것!
나도 시도해 보았다. 녹음한 목소리를 재생해 듣는 순간 오글거리고 혹시나 누군가가 듣고 있을까 봐 얼른 껐다. 예전에 강의할 때 몇 번 시도해 본 방법이긴 한데 지금까지도 내 목소리를 듣는 일은 참 민망하다.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기까지는 쉬운데 과연 코칭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따스한 스피커의 보이스 스피치 코칭」에서 아주 상세히 다뤄지고 있다.
셀프코칭은 목소리, 속도, 발음, 말의 내용, 연습을 기준으로 삼고 그에 따른 다양한 코칭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하지 말고 자신 있게 말하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미리 계획을 세워 의식적인 말을 해야 성공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실수에 대한 트라우마, 발표 경험 부족, 자신에 대한 기준과 기대치가 높은 사람들은 더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발표불안은 오히려 준비와 연습을 더하도록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며,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발표를 더 잘하게 해주는 요소이다.」
일단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실행할 사항을 적어 보았다.
1. 매일 꾸준히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자.
2. 매일 먼저 인사하면 발표 불안증을 없앨 수 있다.
3. 상대방의 장점을 잘 관찰하고 찾아내서 칭찬하고 질문하자.
4. 스피치 에피소드 노트를 만들자.
5. 그리고 수시로 노트를 들여다보자.
6. 사람들의 말을 듣거나 방송을 보면서 신선하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단어와 문장을 모아 놓은 나만의 말 노트를 쓰자.
‘스피치의 힘은 어떤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멋진 페르소나를 만드는 것에도 있지만, 나와 세상 그리고 또 다른 확장된 꿈을 꾸는 브릿지 역할을 담당할 때가 많다. 스피치를 배우면서 자신감이 생기니 또 다른 시도와 시작을 꿈꾸고 도전한다. 이게 얼마나 재밌게.’ -p.233
‘이게 얼마나 재밌게,’
이 말에 밑줄!
이건 뭐 책 내용을 다 써야 될 판이다. 내가 처한 상황에 아주 필요했던 책이라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다. 한번 읽을 책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많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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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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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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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권하고 싶다.
무슨일이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사람
좀 더 확실한 계획하에 인생을 설계하고 싶은 사람
취업, 사업, 이직, 퇴사, 투자가예정인 사람
세상 사는데 수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파랑의 책표지에서 ‘남자는 힘!’이라는
광고 문구가 생각날 만큼 남성미가 넘친다.
겉표지를 제거하면 황금색의 책표지가 나오는데
바다가 황금알을 낳는 상상을 하게 한다.
이 책을 펴는 순간 뜨끔했다.
얼마 전 서평에 수학은 세상 사는데
별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썼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은 수학 즉 숫자로 이뤄진 세상이었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만 해도 각자의 개성에 맞는
수많은 통계 속에서 탄생하지 않는가
우리의 일상 속 크고 작은 일에도
숫자의 힘을 적용해 보자는 예시가 가득 담긴 책이다.
삶의 모든 결정의 순간 숫자로 사고하라 말한다.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에는
이미 어느 정도 예측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미래 예측에서 중요한 것은 ‘맞추는 것’이 아니다.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참 맘에 드는 구절이다.
독단적인 완벽성을 기반으로 완성된 삶을 꿈꾸는 사람은
짜인 틀에 맞춰 한곳을 향해 직진만 한다.
어떠한 대책도 없이 직진하다 보면 쉽게 지치고,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이 커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숫자의 힘을 일상과 결합해 대응책을 마련하여
차근차근 처리해 나간다면 좀 더 쉬운 인생을 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숫자는 불확실성을 띤 모든 것들을 명확히 결단 짓는
확실한 결과이다.
감염병, 온난화, 세계경제침체,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나날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을
숫자로 관리하는 시대는 반드시 올 것이다.
「숫자는 불합리하고 불확실한 세상을 명확하게 하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제 짐작하지 말고, 추정하지 말고, 숫자를 통해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 책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
숫자와 친해지기 위해서 가계부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숫자의 명확성을 일상과 결합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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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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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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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권하고 싶다.
아이가 달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주 쉽게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으신 분
항공우주 관련 주식 하락으로 속상하신 분
다가올 미래에 말 잘 통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으신 분
로켓 발사에 세금 써가며 큰돈 들인다고 버럭 화 내시는 분
먼저 책 표지를 보면,
파란 밤하늘에 희망적인 핑크 자취,
그리고 춤을 추는 듯한 우주인을 보니
앞으로의 미래가 아주 희망적이다.
푸근한 작가님의 모습은 보름달을 생각나게 한다.
(그런데 보름달이라는 빵이 더 생각난다.)
역시 달을 사랑하니 달을 닮아 가는가 보다.
(혹시 빵도 좋아하시는 걸까)
달에 관한 여러 과학 이야기, 역사 이야기, 문화 이야기를 한데 버무려서 도대체 달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고 달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으면 좋을지를 다 모아서 알려 주는 책을 써 달라는 것이다.
- 서문 中
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 쓴,
요구사항을 아주 완벽하게 소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달’하면
소원을 비는 달, 밤길을 밝혀주는 달 정도로만 생각했고,
태어나 보니 엄마랑 아빠가 있듯
원래 있는 흙과 같은 존재로 생각했다.
학창 시절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지만,
지구과학도 수학처럼 사회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아 잊고 지냈다.
공룡의 멸종, 사람의 운명, 밀물과 썰물 등
다양한 곳에서 달은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즉, 우리가 당연시하는 규칙적인 시간의 루틴이 모두 달의 명령에 의해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달과 지구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가 달에 가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달나라 여행이나 생존 장소 탐색이 아닌,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를 재생시키고, 연구·개발하며,
이상 징후로부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가야 한다며 책에서는
여러 번 주장하고 있고, 책 제목처럼 주장만이 아닌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라는
이미 시작된 달 탐사에 대한 기대가 책에 아주 쉽고 재미있게 담겨 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주 재밌게 읽은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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