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BL] 풀 패덤 파이브 (FULL FATHOM FIVE) 3권 (완결)
성이수 저체리비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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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가 서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10여 년의 애증을 끊어내고 비로소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외전이 좀더 필요한데 아쉽게도 남은 외전이 엄청 짧습니다. 작가님께서 힘을 내셔서 추가 외전을 더 내 주시기를 고대합니다. 원래 주인공들이 이어진 후에 외전은 좀 힘이 빠져서 안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두 사람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후 둘의 편안해진 일상을 더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으면서 가슴 울리는 작품을 만난것 같습니다.
[eBook][BL] 풀 패덤 파이브 (FULL FATHOM FIVE) 2권
1권에서 어느 정도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았으나 2권부터는 새로운 사건이 휘몰아칩니다. 이것이 공수의 관계와 별개일줄 알았으나 사건이 진행될수록 공수의 트라우마와 관련성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2권 후반부에는 사건의 해결과 함께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어 도저히 뒷권 구매를 안할 수가 없게 만드네요. 권당 길이는 좀 짧과 문체도 간결하여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완독하겠습니다.
[eBook][BL] 풀 패덤 파이브 (FULL FATHOM FIVE) 1권
굉장히 매력적이고 특이한 공수 캐릭터라 초반부터 흡입력이 높습니다. 수가 가진 육체적, 현실적 상황에 더해서 만난 공과의 관계, 그런 가운데서 서로 상처 주고 상처 입히면서 수의 정신적 혼란이 더해집니다. 작가님이 수의 정신적 혼란과 우울을 표현하고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서술하시느라 좀 혼란스러운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감정적인 공감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뒷권 계속 구매해 읽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