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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탄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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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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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사이 19년의 간극이 있고(뒷부분 미래와 현재도 가능함), 휴대폰으로 통화한다는 설정도 참신한데, 크게 허술한 곳 없이 스토리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짜임새가 좋습니다.^^
설정에 비해 진행은, 뭔가 큰 사건이 있을 듯하나 그런건 아니고 의외로 잔잔한 일상물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작가님 밀당이 오진게~ 서로를 곁에 두고도 못 알아보는 기간이 깁니다... 근데도 이게 크게 답답스러운게 아니라, 수 민재의 입장이 너무 잘 드러나서 전 지루하기 보다 너무 이해가 되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오래간만에 잘 짜여진 글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건필하세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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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조금 뜬금포임.ㅜㅜ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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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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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원작 수랑 엮인 빙의자인 미르에게 들이닥치는(?) 원작 공들. 안하무인 플로팅 쩌는 집착광공된 원작수 카(르)윈.
뭔 배경, 인물,시대 설명도 없이... 느닷없이 전개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수는 그냥 아무것도 못 합니다.
예↘ 신분상. 능력상.성격상.하~ㅋ
원작 공 중 하나인 사무엘은 원작에 충실하게 카윈에게 집착하며 늘 공포 분위기(네, 분위기만이요...ㅡ.,ㅡ)로 등장하지만 말로만 미르를 협박하고 떠나라고하고...ㅋㅋ
그러다 카윈에게... 아시겠죠?! 예↘
다른 공 도르는 뒷세계 최강 빌런에 마탑주라더니 결국은 카윈과 계약관계로 인해 카윈에게 묶여 있는 존재라 미르에게 관심 있는 듯해도 잘해주는 것 이외에는 못하고... 참...(서사만 보면 서브공이 메인공 제치고 주인공으로 교체될 전개임.ㅋ)
대망의 원작수였으나 현재 광공이신 카르윈.햐...
가장 노이해임.
나름 야가 성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서사가 나옴. 버뜨... 미르에게 어느 부분에서 꽂혔는지는...
미르. 원작 파괴자(?). 현재 주인수.
어떠한 존재감도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나 메인공이 집착하는 존재임. 공들이 집착하게 되는 인과는 없고 '수'라 사랑 받는 당위성만 존재함.
제 개인적 결론은 일반적 로맨스 장르 좋아하며 BL도 가끔 읽는... 아직은 초심자 분들께 추천합니다.
저처럼 닳고닳은 분들은 분위기 전환상 아쭈~ 건전한게 땡긴다 싶으시면 보시고 아니면 가비~얍게 넘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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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가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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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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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새로운 BL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지지만, 생각보다 제 취향의 글을 찾기 힘들어 스테디셀러 코너를 검색해 이 작품을 접했는데 처음엔 장편이라 망설이다 이렇게 낱권으로 하나하나 읽어보자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야~ 근데 정말 판매부수 하늘을 찌르는 작품은 다 이유가 있네요. 올해 애니메이션도 제작된다는 것 같고.
캐릭터 너무 개성있어 홀린 듯 읽다보니 1권 끝이네요. 조만간 2권도 구매 후 읽어야겠습니다.ㅋ
진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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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출소 생활 리뷰~(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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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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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인데 처음 편은 못 보고 이번 편을 본건데 뭐 딱히 다 봐야하는건 아니네요.
캐릭터는 고졸에 고아, 보육원 선배에 속아 보이스 피싱에 가담했다 잡혀 감옥까지 갔던 수 이이영이 맑고(?), 순수(?)하고 당차서 귀여웠어요.
은근 이 짧은 분량에 씬만이 아닌 스토리가 알차게 들어있어요. 큰형님 즉 공의 집안 사람들도 만나고, 그 와중 고1때 수를 고아라고 괴롭힌 이들 이야기도 나오고, 양자결연도 하고, 교도소 동기이자 같은 게이인 김수영도 출소하고.ㅋㅋㅋㅋ
앞부분 서술이 조금 길지만, 뒷부분은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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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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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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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 가슴도 뜁디다. 아주 속 터져서...ㅡ.,ㅡ
'이 시끼들 뭐지??'... 이래 쌍으로 삽질하는 건 처음이라.
하아~후~ 릴렉스~
징글징글한 커플입니다.
10년을 엇갈린 사랑을 한 둘.
그 둘이 서로를 마주보고 받아들이기까지... 징글징글합니다.
근데 뭔가 속터지는데, 분명 답답한데...
묘~하게 수캐릭터 시환이 때로는 사려깊게, 때로는 결단력 있게 솔직하게 부딪혀 가며 미친 집착광공을 컨트롤 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유한듯 강한 수 캐릭터가 멋있었슴다~^^
또 이해불가(현실에서는 36계 줄행랑이 정답일...)인 직진 광공도 작가님의 애정(?)어린 서사에 조금은 짠하고 귀여웠음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속터지는 스토리가 작가님의 필력 덕에 납득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치밀하고 뭔가 집요한 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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