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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 기본 카테고리 2017-1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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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찰스 디킨스 저/김희정 역
B612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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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흔히 주마간산(走馬看山)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달리는 마차를 타고 산을 보는 것처럼, 아주 피상적으로 겉만 보는 여행이라는 의미입니다.

달리는 차를 타고 보는 산같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고 오니, 여행에 대한 감상이 오래 남을 수도 없고 금방 잊혀져버리겠지요.

 

그에 비하여 이 책은 연필로 세밀화를 그리듯 세세하고 꼼꼼하게 여행하는 순간순간의 느낌과 감상을 오롯이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모습을 말하더라도 전체적인 인상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듯이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옹, 론 강, 그리고 아비뇽의 도깨비]의 내용에서 소개한 안내원 노릇을 자처한 도깨비 노파의 안내가 대표적입니다. 그 노파는 막사 주점에서 커다란 열쇠 꾸러미를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방들을 열어서 보여 주면서 세세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그는 마치 배우처럼 실감나는 행동을 하면서, 효과적인 제스츄어를 섞어가면서 현장감 있게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이와 같은 도깨비 노파의 열연의 상황을 속기사가 회의기록을 남기듯이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쓸 때, 이미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쓴 내용들은 자신은 쓰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작가는 그 다짐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확인합니다.

아마 우리가 작가와 같이 이 여행에 동행했다고 해도 작가와 똑 같이 기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만이 느끼는 감상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나는 이태리를 한 서너 번 단체여행을 패키지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로마나 나폴리, 베니스 등을 다녀왔기 때문에 그 곳에 대한 기록을 흥미롭게 대조해 봅니다.

 

작가의 기록을 읽으니, 나의 방문이 전혀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나는 그 곳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부끄럽게도 주마간산 식으로 보고 왔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보고 온 여행은 남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작가처럼 손에 잡힐 듯이 세세히 기록을 할 정도라면 얼마나 주위를 기울이고 정신을 바짝 차렸는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여행기록의 백미라고 칭찬을 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을 읽으니, 작가와 함께 현장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현장감이 있습니다.

작가는 지금으로부터 두 세기도 더 지난 과거시점에 다녀 온 곳이기에 이 곳을 지금 다시 방문해도 작가가 보았던 분위기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곳을 다시 갈 수만 있다면, 작가가 느낀 상념을 애써 체험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가 느꼈던 그 감상을 나도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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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과 돌의 노래 2 | 기본 카테고리 2017-1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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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징과 돌의 노래 2

김영미 저
시간여행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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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과 돌의 노래의 두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전문 소설가가 아닌 분이 쓴 소설책입니다. 이 분은 책을 좋아하는 분으로써 지금까지도 책과 함께 살다보니 이 책까지 쓰게 되었다고 소개합니다.

 

비소설가가 한 권의 소설을 쓴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자와 편집에 관한 일에 종사하였던 분이,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역사물을 썼다는 것은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은 픽션이겠지만, 논픽션인 역사적 사실을 차용한 것은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게 함은 물론, 역사의 진실여부에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소개 글에 보면, 돈후와 온요, 운과 나란 네 젊은이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볼 때는 제2권에서는 그 중에서도 돈후와 온요 두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듯합니다.

 

1권에서는 돈후의 출생의 비밀을 암시함으로써, 가독성을 배가 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이 출생의 비밀은 제2권에서 자연스럽게 밝혀졌는데, 제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이 출생의 비밀을 더 은밀하게 더 길게 끌고 갔다면, 더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킴은 물론 가독성의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또한 서경천도를 주장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한 묘청과 그 일당들이 서서히 제거됨으로써 개경을 사수하는 김부식으로 정치의 무게 중심이 잡힌 형세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3권에서는 어떤 방향과 내용으로 전개가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특히 돈후와 온요의 관계 진전에 대하여 두 사람의 심리와 상황의 변화를 아기자기하게 묘사한 내용이 압권입니다. 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궁금해서 한 번 펼친 책을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우호적인 관계로 변화되는 모습은 독자인 나까지도 기분을 좋게 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사람의 오해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 생기는데, 일단 생긴 오해는 풀기가 대단히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산채로 돌아가는 생각을 접지 못하는 온요와 돈후의 결말이 사뭇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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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전도 | 기본 카테고리 2017-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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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펄전의 전도

찰스 H. 스펄전 저/김귀탁 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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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찰스 스펄전 목사는 전도분야가 아닌 설교분야에서 유명한 목사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사도 시대 이후 가장 영향력 있고, 유능한 목사님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목사님은 2대째, 목회를 하는 분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 목사님을 극단적 칼빈주의와 아르미니우스주의를 반대한 복음주의적 칼빈주의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교회에 다니는 입장에서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명분으로 끝없이 전도에 힘쓰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꼭 이런 형편이 아니라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전도는 살아 있을 동안 계속해야할 사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도를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저 열심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해야 한다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요즈음에는 전도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계발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모든 방법들이 너무 인간적인 방법들이고, 성과 위주의 방법들이기에 나름의 부작용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쓰신 목사님은 철저히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성경말씀에 충실하게 정리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전도는 감정과 느낌을 의지하지 말라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하나님의 뜻과 성경말씀에 근거하라는 말씀의 표현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도 그 수단과 방법도 좋아야하고 옳은 것이어야 한다는 취지이겠지요.

저자는 전도자의 소양에 대하여, ‘하나님의 입장에서 본 자격으로, 거룩, 겸손, 믿음, 철저한 진지성, 단순한 마음,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시키는 일, 자기 복종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인간의 입장에서 본 자격으로, 무지하지 않아야 하고, 분명한 신실성이 있어야 하고, 분명한 열심과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 분명한 비이기성, 거룩한 성품 등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여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획일적이고 고정된 법칙은 없다고 조언합니다.

사람들과 상황과 여건들에 따라서 그 사정에 맞는 방법들을 적절히 대웅하라는 것입니다.

, 영혼구원은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기도회를 많이 갖되, 계속해서 가지라고도 합니다.

 

가장 모범적인 전도자는 예수님이라고 소개하면서, 예수님이 사용하신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도에 대해서 부담을 갖고 살면서도, 일면으로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더 없이 좋은 참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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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3월, 4월 편) | 기본 카테고리 2017-1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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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3월, 4월 편)

노재명 저
가나북스 | 201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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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볼수록 좋은 책이라는 확신이 더 많아집니다.

구약학 교수이지만, 실제 책의 내용은 구약에 치우치지 않고, 오히려 신약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시리즈물의 독자는 언약공동체(교회)의 지도자들이 많을 것으로 상정하고 썼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성경과 원문에 충실을 기하였다고 추론할 수 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이 책은 오늘 날짜에 있었던 신구약 시대에 일어났던 성경 사건을 병렬로 제시하여 하루에 여러 사건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일일 큐티 자료로 활용되도록 기록했기에, 각 단락의 마지막에는 성도 여러분으로 호칭되는 그 날의 큐티 거리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누구나 특별한 준비가 없더라도 큐티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 내용들에는 진귀한 자료들을 잘 배열해 두고 있어서, 이 글의 진정성을 생생한 역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읽었던 성경의 내용을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을 통해서 짚어 주고, 찾아 주고 있어서 성경을 이해하는데 더 없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공생애를 3년으로 확인해 주는 설명도 매우 유용합니다.

또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증거 하기도 했지만, 자신은 예수님께 나아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성경적 추론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내 상식으로는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죽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자는 누가의 기록을 근거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까지 살았을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도 목격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헌신이라는 뜻이 하나님의 손을 채우다라는 귀한 내용도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3번의 40일 금식기도의 자세한 상황과 내용도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로렌스 형제의 글에서처럼, ‘하나님의 임재 연습과 비슷하게 항상 하나님의 존재를 열심히 인식하고 살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 책을 읽으니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많이 무관심했고, 아는 것도 부족함을 절감했습니다. 이렇게 성경의 내용을 현미경식으로 조감하고, 보통 사람들이 지나친 행간의 성경 내용을 세세히 추론하고, 적시하려면 얼마나 하나님께 집중해야 하는지 큰 도전을 받게 됩니다.

 

읽을수록, 더 깊어지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은혜로 인하여, 다음 책, [오늘의 성경 사건 56]이 더 간절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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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알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17-1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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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셉이 알고 싶다

노진준 저
넥서스CROSS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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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개에 있는 저자의 소개 글을 참고해 보면, 아마 대학교 때, 미국 이민을 가서 그 곳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신학교를 나와서 지금껏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지금은 LA 한길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이시다.

 

[요셉이 알고 싶다]는 책 제목부터 약간은 모가 나 있는 이미지를 풍긴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구약의 요셉(예수님의 아버지가 아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인물이며, 그만큼 친근하고 익숙하기까지 한 사람에 대하여, ‘알고 싶다는 책을 썼다는 것은 무언가 단단히 벼르고 꺼내는 도전적인 분위기가 풍긴다는 것이다.

 

책은 크지도 않고, 내용이 많지도 않은 130여 페이지의 얄팍한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내용에 비하여 깊이가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나의 관점에서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왔고, 평면적으로 읽어 왔던 시각을 송두리째 뒤엎어서 조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저 자구적으로 읽고, 세속적인 기준에서 인간적인 요셉의 관점에서만 보아 왔는데 비하여, 저자는 오직 하나님의 관점, 하나님의 구속사적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요셉을 정반대의 지점에서 바라보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요셉의 일대기를 요약해 놓으면서도, 횡으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구속사와 그 구속사를 이루어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성경적인 렌즈로 크로즈업 시켜 놓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저자가 이민자의 관점에서 요셉을 이해하고 있는 것도 남다르게 읽혀진다.

 

같은 이민자로서의 요셉이 겪었을 고뇌와 애환 등을 생각하는 것은 이민자가 아닌 우리로서는 많은 참고가 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의 관점과 이해를 완전히 뒤집는 시도로서 성경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귀한 시각을 열어 준 계기가 되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해피엔딩의 스토리로만 보아왔던 출세 지향, 성공일변도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요셉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기도 하다.

 

이 책 말미에서 [요셉의 생애의 결론은 그가 총리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유골이 가나안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의 이야기는 요셉의 출세 이야기도, 성공 이야기도 아닌 하나님 약속의 이야기이고, 구원의 이야기입니다(129P)]라고 총평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성경을 누구에게 어떤 시각과 관점에서 보고, 읽고, 배우는가에 따라서 어떤 신앙과 구원관이 형성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인공으로서 그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책임을 알고 읽어야 함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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