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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곤충 유치원/토토북 | 기본 카테고리 2022-03-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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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근두근 곤충 유치원

샘 로이드 글그림/장미란 역
토토북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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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생활을 하게 될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

《두근두근 곤충 유치원》

샘 로이드 글.그림
장미란 옮김
토토북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오늘은 곤충 유치원에 가는 첫날!

호박벌 선생님이 환하게 웃으며 아이들을 맞아요.
"어서 오세요.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꼬마 벌레 친구들은 낯설고 겁이 나지만 괜찮아요.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

호박벌 선생님께서 출석을 부른 후 각자 자기반으로 가요.
거미들은 안전하게 다니는 법을 배우고
배짱이는 노래를 배우고
무당벌레는 수세기를 배워요.

-

점심 시간!

친구들과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신나는 체육수업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 놀다보니
유치원이 너무 재밌어요.

뎅뎅뎅~~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네요.

-

#두근두근곤충유치원 은
엄마, 아빠를 떠나 기관생활을 하게 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에요.

처음가는 곳이 낯설고 긴장되겠지만
재밌는 일들이 아이들을 기다려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신나게 뛰어놀기도 해요.

코로나 이후로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점심을 먹을 수 없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아이들을 응원하고 유치원이 재밌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좋은 책이에요.

그림 속 깨알 같은 재미도 많아요.
씩씩하게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이와는 다르게 그 모습을 보며 눈물흘리는 엄마,
(아이가 처음 유치원 가던 날 제 모습이었어요.)
점심 메뉴에 적힌 파리들을 위한 똥 파이.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호박벌 선생님
(말벌 왱왱이가 모래를 뿌림)

아이랑 그림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사슴벌레, 무당벌레, 벼룩, 잠자리, 노린재...
아이는 곤충들을 찾으면서 너무 재밌다며 엄마랑 보고 혼자 보고 또 봤어요.

꼬마 벌레들과 함께 하는 유치원이야기!

아이들의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기대하며
#두근두근곤충유치원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내일 또 올래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두근두근곤충유치원 #샘로이드 #토토북 #첫기관생활 #유치원 #어린이집 #친구 #그림책 #그림책추천 #창작그림책 #그림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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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어요 미스터 판다/을파소 | 기본 카테고리 2022-03-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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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 씻어요, 미스터 판다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김세실 역
을파소(21세기북스)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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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어요, 미스터 판다》

스티브 앤터니 글. 그림
김세실 옮김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8
을파소


예쁜 책과 귀여운 미스터 판다 비누가 굿즈로 함께 왔어요.
판다 비누가 너~~무 귀여워요.
<손 씻어요, 미스터 판다>는 영국 그림책 작가인 스티브 앤터니의
<미스터 판다>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랍니다.


미스터 판다가 맛있는 도넛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을 불러요.
"뽀글뽀글 뽀드득 손부터 씻고 오세요!"

손을 씻었냐고 물어보는 판다에게
여우원숭이는 꼬리를 깨끗이 씻었다고 하고 하마는 엉덩이를 박박 닦았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아무도 손을 안 씻었네요.


친구들은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판다는 친구들에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알려줘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어떻게 없애지?

방법은 간단해요.
비누랑 물만 있으면 되거든요.

"뽀글뽀글 뽀드득
손을 씻어야 해요,
미스터 판다!"

-

코로나 이후로 손씻기의 중요성이 너무나 강조되었죠!

위드 코로나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손씻기.

예전보다는 손씻기를 잘 하지만 간혹 안하려고 하는 아이에게 미스터 판다와 함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을 것 같아요.

#짧지만충분해요 #한마디그리책 은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다릴게요, 부탁해요, 사랑해요, 잘자요, 고마워요, 기분을 말해요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한마디가 들어 있어요.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전하는 말을 익힐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어요.

짧은 한마디가 반복되는 그림책이기에 언어습득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언어 놀이 그림책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 습관을 잘 잡아 주는 생활습관그림책

#손씻어요미스터판다

미스터 판다와 함께
우리 아이의 손씻기 습관을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떠세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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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수놓은 길/주니어RHK | 기본 카테고리 2022-03-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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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가 수놓은 길

재클린 우드슨 글/허드슨 탤벗 그림/최순희 역
주니어RHK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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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그림책.
타출판사에서 출간후 절판됐다가 이번에 주니어RHK에서 복간된 것으로
아이들과 '자유와 인권'에 대해 나눠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에요.

《엄마가 수놓은 길》

재클린 우드슨 글
허드슨 탤벗 그림
최순희 옮김
주니어RHK

.

이야기는 수니의 증조할머니가 일곱 살 때
엄마, 아빠와 헤어져 홀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농장으로 팔려 가면서 시작해요.

"엄마, 노예가 뭐예요?"
아이에게 노예에 대해 설명 해주면서
7살 아이가 엄마, 아빠를 떠나 강제노예로 팔려가는 장면을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7살이면 저희 아이와 비슷할텐데 말이에요.

-

수니의 증조할머니는 그곳에서 노예 아이들을 키워주는 왕 할머니를 통해
자유를 찾아 달아난 노예들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왕 할머니는 수니의 증조할머니에게
색실로 달과 별, 그리고 길을 수놓는 법을 가르쳐 줬어요.
노예 아이들이 자라서 깊은 밤
조각보와 하늘의 달을 등대 삼아 떠난 그 길을요.

-

수니의 증조할머니가 만든 조각보 비밀지도는 대를 이어 전해졌고
자유를 찾아 떠나는 노예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어요.

글은 몰랐지만 달, 별, 길
이런 그림을 보고 길을 찾았던 거예요.

-

#엄마가수놓은길 에 담긴 이야기는

''재클린 우드슨' 작가의 가족사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겪었던 일들이에요.
7살 작은 아이가 강제로 부모를 떠나 다른 곳으로 팔려갔던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부터
자유를 찾아 싸웠던 남북전쟁,
자유는 있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속에 살아야 했던 시간들.
피부색에 따라 생활 공간이 분리되어 있던 법을 바꾸기 위한
공민권운동등 인종 차별로 겪었던 사건들을 담고 있어요.

퀼트로 이어붙인 조각보처럼 각 페이지마다 콜라주기법으로 일러스트를 배열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신문 기사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책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이 어둡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조각보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일러스트, 그리고 잔잔하게 이야기하는 글이
무겁게만 보이지 않게 해 줘요.

책에 언급된 사건들을 아이랑 찾아보면서 알게 됐는데
미국의 공민권법이 통과된게 1964년.
흑인에게 투표권과 주거권이 보장된게 그리 오래된게 아니었어요.

?책을 읽은 후 6살 아이랑 자유와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봤어요.
자유가 없으면 답답할 것 같다면서
아이랑 엄마를 헤어지게 한 사람들이 너무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차별을 받으면 속상하고 슬플 것 같다고 했어요.
초등학생이상의 아이들과는 다양한 주제로 조금 더 깊게 이야기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수놓은길
수니네 여인들은
살기 위해서 달과 별, 길을 수놓아 조각보를 만들었고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그들이 겪었던 시간들을 우리도 함께 기억했으면 해요.

.

"네가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너의 길잡이가 되어 줄 거란다"
"거기 길이 있단다, 얘야. 거기 길이 있어."

"수니는 너의 고조할머니란다.
수니의 증조할머니가 일곱 살 때......"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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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는/핑거출판사 | 기본 카테고리 2022-03-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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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끔씩 나는

조미자 글그림
핑거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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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는》

조미자/핑거그림책2/핑거출판사

-

가끔씩 나는
가만히 서있어.
그리고 걸어가지.

가끔은 혼자 있기도 하고,
함께 있기도 해.

빠르게 가기도 하고,
또 느리게 가기도 해.
가끔은 높은 곳에 있기도 하고,
낮은 곳에 있기도 하지.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날이 있어.
지금의 나의 모습처럼.

움직이지 않는 나,
움직이지 않는 세상.
다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

#가끔씩나는
짧은 문장과 원색의 그림을 보면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의 상태를 돌아보게 했고
나를 찾아보게 했어요.

때로는
선명한 색감이 보여주는 그림처럼 에너지 넘치게
걸어갔었고 뛰기도 했었어요.

.
.
.

하지만
지금의 나는 멈춰있는 것 같아요.
어두운 커튼을 치고 빼꼼히 밖을 내다보는 아이처럼
꽁꽁 숨고 싶기도 하고 깜깜하고...
뭔가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 버린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지금의 제 마음은 그래요.

매일매일 분주함 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가끔은 느리게 가도 되는데...
왜 그리도 바쁘게 있었던 건지 모르겠네요.

잠깐 멈춰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내 속에 움직이는 리듬을 찾아야겠어요.

내가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말이에요.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걸 아니까요.


#가끔씩 나는
가끔씩 우리는...
여유가 필요할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아이와 어른 모두들 위한 그림책이네요.


가끔씩 나는,
가끔씩 내 마음은,
점점 빠르게, 점점 느리게,
점점 크게, 점점 작게,
점점 높게, 점점 낮게,
나의 리듬으로
세상과 함께 움직인다.
(가끔씩 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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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와 할머니/크레용하우스 | 기본 카테고리 2022-03-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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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땡이와 할머니

황지영 글그림
크레용하우스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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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화 공모대전에서 특상을 받은 황지영 작가님의 그림책

《땡이와 할머니》
황지영 글.그림/크레용하우스



아주 작은 아기가 작은 잎 물방울에서 태어났어요.

모두들 아기가 태어난 걸 축하하며 '땡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각자 선물을 건네며 행복해 해요.
그때 숨어서 지켜보는 누군가...

헝크러진 머리를 하고 소리를 지르며 다니는 괴팍한 할머니였어요.
모두들 그런 할머니를 피해 다녔지요.
물론 땡이도요.

-

어느날 숲에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졌어요.
점점 숲이 물에 잠기고 있을 때
할머니가 소리를 크게 지르며 달려와요.
깜짝 놀란 숲속 친구들와 땡이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숨었지요.
할머니는 고개를 숙인채 땅을 파고 또 팠어요.

-

숲속 친구들은 잠이 들고 땡이만 그런 할머니를 지켜보았지요.
물은 어느새 할머니가 파낸 땅위로 흐르고 물에 잠겼던 숲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이 모든게 할머니의 덕분이란 걸 땡이만 알았어요.

-

그 후 땡이는 할머니를 졸졸 따라니며 할머니에 대해 몰랐던 걸 알게 돼요.
할머니가 소리 지르는 이유, 할머니의 머리가 덥수룩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예요.
무섭게 보이는 할머니와 숲속 친구들은 친해질 수 있을까요?

-

#땡이와할머니 는 민화풍의 그림이 너무 예쁜 그림책이에요.

황지영 작가님께서 한지에 먹과 분채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 너무나 예쁘고
땡이와 열 두띠 동물들이 숲을 거니는 모습은 평안함을 느끼게 하고
한폭의 병풍을 펼쳐 놓은 것 같기도 했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겉모습을 보고 상대방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향해
#땡이와할머니 는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보라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땡이랑 열두 띠 동물친구들은 할머니의 겉모습과 행동만 보고 괴팍하고
무서운 할머니라고 여기며 피했어요.

하지만 사실 할머니의 머리가 덥수룩한 것은 새들에게 집이 되어 주기 위한 것이었고
소리를 지르는 것은 땡이와 숲속 친구들이 위험할 때 도와주려고 했던 거였어요.
그런 사실을 아는 것은 땡이 혼자뿐이었지요.
그런 땡이로 인해 할머니에 대한 숲속친구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때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아니라 그 속에 감춰진 마음을
알아봐주는 누군가가 되었으면 해요.

외모가 주는 선입견을 버리고
따뜻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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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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