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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출간 기념 이벤트!! | 이벤트 모음 2013-10-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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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전해져오는 진한 감동의 여운,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글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언제부터인가 힐링이란 말을 듣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나이를 불문하고 주변 사람들 입에서 한두 번씩 나오는 말이 나한테는 힐링이 필요해일 정도니까 말이다. 그만큼 사는 게, 살아가는 게 팍팍하게 느껴지는 것이 요즘이다

이렇게 힐링이 필요해!”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힐링은 진정 대단한 것이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힐링은 어쩌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인생의 쉼표인 것이다. 여기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는 우리들에게 글과 그림으로 작지만 따뜻한 쉼의 공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봄볕처럼 따뜻한 그림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소원하는 작가는 이 책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에서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순간, 사랑에 아파하고 상황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힘든 순간, 그 순간의 찰나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풀어 보여주는 방법으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누군가, 이미 고민의 시간이 지나간 누군가와 함께 보며 그 순간을 추억하고 다시금 방향을 잡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글과 그림은 한 치의 여유도 마음대로 누릴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독자들에게 마음을 쉴 수 있는 쉼의 공간을, 그리고 반짝거렸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그래도 살만한 인생이니 다시 한 번 기운내서 달려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지은이 소개>

그림 선미화_ 1982년 따뜻한 봄날에 태어났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B형에 물고기자리다. 유치원 대신 미술학원을 다녔으며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예술 고등학교를 나왔다. 초등학교 시절을 빼곤 전부 그림 그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봄볕처럼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다.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미술치료를 공부했고 그렇게 아픈 마음들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름(美畵)처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고단한 마음 쉬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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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운을 부르는 20가지 습관] 출간 기념 이벤트!! | 이벤트 모음 2013-10-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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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행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행운을 행운의 여신이 내려주는 신비로운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본다. 행운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행운의 조건이다. 이 책에서는 행운을 이루는 조건을 전부 소개하고 있으며, 행운을 부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탁월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섯 명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들은 유명인사는 아니지만 행운을 부르는 습관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준다. 행운을 부르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단호한 현실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에 도움이 되는 행운의 조건 스무 가지를 소개한다.

 

1장은 행운의 조건 스무 가지를 소개하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질문들은 당신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을 이끌어내므로 이 책에 소개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도구를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다. 2장은 당신에게 맞거나 맞지 않는 일일 때 어떻게느껴지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3장은나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알 수도 없어라는 겸손함과하지만 최대한 배우고 싶어라는 열정에서 시작한다. 배움의 욕구가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4장은 직장이나 가정이나 취미 활동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수준을 뛰어넘어서까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5장은 인생 목표가 있든 단기 계획에 따라 살아가든 현재를 즐기며 살든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인생의 목적이 있다. 6장에서는 인맥 쌓기, 신용 쌓기, 불편한 사람 대하기 등에 대해 살펴본다. 7장은 언제나 엄청난 기회를 잡고 운이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다. 그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스스로 만든 행운이다.

 

이것들이 합쳐져 행운을 부르는 습관이 만들어진다. 행운을 부르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스스로 행운을 만드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친다. 행동하느냐, 구경만 하고 있느냐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1장 행운의 조건

 

2장 행운을 부르는 것

행운의 조건 1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기

행운의 조건 2 열정과 살아 있음 느끼기

행운의 조건 3 할 수 있다와 할 것이다

 

3장 배움

행운의 조건 4 실패는 좋은 것이다

행운의 조건 5 자신의 능력 알기

행운의 조건 6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 받아들이기

행운의 조건 7 배움의 모델 구축하기

행운의 조건 8 두려움을 성취감으로 바꾸기

 

4장 수행

행운의 조건 9 노력

행운의 조건 10 핵심은 무엇인가?

행운의 조건 11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기

행운의 조건 12 새로움 유지하기

 

5장 목적

행운의 조건 13 인생을 정의하는 목표 세우기

행운의 조건 14 기간 정하기

행운의 조건 15 현재를 즐기기

 

6장 사람

행운의 조건 16 행동은 행동을 낳는다

행운의 조건 17 인맥 쌓기

행운의 조건 18 영향 끼치기

행운의 조건 19 성공 나누기

 

7장 기회

행운의 조건 20 기회 포착하기

 

맺음말

 

 

지은이_ 더글러스 밀러(Douglas Miller)

강연자이자 트레이너이자 비즈니스와 커리어 코치이며 저자이다. 저서로는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행동Positive Thinking, Positive Action,굉장한 팀Brilliant Teams이 있다. 그는 NGONPO는 물론 민간 부문에서 강연자와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아이티, 코소보, 보스니아, ~스탄으로 끝나는 여러 국가와 유럽을 자주 방문한다.

 

옮긴이_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돈을 잘 쓰는 방법 8가지: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돈 관리의 지혜,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대화 사전,마지막에 결혼하는 여자가 이긴다,오페라의 유령,재난이 닥쳤을 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나를 괴롭혀라,주식투자, 심리학에 길을 묻다,대화의 심리학,진짜 나를 알아보는 100가지 셀프테스트,내게 도움을 준 모든 것,2배 빨리 2배 많이 야무지게 책읽기,세계의 나라들-프랑스,내 아버지를 위한 질문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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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 | B리뷰 2013-10-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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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 EAT, FAST, SLIM

아만다 해밀턴 저/김윤경 역
롤링비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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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예쁘게 살고자 하는 여성들이 평생해야할 숙제 같은 거다. 어쩔 때는 건강이 염려될만큼 훅 빠질 때도 있고 또 요즘 같아서는 거울 보기가 무서울만큼 훅 쪄 있을 때도 있는 것이 나의 몸무게인지라 한달 사이에도 15킬로 쯤은 왔다갔다하는 내게 [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는 또 하나의 기회였다.

 

 

나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꾸준히 일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의 장. 한 여름 땡볕에서 3시간씩, 왕복 6시간을 두 달간 걸어 18킬로를 뺀 적이 있다. 새카맣게 타고 한참 유행하던 무거운 다이어트 운동화를 착용했던 탓에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기긴 했지만 독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때만큼 독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한차례 앓고 난 뒤, 척추에 무리를 주고 싶지 않아 예전 다이어트 법은 모두 제외하고 새로운 건강비법을 찾던 중 만난 책이 영양학자인 아만다 헤밀턴의 책이었다. 영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웰빙 건강 전문가인 금발의 아만다는 [삶을 디톡스하라], [삶을 바꾸는 다이어트]를 통해 이미 다이어트에 대해 역설한 바 있었다. 무조건 굶으라고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원푸드 다이어트를 권해 요요현상을 미리 걱정하게 만들지도 않았다. 간헐적으로 단식을 권하며 호르몬에 균형을 더하고 건강을 선물하고 있었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보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칼로리 계산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으며 기존 다이어트 법처럼 배가 고플 일이 적어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비움을 통한 채움’을 권하며 안전한 단식의 비법을 식단까지 짜가며 알려주고 있었다.

 

 

P13  운명은 용감한 자의 편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는 주스 다이어트에 적합한 사람인지 먼저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1일~5일간 석달에 한번씩 해 볼 수 있는 이 비법은 시작하고 3일이 고비라고 말한다. 아직 주스 다이어트를 시행해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방법 중 주스 다이어트와 16/8법이 내게 적당한 방법임을 찾아낸 것만해도 어디인가 싶어졌다.(이 또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그녀가 제시하는 단식 플랜 및 레시피들은 알고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어 무엇보다 유용했다. ‘배고파’를 느끼게 만드는 분비 호르몬이 그렐린이며 지방세포로 이루어진 호르몽인 렙틴이 지방 대사 조절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느 과정에서도 배운 적이 없었던 내용이었다. 이제 우리 교과 내용에는 자신의 신체를 관리하고 기초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올드한 내용으로 업데이트 되지 못한 내용으로 암기 수업에 임해야 하는 것일까.

 

 

P27   모든 사람의 몸속에는 의사가 살고 있으므로,

        우리는 그저 그 의사가 자기 일을 하도록 도와 주기만 하면 된다

                                                      - 히포크라테스

 

 

이제 나는 내게 맞는 건강방법을 이용해 보려 한다. 모든 식사는 낮 12기부터 밤 8시 사이에 해결하고(혹은 1시~9시 사이) 석달에 한번씩 5일에 걸쳐 주스 다이어트로 속을 비워내고 독소를 배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서른이 넘고 보니 건강은 마음 먹지 않으면 저절로 지켜지지 않았더랬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건강체로 몸을 유지하는 것. 그녀의 방법은 그것에 기초를 하고 있어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와 차별화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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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책 읽는 주말 - 10월_ 화홍2부(2)] | B리뷰 2013-10-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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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홍 2부 2

이지환 저
청어람 |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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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궁마마 연돌이. 어린 시절 "꼭 당신에게 시집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더니 결국 깜찍하게도 책상물림인 점잖은 세자저하를 제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여우같은 꾀로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합궁 전에 지푸라기를 깔고 서로 가시버시를 맺었으니.....영악함이 남달랐던 황정승댁 고명딸 연돌이.

 

그들의 사랑이 별문제 없이 이루어지나 했더니 그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대군들과 공주들의 사랑까지 2권 속에 짤막하게들 들어차서 화홍 2부는 여러 커플들을 탄생시켜내고 있었다. 이미 혼외정사로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셋이나 되는 여인을 뒷방으로 들인 바람둥이 대군이 찜해 놓은 높디 높은 집댁 귀한 따님. 그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용원대군이 사랑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형님보다 더 책에 파묻혀 사는 또 다른 대군의 경우는 아비가 잘못하여 집안이 몰락해 천하게 살아온 소녀의 행복을 위해 그녀의 집안을 복원시키고 소소하게 일상을 나누어 나가는 러브 스토리도 달달했다. 특히 대군의 아내로 영광스레 살기 위해 천한 연적을 몰아내려고 사악한 짓까지 서슴치 않았던 양반댁 아씨의 모략과 음모는 섬칫하기도 했다. 서귀 상원대군이 아비에게 반대하며 자신의 연인을 지켜나가는 지고지순함이 부럽기도 했다. 재원대군은 또 어때했는지......! 그는 을민을 자신의 여인으로 맞이하기 위해 태중혼약자에게 다른 여인을 붙여가며 공을 들였더랬다.  

 

욱제왕의 아들들뿐만이 아니었다. 딸들의 연애사도 [화홍] 2부에서는 다루고 있었는데,

 

조용한 상원대군과 쌍둥이로 태어난 숙정공주는 한눈에 반한 서원위로 무난히 결혼해서 늦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는 반면 막내딸 숙경공주는 중온으로 시집갈 운명을 뒤엎고 홀아비와 혼약을 맺었으니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 그들의 러브 스토리도 해피엔딩으로 끝맺어졌다.

 

아슬아슬했지만 [화홍]은 해피엔딩이 될 수 밖에 없었기에 안심하고 읽을 수 있었더랬다. 얼마전에 진하게 쓰여진, 완전 19금판이었던 이지환 작가의 [폭염]에 비하면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조마조마하며 혹은 너무 진하게 묘사된 페이지에 얼굴 붉혀 가며 읽었던 것과 비교해 청소년판처럼 슬금슬금 읽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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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책 읽는 주말-10월_화홍] | B리뷰 2013-10-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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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홍 2부 1

이지환 저
청어람 |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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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작가의 [화홍]은 친구의 추천작이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는 거였다. 로맨스 소설인데 수위도 약간 높고 이래저래 성인로맨스소설 장르에서는 이만한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친구의 강추 이유였다. 하지만 1부를 구하지 못한 채 2부 부터 읽게 된 나는 오리무중에 빠져버렸다.

 

도대체 앞 이야기는 어떤 것이지? 그 이야기와 연계 어떻게 연결된 것일까? 하는 의문과 물음이 산에 산을 이루었고 그 의문이 책읽기를 자꾸 방해하다보니 흐름이 뚝뚝 끊기기 일쑤였다. 그저 처음부터 읽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으면 좋았을껄..그러지 못해서 재미가 차츰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이야기는 재미있는 틀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진 연희 아씨는 남장을 하는 취미가 있었다. 여자들이 하는 바느질이 아닌 칼싸움을 하며 개구멍을 드나드는 아씨라는 소문이 팔도를 뒤덮고 있었는데, 우상 대감의 여식은 연희는 게다가 빈궁으로 점찍혀 있었다. 여섯살 차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는 동궁마마의 반토막밖에 되지 않고 맞장을 떠도 이기고 남을 만한 성질머리 하며 성실한 동궁마마를 이겨먹으려고 하니.....대궐 담 안에 이런 빈궁마마가 있으면 궐 안이 잠잠할 날이 없겠구나 싶어졌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재미있을 듯 싶었다.

 

궁중 속이 여인들의 암투장이나 정쟁의 온상이 아닌 사건 사고의 연속이고 미스터리한 일의 연속인 적도 역사속에서는 분명 있지 않았을까. 모두가 사극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근엄하고 바른 것들만을 쫓고자 하지는 않았을 터. 상상력은 그래서 재미에 재미를 달고 그 일들을 상상해 보게 만드는 것이다.

 

진중한 세자와 허구헌날 사건 사고를 저지르는 빈궁마마. 진중한 세자와 달리 호탕하고 제맘껏 여인들을 품어가며 사는 용원대군과 그런 용원대군을 뒤로 나자빠지게 만드는 천상베필 병판의 여식까지...궁은 그래서 점점 더 재미있어져 갔다.

 

연돌이 빈궁마마. 1권에서는 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주체하지 않아 재미를 주더니 2권에서는 또 어떤 사고를 쳐 줄런지....

처음에는 몰입도가 떨어져 눈에 글자를 박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곧 이야기의 재미를 타고 나를 상상하게 만든 책이 바로 친구가 적극 추천해 주었던 로맨스 소설 [화홍] 2부 1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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