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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셀프트래블 (2019~2020 최신판)_ 대항해시대의 서사가 살아 숨 쉬는 곳 | 나의 서재 2019-08-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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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포르투갈 셀프 트래블

송윤경 저
상상출판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놀라운 매력으로 여행자를 사로잡는 포르투갈 여행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을 읽고 낯설었던 포르투갈에 단박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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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건축물과 유니크한 감성, 광활한 대서양의 역사,

놀라운 매력으로 여행자를 사로잡는 포르투갈 여행에 관한 모든 것!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아름다운 강, 중후한 자태를 뽐내는 중세 성, 세계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에 둘러싸인 역사적인 명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서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포르투갈.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에 지중해성 기후로 온화한 편이어서 사계절이 뚜렷한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일본을 멀고 가까운 이웃 나라로 생각하듯 포르투갈은 동맹과 배신, 전쟁으로 애증관계인 스페인을 이웃하고 있어 어쩐지 우리나라와 닮은 구석이 꽤 많은 나라다. 아쉽게도 이 스페인에 시선이 빼앗겨 포르투갈은 여행자들에게 다소 낯선 여행지다. 나만 하더라도 가장 여행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가 스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나라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포르투갈 셀프트래블> 신간을 마주하는 순간, 상당히 낯설지만 그만큼 모르는 게 너무도 많은 곳이라 흥분과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 왠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내내 포르투갈이 생각날 것만 같은 예감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

 

 

 

 

 

 

대항해시대의 장엄함과 낭만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포르투갈 셀프트래블>은 수도인 리스본을 중심으로 대서양 입구의 영원한 항구인 포르투, 종교도시의 명맥을 잇는 브라가, 건국의 도시 기마랑이스, 고풍스러운 운하도시 아베이루, 도시 전체가 형형색색 스트라이프 색감으로 어우러진 코스타 노바, 청춘의 대학도시 코임브라, 성모발현의 순례지 파티마, 사랑스러운 여인 같은 나자레, 축제와 여왕의 도시 오비두스, 포근한 할아버지 같은 에보라, 남부의 작은 천국 라구스, 지중해와 대서양의 만남 사그레스, 고즈넉한 석호평야 파루 등의 주요 도시를 다룬다. 아울러 리스본 근교와 세계문화유산 투어 지역도 함께 소개한다. 책은 지역별 추천 일정은 물론 리스본, 포르투, 브라가 등 주요 도시의 관광명소, 식당, 쇼핑 스폿, 숙소를 지역에 따라 안내하고 주소, 위치, 요금 등 알아두면 좋은 여행 Tip까지 수록되어 있다. 관광명소에는 중요도에 따라 별점이 표시되어 있고 식당과 쇼핑에는 추천, 호텔에는 성급을 표시해두어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기에 앞서 셀프트래블 시리즈의 장점라고 할 수 있는 기간별, 태마별 포르투갈 여행의 일정을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다. 여기서는 1주 리스본 근교 도시 코스, 1주 세계문화유산 코스, 1주 신혼여행 코스, 2주 포르투갈 완전 정복 코스로 나뉘어져있어 맞춤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포르투갈 여행 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7가지를 통해 포르투갈 적정 여행 시기, 예산, 패키지와 자유 여행 중 어느 쪽이 효율적인가, 소매치기 예방법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사전 제공한다. 이를 테면 로밍보다 포르투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 경제적이라거나, 리스본과 포르투 구간의 열차 또는 버스는 인기가 많이 여행 1개월 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등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정보들을 쏙쏙 얻을 수 있다.

 

 

 

   이어 포르투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0가지와 세계가 주목하는 포르투갈의 세계문화유산,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포르투갈 음식, 포르투갈 기념품을 다 모은 쇼핑 아이템, 포르투갈의 특별한 호텔 포우자다 등의 정보는 떠나기 전에 꼭 미리 체크하면 가면 포르투갈 제대로 즐기고 올 수 있을 듯하다. 특히 포우자다는 옛 성주들의 고성이나 수도원, 대부호의 저택을 국가에서 개조해 만든 국영 호텔로 포르투갈 내 35곳에 자리해있다고 하니 가격은 좀 비싼 편이나 한 번쯤 중세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꼭 이용해보시라 추천한다.

 

 

 

 

 

 

바다를 향한 영원의 꿈_ 리스본

 

“삶의 방향이 영원히 바뀌는 결정적인 순간은 항상 드라마틱하거나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사실, 드라마틱한 삶의 순간은 가끔씩 믿을 수 없을 만큼 이목을 끌지 않는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등장한 대사는 리스본을 그대로 말해 주는 듯하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라고 설명하기엔 한없이 모자라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건물이 없다. 사람들은 척박한 일곱 언덕에서 카페의 문을 열고 비카를 마시며 정어리를 손질하고 농담을 주고받는다. 이 평범한 도시에 가면 설렌다. 그것은 이상향을 느낀다고 하는 애매모호한 것처럼, 분위기라는 알 수 없는 끌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리스본 사람들은 최고의 부를 경험했고, 바다로 나간 이를 그리워했으며, 최악의 재앙을 함께했다. 그들은 여행객을 영혼으로 대하고 숨겨 놓은 미소를 내민다. 여행객은 마음이 동한다. 지금까지 보고 듣던 유럽과는 다른 매력으로 젖어 드는 리스본에 도착한 것이다. / 55p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1755년 리스본 대지진에도 피해를 보지 않은 견고한 역사를 지닌 알파마 지구를 비롯하여 리스본 시내의 중심부인 바이샤&업타운 지구, 포르투갈의 젊은이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바이루 알투&시아두 지구, 대항해시대의 영광이 고스란히 담긴 벨렝 지구와 그 외 외곽 지역으로 나뉘어 상세히 설명한다. 여기서는 리스본의 가장 높은 곳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는 상 조르제 성, 포르투갈의 전통타일과 그들의 고유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줄레주 박물관, 리스본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코메르시우 광장과 마치 파도처럼 일렁이는 무늬의 바닥이 인상적인 호시우 광장, 에펠 탑을 지은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 라울 드 메스니어 두 폰살드가 설계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바로크 예술의 걸작을 느낄 수 있는 상 호케 성당, 대항해시대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발견 기념비 등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바이런 경이 친구에게 남긴 편지에서 “신트라의 마을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틀림없네. 아는 이곳에 와서 행복하다네.”라며 ‘위대한 에덴’이라 칭송했다던 신트라는 포트투갈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인 듯하여 특별히 인상적이다.

 

 

 

 

 

 

   이어 빈티지한 도시의 매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는 포르투의 히베이라 광장, 가장 오래된 포트 와인 와이너리인 테일러 와인 하우스,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다운 카페에 들어선 것 같은 카페 마제스틱에서의 커피 한잔은 무척 기대가 된다. 또 종교도시답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봉 제수스 두 몬트와 카테드랄(대성당)을 볼 수 있는 브라가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이어 포르투갈의 발상지이자 건국의 도시인 기마랑이스에서 즐기는 포르투갈의 건축양식, 16세기에 거대한 폭풍에 의한 퇴적 활동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대자연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코스타 노바 해변과 형형색색의 줄무늬 마을이 인상적인 코스타 노바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성모 마리아를 닮아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파티마 대성당, 깊숙이 파인 토굴을 5,000개가 넘는 해골과 뼈가 빽빽이 메우고 있는 상 프란시스쿠 성당&뼈 예배당 등에서 엿볼 수 있는 위대하고 장엄한 건축미는 우리가 포르투갈에 가야만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

 

 

 

 

 

 

   이렇듯 포르투갈은 그 어느 서유럽 여행지에서 볼 수 없는 남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으로 왜 진작 이곳을 눈여겨보지 않았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대항해시대의 위엄이 도시 곳곳에 서려있으면서도 낭만과 사랑스러움까지 잃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 서유럽 국가들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뛰어난 자연경관, 골목을 가로지르는 노란 트램, 아름답고 애달픈 파두의 선율,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전통 음식까지도 포르투갈의 매력을 더한다. 우리에겐 아직 많이 낯선 여행지지만 그만큼 넘치는 설렘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해보자. <포르투갈 셀프트래블> 속에 담긴 정보들을 차곡차곡 모아 차근차근 따라 하다보면 두렵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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