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 새벽 한 시의 스토리셀러
http://blog.yes24.com/idotor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호랑냥이
&apos우리가 함께하는 시간&apos은 다 좋은 시간!!!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00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이벤트 모음
소소한 행복
독서플랜
북리스트
사랑하는 날들
나의 리뷰
B리뷰
M리뷰
G리뷰
태그
부란이서란이 입양그림책 블랙피쉬 하나도괜찮지않습니다 생일사전 라이프트렌드2018 트렌드서 2018트렌드 트렌드분석 몽위
2012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사랑은 상호관계이고 .. 
리뷰 잘 봤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11 | 전체 690672
2007-01-19 개설

2012-08 의 전체보기
- 감기처럼 쉽게 낫는 목디스크 | B리뷰 2012-08-31 11:2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73810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감기처럼 쉽게 낫는 목디스크

모커리한방병원 목디스크센터 저
무크하우스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디스크를 앓고 있는 언니가 있다. 약속을 잡아놓고도 맨날 허리가 아프네 해서 안지켜질 때가 많아서 그놈의 허리는 맨날 아프노 라고 그랬는데, 내가 아프게 되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도 일어서도 아프고...뭘해도 아픈 몸뚱아리 앞에서 약속도 신용도 날아가는 것은 부지기 수였다. 역시 사람은 같은 상황이 되지 않고서는 상대를 완벽히 이해하기 힘든가보다.

 

아픈곳은 척추와 허리,골반이지만 목 디스크 역시 내가 비켜갈 수 없는 병명 중 하나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나로서는 어깨가 뻐근하고 목이 뻣뻣해지면 디스크가 아닌가? 의심하곤 했으니까.

 

모커리한방병원 목디스크센터에서는 pc나 핸드폰의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생활 환경이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좋은 환경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병인줄 오인하고 목디스크를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내원해서 치료받으면 간단하다고 하니 그리 겁먹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흔히 디스크 하면 수술을 떠올려 중병처럼 여겨지는데 수술환자는 5%내외이며 이도 재발의 우려가 있으니 되도록이며 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내자는 의사들의 권고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르겠다.

 

목디스크의 경우 허리 디스크보다 훨씬 치료하기 쉽다는데, 2주 정도면 된다니 그리 겁먹을 일은 아닌 듯 하다. 척추로 인해 한방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침을 놓고 세가지 정도의 치료를 병행해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 순간은 치료받고 있다는 안도감이 있으나 큰 차도를 보지 못해 치료를 그만 두었는데 양방도 마찬가지였다. 진통 주사를 맞고나면 일 순간은 아프지 않은 것 같지만 기간이 정해져 있고 약도 그러했다. 치료가 아니라 순간의 고통만을 줄여주는 것 같아 치료를 그만 두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이런 병원이라면 진료를 받으면서 치료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일반침이 아니라 약침과 봉침을 병행하고 추나요법과 한방물리치료를 시행한다는데, 이 한방물리치료가 평소 동네 한의원에서 받아왔던 것과 달라 관심이 쏠렸다. 기계들도 다르고 정말 재활을 위한 장치들 같아 기대효과를 갖게 만든다.

 

아프고 나서는 잠을 잘 자고 잘 쉬고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애쓴다. 아직 여전히 아프지만 치료를 위해 공부하고 좀 더 좋은 방법들을 찾아내보고 있다. 내 몸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입원했을 당시 수술환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회진시간에 그냥 지나쳐지곤 했는데 분명 그들과 다르지만 나 역시 너무나 고통스럽고 아픈데 별다른 코칭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아픈 것 외의 또 다른 충격이었다. 그래서 의사도 별로 신경 써 주지 않는 내 몸, 내가 고쳐보리라 마음먹으며 퇴원했더랬다. 지금까지 여러 책들을 보며 공부하고 영상자료들을 보고 공부하면서 이제껏 살면서 알지 못했던 내 인체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아침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척추를 손으로 쓸어주며 고맙다고 말해주고 허리 뒤쪽 뼈들을 두드려주며 빨리 낫자 라며 말을 걸어 보기도 한다.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것도 나요,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것도 나라는 것을 아프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다

 

책은 목디스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내가 아픈 부위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아플 수 있는 부위라서 꼼꼼히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내게 도움이 되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련 내용으로 책이 나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든다. 그들이 어떻게 치료하고 충고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부디 다음에는 꼭 허리나 척추관련책들이 출판되기를.....!!!!소원해 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2012 책읽는 주말-8월 매스커레이드 호텔 | B리뷰 2012-08-29 19:1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7341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산다는데, 요즘엔 까딱하면 바로 죽겠구나 !! 싶어질 정도로 섬뜩한 사건들이 많아 과연 100세까지 살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세상이 무서워져가고있는 것인지, 원래 이런 세상이었는데 모르고 살았던 것인지 그것조차 알 수 없게 되어 버린 오늘, 원한없이 무차별 적으로 행해진 살인이나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현실 속에서 실감하고 또 실감하고 있다.

 

현실 속의 공포는 추리 소설이 주는 그것과는 또 다른 것이니까.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까닭은 맞춰가는 재미가 있어서였다. 퍼즐을 맞추듯 조각을 끼워나가듯 마지막에 탐정이 "당신이 범인이야"하기 전에 내가 먼저 범인을 지목하는 희열감과 사건 속에서 파헤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아서였다. 현실의 무시무시한 사건들과는 달리.

 

하지만 어찌보면 소설 속에서도 무차별 살인이 벌어지고 단 한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한 트릭으로 다른 사람들을 헤치는 범인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때는 왜 그다지 잔인하게 보이질 않았던 것일까. 아마 생명감을 느낄 수 없어서였을 것이다. 그저 허구의 인물들이 이름만 나타났다 죽었다로 표기되는 것 뿐이니까.

 

좋아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로운 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도 어김없이 살인이 먼저 일어났다. 30세 오카베 라는 회사원이 교살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의 죽음만으로는 단서가 부족한 찰라 또 다른 시체가 나타났다. 이번에는 43세 주부 노구치 후미코. 액살. 대체 이 두 남녀에게 무슨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에 주목하고 있는데 소설 속 살인은 정신없이 휘몰아친다. 마치 태풍처럼. 이번에는 53세의 가즈유키라는 교사다 후두부가 가격된 채 발견되었다.

 

세 명의 죽음에는 그 어떤 공통점도 없어 보였다. 숫자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들의 살해 현장에는 알 수 없는 숫자들이 남겨져 있었는데,

 

143803944

 

같은 암호처럼 보이는 숫자들이었다. 루팡의 기암성으로 가는 단서도 아니고 이 무슨 해괴한 사건인지.

하지만 곧 숫자들이 장소를 의미함을 알게 되고 닛타고스케 형사는 다음 살해예고 장소인 매스커레이드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잠복하며 범인 검거에 나섰다.

 

사건이 일어나고 탐정이 나타나고 단서를 찾아가다 범인을 검거하는 것. 평소의 추리소설이라면 이 순서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언제나 최고의 트릭을 자랑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더군다나 그의 25주년작이기에 일반적이지 않았다.

 

고스케는 호텔리어로 잠복하면서 그들이 일터에서 얼마나 수고하는지, 세상에 얼마나 별난 고객들이 있는지, 일하면서 융통성을 발휘해야하는 순간이 어느 때인지를 깨닫게 된다. 범인을 잡는 일말고 어려운 일 투성이인 세상이었던 것이다. 곧 범인은 검거되지만 호텔이라는 한정적인 공간 속에서 "이 안에 범인이 있다!!!"며 범인을 찾는 동안 호텔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우리네 일터와 다르지 않아 더 정감이 갔다. 추리소설인데도 인간미가 느껴졌다면.....이상한 일일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 서른넷, 물음표 위에 서다 | B리뷰 2012-08-25 18:4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7251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서른넷, 물음표 위에 서다

권은아 저
한빛비즈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7년이나 한 회사를 꾸준히 다닌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예전 남자들이야 한 회사를 다니면서 뿌리를 내리고 중역이 되어가다보면 저 정도 시간이 흘러 버렸을지 몰라도 요즘 같은 세월에는 사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한 회사를 꾸준히 다닌다는 일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광고쟁이로 17년을 살아오면서 그녀는 유학도 다녀오고 가방 끈도 길게 늘여놓았으며 커리어는 높이 쌓여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쯤되면 좀 잘난 척해도 되지 않나? 그러나 저자는 마흔 한 살을 기점으로 해서 멘토링을 시작하며 그 어떤 자세보다도 겸손한 자리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으며 서른 넷을 타킷으로 잡아 이야기한다. 여전히 고달프고 힘겹고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하는 그 나이를.....!

 

스무 해를 부산에서 보내고 그 다음해 부터는 서울에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해 애써온 시간들에 대한 회상,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아버지와의 추억, 언제나 예스맨이었던 일터,가족 친구 동료 들에 대한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고만고만하게 실려 있지만 그녀 역시 평범한 우리와 같았다. 단 한번의 충동으로 삶을 마감할뻔 한 적도 있었으니, 자살에 대한 충동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구나 싶어졌다. 그녀나 우리나 그 순간을 잘 모면했기에 지금 이 순간 서로 살아 숨고 있는 것이리라.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가장 가슴아픈 배신은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의 배신이라고 했는데,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까운 친구들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그녀의 마음을 후벼파고 있었다.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나 역시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는데 그 때의 서운함은 생일을 잠시 잊어버렸다거나 약속을 잊어버렸다거나 하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가장 필요한 순간의 배신이랄까. 그 기분 잘 안다. 그 페이지를 읽으면서 "역시 사람은 같은 상황에선 같은 마음일 수 밖에 없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이에 따라 사람에게 주어지는 고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극복해야하는 방법도 모두 제각각이다. 다만 그 순간순간이 비슷해서 공감이가고 나보다 먼저 겪은 일들에 대해 내겐 대비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인생멘토들의 충고는 약이 되고 처방이 되는 것이 아닐까.

 

서른을 지나고 서른 넷을 지났다. 아직 마흔 하나가 오진 않았지만 그 시간도 곧 내게 다가오리라.....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까. 마흔이 멋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전처럼 마흔이라는 나이가 그리 끔찍하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데, 멋질 수만 있다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보리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 그림자 아이들6 | B리뷰 2012-08-25 12:21
http://blog.yes24.com/document/67247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림자 아이들 6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글/이혜선 역
봄나무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셋째 아이들은 태어나고 인구경찰들은 그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낳은 아이를 버리는 부모도, 그 아이를 지키다가 죽임을 당하는 부모도 없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힘만으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세상이었다. 그런 세상에 우리가 지켜봐야할 세 아이가 있다.

 

마티아스,퍼시, 알리아가 학교에서 잠을 자다가 인구 경찰의 습격을 당했을 때 수중에 그들을 보호할 물건은 단 하나도 쥐어져 있지 않았다. 하지만 트럭에 태워져 가면서도 탈출에 대한 열망을 놓치 않았고 마티아스는 결국 그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 세 남매를 태우고 가던 트럭이 나무와 충돌하고 쓰러진 나무가 트럭을 덮치면서 많은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었다. 하지만 세 아이는 이를 계기로 탈출할 수 있었고 그들은 멀리 떨어진 오두막까지 이동했다. 트럭이 충돌할 때 알리아가 머리를 다쳤기 때문에 두 아이는 어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는 곳이나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구하는 것이 시급했다. 그 급한 마음이 그만,

 

퍼시를 총에 맞게 만들었다. 오두막은 셋째 아이들을 위한 위조 신분증을 만드는 곳이었고 그곳 열 일곱명이 몽땅 인구 경찰들에게 사살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까이 있던 퍼시는 총을 맞았고 더 멀리 갈 수 없게 된 마티아스는 오두막 내부에서 비밀의 공간을 찾아내 아이들을 숨겨두고 도움을 요청하러 헨드릭스 교장선생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의사인 탤벗부인과 함께 다시 오두막으로 향했으나 아이들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인구 경찰,

 

탤벗부인의 안전을 위해 예기치 않게 돕게 된 인구 경찰관 티디는 사령관의 양아들이었고 그의 죽음 이후 마티아스가 그 자리를 물려 받아 인구 경찰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게 되었다. 겉모습으론. 그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니나,트레이,리,그리고 정확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니들리 경관까지. 이미 동료는 여럿이었다.

 

벌써 6권째다. 처음시작되었을 땐 장편화 될 수 있을까 의심했고 계속 출판되어 나올땐 각 권마다 그 재미가 여전할까 가 궁금했는데 마거릿 해딕스의 필력에 나는 이미 맛들려 버린 듯 하다. 7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이며 대체 언제 인구 경찰들이 사라지게 될까. 셋째 아이들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들이 어서어서 다가오기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 B리뷰 2012-08-20 13:2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7128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최성찬 저
코리아닷컴(Korea.com)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7막7장을 읽을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당시 홍정욱의 열렬한 팬이었던 짝꿍은 그의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책을 10권이나 사왔다. 하지만 사인은 단 한 권밖에 받질 못했는데, 가까이서 사인을 받고 돌아서면서 아쉬움이 남아 2번째 책을 사서 다시 긴 줄을 기다렸다 사인을 받으려 했더니 얼굴을 기억한 그가 "이렇게 줄 서서 사인을 또 받을 시간에 공부를 한 페이지 더 하는 학생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했다는 거다. 결국 사인은 한 권 밖에 받질 못했지만 그 말이 너무 멋져서 10권을 사서 돌아와 주변에 한 권씩 돌렸는데 짝꿍이라는 특혜(?)로 나 역시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읽으면서 생각했지만 영어강사 유수연의 표현대로 "독했다".독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살았다. 우리나라 입시생들도 이만큼 독하게 공부하진 않을텐데 싶을 만큼이었으니.....!

 

그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나 비슷한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면서 시대에 따라 이룸에도 여유로움이 스며 있구나 싶어지고 있다. 특히 [꿈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의 저자 최성찬처럼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있지만 공부 또한 놓치지 않았으니 노력도 노력이지만 그의 인생에 허락된 열린 길들에 대한 부러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이 가고자 계획을 세워도 결국 그 길은 신이 열어주는 길로 통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이에겐 단 하나도 열리지 않거나 겨우 하나 열리는 길을 그는 여러개 갖고 있었다. 이름만대면 알만한 유명 기획사에서 가수 제의를 받을만큼 춤도 잘 추었고 소문난 펜싱 선수였으며 미국 대학생 800만명 중에 겨우 32명만 받을 수 있는 IIPP 펠로우 십을 타낸 유일한 한국인이기도 했다. 40만불의 장학금을 받아가며 공부했던 그는 잠시 한국으로 들어와 조국에 대한 경험들을 하고 가기도 했다. 뿌리를 잊지 않았다니 고마운 일이었다.

 

누나와 동생까지 몽땅 장학금 수혜자이기에 겉으로보면 행복하고 멋진 가족 같았으나 사실 그의 가족에게도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있었다. 목사님이었던 아버지가 투자를 잘못해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로 인해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야만했던 어머니와 그로 인해 아무도 챙겨줄 이가 없어진 삼남매. 그 중에서도 사춘기 시절 어머니와 가장 충돌이 많았던 이도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고백하고 있으니.....평화와 행복위에 세워진 성공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이룩한 성공이어서 더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미국의 예비 외교관 최성찬. "꿈이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만들었다"고 말하는 그에게 꿈은 목표이자 나아갈 방향이며 살아갈 의무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한국과 미국, 북한에 대한 나름의 생각정리가 되어 있는 그가 외교 무대에 섰을때 어떤 일들을 이루어낼지 기대를 해 보게 만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