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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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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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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다 종결되고 명부의 체제를 개혁하는 안대영과 평생을 바라던 평범한 일상을 향유하는 은규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사건이 빠져있다 보니까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전생부터 바람 잘 날 없던 은규가 마침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이 차기작으로 차민혁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구상 중이라고 들었는데, 안대영이 꾸린 퇴마사 무리와 얽힌 이야기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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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밍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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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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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부터 느꼈던 건데 작가님 끊기 신공 장난 아니십니다. 어쩜 이렇게 뒷 권을 안 살 수가 없게 만드시는지ㅋㅋㅋ 이안 서술을 보면 이안이 미셸을 손바닥 안에 올려놓고 가지고 노는 것 같은데 그러는 와중에 미셸한테 점차 감기는 모습이 보여서 흥미롭습니다. 처음 카티야를 봤을 땐 둘 사이를 방해하는 악역인가 싶었는데 쭉 읽다보니 이안이 카티야 가스라이팅 하는 건 아닌가 싶고... 이안이 점점 무서워 지네요... 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이안 속내는 무엇인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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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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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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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소재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1권에서 둘의 감정이 급진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둘 사이에 있었던 16년을 모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의 관계성은 마음에 들었어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사건도 실제 역사적 사건들과 엮여 나와서 더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공, 수 캐릭터도 조연들도, 사건도 마음에 들어서 장편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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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나스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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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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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마지막이 닫힌 결말이라면 닫힌 결말이고, 또 열린 결말이라면 열린 결말이던터라 뒷 이야기가 궁금했는데요. 타데오가 죽지 않았을 경우와 죽었을 경우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을 다 잊고 다시 태어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타데오와 그런 타데오를 기다리던 벨이 만난 두번째 외전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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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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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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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무속신앙 환장하고 무심수 없어서 못 먹는데 모두 충족하는 작품이라 일단 전권 질렀습니다. 아직 1권이지만 일단 은규가 완벽한 무심수라 맘에 듭니다. 안대영(왠지 성까지 붙여야 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씨도 성질이랑 말 본새가 맘에 드네요ㅋㅋㅋ 꼬이려면 꼬일 수 있는 스토리인데 다행히 안대영씨가 전생을 금방 기억하고 감겨서 고구마 없이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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