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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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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 : 출판사 편집장이 알려주는』 | 알고 싶잖아 읽고 싶잖아 2021-01-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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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

송현옥 저
더블엔 | 2021년 01월

 

신청 기간 : 2월2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2월3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왜, 책을 내고 싶으신가요?”
“내 책을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이 두 질문에 답을 해나가며 글을 쓰면 목적 있는 책쓰기가 시작될 수 있다. 내가 잘 쓸 수 있는 글, 쓰고 싶은 글을 독자를 생각하면서 나만의 시각으로 써내려가는 작업은 생각보다 성취감이 크며 생각의 폭도 넓어지게 한다.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지만, 아무나 책을 쓸 수는 없다. 일단 시작을 해야 하고 기나긴 여정 동안 만나게 될 암초들을 무사히 지나와야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전문가도 아닌데 책을?’ 또는 ‘글쓰기도 아니고, 책을 써도 될까?’ 생각이 왔다갔다 한다면, ‘언젠가는’ 하고 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원래 전문가보다 애호가, 마니아들이 할 말이 더 많고, 스타터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 쉽게 잘 챙겨줄 수 있다. 편집자 경력은 20년이 넘었지만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저자로서는 ‘첫 책’을 내는 초보자로서, 독자들과 한 발 한 발 같이 걷는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3년 전, 김우태 작가의 《내 인생의 첫 책쓰기》를 편집할 때, 2장 〈책을 내는 방법〉에서 저자의 글이 한 꼭지 끝날 때마다 ‘편집장’ 생각을 달았는데, 그 〈책 만드는 더블:엔 편집장의 원고선택 tip 10〉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 덕분에 이 책 《출판사 편집장이 알려주는 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막상 ‘내 책’을 쓰며 종종 꺾이곤 했던 편집장의 의지는, 때마침 출간된 장강명 작가의 《책 한번 써봅시다》 덕분에 힘을 얻어 퇴고에 성공했다. 많은 예비저자들이 “그래, 써야겠어, 그런데, 어떻게 시작하지?” 막막할 때는 이 책 《출판사 편집장이 알려주는 책쓰기부터 책출간까지》를 읽고 반드시 도전해보시기를 권한다.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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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소액토지, 3차? | 알고 싶잖아 읽고 싶잖아 2021-01-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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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이사건을 겪으면서 가장 큰 수확은 분묘기지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사람은 뭐든지 첫발을 잘 들여놔야허는데, 하필 첫 투자가 분묘기지권과 셀프소송이었으니 그다음 투자부터는 물건을 분석하고 입찰하는게 좀 수월해졌습니다.
종종 묘지가 있는 토지를 낙찰받았습니다. 1,000만 원에 안 되는 금액으로 낙찰받을 수 있으면서도 쏠쏠한 수익을 올리게 해주는 매력적인 투자처. 329쪽 317쪽에서 시작.

분묘굴이청구소송의
시작.

쉬운 일은 많은 사람이 쉽게 할 수 있어 경쟁이 심하고 이익도 박하지만 불편하고 어렵거나 자주하지 않는 일은 이런 반전(?)이 있네요. 천만 원 소액토지, 매력적이고. 부동산공부 1년도 꼭 필요하지 싶습니다.
친구들과 가족 친지에게 축하 받았습니다. 오늘 일월말일 제 생일. 어릴 때 아버지는 늦게 취해서 오시거나 통닭 같은 걸 사오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월급날이 월말이었지 싶네요. 우엣든 왠지 생일을 챙기고 싶던 2021년도 양력 생일이 저물어겁니다! 해피 버쓰데이 투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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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를 어른 버전으로 만나다. 수많은 이야기의 원형 | 철학 생각 2021-0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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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몽키킹2 : 서유기 여정의 시작

소이 청
중국 | 2016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서유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정말 많고, 수많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용마 그리고 요괴들이 나오지요. 요즘 주성치의 월광보합을 봐도 눈물이 흐르고, 손오공이 화과산 괴물로 세 눈을 가진 태자와 격돌하는 시나리오의 영화에서 손오공이 좋아한 인연을 생각하며 피눈물을 흘리면서 각성하는 스토리를 봐도 눈물이 납니다. (이랑진군, 옥황상제, 여래, 나타삼태자, 탁탑천왕, 우마왕, 여인국 등등등 아버지의 서유기를 챙겼어야 했는데 ......)
손오공의 각성. 삼장법사의 깨달음 과 요괴들의 전생과 뉘우침을 보면서 저는 죽기 전에 각성, 깨달음 뉘우침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엣든 손오공 삼장법사의 밀당과 신뢰의 시작을 보여주는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전의 스토리나 만화 등에서 손오공이 삼장법사의 고기를 먹었다는 전제를 깔고 진행되는 이야기에 혹하고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저를 보면.(이렇게 표현해야 오해가 덜할 것을 ...... 부정확한 표현 죄송합니다)
멀어도 한참 멀었지 싶습니다. 이제 인생 백세 기준이면, 살아온 날이 조금 더 긴데도 모르는 것 투성이!
하긴 손오공도 현장도 하다못해 많은 신과 부처도 모르는데 있잖나요? 이번 생은 처음이니 이만큼도 대단하다! 고 생각해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뭐라해도 서유기, 수호전, 삼국지 같은 고전 스테디셀러들은 많은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질릴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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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 알고 싶잖아 읽고 싶잖아 2021-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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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신청 기간 : 2월3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2월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책 소개 |

죽고 싶다는 생각은 어떻게 인간을 유혹하는가?

절망에 맞서 삶을 선택한 세계적 심리학자,
아무도 말하지 않는 최후의 비밀을 열다

“과학적인 시각으로 자살 충동을 이해하는 것이
당신을 살게 하리라 난 확신한다”

★ 올해의 과학자상 ★ 
★ 뉴요커, 포브스, 스켑틱의 찬사! ★ 

죽음 충동에 시달린 저자가 직접 써내린 자살에 관한 가장 솔직한 고백과 집요한 지적탐구가 담긴 역작이다. 저자는 내내 죽고 싶었다. 성공한 심리학자이자 작가, 미디어에 불려 다니는 유명인사였지만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멀리서 보면 나는 떠오르는 별이지만 뇌 속에 잿빛 보슬비가 끊임없이 내리는”(26p) 것처럼, 벗어날 길 없어 보이는 삶을 그만 멈추고 싶은 생각이 성소수자로 혼란을 느낀 10대부터 경제적으로 막막해진 30대 대부분을 압도했다.

그리고 피할 수 없을 것 같던 이 끈질긴 욕망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고백한다. 핵심은 마치 치통처럼 되돌아오는 ‘죽고 싶다는 생각’에 관한 지적 호기심에 집중하기 시작한 데 있다. 왜 이기적 존재인 인간에게 없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올까? 다른 동물에게도 자살 충동이 있을까? 자살은 나의 욕망일까, 진화론적 선택일까? 저자는 수 세기간 쌓여온 과학과 심리학, 문학적 자료를 파헤치며 이 모든 질문에 답을 찾아간다. 
자살만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일 때 당신의 마음이 저지르는 미묘한 속임수들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과 저자 자신도 몰랐던 자살 성향들, 이를테면 완벽주의, 높은 수치심, 자책, 충동, 예민함과 같은 특질을 함께 짚어가며 독자가 자신의 마음을 분석하고 죽음과 절망을 넘어 삶의 시각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과정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아니 묘하게 위로가 됩니다.”(177p)라는 저자의 문장처럼 나 자신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일이 어떤 위로의 말보다 희망이 될 수 있으며, 문제를 보는 당신의 시각을 변화시키리라는 확신이 담긴 책이다.

 

| 지은이 |  

제시 베링 Jesse Bering

솔직하고 재치 있는 글쓰기로 유명한 심리학자.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 수료 후 아칸소 대학교 부교수와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의 부교수 및 인지문화연구소장을 역임, 현재는 오타고 대학교 과학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으로 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 행동의 민감한 사안들을 부드러운 유머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어내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하였고 미국도서관협회 올해의 책 선정,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선정, 인터넷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웨비상(Webby Awards)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BBC 등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NBC <코난> 쇼에 초청받았으며 대중과학 저서로 《종교 본능》, 《PERV, 조금 다른 섹스의 모든 것》 등을 썼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뉴욕 타임스>, <가디언> 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

 

| 옮긴이 |

공경희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역서로는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다.

 

* 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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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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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릴레이 인터뷰] 86번째 주인공 - '청현밍구'님 | 기본 카테고리 2021-0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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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2021년 1월 YES BLOG 릴레이인터뷰 

86번째 주인공은 '청현밍구'  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청현밍구님께 감사 드립니다! 

 

 

청현밍구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청현밍구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2/18 일)

 

 


 

Q. 닉네임을 ‘청현밍구’ 라고 짓게 된 계기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꼭 해보고 싶었던 예스블로그 인터뷰를 하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네요. 부족하지만 제 이야기, 독서생활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정말 좋아해서 한 방을 책으로 가득 채웠고, 이만큼의 책이 지방 부모님 댁에도 있을만큼 대학교시절(20년전)부터 아르바이트나 돈이 생기면 책을 사서 모았습니다. 

 

여기서 모았다는 표현은 사는 속도를 읽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예스블로그를 알게 됐고, 리뷰어를 신청하면 제가 읽고 싶은 책도 주시고 사기만 하고 읽지 못하는데 읽고 리뷰도 작성해야 하니 일석이조였습니다. 결혼하면서 책 구매금액도 줄여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구요.  (물론 지금도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책을 많이 구매해서 예스24 플래티넘 회원입니다) 

 

2018년부터 블로그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닉네임을 지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역사를 좋아하는 저의 특징을 잘 살려서 제 닉네임은 우리 선현들이 호를 짓는 방법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옛 성현들이 호를 짓는 방법은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도 앞에 지명을 많이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율곡(밤나무골) 이이, 교산 허균, 잠곡 김육, 연암 박지원 모두 자신이 살고 있거나 자신과 인연이 깊은 지명을 호로 정했는데 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장소를 제 호처럼 사용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청현마을입니다. 청명산 옆의 작은 마을인데 맑을 청자가 들어가는 좋은 뜻 같아서 청현과 제 이름의 애칭인 밍구를 합쳐서 청현밍구라고 짓고 보니 운율도 잘 맞고 해서 나름 잘 지었다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청현마을을 떠나 이사를 했는데 저의 첫 집이었던 청현을 추억하기 위해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Q. 청현밍구 님께 가장 좋았던 책 3~5권, 혹은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픈 책 3~5권을 뽑아주세요!  


   
1.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저
창비 | 2011년 05월

 

제가 일전에 채널예스 인터뷰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어서 다른 책을 추천할까하다가 그래도 인생책이라고 생각해서 중복되어도 추천하고자 합니다.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지금은 국내편에 이어 해외편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책이야말로 제 인생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목적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는데 결국 우리가 책을 읽고 그 책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서 저라는 사람을 더 크게 하거나 또는 즐거움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가장 부합하는 책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처음 나온 1990년대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방학때 고향 집으로 온 대학생 형이 가져온 이 책을 읽는데 그 문화적 충격이란...당시만 해도 해외여행 붐이 막 일어나기 시작했고, 막연히 외국과 외국문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우리 땅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알고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봐야지 더 잘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님의 생각을 너무나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편 1권~10권, 일본편, 중국편 모두 읽고 소장하고, 또 연휴가 되면 책에 나온 곳을 방문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그냥 지나가면서 봤던 우리 땅의 문화재가 더 의미있게, 아름답게 와 닿으면서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문화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30년동안 변함없이 같은 작업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좋아해서 바쁜 일상중에도 새 책이 나오면 강연에도 갔고, 친필사인본도 가지고 있게 됐죠. 마지막으로 중국편을 읽었는데 1~2권까지는 내가 여기 평생에 한 번 갈 수 있을까? 중국중에서도 가기 힘든 서역지방을 다루고 있어서 조금은 와 닿지 않았는데 실크로드 마지막 3권을 읽고는 정말 너무 감동해서 꼭 선생님처럼 긴 여정은 아니라도 꼭 가야겠다 생각하고 인생 버킷리스트에 담아놨습니다.  

 

또한 유홍준 교수님처럼 저 역시 추사를 좋아해서 <추사 김정희>도 읽고 그의 유적을 여행하고는 했습니다. 얼른 코로나19가 끝이 나고 예전의 일상을 찾아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가고 싶네요. 

 

 

2. 남한산성 

 

남한산성

김훈 저
학고재 | 2017년 07월

 

김훈 선생님 소설을 좋아해서 모든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의 노래같은 대표작보다 이 책을 꼽은 이유는 제가 10여년전(사진 첨부, 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도 더 지났네요. 세월 빠르네요 ㅠㅠ)예스24 이벤트로 대학시절 김훈 선생님과 직접 남한산성을 오르면서 이 작품의 창작 동기를 듣게 됐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좋은 이벤트였는데 코로나 끝나면 이런 이벤트 다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훈 선생님의 간결, 서늘하면서도 그 특유의 아름답고 유려한 문체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또 치열한 전쟁의 상황에서 청음 김상헌과 지천 최명길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지만 두 사람의 이념과 대응 방식이 다른 것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현실의 문제에 봉착할 때 항상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명분과 이념의 필요성과 본질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을 통해 병자호란을 대하는 현실에 대한 생각, 국가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병헌과 김윤석 두 배우가 열연한 영화도 너무 감명 깊어서 몇 번이나 봤던 기억이 납니다. 

 

 

3. 사기열전 

 

 

사기열전 1,2 세트

사마천 저/김원중 역
민음사 | 2020년 08월

 

완역 사기 열전列傳 1

사마천 저/신동준 역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고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이야기했는데 100권의 책보다 고전 한 권이 더 깊은 울림과 의미를 준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집에 수천권의 책이 있지만 이사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책 정리를 조금씩 시작했는데 그러면서도 생각해보면 절대 버리지 못할 책이 바로 이 고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특히 역사와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는 동양고전의 백미 <사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어떤 책을 읽을 때 자신의 시각과 원문의 참맛과 행간을 느끼면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솔직히 그렇게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일부고, 또 얕은 지식과 시각으로 한계가 있기에) 이런 좋은 책들을 훌륭하게 번역해주시는 역자들의 노고에 이 기회를 빌어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동양고전 번역작업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보여주신 김원중 교수님과 정말 안타깝게도 2년전 작고하신 신동준 선생님이 번역하신 두가지 판본을 다 가지고 비교해가면서 읽는데요. 아직 <사기 본기>나 <사기 서> 같은 책은 읽지 못했는데 열전은 거의 다 읽어내어서 역사와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번에 사기 열전 개정판이 나왔는데 제가 구판을 가지고 있는데 또 다시 구매해야 하나 하고 고민합니다. 또 사기의 또다른 전문가 김영수 선생님의 <완역 사기> 시리즈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4. 손석춘의 '아름다운 집' 

 

아름다운 집

손석춘 저
들녘 | 2015년 05월

 

이 책은 대학시절 친구의 서가에서 처음으로 읽었는데 읽고 나서 망치로 한 방 얻어맞은 것 같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1938년, 식민지 조선에서 연희전문학교에 등록한 청년 이진선의 일기 형식을 띤 이 소설은 우리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인물들의 행적과 우리 민족이 걸어왔던 길을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마치 제 인생 영화라 할 수 있는 포레스트 검프처럼 한 사람의 일생과 그 시절 역사를 수놓은 한국 현대사 인물들인 윤동주, 김일성, 박헌영 등 이진선의 주변인물들도 나오면서 역사의 격랑 속에서 이진선이라는 순수한 사회주의자 지식인의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려줍니다. 

 

최근 우리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86세대의 정치와 그들의 기득권화를 보면서 위정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 순수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책에서 우듬지 같은 순한글도 많이 나와서 그런 부분에서도 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대학시절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친구집에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지만, 결국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5. 의병장 희순
 

의병장 희순

권숯돌 글/정용연 그림
휴머니스트 | 2020년 08월

 

다섯권 밖에 추천을 할 수가 없어서 어떤 책을 추천해야 할까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최근에 읽은 의병장 희순을 추천하게 됐습니다.

 

저는 역사 연표를 외우고,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전민석(제 성에 + 설민석 선생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인데 의병장 윤희순이라는 이름은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이 책을 읽게 하고 이런 훌륭한 분이 있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에 남게 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여성독립운동가의 활약이 기록의 미비로 인해 많이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분은 <고흥유씨 항재 처 해평윤씨 가정록> 줄여서 일생록을 저술해 주셔서 그의 일대기를 오롯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병장 유인석(시숙) 집안의 며느리로 의병가를 짓고, 만주에서 자신이 생각한 나라의 독립이라는 옳은 가치를 실천하면서 삶을 살아간 이 분의 일생을 따라가다보면 '아, 적어도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많은 문제점과 도덕의식의 부재가 바로 역사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편한 삶을 살아도 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올바름'을 실천한 우당 이회영일가를 비롯한 수많은 선인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는 저와 같은 독서스타일은 아닌데 저희 두 부부가 두살배기 쌍둥이 육아중에도 하루만에 다 읽어내고 가슴이 먹먹함을 경험한 20년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만화형식이라 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장길산 특별합본호 세트

황석영 저
창비 | 2020년 12월

 

임꺽정 세트

홍명희 저
사계절 | 2008년 01월

 

채근담

홍자성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13년 07월

 

이 외에도 저는 장편소설을 좋아해서 황석영 선생님의 장길산, 벽초 선생님의 '임꺽정', 인간사랑 출판사에서 나온 신동준 선생님이 번역하신 수많은 동양고전, 삼국지, 수호지 같은 역사와 사람의 삶이 결합된 책을 좋아하고 많은 분들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신병주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04월

 

아, 저한테 역사를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제 은사이기도 하신 '조선 전문가' 신병주 선생님 저작을 끝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지금 하는 일을 그만 하게 된다면 사학과 대학원을 진학해서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청현밍구님의 서재


     

Q.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이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포레스트 검프

미국 | 감동,드라마,휴먼 | 12세이상관람가
1994년 제작 | 1994년 10월 개봉
출연 : 톰 행크스,로빈 라이트,게리 시나이즈

 

인생 영화로는 톰 행크스 주연의 '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학시절 처음 봤는데 시간이 지나도 정말 최고의 명작으로 삶을 바라보는 자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검프의 그 순수함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한번씩 봅니다. 

 

특히 검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당시 미국이나 전세계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검프의 삶에 실제처럼 그럴듯하게 잘 버무려져 있고 또 검프의 순수한 사랑을 보면서 항상 지금의 옆에 있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잘해야지하고 작심삼일의 다짐을 해보고는 합니다. ^^;;

 

어바웃 타임

미국 | 멜로,로맨스,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2013년 제작 | 2013년 12월 개봉
출연 : 레이첼 맥아담스,빌 나이,도널 글리슨

 

 

또한 영화 어바웃 타임도 재밌게 봤는데, 거기서 나온 일몬도(Il Mondo) 노래가 너무 좋아서 수십번 반복해서 들어보고 우리나라 길병민 님이 새롭게 변주해서 부른 일몬도 버전도 좋아해서 자주 듣습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나 장소나 여행지, 음식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역사를 좋아해서 와이프나 친구들을 반강제적으로 많이 데려가고는 했습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는 멀리 자주 갈 수 없으니 도심속의 쉼터같은 운현궁, 덕수궁, 노량진의 사육신묘를 가서 머리가 복잡해지면 찾아가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했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같은 정궁도 좋지만 그보다는 작은 규모의 운현궁이나 덕수궁을 거닐고 명동교자(특정 상호 말해도 되나요? ㅋㅋ)에서 칼국수 한그릇에 그 특유의 매운 김치를 먹고 입에서 진한 마늘냄새를 풍기면서 용인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의 데이트를 애 낳기 전까지 와이프와 많이 했습니다. 

 

또 조선왕릉(융건릉이나 선정릉, 동구릉 등)도 정말 추천합니다. 특히 봉분에 갈대가 올라오는 태조의 건원릉을 직접 체험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탈리아나 스위스같은 해외여행지도 좋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쉽게 갈 수 없으니, 우리나라 유적지를 가족들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이 되면 종종 제주도나 공주 공산성, 안동같은 역사와 문화, 맛집이 결합된 여행도 좋아합니다. 제주도 비자림이나 오름같은 자연환경도 좋고, 제주의 역사가 오래된 중화요리집 덕성원의 꽃게짬뽕 먹어보고 싶네요. 아직도 우리나라에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가족들과 많이 다니고 싶습니다.  

 


 

아, 며칠전에 와이프와 코로나 전의 일상을 이야기하다가 신혼여행지였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 스테이크를 잊을 수 없다며 꼭 다시 한 번 가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Q.  청현밍구님의 앞으로의 독서 계획(또는 공부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전자부품회사에서 마케팅을 10년 정도 했습니다. 전공(법학)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해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해서 평소에 경영경제서적이나 최근 변경된 저의 업무인 기업의 조직문화와 직원경험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이 책들은 밥벌이를 위해 읽는 책들이구요. ㅋㅋㅋ
     

휴일에는 직장인이 아닌 평범한 저로 돌아와 동양고전이나 역사소설 등을 읽으며 휴식을 하고는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밖에 나가지 못해 호흡이 긴 장길산 같은 장편소설이나 이제는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는 또다른 인생책 조정래 선생님 현대사 3부작 태백산맥 등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올해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마스크 좀 벗고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다시 찾으면 좋겠습니다!
 


 

청현밍구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청현밍구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2/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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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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