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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윤이형 | 독후감 2020-06-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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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붕대 감기

윤이형 저
작가정신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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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치유계다! 예상과는 달리 따뜻하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라 놀랐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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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뭐랄까, 여자의 여자에의한 여자를 위한 책이랄까. 페미니즘이나 여성주의가 주제는 아니고, 워낙 (최소 여자들 사이에서는) 큰 현상이다보니 여자들 간의 관계를 비쳐주는 새로운 배경으로 쓰였다는 느낌이다. 주요 등장인물도 전부 여자, 갈등을 일으키는것도 풀어주는것도 다 여자다. 온전히 여자들에게 집중한 여자들 이야기. 그런데 당황스럽게 따뜻하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다. 그래서 뭔가 치유받는 느낌이다. 담담하고 건조하고 날카롭지만 위로가 되는 재미난 책.


*스포일러 / 내용 포함*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 다 인상적이다. 어린이부터 5,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여성들이 나오는데 짤막하게 그렸을 뿐이지만 납작한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현실에서 만났다면 무관심했거나 선을 그을수도 있었을 인물이 이 소설에서는 다들 이해가 간다. 미친사람처럼 머리풀고 악쓰는 지금의 20대가 이해가 가는것 같고, 배경이 되어 뒷자리에서 영화보듯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느끼는 5,60대의 마음이 공감가는 듯 하다. 


다들 사랑스럽다. 해미, 지현, 은정, 진경 (진경의 엄마와 딸 열아), 윤슬, 세연, 경혜, 채이, 형은, 명옥, 효령 하나하나 전부. 짝사랑 같은 호감은 말할 것도 없고 쌍방의 우정도 한 겹 아래에는 복잡한 감정이 흐르는데 이걸 날카롭게 포착해 너무나 정확하고 명쾌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글이 감탄스럽다.


부디 절필선언을 번복하고 다시 돌아오셔서 많은 책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그럴 만 한 한국 문학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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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아침독서기록 | 독서기록 2020-06-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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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윤이형


붕대 감기

윤이형 저
작가정신 | 2020년 01월


붕대 감기의 작가 윤이형은 절필 선언을 한 것으로 처음 알게되었다. 다들 알만한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그 조건이 불공정 하기에 작가들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상을 거부했는데 이미 이 상을 받았기에 더이상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작가는 어떤 책을 쓸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제 해미 이야기까지밖에 읽지 못했는데 벌써 쓴웃음과 날카로움이 빛난다. 호피라거나 흡연처럼 비주류의 취향, 비주류 중에서도 소위 '싸구려' 라고 얕보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하지만 왠지 미용실을 더는 찾지 않는 과묵한 손님은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보며 계속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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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아침독서기록 | 독서기록 2020-06-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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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5, 박경리


토지 5

박경리 저
마로니에북스 | 2012년 08월

 

*내용 포함*

2부의 시작. 배경은 평사리에서 간도로 바뀌었다. 용정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고도 몇 년 후의 상황. 이번에는 큰 불이 난 이후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서희는 이미 땅투기(!)를 통해 이미 가져간 재산을 크게 불려 부자가 된 상황이다. 19살 성인이 된 서희는 꽤 똑똑하고 현명해 졌지만, 감정 문제만큼은 아직도 어린애같다. 아무래도 이상현과 길상이에 대한 마음을 조절을 못하는것 같은데 사랑이라기에는 자존심 싸움에 더 치중하는 듯한 모습이 안타깝다. 

한편 길상은 예전부터 서희에 대한 이루어질 수 없(다고 믿)는 사랑때문에 마음아파 하면서 이번에는 만난 과부(?) 여자에게 정을 주기 시작하는데 길상이 용이처럼 되버리면 진짜... 제대로 된 남자 좀 안나오나 모르겠다 한숨나와. 

용이는 여전히 임이네와 월선 사이에서 중심을 못잡고 못난 모습밖에 안보이는데 답답해 죽겠다. 임이네는 어찌보면 생명력 넘치는 매력이 있는 사람인데 어찌나 악독하고 자기만 아는지 지금은 미워 죽겠다. 홍이가 제일 불쌍하네. 

김평산(?)의 첫째아들 거복이 (두만이) 가 재등장하는데 이거 영 비뚤어졌다. 일본 앞잡이가 되버린 모양. 게다가 두만과 연결되어 있는 듯 한 금녀는 또 어떤 인물일지? 

정말 재미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만 보면 답답하고 억울한 일도 많은데 하나하나 작은 부분에 매달리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어떻게 시대가 흘러가고 바뀌는지 큰 흐름을 보여준다. 이게 바로 대하소설이 이제까지 주로 읽던 장편 소설과 가장 다른 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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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아침독서기록 | 독서기록 2020-06-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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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방, 오츠 이치


일곱 번째 방

오츠이치 저/김수현 역
고요한숨 | 2020년 02월


*스포일러 / 내용 포함*

9. 차가운 숲의 하얀 집

내가 딱싫어하는 스타일의 이야기. 무슨소린지..


10. 떨어지는 비행기 안에서

이 이야기는 또 다시 재미난 블랙코미디. 주인공 여자가 약을 맞고 잠에 들었다 일어나는 부분이랑 그 직후가 진짜 어찌나 코미디 같던지. 심지어 결말까지 아주 산뜻하다. 바로 전 이야기랑 같은 작가가 쓴게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 


11. 옛날 저녁놀 지던 공원에서

아주 짧은 꽁트 느낌의 괴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류의 딱 그런 으스스한 분위기의 괴담이다. 


그닥 좋아하는 분위기나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아닌 것 같다가도, 가끔 내 취향에 딱 맞는 이야기도 있고.. 스펙트럼이 넓은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Closet 같은건 추리소설 좋아하는 내취향에 맞아도 너무 잘 맞는데 작정하고 블랙코미디 + 스릴러 + 추리를 써도 진짜 재밌지 않을까 싶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역겨운 이야기들은 하지만 정말 내가 제일 보고싶지 않은 스타일.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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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아침독서기록 | 독서기록 2020-06-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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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방, 오츠 이치


일곱 번째 방

오츠이치 저/김수현 역
고요한숨 | 2020년 02월


*스포일러 / 내용 포함* 

5. 신의 말

말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이 불안정한 심리를 가진 어린 소년이라면 인류가 멸망할 수도 있다 이거다... 


6. 카자리와 요코

이번에는 두 소녀가 주인공. 정반대의 쌍둥이 소녀 모티브도 흔하고. 밖에서는 소심하지만 집안에서는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 이야기도 지긋지긋하다. 오츠 이치의 책에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듯. 아이들이 더 민감하고 섬세하고 불안정해서? 그리고 더 솔직하게 잔인할 수 있어서? 


7. Closet

와 이건 한 편의 추리 단편소설을 보는 듯! 꽤 그럴듯하다. 재미있다. 어째 서술이 좀 이상하다 했지만 번역 문제려나 하고 넘어갔는데 나름의 서술트릭이었구나. 


8. 혈액을 찾아라

오츠 이치 식 블랙 코미디랄까. 그래도 결론은 해피엔딩 (?) 이라 다행이다... 연극? 콩트?를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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