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 새벽 한 시의 스토리셀러
http://blog.yes24.com/idotor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호랑냥이
&apos우리가 함께하는 시간&apos은 다 좋은 시간!!!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00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이벤트 모음
소소한 행복
독서플랜
북리스트
사랑하는 날들
나의 리뷰
B리뷰
M리뷰
G리뷰
태그
부란이서란이 입양그림책 블랙피쉬 하나도괜찮지않습니다 생일사전 라이프트렌드2018 트렌드서 2018트렌드 트렌드분석 몽위
2012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최근 댓글
사랑은 상호관계이고 .. 
리뷰 잘 봤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14 | 전체 690675
2007-01-19 개설

2012-09 의 전체보기
- 나는 뷰티를 홍보한다 | B리뷰 2012-09-28 12: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80097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는 뷰티를 홍보한다

김혜경 저
페이퍼북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처럼 핫한 정보들이 내가 20대 때 넘쳐났다면,

현직 전문가들이 전하는 발빠른 정보가 손에 쥐어 졌다면,

 

어떤 인생이 펼쳐졌을까. 요즘의 20대들이 부럽기만 하다. 뭔가 멋진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 물론 취직이 어렵고 경기는 좋지 못하다. 하지만 그 핸디캡을 뚫고도 누군가는 일하고 있고 또 누군가는 승진하고 이직한다. 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준비 끝에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던 저자는 현재 베네피트 홍보팀장으로 일하는 이 바닥의 11년차 베테랑이다. 화려하고 세련되다 못해 근접하기 어려울 것처럼 예상되던 외모와 달리 그녀의 외모는 동글동글하고 앳되보이는 인상이라 친근감이 갔다. 에디터라는 직업군이 한동안 관심의 대상이 된 적은 있지만 코스메틱의 뷰티홍보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국내에서는 본 일이 없었는데 그녀가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는 법에서부터 일하는 법까지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글자가 너무 작고 촘촘하게 편집되어 읽는 내내 눈의 피로감 때문에 자주 책을 손에서 놓아야했고 뷰티홍보가라는 이미지가 전달하는 기대감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보나 사진, 회사내 사진 등등을 기대했었지만 단 한 장의 사진도 없이 글자로만 빽빽히 채워진 책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정보는 충분했다. 그러나 볼거리가 조금 더 풍족했더라면 화장품 회사에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심리서마냥 전공서마냥 편집된 내용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정보를 위해 책을 선택했다면 올바른 선택이라고 등을 두드려주고 싶을만큼 포인트만 집어서 집필된 책이긴 했다. 이제껏 각 브랜드에서 1위 판매왕들의 화려한 스펙을 읽어본 일들은 있다. 핑크색 외제차에 외국여행에 그들이 받은 보상도 어마어마했지만 누군가에게 입을 떼 물건을 사도록 만드는 그 입담이 대단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내용들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의 판매가 아니라 판매를 위해, 제품을 위해 그 홍보를 하는 전문가의 직종은 또 어떤 자리인지 궁금했는데 11차 홍보전문가가 전하는 외국계 화장품 회사는 입사부터 만만치가 않았다.

 

준비된 자에게 열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학교에서 1등이라고 해서 뽑아주는 곳도 아니었다. 여러 경로로 입사가 가능하다지만 인턴 사원의 경우 무엇보다도 주변 사람과의 친화력이 최우선시 되고 있었고 인턴사원을 거쳐 입사를 하는 쪽도 있지만 동종업계로 진출하는 인재들도 있었다. 인턴제의 장점이 바로 이 점이 아닌가 싶어지는 대목이다.

 

중간중간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대표, 전 베네피트 코리아 영업부장 정호숙 부장, 인턴을 거쳐 현재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피쳐 기자인 이미연,뷰티 디렉터 김현수 대표, 케이블 TV PD 김지원,타블로이드 매거진의 배미진 기자 와의 인터뷰틑 현장감은 물론 다양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바라본 홍보전문가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로웠지만 역시 이력 옆에 이들의 멋진 사진이 한장씩 찍혀 있다면 더 좋은 편집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아쉬웠다. 인터뷰의 주인공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테니까.

 

물론 아쉬운 점만 보였던 것은 아니다. 뷰티 홍보가가 일터에서 어떻게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일은 물론 취업에서 이직까지의 정보를 한 사람으로부터 얻게 되었으니 책 한 권을 통해 얻게 된 정보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양의 정보였다. 또한

 

P95

면접자리까지 갔다는 것은 더 이상 이력서의 스펙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라는 좋은 생각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시 가슴에 달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신감이 가장 큰 무기가 되고 미소가 그들의 가장 큰 포장이 되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홍보와 마케팅을 전공했지만 뷰티가 아닌 다른 일터에서 일해온 나로서도 솔깃한 일터가 바로 외국계 화장품회사다.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

여성으로 태어난 이상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를 포기할 수 없는데, 나의 아름다움을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타인의 아름다움까지 책임져줄 수 있다니....이 얼마나 매력적인 직종인가.

 

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은 아니었다.

반대로 누구에게도 닫혀 있는 직종도 아니었다.

 

탄탄히 준비가 되어 있고 도전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성별 상관없이 도전해보라고 등떠밀어주고 싶은 곳이었다.충분히 매력적인 직종이며 책을 읽고나니 더 욕심나는 일터이기도 했다. 베테피트 홍보팀장이 전하는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법이 많은 취업생들에게 사랑받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 맛있는 여행 | B리뷰 2012-09-28 09:0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8006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황교익 저
터치아트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년을 기획했으나 3년만에 완성되었다니 고르고 고르며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 것인가. 소설만 탈고작업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한 맛칼럼니스트의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전복, 딸기, 밤,대추,옥수수...색색의 조화와 더불어 맛나게도 찍혀 있는 그 맛깔스런 표지 때문에라도 나는 이 책을 꼭 넘겨 보아야했다.

 

건강을 잃고나서 제일 걱정이 되었던 것은 입맛이었다. 쇠(?)도 씹어 먹겠다는 말을 들을만큼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고 탐하는 편이었는데 그만 입맛을 잃고나니 기운도 없고 어지럽고 정신도 혼미해져갔다. 덜컥 겁이났다. 먹은 것도 없는 속에서는 계속 게워내기를 반복하기만 했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거식증이 발동되기 시작했다. 격한 다이어트의 끝도 아니었고 음식 먹기를 거부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사고도 병도 아니었던 나의 알 수 없는 병증은 그렇게 나의 몸과 정신을 건강체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었다.

 

인스턴트 음식은 아예 목구멍으로 넘어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물이나 음료만 겨우 몇방울  들어가곤 했는데 그때 병상에 누워서 생각했던 음식들은 제철과일과 채소들이었다. 앞으로는 몸이 건강해지는 음식들만 섭취해야지 맘먹어서일까. 서서히 입맛이 돌아오고 나서도 내 목구멍은 라면을 비롯한 각종 인스턴트 음식은 일절 받아주질 않았다. 한식 위주로만 된 밥상 앞에서 "감사"하며 숟가락을 들게 된 것이다.

 

요즘엔 하우스의 영향으로 4계절에 왠만한 채소나 과일은 맛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의 섭리상 그 계절에 맞는 재료들이 몸에 좋은 법이다. 주부로 살아오지 않았기에 그들을 알 수가 없던 차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은 내게 건강을 위한 사계절 식재료들을 계절별로 알려주는 고마운 소식통이었다. 올 여름, 원래 물많은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병으로 인해 수분이 많이 필요하기도 했던 내게 효자 과일이었던 수박을 뒤로 하고 이 계절 가을, 나는 무슨 먹거리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미꾸리나 양미리,과메기 등은 워낙 질색팔색을 하는 지라 비린 것들은 뒤로 제쳐두고 고소한 가평 잣, 소금구이로 먹으면 맛있을 남당리 대하, 달달하고 따뜻하게 끓어마셔 감기를 예방할 보은 대추, 언젠가 먹어 본 일이 있는 춘천 막국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피부에도 좋을 간월도 자연산 참굴, 너무나 좋아하는 울진 대게에 이르기까지 가을에서 겨울까지의 먹거리는 참으로 풍부했다.

 

몇년 전 항구에서 쪄서 실컷 먹었던 대게가 입맛을 돌게 만들고 있다. 벌써부터. 올 겨울엔 친구와 함께 다시 대게를 맛보러 고속도로를 달려보아야겠다 싶어질만큼 겨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녀석이 바로 맛난 대게다. 뿐만 아니라 환절기를 잘 날 수 있도록 호두,대추,잣의 도움을 받아야겠고 대하와 사과를 옆에 끼고 살면서 건강을 회복해야겠다 싶어졌다.

 

이렇게 가을과 겨울을 나고 나면 봄에는 한재 미나리를 부쳐먹고 골뱅이무침에 넣어 먹어 그 향기로운 향을 입안에 가득 담아보아야겠고 진주 딸기와 통영 멍게를 실컷 먹고 나면 완전 건강해질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광양 매실로 매실액을 좀 담아볼 계획이고 하동 녹차 맛에 길들여져 커피를 좀 줄여봐야겠다 싶어진다. 구경하다보니 녹차, 재첩이 유명한 하동에는 먹거리도 구경거리도 풍부한 곳이라 이전 여행에서 놓쳤던 것들을 꼭 다시 살펴보기 위해 여행가고 싶어진 여행지 1순위로 올려놓았다.

 

수박과 참외,토마토, 멜론 만으로 지나친 여름 속에 김천 자두와 장호원 복숭아, 영암 무화과가 있었더랬다. 몰랐기 때문에 찾아 먹을 수 없었던 금싸래기 같은 과일 들인데 김천 자두와 장호원 복숭아는 그 때깔부터 고와 손으로 톡톡 만져보고 싶어질만큼 탐스러웠고 무화과는 단 한번도 맛본 적이 없어 그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맛을 내년 여름엔 꼭 맛볼 예정이다. 다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를 바라면서-.

 

역시 봄엔 야채나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이, 여름에는 과실들이, 가을에는 몸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는 열감 식재료들이, 겨울에는 보양할 수 있는 것들이 가득했다. 우리 나라가 삼면이 바다이고 4계절로 나뉘어져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다 그 까닭임을 알기 때문에 더 감사하다.

 

웰빙, 자연주의 가 강조되는 요즘 사람들이 제철음식으로 더 풍성한 밥상, 더 건강한 밥상을 받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프고 나서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그 건강을 위해 맛나는 것들을 입 안으로 쏘옥 넣으며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눈으로 보고 즐겁고 옆구리에 끼고 찜해놓은 전국의 맛재료들을 찾아낼 생각으로 즐겁고, 그들이 입에 들어오는 순간 행복하고.....! 먹는 즐거움은 절대 포기할 수도, 포기될 수도 없는 것임을...입맛을 되찾은 지금, 깨닫고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고 있다. 나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 여자의 인생은 마흔부터가 진짜다 | B리뷰 2012-09-28 08:0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8005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여자의 인생은 마흔부터가 진짜다

신숙옥 저/고은진 역
조선앤북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0대를 잘 보내야한다는 충고서적들이 서점가에서 자주 보이던 이전과 달리 30대를 겨냥한 서적들과 40대를 타깃으로 하는 책들이 심심치 않게 자주 보인다. 30대를 잘 보내기 위한 서적들은 자기계발서부터 소설, 인테리어나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수만가지가 넘었고 지쳐있는 20,30대에게 40대를 목표로 하라는 희망서적들 역시 점점 많이 보이고 있다.

 

40대. 불혹이라 불리던 이 나이가 이룸을 이루는 나이로 바뀌어 가고 있다. 100세 시대에 맞추어 결혼도 늦춰지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도변해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40대의 여성, 골드미스든지 커리어-줌마렐라든지 간에 40대의 성공한 여성이 20,30대 여성의 멘토가 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 서 있다. 꿋꿋이 버텨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녀들이 빛나면 빛날수록 20,30대 여성들이 그녀들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40대가 들어서서야 안정적이 되었다고 고백했던 인기강사 유수연. 그 이전부터 유명세를 탔으나 그녀는 백조처럼 수면 아래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10억 연봉의 강사, "쓸만한 독설"의 대가가 되어 우리 앞에 선 지금, 가장 여유롭다고 말한다. "언니의 독설"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의 경우도 그랬다. 집과 차 그리고 여유로운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30대 워킹우먼은 드라마 속에서나 존재한다고 말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고생스러웠던 자신의 지난 날을 회고했다. 당연한 일인데 남과 비교해서 매체 속 인물과 비교해서 초라해졌던 30대 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 고백들이었다.

 

그리고 여기 또 한 사람. 일본이름, 미국이름, 한국이름 이렇게 3개의 이름을 가졌지만 한국이름이 가장 자랑스럽다는 재일교포 3세, 신숙옥 소장이 있다. 한국이름만으로도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일본에서 그녀는 어서옵쇼~하고 모셔가는 인기 강사다. 20대 중반에 자신의 회사를 차릴만큼 추진력 있는 사람이었으나 실패 이후 좌절을 딛고 일어서서 지금의 커리어를 쌓아올릴 때까지 그녀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리고 그 실패를 바탕으로 우리를 향해 멘토링을 보낸다.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담아서.

40가지 힌트는 사실 우리를 향한 질문이 되어 직구처럼 날아드는데, 가령 자신있게 내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가 라든지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바로 답변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대신에 여성 동료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귀는 법 이나 어머니와 딸은 친구가 될 수 없다 는 정답은 그동안 묵혀 왔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이 되어 주기도 했다.

 

나무도 세월에 따라 나이테를 그려가듯 사람도 그러하다. 간혹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가 살아온 경험과 만나온 사람에 비례해 성숙되어져 간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는 여성들을 보면 남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가 확고하고 당당한 모습들이었다. 그 점을 제일 첫페이지부터 강조하면서 진짜 나로 살아가는 법을 잊지 말라고 강조해놓은 책이라 나는 이 책을 지금 이 시점에서 고민이 많은 지인에게 선물해주려고 한다. 예쁘게 포장해서.

 

마흔이라는 나이는 결혼을 했든 그렇지 않는 간에 여성에게 있어서 인생이 끝나는 시기가 아니라 시작되는 시기임을 많은 여성들이 자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20대와 30대가 읽게 된다면 목표를 이루는 시기를 40대에 두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갖고 살아냈으면 좋겠다. 그 치열한 시기를.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후세의 멘토가 되고 멋진 여성들이 많아지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 어두운 기억속으로 | B리뷰 2012-09-28 03:5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68004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두운 기억 속으로

엘리자베스 헤인스 저/김지원 역
은행나무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영국, 경찰정보분석가의 소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번 공포를 경험한 사람의 삶은 어떤 것일까.

그것이 궁금하다면 엘리자베스 헤인스의 [어두운 기억 속으로]를 추천하고 싶다. 영화나 소설에서는 범죄소설의 경우, 범인을 잡는 것에서 종영되거나 공포소설의 경우 그 공포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끝맺음된다. 하지만 사람의 삶이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엘리자베스 헤인스의 소설은 리얼을 겸비한다.

 

경찰 정보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직업적 경험을 살려 범죄를 겪은 이후 공포가 어떻게 한 여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마치 안전불감증에 걸린 것처럼 현관문을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집안의 모든 것들을 체크하고도 불안에 떠는 여자, 캐시. 그녀의 불안증은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와 애잔함을 동시에 느끼게 만들고 이해의 시점에서 "리"를 만나는 순간. 캐시와 함께 공포를 가슴에 떠안고 소설을 읽게 만든다.

 

추리소설도 아닌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게 되는 소설은 그리 흔하지 않지만 이 소설은 그랬다. 아마 캐시가 여성으로 그려져 있고 그녀가 겪은 일이 비단 서양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문제시 되고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 느껴졌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기에.

 

종국엔 그녀의 친구들까지 캐시에게서 등돌리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 "리". 마치 하늘에서 그녀를 위해 준비해준 남자같던 그가 연인이 되면서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남자로 돌변했다. 죽음의 문턱에까지 데려다놓았다가 데려오곤 하던 그는 목을 조르고 칼로 찌르는 정도의 폭력은 가소롭다는 듯이 대하는 남자였지만 주변에서는 모두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도와주지 않았다. 그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이유로.

 

법정에 섰을 때도 그녀는 불리했다. 모든 폭력의 증거들이 그녀의 "자해"로 돌려지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돌보려했던 자상한 남자로 자신을 꾸며낸 "리"의 가증스러움에 치를 떨어야했다. 매력적인 남자로 그려진 "리"가 공포스럽고 징그러운 대상이 되는 일은 순식간의 일이었다. 그를 감옥에 보내기까지의 2003년과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캐시의 현재인 2007년이 교차하면서 시작되는 소설은 처음보다 중반을 지나 결말로 갈수록 몰입하게 만들고 그의 출옥으로 공포가 극에 달하는 순간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그리고 끝나지 않는 공포.

 

"사랑해.

 

언젠가 다시 자유로워지면 당신을 찾아갈 거야."

 

라는 그의 메시지.

업이 계속되는 카르마의 고리처럼 그의 집착은 끝이 없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녀를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까.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소설은 현실의 일처럼 생생하게 눈 앞에 펼쳐져 읽는 내내 공포와 불안을 함께 느끼게 만들었지만 이런 사건을 인생에서 겪고난 여성에게 있어 "극복"이라는 단어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준 좋은 본보기가 되는 소설이기도 했다.

 

사람의 겉모습처럼 속도 훤히 잘 보여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대가 보여주는 것만큼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은 얼마나 불안한 일인지.

모두가 극찬하던 "좋은 사람"의 뒷모습이 이러하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밤을 불안으로 지새야하는 것일까.

소설이 너무 현실 같아서 도리어 불안해져 버렸다. 그 어느 뉴스보도보다 사실감 있게 와 닿은 소설 한 권 [어두운 기억속으로]는 2012년이 지나도 결코 잊혀질 것 같지 않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스크랩] [나는 뷰티를 홍보한다] 서평단 발표 | 소소한 행복 2012-09-26 13:53
http://blog.yes24.com/document/679588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papernbook

안녕하세요, 페이퍼북입니다.

 

[나는 뷰티를 홍보한다]의 서평단은 다음 10분입니다.

 

  1. 좋은예감
  2. kc0506
  3. 오레오
  4. 하나
  5. 레몬향기
  6. 베비쥬
  7. 호랑냥이
  8. ayulove43
  9. 당최
  10. 은하수 

 

도서는 익일 (대한통운) 배송 해 드립니다.

 

책 받으시고 1주 이내에 멋진 서평 부탁 드려요! ^^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페이퍼북의 다음 신간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3 4 5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