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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들의 증언 | 기본 카테고리 2013-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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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은 자들의 증언

이용석 저
인사이트앤뷰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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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과정에서 밝혀진 전쟁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의 내용은 논픽션이다. 피맺힌 전쟁의 상흔을 밝히는 역사적 기록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전사자 유해 발굴의 임무를 부여 받은 19999월부터 준비하여 200043일 다부동 328고지에서 첫 삽을 들어 올릴 때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간 발굴한 생생한 기록물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지하에 묻혀 있는 유해를 발굴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6.25 전쟁의 희생자만 선별할 수가 없으므로, 6.25 이외의 사건으로 희생된 유해도 구분 없이 함께 발굴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역 중령이었을 때, 유해발굴단장으로 보직을 받은 후, 전역하여 군무관으로서 이 작업에 참여한 분이다.

 

처음에 이 보직을 받았을 때는 매우 당혹스러웠다고 술회한다.

전쟁하는 군인이 전사자의 유해를 찾는 임무가 다소 이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일에 열성을 다해 헌신한 결과, 수 많은 유해를 발굴해 각종 언론에 대대적으로 게재가 되고 이슈가 되니, 나중에는 시체를 팔아서 진급을 한다는 터무니없는 오해도 받았다고 한다.

 

유해 발굴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나 선례도 없어서 미군의 것들을 참고했다고 한다.

그리고, 막상 유해를 발굴하고 보니 유가족을 찾는 일이 더 막막햇다고 한다.

2001년 전반기까지는 지금처럼 신원확인에 필요한 DNA 예산도 책정되기 전이라 그 일이 또 유해 발굴 작업 못지않게 어려운 일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거의 전체가 전쟁터였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군들이 침략하여 전선이 밀고 밀리면서, 북한은 중공군이, 남한은 미군이 합세하면서 전국으로 전선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중요한 전투가 있었던 곳마다 처참한 몰골로 거의 방치된 시체들이 널브러진 형편이었다고 말한다. 이 시체들을 수습하면서, 전쟁이 발발한 지 50년도 넘게 방치한 것이 꼭 자신의 죄 같아서 미안하고도 부끄러웠다고 말한다.

 

저자는 말한다.

희생된 장병들의 유해도 제대로 발굴하지 못한 국가를 위해 누가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겠냐고 반문한다. 갑자기 준비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당한 전쟁이라 우리 남한의 형편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학도병의 형편은 더욱 비참했다.

책가방을 팽개치고 전쟁에 동원되어 총 한 번 쏘아보지 못하고 치열한 전선으로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전방의 경우에는 지뢰가 매설된 곳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유해를 발굴되기도 했다고 한다. 시체 한 구라도 더 찾아서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자신의 편안과 안위를 돌 볼 여유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당부한다.

[유해 발굴은 국가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과거의 격전지에서 시행되는 발굴 작업 현장이나 유해 발굴 관련 전시회장이라도 언제든 꼭 방문하시길 권합니다그리고 전사자와 유족에 대해 고마움과 존경심도 우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산자로서 쓸 데 없는 공명심을 버리고 열심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해야 함을 다짐하게 될 것입니다. (180페이지-181페이지)]

 

참으로 옳은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형편은 어떤가? 이런 말을 이곳에서 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모 국회의원이 평소 종북의 일을 하였고, 우리나라를 전복하려는 혐의로 피소되고, 관련자들이 추가로 조사를 받고 있는 현실이 매우 당혹스럽고 우려스럽기만 하다.

 

아직도 못 찾은 유해가 13만여 구에 달한다니 하루 속히 발굴하는 대책이 수림되어야 하겠다.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방을 튼튼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호국 영령들에게 감사를 담아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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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 기본 카테고리 2013-10-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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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엘리자베트 슐룸프 저/이용숙 역
문학동네 | 201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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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봐서는 인생의 중간쯤인 중년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된다.

그러나, 책 내용은 노화와 죽음에 대한 성찰이다. 저자는 다년간 신체 중심 심리 상담치료를 하면서 60세에서 75세 사이의 상담고객들에게서 습득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엮었다.

 

나는 금년 6월에 장모님을 여의었다.

장모님은 아들 셋 딸 셋을 두셨는데, 운명하기 전에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셨다. 참 인정이 많으셨고 큰 사위인 나에게는 아들처럼 대해 주신 장모님이시기 때문에 지금도 그 분을 깊이 그리워하고 있는데 이 책이 늙어 가는 것과 죽음에 관한 내용들이라 쉽게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노인문제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지금 기초 연금 문제 때문에 이슈가 되어 있기도 하다. 의술이 발달하고, 생활형편이 나아지면서 생명은 길어 졌지만, 노후 대책이 미비하여 나라로서나 개인에게 커다란 숙제를 안겨 주고 있다.

 

우리의 건강은 나이가 듦에 따라 늙고 노쇠해 간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살아 온 것에 대하여는 나름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 갈 시간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바가 없고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정리되어 있다.

1부는 나이가 들어가는 일반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고, 2부는 개별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3부는 루이자와 빈다라는 가공의 인물들의 실제적인 대화형식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루이자와 빈다, 두 사람의 대화는 통상적인 대화가 아니다.

양로원에서 죽음을 맞이한 루이자라는 노인이 작가인 젊은 린다에게 남긴 소포를 보고 대화형식으로 엮어진 대화다.

 

1부와 제2부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고 들은 상황들이라 약간 지루할 만큼 평범한 이야기 들이다. 그러나, 3부의 대화체의 내용은 루이자라는 구체적 인물이 실제로 경험한 사건의 기록이기에 훨씬 더 색다른 느낌을 준다.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미래의 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과 경우가 될 수 있는 개연성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이야기로 공감이 된다.

결국 생의 마지막에는 어느 누구도 함께 동행 하거나 도와 줄 수도 없는 죽음 앞에서 혼자 감당해야 하는 체험들이 간접 교육효과가 되었던 것이다.

 

루이자의 삶은 아들도 함께 할 수도 없는 철저히 외롭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생의 마지막에는 그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비올라와 함께 하였음은 큰 행운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거둘 때는 저를 당신 손에 맡깁니다하고 평안히 눈을 감을 수 있었음은 그의 인생은 행복하게 엔딩되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나이 들어 죽음으로 다가가는 것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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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 기본 카테고리 2013-10-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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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바꾸는 싸움의 기술

강준 저
타래 | 201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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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팔광류유술을 비롯, 다양한 무술의 달인이다.

저자는 싸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우에 지혜롭게 대처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호신-하는 요령을 실례를 통하여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원래 싸움이란 쌍방의 자기주장의 관철시키고자 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싸움은 꼭 이렇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우는 무술영화에서나 무협소설에 나오는 경우이고,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는 불가피하게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휠씬 많음을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원 내 폭력 즉 집단 괴롭힘이나, 젊은 여성들이 당하는 성폭행 등이 그런 경우이다.

,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부 사이에 일어나는 가정폭력이나 시어머니나 며느리 사이에 일어나는 고부간의 갈등 들이 다 싸움의 범주에 들어가는 케이스다.

 

저자는 프로 무술인이지만 이 책의 내용은 무술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해당되는 실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싸움의 기술 뿐 아니라, 싸움에 임할 때 참고가 될만한 심리상태조절까지를 아주 세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보통, 일상에서 겪게 되는 싸움은 자칫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폭행으로 발전되기도 하는데, 저자는 이런 경우의 대처 방법까지를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싸움에서 가장 현명하게 이기는 방법은 싸움을 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며, 도저히 싸움에서 승산이 없을 경우는 그 싸움의 현장에서 피하는 것-삽심육계 줄행랑-도 하나의 방법임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싸움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싸움의 시작단계란다.

아무리 약자라 하더라도 싸울 준비와 마음가짐이 된 사람과 전혀 싸울 준비나 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강자가 싸울 경우는 약자가 이긴다는 것이다.

 

싸움은 기 싸움이라고도 한다. 링에 올라간 복싱 선수들이 눈싸움단계에서 이미 승패는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 고양이와 쥐의 기 싸움, 개와 호랑이의 기 싸움을 통해 실감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스토크를 당하는 어떤 여성의 경우, 호신술을 가르쳐 주었는데, 그 호신술을 사용할 경우에는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망설였다고 한다. 그럴 경우라면, ‘차라리 성폭행을 당하라고 막말을 해 준 경험을 통하여 호신술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통해서라도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임을 주지시키고 있다.

 

우리가 흔하게 당하는 멱살잡이를 사례별로 대응방법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멱살을 잡는 심리적 상태와 그 상황을 빠져 나오는 해법, 그리고, 오히려 그 상황을 공세로 전환하는 요령 터득은 쉽지만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싸움은 흔히 욱하는 순간의 자제력 결핍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분노는 후회를 만들어 낸다. 일상생활에서 분노를 다스려라는 조언은 새겨들어야 할 금언이다.

 

술집에서, 주차하면서, 학교에서, 길거리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갖가지 상황별 싸움의 예시는 독자들이 누구라도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싸워야 할 때는 싸워야 하되, 어떤 표정과 마음가짐, 그리고 공격을 당했을 때 그 위기를 모면하는 대처방법이 바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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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All | 기본 카테고리 2013-10-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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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튤리안 차비진 저/정성묵 역
두란노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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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외손자이며, 코럴릿지 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인 튤리안 차비진 목사가 쓴 책이다.

20095월 자신이 시무하던 뉴시티교회와 코럴릿지교회를 통합하여 담임목사로 공식 추대되었다.

 

그런데, 곧 바로 코럴릿지교회의 몇 사람들로부터 반대의 운동이 일어났고,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태까지 이르렀다.

모든 것을 그만 둘까 하고 고민을 하던 중, 20096월에 휴가를 가게 되었다.

 

휴가지에서 처음 맞는 아침, 신약성경 골로세서를 펼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이 환하게 열리는 체험을 하게 된다. 다름 아닌 [성령이 눈을 열어 그리스도와 복음만으로 모든 것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보게 해 주신] 것이다.

 

서서히 복음 안에서 저자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가 있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은 예수님의 인정과 사랑에 만족하지 않고, 사람들의 인정과 평판에 연연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저자가 발견한 것은 예수님이 주신 복음 이외에 무엇인가를 더하기 하고 있다는 자각이다.

저자는 복음의 최대적은 성과주의’, ‘율법주의’, ‘도덕주의라고 표현한다.

저자가 골로세서에서 발견한 진리는 그 당시 성도들은 예수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거짓말에 현혹되고 있었는데 이 현상이 지금 이 시대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바울은 골로세서 처음 두 장에서 복음을 선포한 뒤 후반부에서는 삶의 방식과 태도, 관계에 대한 명령을 제시한다.

, 복음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깊이 묵상하게 하고, 그 은혜를 받은 우리가 행할 일을 고민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복음이 먼저 제시된, 후 율법주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은 신앙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신앙 성장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설파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성장은 언제나 복음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92페이지)]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복음의 은혜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 귀한 구원을 받았으니,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다는 것이다.

,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이 경우, 순종의 동기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복음이 빠진 순종은 겉으로만 순응한 것일 뿐이다. 복음을 통한 순종이란 믿음과 감사로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복음으로 무장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하나님의 명령부터 지키려고 할 때가 많은데 언제나 하나님이 이미 이루신 일이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경의 명령만 지키려고 애쓰고 복음은 잊어버리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185페이지)]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마치면서, 자신을 복음의 중독자라고 고백한다.

요즈음 수 많은 설교자들이 복음’(예수님이 해 주신 일)은 전하지 않고 입만 열면 율법’(우리가 해야 할 일. 61페이지)타령이라고 걱정한다.

저자는 이것을 우상이라고 정의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복음을 오염시키는 우리들의 불신앙에 대한 준엄한 경종이 귀에 들리는 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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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사고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13-10-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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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온몸으로 사고하라

유덕현 저
피플트리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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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는 기존의 분석과 논리가 지배하던 경영원리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다.

 

지금까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대처해 오고 있지만, 미래는 불가측하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오히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뿐, 문제의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예측불허의 상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세계적인 다자인 회사인 IDEO가 활용해 개발한 수많은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알려 지게 된 창조법 (7페이지)]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이 [디자인 사고]에 대하여 설명해 놓은 책이다.

디자인 사고는 분석과 이성뿐만 아니라 직관과 감성까지 균형 있게 활용하여 창조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혁신 문제해결 프로세스다. (8페이지)]

 

디자인 사고의 프로세스는 아래의 네 단계로 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는 공감하기인데 이 단계에서는 고객기회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현상그 자체이기보다는 그 현상이 가지는 의미 또는 가치인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정의하기인데 고객가치를 정의 즉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창조하기인데 이 단계에서는 창의적 해결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추상적 세계를 구상적으로 만들고 행동으로 변환하며 감성에 호소하는 경험으로 구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255페이지)]

 

네 번째 단계는 경험하기인데 이 단계에서는 프로토타입을 구축 즉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체화하는 단계다.

 

그러나 여기서 유념할 것이 있다.

위에서 정리한 네 단계는 업무의 성격을 분류해 놓은 것일 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업무의 순서는 아니다. 디자인 사고의 대안창출은 가추사고다. 즉 가설-추론을 반복하면서 어느 단계에서든지 타당한 근거나 해결을 찾으려는 노력인 것이다.

 

기존 프로세스에서의 전략수립은 분석, 논리적이라면, 디자인 사고에서는 이미지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물리적으로 실현한 순간 느낌이 좋지 않다면 언제든지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사고 패턴을 선형사고라 한다면, 디자인사고 패턴은 비선형사고인 것이다.

 

디자인 사고의 토대가 마련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 책을 쓴 저자마저도 2006, 고객사의 혁신을 돕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시장조사를 하다가 이 이론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마치는 결론에서, 디자인 사고는 온 몸으로 사고하기라고 강조한다.

디자인 씽커는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미래를 사람에게서 찾고 공감하고 경험하라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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