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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한 달을 살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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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리에서 한 달을 살다

전혜인 저, 사진
알비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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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0, 결혼 2년차. 나이대로는 삽 심 대 초반의 여성, 직업은 방송 작가. 이것이 이 책의 저자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이 사람이 한 달 동안 파리에 살면서 그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가정을 가진 주부가 한 달 동안 집을 비우고, 혼자서 파리에 머문다는 것이 우리의 정서상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정서를 운운하는 나 자신이 나이가 들었음을 스스로 티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의 젊은이들은 이런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가진 우리들과는 많이 다름을 알게 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화도 자신이 없으므로, 해외여행이라면 당연히 페키지로 다니는 여행만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혼자서 여행을 하되, 한 달 동안 파리에 머무르는 일정입니다.

 

한 편으로 생각해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용기와 도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이렇게 혼자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남편의 허락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이기에 저자 못지 않게 저자의 남편의 쿨한 마음이 깊은 신뢰와 함께 느껴집니다.

 

저자는 이 여행 기간 동안, 여행 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됩니다. 마라톤 선수처럼 앞만 향해 전력 질주하면서 바쁨과 열심을 동의어로 착각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일상에서 놓친 게 많았음을 알게 됐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늘이 어떤 색인지도 몰랐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 막냇 여동생도 챙기지 못하고 살았더라는 자각입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건강하게만 보였던 아버지가 어느 새 걸을 때마다 다리를 절뚝인다는 것도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자가 이 여행에서 얻은 성장이고 성숙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잘 살기 기획에 여유를 셈하지 못했던 까닭에 가장 소중한 것들을 놓쳐버렸다(192p)’는 자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자책은 저자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을 여행 전과 여행 후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는 꼭 역사를 BCAC로 구분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이해가 됩니다.

 

여행은 그저 시간이나 경제적인 낭비나 아니라,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의미를 부여해 주고 싶습니다. 평소에 복닥거리며, 지지고 볶으며 아웅다웅 살 때는 한 집에 사는 식구들하고도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홀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그 때는 보이지 않던 자신의 부족함이 오롯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유행의 도시, 파리에서 낯선 사람들과 풍경들을 감상하면서, 두고 온 가정이나 부모님들을 새롭게 보았다는 것은 대단한 발전의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저자와 함께 같은 생각에 공감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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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에게 실망하셨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8-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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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나님은 당신에게 실망하셨다

마크 러셀 저/김태령 역/섀넌 휠러 그림
책이있는마을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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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하면, 믿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대로 그 방대한 내용에 벅차고, 불신자들은 믿음이라는 문턱을 넘으려니 불편하여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입니다.

, 성경은 믿음의 안경을 끼고 읽는 책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안경을 끼지 않고 성경을 읽으면, 그 내용을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이라는 안경을 끼고 읽으면 어린아이라도 다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다고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나는 성경을 정확하게 기록해 놓고 읽지는 않았지만, 아마 열 번 가까이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열심히 읽었을 시기가, 집에서 부천까지 지하철로 2년 동안 출퇴근을 하면서 읽었던 것이니, 지금부터 약 20여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성경을 필요한 부분만 읽었고, 전체적으로는 읽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성경을 묵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아주 새로운 지식과 관심을 줍니다.

 

교계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성경을 더 현대적으로 편집한 개역 성경으로 번역해 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애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대단한 파격입니다. 66권의 성경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요약한다는 것부터가 대단한 노력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3년을 공을 들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성경책 중에 가장 현실감 있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약 시대의 제도나 물건들을 현대적인 감각과 표현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여느 소설책을 읽을 때와 같이 재미가 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유쾌하고 통쾌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신선한 상상과 엉뚱하리만치 톡톡 튀는 재치가 나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쉬운 내용의 전개이다 보니, 기억도 쉽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이런 차원을 넘어서, 깊은 구속사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구약에 계획되어 있는 하나님의 심오하고 원대한 구원섭리가 훼손되지 않고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되,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성경에 숨겨 있는 뜻을 정확하게 알리는 두 가지의 목적에 충실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참 좋은 책입니다. 방대한 신구약의 구원의 서정을 이 분의 3개월의 기도와 노력으로 이렇게 값진 책이 탄생한 것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쉽게 성경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귀한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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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 기본 카테고리 2017-08-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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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

앤디 튜이 그림/캐롤라인 타가트 글/정윤희 역
시그마북스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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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품에는 하나의 세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작가들은 각 작품들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전혀 새롭게 지어내기 때문에 각 작품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이런 기준에서, 이 책에는 52개의 작품이 실려 있기 때문에 52개의 세계가 소개되어 있다고 보는데, 작가들의 한 작품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나, 문학사조나 그 작가의 성장배경이나 작품이 씌어졌던 특별한 상황 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한 작품을 이해하는 것보다, 그 작품들을 통해 문학사적인 큰 틀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는 유익을 얻게 됩니다.

 

사실, 어떤 기준으로 이 52개의 작품을 골랐는지는 순전히 저자의 선택에 근거하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소개된 작품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긍정적인 수용성으로 감상하고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을 읽으며, 내가 아는 작품은 그 수가 몇 개 되지 않아서 책을 읽지 않는 자괴감이 부끄럽기도 하고 스스로 분발해야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이런 책을 읽지 않았을 때는 그냥 책에 나온 내용에 사로 잡혀서 큰 틀은 아예 생각해 볼 여지가 없습니다.

 

그 책을 쓸 때의 배경이나, 작가의 형편이나 상황을 모르고 읽었을 때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읽었을 때는 작품의 이해도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작품을 하나의 작품으로만 단편적으로 읽었을 때를 초등학교 수준이라고 한다면, 이 책에서 설명한 그 작품이 탄생하게 된 특수한 상황을 알고 읽는 것은 대학교 수준의 독서라고 비교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52명의 작가들은 모두 미국이나 유럽, 중국과 일본작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책 제목이 [위대한 현대작가들 A to Z]이기에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전체의 작가 군에서 선정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52명의 명단 속에 우리나라 작가는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못내 씁쓸하기도 하고 세계 문학 속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한 것 같아서 착잡한 마음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작가는 작가를 소개하면서, 대표적인 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는 다른 작품들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간단한 내용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작가마다 각주의 설명으로, ‘꼭 읽어야 할 작품과 그 작가에 대한 또 다른 사실을 팁으로 적어 놓은 꼼꼼함이 고맙기만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52명의 작가에 대한 지식은 인문학적인 자산이 되어서 모든 책을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성숙한 독서는 단순한 글만 읽을 것이 아니라 그 글을 쓴 작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임을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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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천문학 | 기본 카테고리 2017-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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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근두근 천문학

이광식 저
더숲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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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설레였던 시절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눈으로 확실히 볼 수 없는 높디높은 곳, 어두운 밤하늘에만 나타나는 신비스러운 별을 보며, 나름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던 어린 시절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무한한 호기심은 학교에서 별이라고 배운 후부터는 상상력도 사라졌고, 신비도 사라졌습니다. 그저, 아무런 느낌이나 감정도 없이 하나의 물질로만 보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무한한 우주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져 보지 않는 적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는 천문학을 우주 속에 있는 인류의 위치를 찾아내라는 소명을 갖고 태어난 학문(31p)’라고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학문은 우리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신화와 상상과 환상 속에 있던 궁금증과 수수께끼의 세계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치열하게 자신의 삶의 좌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우주가 품은 신비와 아름다움을 꿈꾸기를 바라며 쓴 책입니다. 그러나, 십대를 훨씬 지난 나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사실, 청소년기에 이런 귀하고 좋은 책을 읽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읽게 되니 행운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역사가 생긴 이후로 우주나 천체에 대한 연구는 동서를 막론하고,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 시도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상상이 우주론에 대단한 영향력을 끼친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우주나 천체에 대한 연구는 상상으로 출발된 학문임을 입증해 주는 유력한 증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공적이 절대적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허블이 세운 공적은 노벨물리학상을 탈만한 공적임에도 그가 생존했을 때만해도, 천문학이 배제되어 있어서 수상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천문학을 포함시켰는데, 그 때는 이미 허블은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에 죽은 사람에게는 수상할 수 없는 규정 때문에 결국 수상에 실패했다는 일화는 아쉽기만 합니다.

 

이 책에는 태양계나 우주, 은하 등 실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광대무변한 시공간에 대한 내용들이 설명되고 있어서 과학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한 나에게는 벅차기도 하지만, 우주나 천문학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이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전문용어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저자는 따로 작주를 표시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 중요한 질문사항이나 의문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천문학과 관련한 지식들을 습득하는데 매우 유익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인류가 우주를 완벽히 아는 날이 올까?’라는 질문에 담하기를, ‘하나를 알게 되면 열 개의 수수께끼가 튀어나오는 구조라고 설명해 줌으로써, 그런 날이 결코 오지 않을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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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마지막 강의 | 기본 카테고리 2017-08-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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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버드 마지막 강의

제임스 라이언 저/노지양 역
비즈니스북스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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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졸업 축사를 [마지막 강의]로 의미를 부여한 책입니다.

저자는 2014년 제11대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으로 취임하였고, 이 책의 글은 그가 2016년 하버드 교육대학원생들의 졸업식에서 행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붙인 5가지 질문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무슨 일이든 마지막이라는 말 속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서 하는 말에는 그가 살아 있을 때에 했던 말과는 완전히 다른 무게감이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하는 말들에는 다음에 또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귀담아 듣거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유언은 이젠 더 이상 들을 없는 말이기에 그 말은 죽은 이의 모든 마음과 생각의 최종편이기에 반드시 새겨들어서 지켜야겠다는 결의를 하게 합니다.

 

이 책은 반전의 책입니다.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학생들인 하버드학생들이라면 평범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는 다르게 탁월한 실력을 갖추었을 것이기에 그들에게는 색다르고 특별한 수준과 내용의 가르침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오히려 미취학 아동들에게나 어울릴 듯한 다섯 가지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연구하고, 이미 성취한 하버드 졸업들에게 이런 질문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것도 의외지만, 이제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는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순간에 세상을 처음 배우고 대하는 어린아이들에나 어울릴 듯한 질문들을 졸업 축사로 택한 저자의 생각이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탁월한 생각을 이해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잠깐만요, 뭐라고요?는 모든 이해의 근원이다.

나는 궁금한데요?는 모든 호기심의 근원이다.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는 모든 진전의 시작이다.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는 모든 좋은 관계의 기본이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는 삶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해 준다,(177p)로 정리해 준다.

 

이 다섯 가지 질문사항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예상과는 다르게 비범하기만 합니다.

저자는 어떤 면에서 유치하게 들리는 위의 다섯 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모든 이해와 호기심, 모든 진전과 좋은 관계로 나아가서는 결국, 삶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의도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는 성인으로서 최고의 학문을 이수하고 졸업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졸업생들에게 어린아이들이 갖는 순수와 호기심을 잃지 말고, 항상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서 의미있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교수님의 결론적인 열망을 담아 이 축사를 마지막 수업으로 택한 것임을 알게 되니 숙연해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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