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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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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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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상당히 오래된 구작이지만 요즘 비엘 작품들에서 볼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볍게 보고 싶으신 독자들에게는 클래식이나 여러 문학작품들, 커피와 홍차에 대한 많은 묘사들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런 요소들이 굉장히 클래식하게 다가오고 나이어린 수가 공과 교감을 느끼는 장치로 설정되어 있어 두 사람의 감정 서사에 중요합니다. 요즘 나오는 빙의물이나 회귀물, 씬 위주의 작품들에 지치셨다면 고전 작품처럼 읽어볼 만한 매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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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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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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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문체가 독특합니다. 수가 제 3자에게 통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계략수라는 키워드 대로 수가 공을 유혹하고 공 역시 능글맞게 수를 이용하는 상황이라 씬도 상당합니다. 단권으로 가볍게 볼수 있는 작품이고 간간히 피식거리는 개그 코드도 있습니다. 머리 식히는 킬타용으로 추천 드립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단권이다 보니 공수 사이의 감정선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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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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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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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겉으로는 모든게 완벽한듯 보이지만 가족에게 상처받고 많은 트라우마가 있는 공이 햇살같은 수의 짝사랑을 받으며 구원받는 스토리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과거 수와 공이 얽힌 사연이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공이 닫힌 마음을 열고 서서히 수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될거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감정선과 함께 촘촘히 풀어간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권만 읽고는 좀 애매해도 다음 권은 구매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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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그림자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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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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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원래 동양풍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단권에 호위무사공과 황제수라는 관계 역전성이 흥미로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단권이지만 분량이 작지 않아 꽉찬 스토리이고 공수의 캐릭터도 잘 잡혀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분위기나 시대상 고증을 잘 표현하셔서 흡입력 있게 몰두됩니다. 큰 기대 없이 시작했으나 의외로 재밌게 봐서 작가님 후기작은 장편으로 내셨으면 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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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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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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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삼크 작가님은 오래전 동인지 시장부터 유명하신 분이라 들었습니다. 이북 시장에 좀 늦게 합류하셨지만 과거 작품보다 신간을 먼저 내신 것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12월은 7월과 주인공수가 같은 연작 느낌이지만 세계관이 다르다보니 같은 주인공, 다른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수의 캐릭터가 조금 비슷할 뿐입니다. <7월>을 먼저 봤는지라 <12월>도 구매하였지만 둘 중 어느 작품을 먼저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삼크님 특유의 집착공과 약간 우유부단한 수의 매력이 잘 펼쳐져서 무리없이 읽을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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