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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100문 100답 | 기본 카테고리 2017-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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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동산 경매 100문 100답

권오현 저
평단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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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의 로망이었습니다. 경매는 사실, 어떤 분의 어려움과 실패를 전제하고 있기에 기분 좋거나 바람직하지는 않는 주제입니다. 그러기에 매수인의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보다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높은 위험을 각오해야하기 때문에 경매는 아무나 쉽게 접근하기 곤란한 것이 사실입니다. 나는 경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는 있지만, 복잡한 권리분석의 벽을 넘지 못해서 한 번도 시도해 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법학을 전공한 분으로서, 2,000여 건의 실전 사례를 경험했고, 1만 여 건의 상담을 한 노하우를 가진 분입니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속칭 산전수전 다 겪은 구루이시기에 100문과 100답으로 정선해 설명해 놓았지만, 경매에 관한 모든 문제를 다 포함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즈택일 경우, 주택임차권. 상가인 경우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매우 실용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그 기본법을 설명해 주고, 보증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계산하는 방법까지 다 망라해 주고 있어서 실제의 사례를 통해 계산하면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는 이런 경매의 특수성 때문에 실제 아주 저렴하게 경락을 받았으나, 나중에 복잡한 문제에 얽혀서 명의 변경을 하면서 추가적인 법적인 조치와 비용, 시간들이 많이 소요되어서 결국은 그냥 정상적으로 살 때보다 더 비싸게 산 경우를 보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권리 분석의 핵심으로 저당권과 전세권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판례도 곁들여 설명해 주고 있어서, 경매에 문외한인 입장에서도 시원한 지적인 쾌감을 얻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미확정 상태인 가압류나 가등기의 권리 분석 같은 미묘한 사안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뿌연 안개가 걷힌 후의 풍경을 보는 즐거움과 같은 상쾌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꼭 경매를 하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우리가 살면서 알고 지켜야 할 필수사항들을 알게 된 부수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보통 집을 사고 팔 때 기본적으로 보게 되는 등기부등본을 보는 요령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만시지탄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진즉 이런 좋은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많은 실수를 줄였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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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 기본 카테고리 2017-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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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권오길 저
을유문화사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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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의 김유정, 토속적이고 구수한 입담을 구사하는 대중 교양서를 쓰는 분이라고 소개하는 소개 글이 재미있다. 아마 김유정이라면 동백꽃이나 봄봄 등의 단편 소설을 쓴 그 유명한 소설가를 이름함이리라.

 

김유정은 작품 속에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한 작가로 유명하다.

그럴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책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통해서 들었던 호랑이가 담배피던 옛날 얘기를 하는 방식으로 우리 주위에 있는 동식물들의 얘기를 마치 친한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설명해 주고 있는 듯하다.

 

지루할 틈이 없다. [알쏭달쏭한 중간 생물]로 소개된 오리너구리는 이 책에서 처음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동물이기에 신기하기만 하다. 오리와 수달을 닮은 모습이 우습기만 하다. 이 분은 [이름부터 요상하고 괴상타]고 시작하고 있다.

 

신기한 동식물을 우리가 사용하는 표준말이 아닌 사투리를 섞어서 설명을 하니, 나도 모르게 읽게 된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학명과 종명 등까지 학문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마치 참고서를 읽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무겁기까지 하다.

 

이렇게 무겁고 깊은 주제이기에 딱딱한 전문적인 설명만으로는 가독성에 한계가 있을 것에 대비하여 일부러 사투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담고 있음에도 전혀 어렵거나 딱딱하게 보이지 않고 가볍게 느껴지는 최면에 걸리고 만다.

 

아마 학교에서 수업 시간을 이런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어려운 과목도 학습의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특히 미토콘드리아나 미토콘드리아 이브와 같은 내용은 생물시간이나 과학 시간에 들을만한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재미있는 상식 정도로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별별 친구들부터 시끌벅적 활기차게 살아가는 이웃들,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고마운 기부자들, 아름답고 화려한 미의 전령사들을 4부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소개된 내용을 기억하기에도 쉽도록 기획되어 있다.

 

특히 [인동덩굴]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어렸을 때의 삶이 형편이나 실상을 얘기해 주고 있다. 그렇게 어려운 시절 형편이 여유가 없었으므로, 몸이 아파도 제대로 병원을 가거나 약을 사 먹을 수가 없어서 주위에 있는 식물들을 이용하였던 얘기도 해 주고 있어서, 부지불식간에 인문학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각 내용에는 참고 사진을 실어 놓고 있어서, 이름으로는 모르는 것들도 사진을 보면, 아하 이것이구나 하고 금방 알게 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은 공부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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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 기본 카테고리 2017-06-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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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신현강(부룡) 저/송희창 감수
지혜로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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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실전투자 시크릿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읽어두면 좋을 가정 상비적인 책이라고 할 만하다. 제목을 보아서는 언뜻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책의 내용은 그렇지 않다.

 

나와 같이 투자와는 상관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라고 하고 싶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부동산과 관계를 맺고 살고 있다. 집이 있는 사람들은 집을 사고파는 일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이고, 집이 없는 사람들은 전세나 월세로 방을 얻는 일들이 모두 부동산투자와 관련된 일이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삶과 부동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돈을 모아서 방을 세 얻어 살다가 돈이 모아지면 은행에 대출을 얻어서 작은 집이나 조그만 평수의 아파트를 산다. 아마 이것이 보통 사람들이 세상사는 방법이다.

 

그러나 단순한 이런 행동을 거창하게 부동산 투자라고 하는 것이 약간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을 읽으니 이런 모든 일들이 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되는 일임을 알게 된다.작은 돈을 가지고도 살기에 좋고, 싼 집을 구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 개념에 해당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니 진즉이 이 책을 읽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될 정도다.

부동산을 이해하고 경제적 가치를 파악하는 눈, 부동산업자와 관계 유지를 통해서 저렴하게 매수하는 방법과 계약서를 쓸 때의 꿀팁 등은 누구라도 상식적으로 알아 두면 도움이 될 생활의 지혜다.

 

아파트 한 단지 내에서도 시세 차이가 나는 아파트를 선별하는 요령 등은 살 집을 구하기 위해서도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사항이라고 생각된다. 또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는 방법 등은 바로 돈으로 환산되는 정보가 된다.

 

평소에 이런 데에는 무관심한 내게 이 책은 도전의 기회를 주었다.

아무나 돈이 따라오지 않는다. 남보다 더 무언가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아는 것도 더 많아야 하고, 또 남이 쉬고 놀 때 한 발짝이라도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돈을 벌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뒤표지에 [기본 원리만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쉬워진다!]가 결론이다.

그 기본적인 원리가 이 책에는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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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 기본 카테고리 2017-06-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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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찰스 쉘던 저/유성덕 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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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큰 도전을 준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이 책을 읽기도 전에 많이 들었던 말이긴 하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예수님라면 이 일에,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렵지만, 예수님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도 어려울 뿐 아니라 설사 알았다 해도, 실생활에서 그대로 순종하고 실행할 수 있겠는가를 상상해 보면 내 경우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해 본다.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실직 당한 청년이 예배에 참석한 후 죽으면서 그 날 설교를 한 목사님에게 예수님의 본 받음에 대하여 질문을 한 데서 유래한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과 성도들은 예수님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공통의 의무를 지고 살기로 다짐을 한다.

 

그리고, 그 목사님은 목사님대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 신문사 사장, 재산가, 대학 학장, 철도 공작소 소장 등이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의식으로 실천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른 도시에서도 큰 반향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나에게 약간은 불편도 하고, 엄청난 무게의 도전을 주기에 충분하다.

과연 예수님의 진심을 알았더라도 나의 안정과 이익을 포기하면서 실행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성경에 예수님을 따라 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부인하고 따라 오라고 했기에 나는 더더욱 난감해 진다. 예수님의 명령이 예수님처럼 살아가라는 것인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으니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다.

 

세상과 예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의미와 연결되기도 해서 참 두렵기도 하다. 이런 허접한 신앙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하나님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까 생각해 보면 겁나기도 하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이 책을 읽기 전하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아마 반드시 이 말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이런 경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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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 기본 카테고리 2017-06-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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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 저/박문재 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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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가장 익숙한 말입니다. 그러나 익숙한 데 비하여 기도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것은 거의 형편없는 수준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 인용된 무릎은 기도의 가장 겸손하고 엄숙한 자세를 상징하는 말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에게 드리는 기도이기에 마음을 모으고, 정성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드리는 기도를 연상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관한 성화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 밀레의 만종에서의 경건한 기도, 알브레히트가 그린 뒤러의 기도 손, 레이놀즈가 그린 기도하는 어린 사무엘의 기도 사진까지 참 다양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도는 신불신자를 막론하고 가장 친근하게 접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어느 이름도 없는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쓴 기도의 고전입니다. 저자는 기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고 드리고 있는 기도의 주의점과 문제점들은 무엇인가 등등을 아주 구체적으로, 성경을 근거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무엇인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청구하는 것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내 생각이 매우 잘 못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모르고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잘 못 드렸다고 해서 야단치거나 거절하시지 않으신 분입니다.

 

그렇긴 해도 성숙한 신앙을 위해서는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뜻이나 성경에 부합하게 드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쉬고 있을 때에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해 주시는 분도 성령하나님이십니다. 특히 이 책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가 매우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도의 맨 나중에 예수님의 이름으로또는 주님의 이름으로별다른 생각 없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잘 못되었는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나의 탐욕과 욕심만 늘어놓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했으니 얼마나 모순된 기도입니까?

 

주님의 입장이나 생각, 마음 등은 고려하지도 않고, 기도를 해 놓고는 그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했으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너무 비약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십계명에서 말씀하시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마라는 계명에 해당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심각해지기만 합니다.

 

앞으로 기도 드릴 때는, 주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임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얼마나 존귀한 이름인데, 나의 이기적인 생각을 빙자했으니, 주님께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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