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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과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말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11-08-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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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화가 필요해

폴 도노휴,메리 시걸 공저/양영철,서은영 공역
좋은책만들기 | 201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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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과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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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매부장은 부하직원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넨 항상 일찍 퇴근하는군."
그러나 그 직원의 출퇴근기록을 보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부장이 느끼기엔 자주 일찍 퇴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집안일로 힘겨운 어머니는 딸을 향해 이렇게 비난한다.
"넌 한 번도 날 도와준 적이 없어."
하지만 딸은 지난 이틀 동안에 어머니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했다. (214p)
 
폴 도노휴.메리 시절 지음, 양영철.서은영 옮김 '대화가 필요해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화의 기술'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려움을 느낍니다. "당신이 아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라." 저자가 이런 이들에게 제시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유로 '있는 그대로'를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과장'이지요. 위의 사례에 나온 판매부장과 어머니 모두 진실을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겠지만, 그 순간 감정이 고조되면서 사실을 과장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껴 그렇게 표현이 나온 것일 겁니다.
이런 말을 듣는 상대방에게는 그 표현이 '부당한 비난'이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갈등의 골만 더 깊어집니다.
 
다른 이들과 신뢰와 이해로 소통하는 길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과장하지 않고 '진실'을 이야기하는데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주말입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 많이 나누는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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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독서, 그리고 '시간도둑' | 기본 카테고리 2011-08-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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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캐치업 2011 (상)

(주)트렌드모니터 저
지식노마드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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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독서, 그리고 '시간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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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주요활동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독서를 하는 사람이 줄어든 대신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이동 중 독서를 하는 응답자는 전체 10명 중 3명 정도에 그쳤다. (91p)
 
(주)트렌드모니터 & (주)엠브레인 지음 'Catch up 캐치 업 - 2011년 소비자 트렌드 읽기 - 하' 중에서 (지식노마드)
우리나라 사람의 76.0%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휴대폰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6월16일 있었던 '스마트폰 보유 여부에 따른 독서실태' 여론조사의 결과입니다. 중국도 75.9%가 휴대폰을 본다고 답해 우리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면서 '자투리 시간 활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발견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이틀 연속 오래간만에 신촌 나들이를 했습니다. 지식 자원봉사를 해주는 경제노트 가족 덕분에 무료로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예경모 중국어공부모임'의 초급반 13기 A반과 B반의 첫강의에 참석해 환영 인사말씀을 드리기 위해서였지요. 예전에 읽었던 책 한 권을 들고 지하철에 오른 저는 신논현역에서 신촌역까지 9호선과 2호선을 타고 가면서 지하철 승객들의 모습을 관찰해보았습니다.
시야에 들어온 승객들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태블릿PC를 보고 있더군요. 독서를 하고 있는 사람은 관찰해본 왕복 4회 평균 2명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책을 읽는 분들이 제 기대보다보다 훨씬 적더군요.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 음악 감상 등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위의 설문조사인 76%보다 이렇듯 현실은 더 높은 듯 보였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독서 등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어디 대중교통에서 뿐이겠습니까. 병원의 대기실이나 약속장소 등에서, 순간 순간 생겼다 사라져버리는 5분~10분의 자투리 시간들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날 신촌 강의에서도 강조했었지만 스마트폰에 이렇게 '수동적'으로 나를 맡긴다는 것은 '주도적인 삶'을 스스로 방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선택'입니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스마트하게, 현명하고 똑똑하게 자신을 경영하기는 역설적으로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간경영에서 현명하고 주도적인 나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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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기준을 높게 잡아라" | 기본 카테고리 2011-08-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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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이슨 스토리

레인 캐러더스 저/박수찬 역
미래사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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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기준을 높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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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또 다른 메시지는 '기준을 높게 잡으라'는 것이다. 약간의 불편과 손쉽게 타협했다면 다이슨 청소기도 에어멀티플라이어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이슨은 예전에 로봇 청소기 시제품을 만든 적이 있다.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이 다이슨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남자의 높은 기준에 대해 다시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23p)
 
레인 캐러더스 지음, 박수찬 옮김 '다이슨 스토리 - 창의와 혁신의 브랜드' 중에서 (미래사)
제임스 다이슨.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멀티플라이어를 만든 영국의 가전회사 다이슨의 창업자입니다. 그 선풍기는 얼마전 한국에 정식 소개도 되기 전에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짝퉁 중국 제품이 팔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다이슨은 원래 자신이 개발한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미국시장에서 '비틀즈 이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들었다는 그 진공청소기는 무려 5127번의 실패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지요.
 
다이슨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았던 마인드와 함께 '높은 기준'으로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습니다. 현실과 쉽게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을 높게 잡아 계속 도전한 겁니다. 그랬기에 그는 청소기, 선풍기 등 이미 널리 보급된 제품을 혁신적으로 바꿔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전기를 이용한 최초의 선풍기는 1882년 발명됐다. 날개를 이용한 그 방식은 127년간 변하지 않았다."
 
다이슨 본사 건물 2층에 있는 그의 사무실로 가는 문에 붙어 있는 문구입니다. 아이가 돌아가는 선풍기의 날개에 손을 넣었다가 다쳐도, 청소가 불편해도 그냥 참고 127년을 써왔지만, 다이슨은 에어블레이드라는 손 건조기를 응용해 아예 날개를 없애버렸습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다이슨의 에어멀티플라이어가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회사를 '혁신의 아이콘'으로 유명하게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제임스 다이슨을 보며 나는 '나의 기준'을 얼마나 높게 잡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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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즐거움과 행복 | 기본 카테고리 2011-08-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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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정용실,이규현 공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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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즐거움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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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은 각자 특별히 걷기 좋아하는 곳이 있다. 자기 집이나 직장 주변에 '걷기 코스'를 개발해 놓기도 하지만, 일부러 날을 내서 테마별 걷기 코스를 걷기도 한다. 뉴욕에서는 어느 동네에 빠삭한 그 동네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듣는 '워킹 투어'가 아주 흔한데, 그 중 '이스트 빌리지' 워킹 투어를 15달러 내고 참가해본 적이 있다.
 
뜻밖에도 이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은 관광객이 아니라 대부분이 뉴욕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 50~70세 사이의 어른들이었다. 수십 년 동안 뉴욕에서 걸어다닌 실력들 때문인지, 천천히 걷자든가 쉬어가자는 말 하나 없이 너무나 씩씩하게 잘도 걸었다. (49p)
 
정용실.이규현 지음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 뉴요커에게 배우다'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걷기는 확실히 건강에는 물론이고 뇌에도 좋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많다는 걸 느끼니까요.
그래서 무언가 생각이 필요할 때면 사무실 책상에 앉아 고민하는 것보다 '단골 산책코스'를 찾아 걷곤 합니다. 사무실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걷다보면 긴장이 풀리고 여유가 생겨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걷기가 뇌를 자극해주는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겠지요.
 
아는 사람 두 분이 쓴 책을 보니 뉴욕 시민들은 걷기를 참으로 좋아한다고 하는군요. '늘 걷는 뉴요커와 차를 모는 서울 사람'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뉴욕의 지독한 교통체증과 비싼 교통비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단순히 그것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뉴욕 시민들은 집이나 회사 근처의 '자신만의 걷기 코스'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워킹 투어'에도 많이 참여를 한다네요.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실내를 벗어나 자주 걷는 것. 당장 이번 주말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산책의 기쁨 맛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지난 봄 책과 걷기를 좋아하는 경제노트 가족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려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금 미루어 놓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오면 정기적으로 걸어볼 생각입니다. 그때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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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시대의 자기성찰과 소로의 '고독을 위한 의자' | 기본 카테고리 2011-08-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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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속도에서 깊이로

윌리엄 파워스 저/임현경 역
21세기북스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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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시대의 자기성찰과 소로의 '고독을 위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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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삶이 실패하는 만큼 우리는 더 쉬지 않고 그리고 절망적으로 우체국을 찾는다. 엄청난 양의 편지를 들고 자랑스럽게 우체국을 나서는 가련한 남자는 자기 자신에게서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소식을 듣지 못했을 것이 틀림없다." (252p)
 
윌리엄 파워스 지음, 임현경 옮김 '속도에서 깊이로 - 철학자가 스마트폰을 버리고 월든 숲으로 간 이유'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월든 호숫가에 다섯 평짜리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동안 살았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 그는 'life without principle'이라는 글에서 1800년대 미국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삶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피상적인 교류와 불필요한 분주함에 빠져 있는 사람들. 끝없는 분주함으로 깊이를 상실한 한 가련한 남자는 절망적으로 우체국을 찾는 일에 중독이 되었고, 많은 편지를 받아 자랑스럽게 나오지만 정작 자기 자신과는 대화를 해본지 오래입니다.
 
소로는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기 위해 월든의 오두막으로 갔습니다. 그의 멘토이자 친구였던 에머슨이 "진실로 행복하고 생산적이기 위해서는 군중에서 벗어나 '홀로 있을 때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했던 조언을 실천한 셈이었지요.
 
소로는 월든의 오두막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내 오두막에는 3개의 의자가 있다. 하나는 고독을 위해, 다른 하나는 우정을 위해, 또 다른 하나는 세상을 위해서다."
 
사실 소로는 '은둔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읍내도 나갔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가 정확히 표현한대로 그는 2년 여의 월든 생활에서 3개의 '공간'을 가지고 있었지요. 홀로 생각하는 공간, 다른 사람과 우정을 나누는 공간, 그리고 세상과 교류하는 공간이 그것들입니다. 세가지 '모두'를 가졌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쁜 시대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분주함.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들이 업무효율성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지만 동시에 나의 '집중'을 방해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끝없는 인터넷 서핑과 블로그, 트윗... 홀로 나 자신과 대면해 대화해본 적이 언제였던가요.
 
바쁜 세상에서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소로의 '고독을 위한 의자'를 하나 마련해 그 의자에 정기적으로 앉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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