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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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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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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후반부로 스토리가 접어들면서 공인 최진우도 이경에 대한 심경과 판단이 점점 달라집니다. 처음의 일방적이고 쉽게 취하고 버리려던 계획은 간데 없고 점점 그의 마음을 얻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계하고 싶어하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문제는 그동안 상처 입었던 이경의 마음인데, 이경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에 대한 그이 분명한 마음을 알수 없어 계속 방황합니다. 결국 두 사람이 서로 솔직하게 고백하고 접점을 찾아갈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권에서 좀더 성숙한 관계로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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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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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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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목인 <미스테이크>처럼 남자와의 관계를 하룻밤 실수로 치부하려는 여주와 그런 여주를 향한 남자의 순정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상처가 많은 여주 봄은 8년 전에 원나잇으로 남주인 강오와 하룻밤을 보낸뒤 8년 후에 재회합니다. 봄이 강오를 계솔 밀어내고 그의 사랑을 믿지 않는 것에 비해 강오는 다정함과 순정으로 그런 여주를 설득하여 결국 사랑을 완성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사랑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하는 여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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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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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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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중후반부로 들어서며 살짝 흥미는 떨어집니다. 이경의 결심과 심리가 좀 왔다갔다하는 패턴이 아주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 반복되는 설정이라서요. 그래도 먀낭 머리 꽃밭이 아니라 선량한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주변 인물들을 판단하는 이경의 모습이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사실 이경을 바라보는 최진우의 걱정도 너무 이해가 갑니다. 함께 이입되어 이경을 이용하는 인간들에게 분노하기도 하고 조마조마 하기도 하네요. 뒤로 갈수록 성숙하고 성장하는 이경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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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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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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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보통 배우공과 배우수가 나오는 작품들이 수가 무명이나 신인이라 해도 연기를 잘하는 캐릭터인데 이 작품은 발연기수라 약간 병맛이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외모는 천상이나 연기가 최악이라 감독아너 동료 연기자들을 뒷목잡게 하는 설정이 은근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펼쳐집니다. 그럼에도 수의 순진한 모습에 민폐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공의 수에 대한 판단들이 확확 바뀌는 지점들이 있는데 이런 포인트들도 재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연예계물을 살짝 비튼 설정들인데 이런 것들이 뻔한 클리셰를 피함으로써 아주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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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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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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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권수는 많지만 각 권의 길이는 짧습니다. 원래 아방수나 머리꽃밭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수 캐릭터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사람을 잘 믿고 선한 성품이라 다른 사람의 의도나 말을 의심없이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잘 이용당하고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타인의 선한 면만을 보려고 하다보니 읽는 독자가 은근 조마조마 보게 되는 구석이 있습니다. 공 역시 수의 이런 점을 잘 알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만 점점 스며들어 안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중반 이후 관계 역전이나 감정적 변화가 있을 듯 하여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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