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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14-05-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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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김기훈 저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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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평을 쓰면서 제목은 다르지만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제목이 다르지만 내용이 많이 닮은 이란성 쌍둥이 같은 책을 읽었다고 쓴 적이 있다.

그 서평이 바로,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라는 책이다.

 

그 책도 20대를 중심으로 풀어 가는 내용이고, 이 책 또한 20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쓰고 있다. 저자는 영어 관련 학습서를 100여 종 집필하고, 2009년 중앙일보가 최초로 실시한 학원 강사 순위에서 영어과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2010103일 자 미국 시사주관지 [타임]201383일 자 [월스트리트저널]에 한국 대표 강사로 소개된 바 있는 유명강사다.

 

그는 제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뿐 아니라 인생의 맨토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의 저자와 함께 공익재단을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다. 삼수를 통해 성균관대학을 졸업했고, 유학도 다녀 온 적이 없다.

 

그러나 저자는 스무 살,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독립을 선언했다고 한다.

그 독립이라는 의미 속에는 많은 액수의 학지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제적인 의미의 독립이었다. 그는 중고교 시절 그룹사운드 보컬, 음악다방 DJ등을 하면서 팝송을 통해 영어를 접했고, 그것을 인연으로 자신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는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어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다.

그는 수업도 수업이지만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노심초사 연구했고, 그 결과 그의 첫 제자들은 실력이 일취월장 실력이 향상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어강사로 발전하여 최고의 강사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제목의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셋하라, 기적을 보고 싶다면 기적이 되어라, 잘 사는 습관은 따로 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 된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지금의 20대는 꿈도 제대로 꾸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젊은이에게 꿈을 물으면 70~80퍼센트가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라고 대답을 하는데, 이런 대답을 들으면 서글퍼진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꿈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싱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발과 같다는 것이다. 공감이 간다. 적어도 꿈이라고 하면 자신의 전 인격과 인생을 망라한 원대한 포부나 삶의 의미가 담겨야 하는데, 고작 직업 정도를 꿈이라고 한다면, 그 인생은 너무 초라하고 옹색한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에 대하여 스티브 맥퀸 주연의 [빠삐용]의 대사를 인용한다.

빠빠용이 꿈에 받은 재판에서 인생을 허비한 죗값을 받았다는 대목이 압권이다.

그리고, 시간 관리의 진수는 자투리 시간의 활용이라고 귀뜸해 준다.

 

저자는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지만 이동시간이나 대기시간도 허투루 허비하지 않는다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살아가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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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 | 기본 카테고리 2014-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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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

김진희 저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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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출판한 제목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뉴앙스를 지닌 두 권의 책을 읽는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영어 교재 전문출판사 쎄듀의 공동대표이사이며, 두 사람이 함께 공익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란다.

 

이 정도 이해해 보면, 이 두 사람은 참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하는 일이 거의 같고, 생각이 같고, 이상이 같고, 꿈이 같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저자는 미국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귀국하여 국가 기관에서 회의 통역과에 근무하며 수행통역도 하고, 국내외 굴지의 회사에 근무도 하고 영어회화 강의도 두루 경험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20대 때에 회사원, 대학 강사, 공무원, 학원 강사, 동시통역사, 판매원, 자영업자, 투자자 등 많은 직업군을 섭렵하며 지금은 한 회사의 CEO로 자리매김했다고 실토한다.

그러므로, 누구보다 치열한 20대를 보낸 사람이기에 20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격자라고 할만하다.

 

자자가 말하는 20대는 시간이 많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한다.

10대 때는 치열한 입시 경쟁으로 시간이 빡빡한 형편이지만, 남자인 경우에는 군대에 입대하여 전역을 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이고, 여자일 경우에는 취직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상황이어서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2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회사에서 중장기 계획을 세우듯이 개인적으로 장단기 계획을 세우라고 권고한다.

장기계획은 10년 정도의 텀을 가진 계획이고, 중기계획은 5년 정도를 전망하는 계획이며, 단기계획은 1년 단위로 세우라는 것이다.

 

인생은 길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30, 40대까지도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대를 앞서 가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우수한 성과를 낸 맨토들을 벤치마킹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벤치마킹은 단순한 모방과 혼동하지 말도록 주의한다.

모방은 단순히 남을 카피하는 과거 지향적 회귀모델이라면, 벤치마킹은 성과의 요인까지 분석해서 자기 혁신에 활용하는 미래지향적이며 전향적인 발전개념이라고 한다.

 

보이는 나에 집중하다 보면 나의 알맹이를 채우는 방법을 놓치기 쉽다고 충고한다.

혹시 실패를 겪더라도 그 실패 속에서 다시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실패라고 인정해 버리는 순간 진짜 실패가 되기 때문이란다.

 

20대 때는 외형을 치장하기보다 내적 성숙에 힘써야 한다고 한다.

20대를 공허하게 보내버리면 10년 후 20년 후에 나를 풀어낼 밑천이 없다는 경고를 준다.

그리고, 자신에게 핑계대지 말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주저하지 말고 통념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20대에는 세계관이나 가치관 등에 항상 유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다양한 삶에 관해 관심의 폭을 넓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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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4월의 눈처럼 | 기본 카테고리 2014-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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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은 4월의 눈처럼

멕 로소프 저/이재경 역
미래인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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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키웠던 개의 이름과 같은 이름으로 불려진 12살 소녀, 밀라.

일주일기간의 부활절 방학 때 밀라는 아빠인 길(이 책에서는 부모들이나 어른들의 이름을 모두 존칭이나 구체적 관계를 생략한 채 그냥 이름으로 표기한 것을 따라 부르기로 한다)과 함께 길의 친구가 사는 뉴욕으로 여행을 가기로 되어 있다.

 

그러나, 길의 친구가 사는 뉴욕에 문제가 발생했다. 아빠의 친구, 매튜가 가출을 해 버린 것이다. 매튜 부인인 수잔의 전갈을 들어 봐서는 어디로 갔는지 행방을 모르고 있고, 오히려 길을 통해 그 행선지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 같다.

 

밀라의 엄마인 마리에카는 일주일 내내 네델란드에서 일하기로 되어 있어서 만약 길과 함께 뉴욕을 가지 않으면 혼자 집에서 일주일을 지내야 한다.

그러나, 마리에카는 길의 보호자(길은 걸핏하면 혼자만의 세계로 빠지기 때문에 여행할 때 방향을 잡아 주기 위해 밀라가 동행해 주어야 한다)로 밀라를 동행하도록 부탁한다.

 

집을 나간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의 생각은 자기들이 뉴욕에 가는 동안 매튜는 집으로 돌아 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칫 가출한 친구를 찾는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 결국 밀라 일행은 캐나다 접경 산속에 있는 매튜의 산장으로 매튜를 찾아 떠난다.

 

 

가는 노정에 만나는 4월의 폭설, 영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이 낯선 체험이 이 소설을 상징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 제목이 [인생은 4월의 눈처럼]인 것을 보면 그렇다.

갑자기 만나는 눈처럼 인생은 예측불헌가?

 

밀라는 이 여행에서 그 나이또래 아이들로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른들의 비밀들을 알게 된다. 자기로서는 이해할 수도 없는 복잡 미묘하고 어둡고 깊은 어둠을 발견하게 된다.

매튜는 3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오언이라는 아들을 잃었다. 그 때 승용차의 앞자리에는 허니라는 개를 태웠고, 오언은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뒤에서 오는 트레일러에 추돌하여 아들을 잃은 것이다.

그런데 매튜는 아들보다 더 애지중지한 허니를 남겨 두고 가출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수잔은 자신의 아들 오언을 죽게 한 간접적인 가해자인 허니를 미워할 것이 뻔한데 매튜는 이 개를 두고 떠난 것은 무슨 불가피한 사연이 있음이 분명하다.

 

 

길과 밀라와 허니가 매튜의 별장이 있는 뉴욕 주 북부 야생에서 폭설로 발아 묶인다.

그러나 거기에서 뜻밖에도 길과 매튜가 다 같이 좋아했던 린다와 제이크를 만나게 된다.

린다는 매튜의 숨겨 놓은 애인임과 제이크는 매튜의 죽은 아들 오언보다 생일이 먼저인 사생아임을 확인하게 된다.

 

밀라는 [상상도 못하게 복잡하게 살면서 정상인척 하는 게 어른들의 세계]임과 [인생이 꼬이는 건 순식간]임을 알게 된다. 4월에 내리는 눈처럼 인생에는 이런 의외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말리는 자라가면서 체험하고 확인하게 되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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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 | 기본 카테고리 2014-05-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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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

김소형 저
글램북스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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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3년 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SBS 모닝와이드]에서 방영된 ‘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의 식치료의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내 놓은 웰빙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저자의 전공은 한의학 중에서도 ‘본초학’ 분야여서 더 믿음이 간다.

100세시대라고 하여 평균 수명은 많이 늘어났지만, 그렇게 오래 사는 동안 많은 시간을 병치레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 현실을 빗대어 ‘유병장수 시대’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이는 의학이 발달하고 건강에 대한 의식과 생활형편이 나아져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힘입은 바 크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 긴장된 생활에서 기인한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패스트푸드 등 건강과 몸에 해로운 요인과 음식을 섭취하면서 우리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네 파트로 되어 있다.

혈(血) 건강을 다스리는 해독수, 장(腸) 건강을 다스리는 해독수, 만성질환을 다스리는 해독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해독수로 나누어 정리해 두었다.

저자는 한의학을 전공한 한의사이기에 여기에 수록된 내용들은 우선 신빙성이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장은 우리 주위 산야에서 서식하고 있는 잘 아는 풀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우선 이해하기가 쉽다. 저자가 설명해 주는 증상과 효능을 읽어 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내는 기쁨이 크다. 그리고, 해독수를 만드는 요령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만들어 복용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해독을 풀어 주는 풀들을 소개해 주면서, 실제로 체험하여 완치한 사례들을 들려주어서 실감할 수 있었다. 내 경우는 위가 좋지 않는 와이프 때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처지인지라 자연적으로 ‘위장을 다스리는 해독수’를 꼼꼼히 읽었다.

이 장은 ‘위에 좋은 음식들’부터 소개해 주고 있다. 그 다음, ‘위장의 소화능력을 높여 주는 구절초 조청수, ‘위장질환에 특효약인 삽주뿌리수’ ‘위장병을 치료하는 사채수’ 의 세 편으로 구성해 놓았다. 끝으로 ‘장 건강을 튼튼하게 해주는 저자의 건강 상식 마사지법’까지 소개해 줌으로 위 건강의 A부터 Z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각 증상을 설명하면서, 체질에 따른 주의사항까지 꼼꼼한 팁을 주고 있다.

또한 중간 중간 각 증상에 관련한 저자의 ‘건강 상식’을 더해 줌으로 해독수와 함께 실행하면 더 좋은 효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자의 권유대로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둘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수시로 보면서 참고할 친구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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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 기본 카테고리 2014-05-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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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베어 그릴스 저/하윤나 역
처음북스(CheomBooks)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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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스토리, 서바이벌 게임과 의미상 겹친다.

살아남는 이야기이니 신나는 모험이나 생사가 걸린 투쟁, 손에 땀이 잡히는 스릴 이런 단어가 생각난다.

이 책에는 25가지의 서바이벌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인 베어 그릴스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주며 인간의 인내력이 이뤄낸 놀라운 기적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남극이나 사막, 대서양이나 안데스 산 등에서 발생한 사고들이다.

한 마디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조건하에서 발생한 상상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는데 까지가 사는 것이며, 가는 데 까지가 가는 것이며, 견디는 데 까지가 견디는 것일 뿐, 이 세상에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지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극한 상황은 땅일까 사막일까 바다일까도 난형난제다.

그래서 산소가 희박하고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거대한 빙하 꼭대기에 고립된 사람이 [바다나 사막에 떨어졌다면 그나마 생존 확률이 더 높았을지도 모른다]고 토로한 것을 읽으며 과연 어떤 상황이 가장 극한 상황일까 의문이 생긴다.

먹을 것이 없어서 인육을 잘게 썰어 소지하고 다니며 음식을 삼고, 낙타의 오줌을 받아서 마른 목을 축이며 생명을 연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죽지 않으려는 참된 삶의 가치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기도 한다.

몸에 수분을 아끼기 위해서 울음을 참고, 땀을 흘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식수에 바닷물을 섞어 마시면서 생명을 연장시키려는 필사의 투쟁을 보면서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편안한 죽음보다는 삶이 낫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다.

궁하면 통한다던가? 낙타와 돼지를 죽여서 그 피를 물처럼 마시고, 빗물을 모아서 식수로 이용하고, 죽은 상어를 바닷물에 절여서 먹는가 하면, 생선을 쥐어짜서 물을 얻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기도 한다.

사실 여기에 소개된 모든 경우의 사람들은 분명, 죽음을 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라고 할만하다. 죽음의 세계를 넘어 삶의 세계로 진입한 사람들이다. 이 책에는 사선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러나, 그 상황은 서로 다르다. 하나의 경우는 스스로 원해서 감행한 도전이 있고, 다른 한 경우는 불의의 사고로 맞닥뜨린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도저히 상상을 초월한 위기와 곤경에 처하게 될 때 어디서 이런 초인적인 힘이 생겨나는지 미스터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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