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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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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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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스파이의 유산의 저자인 존 르카레는 비밀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설을 썼다는데 그래서인지 경험이 글에서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네요. 이 스파이의 유산은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따라올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희생들 그리고 희생자의 후손들이 소송을 걸어 과거의 스파이들이 활동하던 과거의 이야기를 떠올려내는 이야기라 스파이의 유산의 50년전 이야기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먼저 봤어야 했네요. 스파이의 유산을 먼저 봤으니 다시 복습해볼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도 봐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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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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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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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은 달과 6펜스의 작가인 서머싯 몸의 실제 스파이경험을 토대로 쓴 첩보소설입니다. 서머싯 몸이 활동하던 시기가 1차 세계대전 기간이었고 실제로 볼셰비키 혁명을 저지하라는 특명을 받고 러시아에서 확약을 했을 정도로 이 소설은 그저 첩보소설이 아니라 글로 남긴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표면적으로는 작업구상하는 작가라고 표명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던 스파이였다니 그래서인지 글이 스펙타클하며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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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약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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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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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벤트로 구입해서 본 책이라 강강약약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라는 모토로 살고 있는 여주 민지를 가르키는 말이었네요. 민지가 구해준 신입생 치법이 민지의 마음을 얻으려고 내숭떨고 애교부리는데 솔직히 귀여웠네요. 복흑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치법이는 솔직히 이상적인 연하남자친구라고 해도 될만큼 민지에 헌신적인 사랑둥이라 둘의 귀여운 연애 끝까지 무난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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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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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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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강렬한 표지와 그에 걸맞은 제목, 그리고 매형과 처남이라는 배덕감 가득한 키워드에 끌려서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매형과 처남 이 관계는 가깝고도 먼 묘한 관계지만 둘사이의 누나라는 존재가 없으므로 배덕감 물씬 배어날 서사가 있었으면 훨씬 재미있게 읽었을것 같네요. 다차고차 젖은 몸으로 유혹하고 그걸 급하게 받아주는데 몸만 있고 마음의 전개가 보이질 않아서 몰입하기가 힘들었어요. 그게 읽고 나서도 아쉬운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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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04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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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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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두두가 가장 위협적일꺼라 생각했는데 하이알파 족장은 넘사벽이었네요. 파비안와 쌍벽을 이룰 전투력에 놀라버렸어요. 도대체 아나콘다를 몇 마리나 해치우는 건지 정말 아나콘다 나오는 장면은 영화로 만들었어도 손에 땀을 쥐고 숨죽이면서 봤을것 같네요. 정말 죽을고생 했던 마지막권의 별하와 파이안을 보면서 하나로 녹아내리는 감정이란 이런거구나 실감을 했달까요. 그리고 살아있어서 다행인 블루칩, 근데 그놈의 파비안은 잃을수 없나봅니다. 블루칩때문에 빵 터졌네요.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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