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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 오블라다 | 기본 카테고리 2013-12-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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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블라디 오블라다

주철환 저
토트출판사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생은 즐겁다. 인생은 아름답다.

책 제목이 신선하고 긍정적이라 머리가 맑게 개이고, 시야가 밝게 트여 오는 기분이 든다. 사실 이 분의 성장과정은 밝음보다는 어두움이었고, 아름답거나 즐거움이라기보다는 우울한 색감이었다.

 

여섯 살이 될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로부터는 외면을 당하고, 고모님의 가게 옆에 달린 골방에서 외롭게 자랐다.

그렇게 자란 그가 국어교사가 되었고, 방송국에 PD가 되어 이름을 날리기도 했고,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까지 지냈다.

 

이만하면, 세상적인 잣대로 보면 성공한 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이고, 출세한 사람이다. 이 책은 총 여섯 편으로 구성되었다.

관계의 장, 용서의 장, 극복의 장, 성공의 장, 사랑의 장, 행복의 장을 통해 위트와 지혜를 담아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보기가 편하게 만들었다.

책의 크기도 작아서 한 손에 들고 보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책의 두께도 과히 두껍지 않다. 책의 표지부터 중간 중간에 사슴이나 개 등에 사람의 옷이나 안경을 씌운 그림을 삽입시켜서 눈도 즐겁고 생각도 즐겁게 배려하고 있다.

 

, 글보다는 여백을 더 많이 배치함으로써 저자의 글을 읽으며, 독자들 나름의 생각과 상상으로 채워가도록 유도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분은 참 따뜻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글 중에는 자신이 최민수의 중학교 국어 선생이었을 때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학생 때도 최민수는 까칠한 반항아 기질의 아이였다고 회고한다.

그 최민수 학생을 꾸짓거나 나무라기 전에 그에게 다가가 대화를 청하고 소주를 사 주기까지 했다고 술회하면서, 그 인연은 지금까지 35년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의 자녀의 친구들을 2007년부터 7년 째, 1년에 한 번 씩 자기의 부담으로 12일의 여행을 시켜 주고 있다한다. 7,8명의 그들에게 비행기에 태우고, 특급호텔에서 잠을 재우며, 같이 놀아 주고, 헤어질 때는 10만원씩을 준다고 한다.

참 멋지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자기의 묘비에는 비교적 친절했던 사람, 여기 잠들다로 남기고 싶단다. ‘비교적이라는 표현은 빼고, 그냥 친절했던 사람, 여기 잠들다가 산뜻하고 더 정확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는 말한다. [아무리 가치 있는 말이라도 그것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 들어가 화학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된다.(45페이지)]

저자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사려 깊게 얘기해 주기도 한다. 누구를 만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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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풀어쓴 채근담 | 기본 카테고리 2013-12-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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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로 풀어쓴 채근담

홍자성 저/전재동 편
북허브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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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분위기도 어수선한 연말연시다.

1년 이라는 기간이 빨리 지난 것 같다. 365, 52주일,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인데 벌써 연말이다. 왠지 스산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듯하다.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엄숙한 때,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의미하면서도 선뜻 무엇을 할까를 정하지 못하고 서성거리고 있을 때, 동양의 탈무드라고 하는 채근담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임이 분명하다.

사람의 도리를 깨치는 좋은 글을 읽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이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명나라 시대, 홍자성이라는 분이 지은 고전 중 고전 중으로, 전집 225조와 후집 134조 총 359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목사님이시고 시인이신 전 재동님이 43연의 시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편찬해 주셨다.

 

책을 펼치자, 제가 잘 아는 강동구의 대형교회를 목회하시는 유명한 목사님의 추천사가 반갑다. 채근담, 고전하면 약간 딱딱하게 들릴 법도 한데 잘 아는 목사님의 추천사가 한결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쓰신 전 목사님은 1365일 하루에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 한다.

아마 제 개인적 어릴 때, 라디오에서 채근담을 연재했던 때, 그때는 깊은 의미도 알 수가 없었지만, 채근담이라는 제목은 익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채근담이란, ‘사람은 누구든지 나무뿌리를 씹으며 살아도 만족할 줄 안다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없을 것이다는 뜻으로, 송나라의 왕신민이 말한 소학(小學)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전집의 225조는 우리가 사회 생활하는데 유용한 내용이고, 후집 134조는 은퇴한 후 처신에 유용한 내용이라고 한다.

 

각 제목마다 먼저 저자의 뜻풀이가 시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율조에 맞게 가볍게 읊조리는 기분으로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그 아래로는 원문을 소개하고, 원문 밑에는 한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글로 토를 달아 놓았다.

제일 아래로는 원문을 단어로 세분하여 다시 자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하나의 내용을 세 번씩 곱씹게 되어 있어 깊이 새기게 해 준다.

 

좁은 길을 갈 때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맛있는 음식은 함께 나누어 즐겁게 먹으라는 내용을 읽으며, 오늘날과 같은 각박한 세태에 얼마나 적절한 교훈인지 새롭게 새기게 된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명나라 제독 진린에게 적의 수급을 나누어 주었다는 역사적인 고사에서 강한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나눔에는 장삿속으로 하지 말고, 깊은 사랑에서 우러나 순수하게 베풀어야 하며,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생각해야 한다는 대목을 읽으며, 시간을 뛰어 넘어 오늘 이 시간에 적용되는 말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사람은 책을 만들지만,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깊은 이치를 새롭게 터득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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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새가 말하다 1,2 | 기본 카테고리 2013-12-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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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의 새가 말하다 1

로버트 매캐먼 저/배지은 역
검은숲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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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매커먼, 처음 대하는 작가분이시다.

그는 호러, 판타지 계열의 소설가로써, 1991년도에 발표한 <소년시대>로 브램 스토커 상과 월드 판타지 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고, 이 책은 17개 언어로 출간되기도 하였던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작가였다. 그러나 글쓰기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1993년 돌연 절필하였다가 2002년 이 책으로 독자들에게 돌아 왔다.

 

그러니까 정확히 약 9년 만에 쓴 야심작이라고 할만하다.

이 소설의 배경은 영국 식민지 시대 개척지 미국의 작은 마을 파운트로열에서 벌어진 마녀재판에 얽힌 판타지성 소설이다.

 

그 당시 마을과 마을로 돌아다니며 법률행정을 처리하는 치안판사인 아이작 우드워드와 그의 양아들격인 서기인 매튜 코빗이 찰스타운에서 파운트로열로 들어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전개된다.

원서로는 총 800페이지, 상하권으로 구성된 총 1,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 옮긴이가 후기에서도 썼듯이 가히 목침용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두꺼운 분량이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두꺼운 책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완독하기 위해 꼬박 거의 1주일을 소비했던 것 같다.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장 의미도 있고, 기억에 남는 서평이 된 것이다.

 

우선 이 책을 받고, 첫 페이지를 펼치면서 나는 은근히 겁이 났었다.

이 책을 언제 다 읽지? 끝까지 다 읽어 낼 끈기가 있을까? 등등의 우려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쓸 데 없는 기우였다. 이 책을 읽으며, 작가의 탁월한 필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치명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가독성이 있었다.

 

1,200여 페이지의 책이 단순한 인내심만으로 완독할 수는 없다.

사건의 배경이 되는 파운트로열, 그 마을의 주인으로 행세하는 비드웰, 온 마을 사람들로부터 마녀로 취급받는 레이첼,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그로브 신부와 마녀의 남편인 대니얼 호워스의 끔찍한 살인사건을 중심축으로 하여 전개된다.

 

레이첼을 마녀로 지명한 유력한 세 증인들의 일치된 증언, 그 확실한 증거에 입각한 치안 판사의 마녀의 화형 판결, 그리고, 판결로부터 집행까지 불과 5일간을 남겨 놓고 숨 가쁘게 전개되는 그의 서기인 매튜 코빗의 무죄 입증의 과정이 이 책을 덮지 못하게 마력에 휩싸인다.

 

온 마을은 판사의 판결문에 의해 화형식을 준비하였고, 서기는 마녀로 확정 판결된 레이첼을 감옥에서 탈출시켜 함께 도망을 치면서 사건은 급진전한다.

마녀와 서기는 도망하는 정글에서 흉포한 곰을 만나서 사투를 벌인 결과 원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그 곰을 죽이는 데 성공했고, 그 일로 서기는 영웅대접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서기는 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하여 마녀와 함께 파운트로열로 돌아온다.

결국 이 마을을 마녀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인은 옥스퍼드 대학을 나와서 교사행세를 하는 절름발이 앨런 존스톤과 쥐잡이 행세를 하다가 죽은 전직 서커스 단원인 존 랭커스터임을 밝혀내게 된다.

치안판사는 이 마을에서 죽어서 장사되고, 매튜 코빗은 이 마을을 재건하자는 제안을 거부하고 이 마을을 떠나고, 마녀로 오해 받았던 레이첼은 평범한 이 마을의 주민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이 책은 끝난다.

 

매튜 코빗과 레이첼의 로맨스, 동물자기나 부항 같은 장치들은 이 사건들을 더 친숙하게 이해하고 이 책을 더 흥미 있게 읽어 가는 촉매제 역할을 잘 해 주고 있다고 본다.

모처럼 오래 기억될 미스터리 류의 판타지 소설을 만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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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 기본 카테고리 2013-1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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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행의 기술

김정남 저
작가정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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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 갈수록 [미시령 터널을 벗어나자 순간이동을 한 것 같은 이역감이 느껴진다.(7페이지 2째 줄-3째 줄)]는 이 멧세시가 뇌리에서 또렷한 윤곽을 갖춰가며, 이 책을 묘하게 압축하고 있는 상징성을 부여 한다.

주인공이 자폐를 가진 아들과 함께 출발하는 죽음의 여행이라는 암시가 글을 읽는 내내 어떻게 결말을 맞을까 궁금하여 조급증을 준다.

실향민의 아들로써, 부친은 칼에 맞아 죽고, 어머니는 화재 사고로 죽고, 유일한 피붙이인 누나는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남편이 행방불명되었다가 변사체로 발견된 후, 1남1녀의 자식이 있는 이혼남과 재혼을 하지만, 실은 무늬만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형편이다.

주인공이 대학원 시절 학원에서 만난 수학 강사였던 아내 역시 주인공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처지의 불우한 자매였던 것이다.

이 소설은 1인칭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효과가 더하겠지만, 주인공 개인의 고백적인 요소가 강하에 느껴진다.

주인공은 자살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 온 중요 삶의 궤적들을 따라가며 인생을 정리 하는 장치를 마련해 주고 있다. 그 여행의 행선지는 고향인 속초를 시발점으로 학창시절과 군대생활, 결혼 생활 등의 사연이 있는 7번 국도를 따라 남하하고 있다.

주인공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2년 전에 가출한 아내와 별거 중이며,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자폐아를 돌보고 있다. 재직하고 있는 대학교에서는 해고된 상태로서, 동료 교수들이 복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어둠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희망의 끈을 숨겨두고 있다.

주인공과 자폐아에게 동시에 삶의 한 자락 명분이 되어 주던 아내는 부산에서 홀로 술집을 하는 처형의 일을 도와주면서 함께 살다가 불행하게 죽게 된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의 삶에 가느다란 끄나풀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촛불 마져 완전히 꺼져 버리는 철저한 암흑으로 일순간 일변해 버린다.

그러나, 이들의 동반 자살 여행은 성공했을까?

작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암시로 대신해 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살하지 않았음을 명시적인 글보다 더 강한 암시로 대신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호전 반응을 보이는 겸이의 자폐증세, 죽은 아내가 남겨 준 팔천만원이 넘는 은행 예금, 학교의 복직 소식 등은 주인공에게 살아야 할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과 명분이라고 생각된다.

[미시령 터널을 벗어나자 순간이동을 한 것 같은 이역감이 느껴진다.(7페이지 2째 줄-3째 줄)]은 이 책을 관통하는 상징인 것이다.

그의 여행의 출발지의 절망은 목적지에서 눈부신 여명으로 대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살여행의 터널을 벗어나자 순간이동을 한 것 같은 삶의 여명이 아침처럼 밝아 온 것이다]로 요약하여 정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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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 | 기본 카테고리 2013-12-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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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

이시즈미 토모에 저/이와사와 토모에,이부형 공역
인사이트앤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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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6세에 일본의 한 고등학교를 중퇴-2학년 봄 방학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때 저자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확신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자 한 행위였습니다. 결국 미국에서 리버탈 칼리지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돌아 와서 창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미국으로 가서 2008년에 하버드 비즈니스 클럽에 입학하게 되었고, 스스로의 적극적인 선택으로 결혼하여 임신한 상태에서 2010년에 MBA를 취득했고, 무작정 실리콘밸리로 이사하였고, 100개 이상의 회사에 구직활동 끝에 구글 본사에 취업하였다.

그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운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이다.

사실 저자는 그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귀국하지 않고 실리콘밸리로 이주할 때도, 실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얻으리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실패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항체를 가지는 것은 인생의 놀라운 지원시스템(87페이지)]이라고 생각하고 실패하더라도 전력을 다하라는 것이다.

‘큰 그림으로 자신을 보라’, ‘’원한다면 바로 행동하라‘, ’경쟁 상대는 남이 아니라 자신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등의 정신, 또한 구글에서 배우게 된, ’혁신과 확장성‘, ’어떻게든 해낸자‘와 ’‘처음부터 완성판을 만들 생각하지 말고 시험판일지라도 세상에 출시해 개선해 나가는 업무 추진 방식’ 등은 큰 깨달음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을 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한 마디로, 그 곳의 학습은 교수로부터 정해진 답이 주어지거나,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이다. 학생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고 발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발견한 답을 자신의 인생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은 물론 사회,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라는 것이다. 즉 자신의 존재가[타인에게 얼마만큼 공헌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한 학생들이 처음으로 부딪히는 주제라는 것이다.

이 주제의 기준점은 항상 개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는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는 별로 없다고 말한다. 스포츠나 사교성 등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공부는 사례에 대한 토론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팀원끼리 함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계 방법을 키우는 것이다.

저자가 이 스쿨 입학 첫 날 배운 말은 ‘겸손이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라’였다.

또 한편으로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서 아이들이나 가족에게 일찍부터 투자하라는 가르침은 책을 덮고도 사라지지 않을 마음 속 깊은 향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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