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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싫어'도 괜찮아! | 나의 리뷰 2019-06-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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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두 다 싫어

나오미 다니스 글/신타 아리바스 그림/김세실 역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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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심통이 난 얼굴의 소녀의 표정과 몸짓이 이미 책의 제목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는 그림책 <모두 싫어>

모두 다 싫다는 이 소녀! 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런 건지 한번 만나 봐야겠어요.

오늘은 이 소녀의 생일이라네요.

기분 좋아야 마땅할 생일에 심통이 난 소녀.

소녀는 한꺼번에 찾아온 두 가지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모양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좋고, 사람들은 싫고.

자신을 쳐다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또 쳐다봐 줬으면 해서 과자가 든 그릇을 머리에 뒤집어 쓰기도 해요.

그러면서 모두 다 싫은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하기엔 어리다고 하는 어른들이 어떤 때는 자신을 보며 다 컸다고 해서 헤깔리고,

부모님은 자신을 착하고 바른 아이라고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비뚤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소녀.

싫다고 하는 자신을 내버려뒀으면 싶다가도 싫다고 해도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서로 반대되는 감정이 함께 하는 소녀의 마음.

싫다고 해도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라는 마음.

싫지만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랑하는 마음.

그 두 마음 모두 진짜 자신의 마음이라는 소녀.

서로 다른 두 개의 마음으로 혼란스러운 소녀의 생일 파티는 과연 어떻게 막을 내렸을까요?

모두 다 싫다로 시작한 엉망진창인 생일파티가 깜짝반전을 선물로 준비해뒀습니다. ^^

어른이 된 지금도 상반된 감정에 복합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대는 일이 여전한데요.

처음으로 이런 양가감정을 만난 아이는 어떤 기분일까요?

그런 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모두 싫어>

주인공 소녀는 자신 안의 서로 다른 두 감정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의 주인 노릇을 합니다.

그렇게 소녀는 성장하고 한 발 더 나아가네요.

그런 의미에서 한 살을 더 먹는 것을 기념하는 이 생일파티라는 설정이 참 의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이중적인 감정 때문에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할 아이들과 이 책을 꼭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자기검열을 지나치게 하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건네고 싶습니다.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인 '싫음'은 차단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억압해야 한다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훈육을 하는 부모님이나 자기검열에 지친 어른이라면 이 그림책을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싫어'란 소리를 하는 아이가 걱정스러울 때가 많았고 '싫다'라는 감정에 대해 억압하는 어른이라 그런지 <모두 싫어>가 얼마나 큰 깨달음과 해방감을 주었는지 몰라요.

정말이지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이 소녀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함께 양가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 배울 수 있고, 싫은 내색 않는 것이 어른이라 강요받는 이 사회에서 답답하게 마음을 감추고 사는 어른들에게도 가슴 뚫리는 개운함을 느끼게 될 겁니다.

강렬한 책표지가 인상적인 <모두 싫어>의 그림은 신타 아리바스 작가님의 것으로 붉은 톤과 푸른 톤으로 대비되는 색상으로 양가감정을 담아낸 자유로운 그림들이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캘리그라퍼 헤이데이 작가님의 손글씨로 표현된 글씨에서도 아이들의 감정이 느껴지고, 그림책테라피스트이자 아동심리 치료사이신 김세실 작가님이 번역을 해주셔서 아이들의 마음을 또는 아이의 마음을 품은 다 큰 어른들의 감춰둔 속마음을 그대로 들여다 보는 것만 같은 그림책이 되었네요.

<모두 싫어>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표현 못 한 '싫다'란 감정을 마음껏 내질러 보세요. 갈 곳을 잃고 헤매는 감정에게 정말 속시원한 시간을 약속합니다. 이 더운 여름 날씨 같은 감정에게 휴가 같은 피서가 되어줄 정말 Cooooo~l한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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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이거 나만 볼 순 없다! | 나의 리뷰 2019-06-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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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김유라 공저
위즈덤하우스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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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유튜브를 잘 보지 않는다.

그래서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를 유튜브가 아닌 책으로 먼저 만났다.

그리고 사실 그게 더 좋았다. ^^

박.막.례.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막내딸로  태어나 공부할 기회를 얻지 못해 배움에 목말라하던 유년시절을 거쳐

남편 잘못 만나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사람 잘못 만나 두 번이나 사기 당하고

그래도 자식들 위해 악착같이 살아보려 애쓰며

70 평생을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살아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할머니에게 찾아온

인생역전의 대드라마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수 없다>에 펼쳐진다.

(과연 할머니 본인이 드라마 덕후라 그런가 싶기도 ㅎㅎ)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치매 위험 진단을 받았다.

이쯤되면 정말 인생무상이다 싶은데 이런 불쌍한 할머니의 인생을 가만 두고 볼 수 없어

사표까지 던진 손녀 김유라 PD가 올린 할머니의 여행과 일상 그리고 도전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다!!

단순히 조회수가 높은 유튜버가 아닌 유튜브 CEO 수잔 보이치키가 직접 만나러 내한을 하지를 않나

시간 단위로 일정이 잡혀 있는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러브콜을 보내 직접 만나기까지 하는

그 누구도 상상 못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는 인생으로

할머니 말씀을 빌자면 인생이 부침개 뒤집듯이 확 뒤집혀버렸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 손녀인 김유라 PD의 역할이 컸다는 사실.

불쌍한 할머니에게 인생의 즐거움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이 정말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무엇보다 할머니가 재미있을 것에 방점을 두고 시작한 일이기에 결과적으로 이것을 보는 다른 이들에게도

그 재미와  할머니가 즐거워하시는 것을 공감하는 일이 '따뜻한 울림'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짐작해 보는 유튜브의 성공요인을 꼽자면 할머니의 꾸밈없고 거침없는 모습이 담긴 진정성과

박막례 할머니의 고달펐던 인생에 찾아온 이 대반전이 우리에게도 위로가 되기 때문이라 생각해 본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수 없다>는 어찌보면 김유라 PD의 책버전 유튜브 영상이라 할 수 있다.

책의 첫 부분에는 할머니의 고된 인생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뒤이어 할머니와 김유라 PD가 번갈아 가며 일기처럼 쓴 영상일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박막례 모의고사까지!! ㅎㅎㅎㅎ

(박막례 모의고사 풀려고 동영상을 찾아봤다는 사실은 안비밀 ^^;;)

앞서서 이야기했듯이 나는 유튜브가 아닌 이 책을 통해 박막례 할머니를 만났다.

그리고 영상을 찾아 보았다.

그리고 책으로 할머니를 먼저 만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에는 담을 수 없는 행간에서 느껴지는 할머니의 인생의 굴곡이 더 가슴을 후벼팠기 때문에.

영상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역시나 활자중독자인 나에게는 책이 주는 재미가 더 익숙해서 그런지도.

그럼에도 영상도 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혹시 나처럼 아직 영상을 안 보신 분이라면 말이다.

사실 책을 보고 나면 자연스레 영상을 볼 수 밖에 없지만 말이다.

박막례 할머니의 뒤집힌 이 인생이 너무나도 즐거워 계속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할머니가 전하는 인생의 묘미를 함께 즐겨보자!

내일 일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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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판다 여왕'을 도와주세요! | 나의 리뷰 2019-06-1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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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잠 못 드는 판다 여왕

수산나 이세른 글/마리아나 루이스 존슨 그림/고영완 역
북극곰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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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혹시 당신도 그런 밤을 경험해 보셨나요?

엄마가 되기 전에는 정말 잠들기 어려운 저였는데 말이죠.

엄마가 되고서는 정말 머리만 대면 바로 잠들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엄마의 고단함이란 ㅠ,.ㅠ

어쨌거나 잠 들지 못해 고통스러운 여왕님이 계시다니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대체 무슨 일 때문에 이 여왕님은 잠을 못 자고 있는 걸까요?

<잠 못 드는 판다 여왕>

충혈된 붉은 눈의 판다 여왕님이 표지에 불면의 위엄(?)을 자랑하며

자리를 잡고 계시고 그 아래에는 여왕님을 모시는 동물들이 보입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캄캄한 밤인데도 분주한 궁전 내부가 보이네요.

재단사는 옷을 짓고, 요리사는 떡을 만들고, 집사는 청소를 하고, 왕실 고문은 글을 쓰고 그리고 우리의 판다 여왕님은 그저 눈을 말똥말똥 뜨고 계십니다.

잠을 못 자니 짜증이 치미는 것은 당연한 일.

여왕님의 계속되는 짜증과 그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여러날이 흐르고 결국 왕실 고문은 공표를 합니다.

여왕님을 잠들게 하는 자는 진주가 가득 든 가방을 받을 것이다!라고요.

그러자 세계 곳곳에서 잠 드는 갖가지 방법을 가지고 판다 여왕님의 궁전을 찾아옵니다.

몽골 양치기의 양 세기, 뱅골 호랑이의 가장 지루한 전설 이야기, 파리 오페라단 개구리 가수의 자장가, 아프리카 코끼리의 해먹, 호주 캥거루의 마법 주머니 등등등

그러나 아무도 여왕을 재우지 못했어요.

자! 이쯤에서 누군가 등장해야죠. 왕자 아니고 하마가 두둥~ 이집트 나일강에서 온 하마가 그 큰 입을 벌려 세상에서 가장 큰 하~ 품을 합니다. 하마답게요.

모두 잠에 들어버렸습니다. 우리 여왕님도 그러셨을까요?

이를 어쩝니까. 판다 여왕님 빼고 세상의 모두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이제 혼자 남은 판다 여왕님은 과연 잠을 잘 수 있게 될까요?

수산나 이세른 작가님은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이란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아시아적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멋진 그림을 보여준 마리아나 루이스 존슨 작가님은

이 책을 그리는 동안 뱃속 아기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의 색감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세계 여러 곳에서 재미있는 잠자는 방법을 들고 온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재미에

잠 못 드는 판다 여왕님의 고민은 살짝 뒷전이 되기도 하네요.

여왕이라는 자리가 주는 호사로움과 권태로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왕님이 잠 못 드는 이유는 권태로움에서 비롯된 것이었거든요.

결국 여왕님을 잠 들게 해 준 것은 바로 스스로 그 권태로움에서 벗어난 자신이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할 수가 없더라구요.

잠 자는 자신을 깨우자 진짜 잠이 찾아왔거든요.

진짜 휴식을 위해서는 몸을 깨워야 한다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진리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이네요.

문득 잠을 못 이루는 우리 아이들도 어쩌면 너무 많은 것들을 엄마인 내가 대신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너무나 친절한 엄마로 보내지 않았나 저 스스로를 의심해 보게 되네요.

오늘도 잠이 쉬 오지 않아 밤하늘의 별보다 반짝이는 두 눈을 빛내며 잠자기를 온 몸으로 거부하는 두 아이는

충분히 몸으로 놀지 못해 에너지를 다 소진하지 못해 그런 거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또 잠이 안 오신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면 판다 여왕님을 저희 집으로 초대하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하고 놀다 보면 어느새 녹초가 되어 잠이 쉽게 그리고 깊게 드실 테니 말입니다.

그때 진주가 가득 든 가방도 잊지 말고 가져 오세요, 판다 여왕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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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 | 나의 리뷰 2019-06-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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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커스틴 롭슨 글/가레스 루카스 그림/루스 러셀 편
어스본코리아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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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잔뜩 나오는 동물농장 그림책!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까지 있어 함께 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 볼게요.

갑자기 없던 집중력이 막 샘솟고 아이도 저도 찾느라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변신을 하고서 신나게 본 책

<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

표지에는 동물농장에 사는 여러 가지 동물들이 모여서 재잘재잘 떠들고 있네요.


페이지마다 알록달록한 색감에 보는 눈도 즐겁고,

동물들이 내는 문제를 맞추려고 열심히 찾느라 바쁩니다.

31페이지나 되는 책인데 그 중에서 저랑 아이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 몇 장을 보여드릴게요.

예쁜 꽃밭이 나오는 페이지 나비와 꿀벌 그리고 애벌레가 나오는 아름다운 페이지입니다.

꿀벌과 악수하는 개미, 야구 모자를 쓴 꿀벌, 꿀을 바른 샌드 위치 등을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보세요.

어여쁜 꽃과 친구들을 보느라 가끔 미션을 잊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ㅎㅎ

큰 아이가 좋아했던 헛간 안에는 각종 농기구와 고양이 가족 그리고 올빼미와 생쥐, 거미와 박쥐가 살고 있어요.

이 헛간 안 거미가 모두 몇 마리인지, 똑같이 생긴 정원용 장갑 한 쌍 그리고 농부의 커피 보온병을 찾느라 뒤적뒤적하게 됩니다.

둘째가 좋아했던 토끼가 나오는 텃밭에는 각종 농작물이 심어져 있는데요.

농작물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토끼들에게 정신이 팔리지 않게 조심하며 당근이 모두 몇 개인지 세어야 하고, 모양이 다른 화분과 달팽이 세 마리, 그리고 농부의 모종삽과 갈퀴를 찾아야 합니다.

각 장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꼭 숨은 그림을 찾지 않더라도 한 장 한 장 예쁜 농장의 동물들을 만나는 재미에 흠뻑 빠지실 거예요.

동물농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탐험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여러 연령대의 아이들과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

<동물농장에서 너도 찾았니?>

혹시나 마음이 심란하시다면, 아이와 함께 뭔가 해보고 싶으시다면,

머리가 좋아지고 싶다면, 예쁜 그림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 한번 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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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199 탈 것 | 나의 리뷰 2019-06-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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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99 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탈것

제시카 그린웰 글/가브리엘레 안토니니 그림/피트 테일러 편
어스본코리아 | 201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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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에서 나온 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199 시리즈 중

첫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아닌 <탈것>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4살 남자아이의 엉덩이를

바닥에 붙여놓는 마법의 딱풀책!

안그래도 중장비차들과 기차놀이 그리고 지하철타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아이인지라 이 책과의 만남은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상에서, 물에서 그리고 하늘과 우주에서 우리가 타는 것들 199가지가

한글과 영어 이름을 달고 알차게 들어 있는 <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199 탈것>

세로로 긴 판형에 보드북이라 손에 들고 보기 좋고 튼튼하네요.

한참 탈 것에 관심 많은 4살 남자 아이가 이리저리 굴려가며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것은 어스본이 영국출판 브랜드이다 보니 탈 것들에서 영국에서 볼 수 있는 탈 것들이 눈에 띈다는 점.

런던의 블랙캡이나 경찰 자전거 그리고 구급 자동차 같은 것들에서 어스본의 태생을 알 수 있답니다.

하나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장소별로, 상황별로 다양한 탈 것들을 담아놓은 데다가 옛날의 탈 것들과 재미있는 탈 것들도 함께 실려 있어

아이들과 보면서 나눌 이야깃거리도 많다는 점이에요.

타보고 싶은 탈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탈 것들이 생겨날지 상상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책

<우리 아이 첫 낱말 사전 199 탈것>

단순한 낱말 사전책보다는 다양한 탈 것을 보는 재미가 더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이와 함께 또 뭘 타고 어디에 가는 상상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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