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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부자들 | 이벤트 모음 2013-01-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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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1. 이벤트 기간: 1월 29일~2월 3일 / 당첨자 발표 : 2월 4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펜션 재테크로 행복한 세컨 라이프를 시작하라!
즐거운 일과 안정적인 삶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을 위한 책

 

 

직장생활 10년차면 고민하는 것, 사업이나 할까?
30대 중후반 직장인이면 한숨처럼 내뱉는 말이 있다. “다 때려치우고 카페나 차릴까?” “시골 가서 농사나 지으면서 살까?” 그러나 요즘 번화가 한 집 걸러 한 집이 카페일 정도로 카페 사업은 과포화 상태이며, 귀농은 농사에 대해 적성이 안 맞으면 들이는 품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럴 때 대안이 뭘까? 바로 ‘펜션 사업’이다.

 

삶의 여유와 수익 보장, 펜션 사업이 대안이다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자사 사이트 이용자들의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2012년 한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빈도의 검색어가 ‘전원주택’이었다. 2011년 11위에 머물던 전원주택이 수년간 1위를 지키던 ‘전세’를 제치고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이다. 아무리 요즘 최악의 불경기라고 해도, 집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될 수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여기엔 전원주택의 펜션화가 많은 기여를 했다. 즐겁고 여유롭게 일하면서 수익도 동시에 보장받는 사업이 바로 펜션 사업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펜션 사업은 카페 사업에서 기대하는 로망을 그대로 충족시켜준다. 펜션도 건축과 인테리어를 꾸미는 재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는 주말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펜션은 생활공간과 일터가 함께 있어 좀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콘도보다 특별한 콘셉트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여행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것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것도 펜션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여행 버라이어티의 고전 <1박 2일>부터 최근 시작한 <아빠 어디가>까지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펜션 사업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
그러나 ‘펜션 사업을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하고 갸웃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첫째, 펜션 사업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은퇴자들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니다. 임대, 리모델링, 게스트하우스 등의 방법을 잘 활용하면, 30-40대 소자본을 가진 젊은 층도 얼마든지 뛰어들 수 있다. 둘째, 전원에 내려가 살면서 올인해야만 가능한 것 아닐까? 아니다. 투잡으로서 주말에만 운영하거나 가족 창업형으로 업무 분담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셋째, 펜션 1만 개 시대, 레드오션 아닐까? 얄팍하게 돈벌이를 위한 임대업으로만 생각하는 펜션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철저히 준비한 펜션을 선보이면 고객을 끌어오는 건 문제가 아니다.

 

펜션으로 성공하고 꿈같은 삶을 시작한 이들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 부자들》은 이처럼 펜션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고, 펜션 재테크로 세컨 라이프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다. 그리고 단순히 로망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펜션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펜션 사업 준비 단계부터 운영, 유지 단계까지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책이다.
1부에서는 펜션 사업을 성공시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다섯 펜션주의 이야기를 풍부한 사진과 디테일한 인터뷰로 담아냈다. 매일 늦은 밤 잠든 아이들의 모습만 보는 게 미안해 펜션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연수입 1억 원으로 월급쟁이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마이드림 펜션주,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 내고 아내의 건강 회복과 제주 여행자의 즐거운 삶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은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은퇴 후 버려진 땅을 펜션으로 일궈 노후 연금을 보장받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한 음악이 흐르는 숲 펜션주, 국내 펜션의 지존이라 불릴 정도로 건축 인테리어에 자신들의 감각을 잘 반영하고 투잡을 하고 있는 무무 펜션주, 도시 아이들의 외갓집이 되어주자는 콘셉트의 펜션을 위해 30대 초중반의 열정을 쏟아부은 모리의 숲 펜션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펜션 사업의 실패를 막아주는 7단계 워밍업, 10개의 키워드
2부에서는 펜션 사업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들을 7개의 스텝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자신이 정말 펜션지기에 적합한지, 원하는 펜션 테마는 무엇인지, 자금 운용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짜 펜션 부지는 어떻게 찾는지, 건축과 인테리어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마지막으로 빼놓으면 안 되는 홍보와 운영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각 단계별로 자신의 상태와 준비사항을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앞에 두어 워밍업이 가능하다.
3부에서는 펜션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 차이를 결정짓는 키워드들을 제시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펜션 사업의 성공이란 어떤 것인지, 그 목표에 맞춰 자신은 무엇을 얼마나 투자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가늠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실제 따라해볼 수 있는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사업계획서’를 공개해놓았다.

 

펜션 로망, 이제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펜션 사업은 이제 ‘로망’으로만 머물러 있지 않다. 평범하게 월급으로 재테크하며 인생 후반전에 대해 이런저런 준비를 고민하는 이들 누구나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재테크 분야이다. 물론 새로운 가능성을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일 것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펜션 재테크서가 없는 실정에서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을 기꺼이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 저자 소개

글 구선영 


 수년간 여러 잡지사에서 좌충우돌 사회초년생 시절을 보내다가, 2002년 봄, 국내 유일, 국내 최장수 주택종합정보지인 월간 <주택저널>과 인연을 맺으면서 주거전문 기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11년간, 구룡마을 비닐하우스촌부터 초고층 아파트, 전원주택, 국내외 친환경주택, 수익형부동산, 도시형 생활주택(1인 주거), 타운하우스, 평창동의 대저택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다양한 주거현장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주거·부동산 현주소를 만났다.
그러면서 정형화된 도시 주거 방식 탈피와 재테크의 대안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수많은 펜션지기들을 취재하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펜션은 더 이상 은퇴 후 경제적으로 넉넉한 이들만 뛰어드는 사업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30~40대 월급쟁이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기 위해 시작하고 있다. 다만 그들은 과감한 용기와 치밀한 준비로 여유로운 생활과 수익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그들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 책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 부자들》에 담았다. 출간한 책으로 《살기 좋은 전원주택》 《성공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실전 사례집》 등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주거·부동산 문제에 대해 숲을 보는 안목으로 혜안을 내놓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전문기자가 되고 싶다.

 

사진 왕규태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그후 25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했다. 1995년부터 <주택저널>에 몸담으면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한옥, 문화재, 주택, 마을, 도시를 기록했다. 《두 남자의 집짓기》 《살기 좋은 전원주택》 《성공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실전 사례집》 등 다수의 단행본 사진 작업도 진행했다.

 

 

■■■ 차례

프롤로그 _ 펜션이 새로운 대안인 이유
 
1부 그들은 어떻게 펜션 로망을 이뤘을까

case01 석모도 마이드림 펜션 (단기 + 소자본(임대 후 리모델링) + 젊은층)
펜션 임대 운영으로 연수입 1억원, 월급쟁이보다 낫다

case02 제주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단기 + 소자본(헌집 리모델링) + 젊은층)
게스트하우스로 부수입 얻으며 여행지에서 사는 법

case03 평창 음악이 흐르는 숲 펜션 (장기 + 중자본(2단계 투자) + 베이비부머)
버려진 땅 펜션으로 일궈 은퇴 후 생활비 쾌척

case04 강화 무무 펜션 (중기 + 중자본(2단계 투자) + 중년층)
전국 펜션 TOP의 비밀은 철저한 취향 관리에 있다

case05 홍천 모리의 숲 펜션 (단기+대자본 + 중년층)
놀이터 만들 듯 즐겨야 성공한다

 

2부 펜션 사업의 ABC

step01 나도 펜션 주인이 될 수 있다
체크리스트_ 어떤 사람이 펜션지기 스타일일까?

step02 내게 맞는 펜션 테마를 찾아라
체크리스트_ 내가 원하는 펜션 테마는 무엇일까?

step03 자금 운용 계획은 꼼꼼하게
체크리스트_ 얼마로 시작해 얼마를 벌까?

step04 알짜 펜션 부지를 찾아라
체크리스트_ 펜션 개발 사업부지의 조건이란?

step05 펜션 건축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체크리스트_ 펜션 건축의 가장 중요한 것들

step06 남과 다른 인테리어로 승부하라
체크리스트_ 단계별 인테리어 감각 수준 높이기

step07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게 홍보와 운영
체크리스트_ 성공적인 홍보와 운영을 위한 워밍업

 

3부 펜션의 성공과 실패 키워드

성공 키워드
Success keyword 01 차별성이 생명이다
Success keyword 02 치밀한 기획(플랜)이 있다
Success keyword 03 락(樂)과 휴(休)의 종합선물세트다
Success keyword 04 트렌드를 쫓지 않는다
Success keyword 05 까다로운 운영 방정식을 풀어라
Success keyword 06 위기대처와 자기관리를 잘한다

 

실패 키워드
Failure keyword 01 성급해서 실패했다
Failure keyword 02 수익만 노렸다
Failure keyword 03 마케팅이 부재하다
Failure keyword 04 변화에 늦게 반응한다

부록 _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사업계획서

 

■■■ 본문 속으로

어느덧 펜션은 우리시대 로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때 월급쟁이 딱지를 떼고 카페 창업을 꿈꾸는 게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이들이 펜션지기의 삶을 꿈꾼다. 펜션은 더 이상 은퇴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 사람들도 일찌감치 펜션 운영에 뛰어들어 자연 속에서 자녀들을 키우며 건강하게 살아간다. 뜻이 맞는 부모와 자식, 혹은 친인척끼리 의기투합한 가족창업으로 좀 더 여유롭게 펜션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신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펜션을 운영하면서 투잡(two-job)을 영위하는 전원생활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1인 여행자들을 위한 소박한 게스트하우스를 꾸리며 자신의 삶에 좀 더 많은 여유를 부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펜션은 도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펜션이 등장한 지 10여 년 만에 1만 개가 넘게 팽창할 수 있었던 힘이다.
(프롤로그 _ 펜션이 새로운 대안인 이유 7쪽)

 

이렇게 다시 돌이켜보니 펜션지기들은, 모두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가족과 어울려 살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을 바라는 것. 그들이 바라보았던 삶의 지향은 바로 오늘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삶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얘기다.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은 용기를 내어 시작했고 도전했다는 점이다.
(프롤로그 _ 펜션이 새로운 대안인 이유 11쪽)

 

“2011년 한 해를 결산해봤어요. 2~4인용 객실 7개를 운영한 결과, 총매출이 1억 9000만원이더라고요.” 부부가 펜션 창업을 위해 투자한 비용은 총 2억원이다. 인테리어와 시설 보수 등에 1억 5000만원, 임대보증금으로 5000만원이 들었다. 의정부 집을 전세 놓아 받은 비용과 먼저 운영하던 카페 보증금을 합쳐 빚 없이 창업할 수 있었다. 2011년 1년간 총매출은 1억 9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9000만원은 시설관리비와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비, 월세로 나갔다. 결국 연간1 억원이 순수입으로 손에 쥐어졌다. 월세 내기도 빠듯했던 카페 사장이 펜션 창업 1년여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됐으니, 놀랍고 부러울 따름이다. 이쯤 되면 강화도 펜션 650개, 석모도 펜션 85개, 이 많은 펜션과의 경쟁을 뚫고 빠르게 자리 잡은 마이드림 펜션의 창업 노하우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1부 _ 그들은 어떻게 펜션 로망을 이뤘을까 19쪽)

 

이 씨처럼 손님 상대하기를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즐기는 사람도 있다. 2002년 직장에서 은퇴 후 50대 후반의 나이에 펜션을 창업한 송직현 씨는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는 사람들과의 만남, 특히 젊은이들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긴장감과 함께 활력을 얻는다고 고백한다. 그가 여전히 도시에 살고 있다면 이뤄지지 못할 관계가 펜션 주인과 손님으로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는 그 상황을 즐기고 있다. 위 사례에서 두 사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결국 펜션에 대한 이해다. 펜션은 숙박 공간을 빌려주고 대가를 받는 것에서 나아가, 사람들의 감정을 상대하는 일이다. 이 점을 이해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지고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2부 _ 펜션 사업의 ABC 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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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 B리뷰 2013-01-3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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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마르첼로 시모니 저/윤병언 역
작은씨앗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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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되지 못하고 한 글자, 한 글자 필사로 책을 만들던 시절엔 책은 고가의 재산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희귀본이나 금서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했을 것이 분명하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보면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서도 보고 싶어하던 그 책의 가치와 목숨이 저울대에 함께 올려진 것이 충격적이었었는데,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도 그때 그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우테르 벤토룸]. 충격적인 사실을 감추고 있다는 그 책은 네 개로 나뉘어져 사람들의 모험심을 충동질한다. 벼랑끝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비비엔 신부의 죽음의 전설에도 불구하고 책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댔고 가면을 쓴 한 무리의 기사들과 유골상인인 이냐시오까지 추격전에 가담하면서 책은 모두의 뒤쫓음을 받으며 도망다니고 있었다. 누구의 손에 있는 것일까.

 

[뿌리 깊은 나무]의 사방 수수께끼나 [다빈치코드]의 기호학 수수께끼에 버금갈만큼 놀라운 언어적 수수께끼를 담고 있는 암호. 그 암호를 이냐시오와 그의 어린 아들이 함께 풀어나가면서 수수께끼는 점점 상징이되고 역사가 되어 책의 그림자가 되어 나갔다. 천사가 등장하고 악마같은 인간의 탐욕이 등장하고 누군가의 슬픈 가족사가 덧대어지면서 이야기는 한 편이 아니라 여러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절대 산만해지도록 가만두지 않았다. 오히려 집중력 있게 읽게 만듦으로써 이 이야기가 얼마나 가독성 있는지 깨닫게 만들고 있다.

 

우테르 벤토룸. 그 책 자체가 궁금해지지만 어디에 있는지, 누군가의 손에 있는지보다 더 궁금해지지는 않았다. 잘 짜여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듯 매듭을 풀다보니 결국 그 결말에 이르게 되었는데 희귀도서의 존재가 금화나 신대륙만큼의 가치를 지니던 시대의 이야기라 100% 공감하긴 어렵지만 추리소설이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된다.

 

수도원. 중세. 비밀의 책. 그리고 죽음.

이 키워드는 어느 작가가 다시 재탕을 한다고 해도 또 보고 싶어질만큼 매력적인 소재들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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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책 읽는 주말 - 1월 11/22/63 (1)] | B리뷰 2013-01-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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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1/22/63 1

스티븐 킹 저/이은선 역
황금가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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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짧은 순간이지만 이 시간이 주어진다면 되돌리고 싶은 장면들이 몇 장면있다. 내 인생에는.

사람을 얻을 수도 있겠고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시간. 그 안타까운 순간에 나의 주변을 위한 일보다는 세상을 바꿀 위인을 구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을 얻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 잠시 고민된다.

 

영화 [JFK]를 보면서 느꼈던 그 안타까움이나 서프라이즈를 통해 들었던 의문을 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얼마나 신날까. 언젠가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그 생각들이 현실화 된 것이 바로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11/22/63]이다.

 

대통령이 저격 당하는 순간을 막을 수 있다면..그가 바로 존 F. 케네디라면 미국인이 아니어도 그를 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세계 도처에 있을 것이다. 그런 대통령이 바로 그였다. 특별히 빛나는 사람은 아니었던 제이크는 올해 서른 다섯이 되었다. 아내는 알콜 중독자 모임에서 눈맞은 남자와 살기 위해 그를 버렸고 그는 대입 검정고시 준비반을 가르치며 입에 풀칠을 한다. 반짝이는 일이 없을 것만 같은 지루한 그의 일상에 폭탄같은 일을 던져준 이는 단골 음식점 주인인 앨이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고백하면서 자신의 가게 창고를 통해 어느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비밀을 그에게 알려주는데, 비밀을 공유하는 대가로 자신이 할 수 없었던 일을 위임한다. 그것은 바로 한 인물을 보호하고 되살려내는 일이었다. 미국의 대통령 존 F. 케네디를.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해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삶도 포기한 앨을 위해 결심을 굳히고 결단을 감행하는 제이크는 몇개월 앞선 그 시간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아직 다 풀지 못한 의문과 약간의 두려움을 함께 가지고서.과연 그가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

 

1권은 그 결말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가 운명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만을 알려주며 간질간질하게 감질맛을 느끼게 하며 이야기를 중단시켜 놓는다. 2권을 읽어야지만 그 결말을 알 수 있기에 얼른 집어들게 만들지만 결코 만만하게 읽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독성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곱씹어야 그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견과류를 먹을때처럼 되읽고 되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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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책 읽는 주말 - 1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B리뷰 2013-01-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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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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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편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를 읽으면서 나는 형제애나 가족애보다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부끄러움과 회환의 늪은 그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다라는 깊은 슬픔에 빠져들곤 했다. 한 해에 한 두번씩은 꺼내읽고 있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아니라 같은 느낌을 주면서 언제나 내 눈시울을 적시곤 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 마음은 어째서 변질되지 않아 사람의 마음을 이토록 울리고야 마는지 모르겠다.

 

그런 작가의 글이었기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도 그 감동을 이어주길 기대하면서 첫 장을 펼쳐들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눈시울을 적시는 그런 감동 보다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희노애락의 곡선을  타고 있다. 마치 라디오를 통해 이웃의 사연을 전해듣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삼인조 강도가 아주 오랫동안 비워져 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들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멍청한 것인지 순진한 것인지 이들은 우연히 발견한 편지에 답장을 보내고 고민의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본연의 도망은 잊고 편지 사연에 젖어 들게 된다. 불치의 병에 걸린 애인을 두고 올림픽 출전을 위해 애써야만 하는 여자의 사연을 들어주면서 이 편지가 시공을 초월해 옛 시간에서 건네진 것임을 알게 되지만 놀라거나 무서워하지 않았다. 도리어 그 사연에만 점점 집중하면서 그녀의 어리석음에 화를 내기도 하고 진심어린 걱정을 보내기도 하면서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지기를 함께 바라게 되었다. 누군가의 재산을 훔치는 순간 그들은 도덕성을 잃었으나 누군가의 불행을 함께 하면서 그들은 반대로 점점 인간적이되어갔다.

 

감동은 꼭 눈물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하는 매력이 이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었다. 사회가 점점 개인화가 되어가고 이웃에 누가 사는지 이젠 관심조차 없어지며 인터넷을 통해서 인적 네트워크를 완성해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히가시노 게이고가 던지는 직격탄은 올드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향수에 젖게 만든다.

 

인간적이게 사는 삶.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만큼이나 중요한 삶의 지표가 되기를. 모두가 그런 생각으로 이 소설을 읽게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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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이벤트] 어모털리티(부제 : 나이가 사라진 시대의등장) | 이벤트 모음 2013-01-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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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플카우 미친소입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죠? ㅎㅎ 호호

오늘까지는 날씨가 그래도 푹~하다고 하던데~ 

비가 와서 그런지 좀 으슬으슬하네요^^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옷 단단히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저희 퍼플카우가 또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어모털리티>

많이 생소하시죠? 


어모털리티

amortality. ‘영원히 살 수 없는’이라는 뜻의 ‘mortal’에 부정을 의미하는 ‘a’를 붙여 ‘영원히 늙지 않는’이라는 의미로 만든 조어의 명사형. 죽을 때까지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현상.

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많이 생소하지만 이미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현상이죠~


캐서린 메이어 지음, 황덕창 옮김, 퍼플카우 펴냄, 2013년 1월 25일 출간

분량 400쪽, 145*210mm(국판변형), 양장, 정가 20,000원 ISBN 978-89-97838-09-7 (13320)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현실이 된 시대,

나이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원하는 나이에 머무르는 사람들, ‘어모털족’의 등장!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메릴 스트립, 우디 앨런, 휴 헤프너….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모두 <타임>지 편집장 캐서린 메이어가 “10대 후반부터 죽을 때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고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이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붙인 신조어 어모털족에 해당한다. 또한 어모털족이 늘어나는 현상을 어모털리티*라고 한다. 어모털리티는 이제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어쩌면 당신도 어모털족일지 모른다. <타임>지는 어모털리티를 “지금 당장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선정했으며,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이제 과거의 유물일 뿐이다”라고 선언했다.


책 내용 더 보기 : http://www.yes24.com/24/Goods/8322398?Acode=101


하여 서평단 여러분들을 모시려 합니다 

방법은~


<<서평단 모집>>-----------

1. 날짜 : 2013년 01월 23일  ~ 2013년 01월 29일

2. 당첨자 발표 : 2013년 01월 30일

3. 모집인원 : 10명

4. 모집방법 :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시고 스크랩해주세요~


많은 응모 부탁드리며

신조어인 만큼 제목(단어)을 많이 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태그에 꼭 "어모털리티"를 달어주시면 넘넘 행복할거 같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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