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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의 흰 새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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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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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부터가 진정한 후회, 업보 청산 파트네요. 너무나 기다렸다!
회귀하고 이전 생에서 저질렀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막시 본인이 가스라이팅에 너무 재능이 있었네요...별걸 다 잘 하고 난리-_-) 기억을 찾아주려고 하는데 이미 세뇌되어서 전혀 먹히지 않는 요른을 보고 괴로워 하는 막시의 모습이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결국 요른이 마왕이 되긴 하는데 마왕이 된 뒤의 요른을 보면 막시 이전 생에서 헛짓 했구나 싶고... 역시 주입식 교육이 문제다 싶고...ㅋㅋㅋㅋㅋ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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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의 흰 새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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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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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른은 3권에서도 계속 구르는군요...ㅠㅠㅠ 스포 부분 하나 바라보며 1, 2권을 힘들게 지나 왔는데ㅠ 검? 검?! 검이라고요!?!!
그렇게 바라던 막시 후회 파트가 드디어 나오긴 했는데... 아니 막시가 후회하고 업보 제대로 처맞긴 하는데요... 난 요른 옆에서 후회하길 바랬던거지... 아니 그게 요른이 옆에 있긴 한데ㅠㅠㅠㅠ하아.... 이제 회귀하니까 4권부터는 요른이 안 구르겠죠? 막시가 정신 똑디 차리고 요른 어화둥둥 해주겠죠? 기대해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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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윽 흰 새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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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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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을 때 보통 스포 다 알고 보는 편이라 뒤에 어떻게 될지 아는데도, 막시에겐 다 이유가 있음을 아는데도!! 요른 당하는 거 보는게 너무 힘들었네요ㅠㅠㅠ 1권에서 많이 굴렀으니까 2권에서는 좀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인체실험ㅠㅠ 막시만 요른을 괴롭히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가담해서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후반부에서 과거 이야기가 풀리는 걸 보니까 스포 구간이 멀지 않은 것 같아 힘내서 3권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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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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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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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티모시가 평범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티모시 범상치 않은 남자입니다ㅋㅋㅋ 초반엔 위기에 닥쳤을 때 티모시한테 큰일 나면 어쩌나, 죽으면 어쩌나(주인공이니 죽지야 않겠지만 악마니 뭐니 하니 겁나는건 어쩔 수 없...) 걱정했는데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이번엔 티모시가 뭔 짓을 하려나' 하고 기대하며 봤네요. 자기 일도 잘 하고, 위기 탈출도 잘 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무엇보다 자낮에 유리멘탈인 남자친구 마음도 잘 헤아리며 연애도 잘 하는 티모시... 제 인생수 리스트에 살포시 넣어두었답니다ㅎ 누가 기자 아니랄까봐 줄거리 요약도 아주 완벽하게 해주네요ㅋㅋㅋ
'제가 손가락 자르는 사이코패스를 취재했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은 비밀 결사 단체의 멤버였고 같이 악마 숭배자, 유령, 마술사를 쫓아다니다가 빙의 당한 그 남자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받아서 어쩌다 보니 저도 좀 그런 기분이 됐는데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건 아니고 정말 깊은 고민과 고난이 있었고, 근데 그 와중에 사실 모든 사건과 관련되어 있었던 악당에게서 새크라멘토, 아니, 캘리포니아를 구했어요. 아참, 그 와중에 몇 번 죽을 뻔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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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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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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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3권까지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4번째 에피소드인 '타인의 입을 빌지 말라'를 꼽을 것 같아요. 빙의 당해서 몸고생, 맘고생 한 조나단에겐 미안하지만 덕분에 조나단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또 말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 하나씩 오픈 될 때마다 피 철철 흘리며 거부하는 조나단 모습이 꽤...ㅋㅋㅋ미안ㅋ
아무튼ㅋㅋㅋ 1권에서의 그 능글거리고 가벼운 모습 뒤에 그런 외로운 모습이, 절절한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걸 모를 뻔 했지 뭐에요.
조나단 과거를 알고나니까 끝까지 읽은 다음에 다시 1권부터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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