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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8-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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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

강진원,노형일 저
렛츠북(book)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두 기자가 쓴 우주개발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우주개발에 대한 인간의 도전과 모험의 기록을 역사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은 미국과 구소련 간의 경쟁의식에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린 아이들이 누가 잘 달리는지를 겨루는 달리기게임과 흡사합니다. 그 당시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강대국은 상대방에 앞서야 한다는 강박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합니다.

 

우주개발에서 앞 선 것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우주에 쏘아 올린 소련이었고,

이에 자극을 받은 미국이 자존심을 걸고 국가 경제가 흔들릴 정도의 예산을 쏟아 붇고 소련을 앞서기 위해 추진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와 같이 정치적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 추구하는 경제적인 목적에서 우주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우주 계획은 예산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추진하는 데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상상력을 동원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우주개발의 꿈을 키우며, 책이나 영화로 만들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금은 달나라는 물론 화성이나 토성, 또는 이토카와라는 개인이 발견한 소행성까지를 탐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발전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개나 원숭이 같은 동물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1986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첼린지호의 일곱 명의 희생자들의 이야기는 안타깝고 슬프기만 합니다.

 

이 사고의 원인은 작은 고무링이었는데, 이상 한파로 인하여 탄성을 잃어버려서 생긴 참사라고 하는데, 보조 로켓을 만든 기술자들이 이런 사고를 예측하고 발사를 말렸는데, 나사가 무리하게 추진하여 일어난 참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그 이후, 많은 개선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는 하나 희생자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 말미에는, ‘청년들이 쏘아 올린 대한민국의 별의 내용은 세계 22번 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된 가슴 벅찬 도전기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국내에는 우주에 관련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서, 영국에 유학하여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어려운 내용을 배웠다는 최순달박사와 카이스트의 연구원들의 눈물겨운 스토리가 감동을 줍니다.

 

또한 지금도 치열하게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개발을 향한 도전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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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마음을 배우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8-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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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의 마음을 배우다

권부귀 저
바이북스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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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의 판정을 받고, 1,000여 차례 산을 오르며 그 병을 극복했다는 글입니다. 저자가 등반한 산은 우리나라의 모든 명산은 물론 후지산, 히말라야, 킬리만자로 등 외국의 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도 저자가 종종 보았다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공중파 방송을 보며, 산이 건강을 회복하고 병을 치유하는데 나름의 효과가 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의 정도나 상태, 환자들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다 똑 같지는 않겠지만, 이 저자처럼 등산이 치유의 효과가 있음을 이 책에서 확인합니다. 저자는 삼십대 때부터 마트를 열심히 운영했습니다. 그러다가 44살 때 암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암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위암 4기는 3기에 비해서 많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료의 기준으로 보면, 4기의 위암은 치료하기가 많이 어려운 단계이지만, 이에 비하여 3기는 치료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1기의 차이이지만, 환자들에게 심적인 부담은 이처럼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저자는 치료의 확률이 높은 3기이기에 그나마 절망하지 않고, 산행을 하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암은 유전적인 병이라는 일설이 있는데, 저자의 아버지도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자신에게 위암이 유전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지금은 위암을 치료함은 물론, 건강을 회복하였고, 56세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고, 대학원에 진학 중이라고 하니, 의지의 한국인을 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커피숍을 운영하며, 다도에 심취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이제 등산 마니아로서, 특히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에게 산을 오르며, 세상을 보고, 배우라고 권면해 줍니다.

 

산은 건전한 사고와 건전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체험장이다(217p)'고 마치는 글에서 결론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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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 기본 카테고리 2019-08-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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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정지우 저
웨일북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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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속내를 진솔하게 써 놓은 에세이집입니다.

저자는 스스로 쓰는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저녁 일과를 마치고, 매일 한 두 개의 긴 글을 쓰는 것을 생활화한 분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소설을 쓰기도 했고, 인문학 책을 쓰기도 했고, 스스로에게 진실하고픈 마음에서 이 에세이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 저자는 이 책에서, ‘글쓰기에서 최고의 지름길이란, 다른 것보다는 자신의 진실에 몰두하는 일이다(142p)'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깊이 이해한 사람은 타인도 깊이 이해하게 된다고 말함으로서, 세상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을 깊이 이해하려고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은 범사를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에게도 모든 일이 다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다 그러하듯이 행복감과 불행감의 혼재 속에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불행감을 버리고, 행복감을 선택하며 사는 사람이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행복이냐 불행이냐의 판단은 일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마다 느끼는 주관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균적인 조건으로 봤을 때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느끼며 사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와 반대로, 어떤 이는 세상적인 기준과 조건으로 행복할 것이라고 보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이런 긍정적인 힘과 행복감이 글쓰기에서 왔다고 생각해 봅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자신을, ‘쓰는 사람으로 소개한 것이 이해가 됩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조용하지만 깊고 그윽하고, 맑은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상징성을 갖는 내용이, ‘왜 싸움을 이기려고 해?’라고 생각합니다. ‘왜 싸움을 이기려고 해? 싸우는 건 이기려는 게 아니잖아. 이겨서 뭐해? 결국에는 잘 지내려고 싸우는 건데(242p)'

 

이렇게 생각하는 저자조차도, 종종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삶은 이와 같이 복잡합니다. 이 책에서 5부로 나누어 싣고 있는 주제들은 어느 주제 하나도 쉬운 주제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것은, 저자도 나와 같은 갈등과 고민을 하고 있다는 동류의식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튀지 않는 톤으로 잘 그려 놓은 한 폭의 마음 풍경화 같은 글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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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살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8-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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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광야를 살다

이진희 저
두란노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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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광야라고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40년 동안 살았던 광야가 떠오릅니다. 아니라면, 예수님이 시험을 받았던 광야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광야의 이미지는 나무도 없고, 풀도 없는 허허 벌판, 사나운 바람이 불고, 전갈과 불 뱀이 출몰하는 등 사람이 살기에는 마땅치 않는 척박한 땅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광야의 박사-자신은 그 별명에 어울리지 않고, 자격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라고 겸손해 합니다-로 인정받는 목회자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성경을 한 두 번 읽어 본 사람이라면, 광야는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는 절대적 광야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맨 처음 세상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은 깊음 위에 있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 광야라고 하면, 여기서 설명하는 광야보다 더 열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의미를 유추해 본다면, 성경은 광야에서 시작하여 천상의 새 예루살렘 성으로 끝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에서 13명이 경험했던 광야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가인의 쫒겨 남의 광야, 아브라함의 기다림의 광야, 하갈의 버림받은 광야, 요셉의 침묵의 광야, 모세의 잊힘의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의 광야, 룻과 나오미의 상실의 광야, 다윗의 탄식의 광야, 엘리야의 영적 침체의 광야, 포로기의 절망의 광야, 세례 요한의 외로움의 광야, 예수님의 십자가의 광야, 바울의 장하의 광야입니다.

 

13개의 광야 목록을 보면, 저자는 물리적인 환경에 국한하지 않고, 영적인 의미에서의 광야까지를 폭 넓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요셉이 경험했던 것과 같은광야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광야라고 하면, 환경적 조건만 가지고 광야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영적으로 만나는 어려운 시련 등을 광야로 인식하고 13사람이 겪었던 광야를 전체의 성경을 조감해서 깊이 있게 설명해 주고 있으므로, 평소에 알지 못했던 광야를 한 차원 높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냥, 육신의 차원에서 분류한 광야는 별 감흥이나 교훈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저자의 시각과 기준으로 성경을 이해하니, 휠씬 깊은 은혜가 됩니다. 우리는 모두 광야를 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각자가 만나고 헤쳐 가야할 광야는 모두 다 다른 광야입니다. 이 책에서 분류한 13가지의 광야에도 포함되지 않는 광야일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어떤 이는 가난의 광야일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너무 많이 가진 것이나 솔로몬처럼 많이 가진 소유가 광야가 될 수도 있으리라 상상해 봅니다.

 

그러나, 모든 광야를 관통하는 하나의 목표는, 우리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훈련되는 과정이 광야의 유익이라고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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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일기 | 기본 카테고리 2019-08-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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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일기

설기문 저
학지사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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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들이 상담을 받을 때는 케어와 지지를 받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상담 장면을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상담을 받기 전 상태로 원상 복귀해 버리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음 일기라는 도구를 고안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1차적으로는 상담 후 자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이고, 2차적으로는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항용 익히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일기와 같은 것 같지만, 일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구입니다.

 

일기와 마음 일기를 쉽게 비교하면, 일기는 독백이지만, 마음 일기는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그러기에 피드백적인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즉 일기는 그냥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함으로서 마음의 짐을 벗거나, 카타르시스의 효과를 얻습니다. 그런 반면, 이 책은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정화됨은 물론, 격려를 받거나 위로와 응원을 받는 반사적인 이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각 주제마다 나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마음 일기를 쓰는 내담자의 심리를 타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리치료사가 환자의 심리를 세심하게 치료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담자의 심리와 상태를 점검하며, 그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서 치유의 단계로 나아가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지치기 쉬운 일상에서 자신이 자신에게 언제든지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일정한 주제에 대한 내용을 간단한 그림을 참고하면서, 내심의 속내를 글로 내려 놓도록 함으로서, 깊은 고뇌와 고민을 털어 놓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따뜻한 안내를 받으며, 차근차근 자신의 마음을 글로 적고, ‘되돌아보기를 통하여 다시 자신의 감정을 회상해 보고, 다시 정리하고 생산적으로 삭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마음일기는 긍정노트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아무런 느낌이나 감정 없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긍정적 자원을 찾고, 확장, 발전시키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기쁘고,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나 사건들을 재음미하며 그 감정을 성장시키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 책 중간 중간에는 만다라의 그림이 있습니다. 자신이 편한 마음으로 색칠하면서 마음을 정화시키도록 하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이 일기를 쓰기 전과 후의 자신을 비교, 성찰하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지 못한 자신을 더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스스로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내 속에 숨어 있는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과 만나게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시켜 가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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