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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월든 | 서평 2021-07-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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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판본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전행선 역
더스토리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사랑 받는 이유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던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고, 상상했던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일상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로는 ≪월든≫에 썼다. 또한 이 성공은 고독의 산물이라고도 했다. 
“나는 고독만큼 함께하기 좋은 친구를 만난 적이 없다.”
 그 순간 노라도 비슷하게 느꼈다. 비록 혼자된 지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았으며, 아무도 없는 자연 속에서 이런 고독은 처음 느껴봤지만. 
185쪽, 미드나잇라이브러리.

 

 맨 처음 ‘월든’을 알게 된 건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를 통해서였다. 그 책의 주인공 줄리에트는 워커홀릭이었던 자신의 직장 상사에게 ‘월든’을 추천해주었다. 그 후, 상사 베르베르는 직장을 그만두고 숲에 집을 짓고 살았다. ‘월든’이 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일에 미쳐 있었던 등장인물이 모든 걸 버려두고 숲에 들어가게 된 건지 알고 싶었다. 

 

 ‘월든’을 읽을 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도 같이 읽고 있었다. 우연히도 책의 주인공 노라도 소로에 무척이나 감명을 받아 ‘월든’의 구절을 종종 언급하곤 했다. 자정의 도서관에 들어서 자신이 했을지도 모를 경험을 해보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이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는 책을 함께 읽으니 두 책 모두 더욱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우리는 흔히 ‘필연’이라고 불리는 운명(처럼 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어느 고서에도 적혀 있듯이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들어 훔쳐 가면 그만인 재물을 모으느라 평생을 허비한다. 그것은 바보의 삶임을, 미리 깨닫지는 못하더라도 죽을 때가 가까워 오면 누구나 자연히 알게 된다. 
11쪽, 월든. 

 

그래서 우리는 아주 철저하게 현재의 삶만 숭배하고 변화의 가능성은 철저히 부인하면서 살아간다. “이 길이 유일한 길이야”라고 되뇐다. 하지만 원의 중심에서 반경이 다른 원을 무수히 그릴 수 있듯이 길도 얼마든지 있다. 
20쪽, 월든. 

 

 책의 초입부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생각이 분명하게 나와있다. 실리를 추구하자는 것. 여기서 말하는 실리란 자본에서 나오는 이익이 아닌,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교훈 등의 깨달음을 일컫는 듯 하다. 그토록 예찬하던 자연과 함께 하며 그 속에서 글을 써나가는 소로를 보니 정약용이 떠올랐다. 농사와 상업 등의 생산적 활동에 대해서는 관점을 달리하기도 했지만, 실용주의적 측면에선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았다. 미국에 정약용이 있더라면 소로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소로는 계속해서 가져야 할 최소한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소로에게 최소한이란 말 그대로 거주할 수 있는 집 한 채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옷가지를 말한다. ‘최소한의 것’들이 갖추어지고 나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소로에게 자신을 위한 삶이란 숲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었다. 자연은 그에게 평온함과 영감을 주었다. 도시에서의 인간 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다소 공감하기 힘들 수 있지만, 그 자신만큼은 확신에 차있었다. 

 

 



 

여기에 비하면 문신은 흔히들 생각하듯이 흉측한 관습이 아니다. 피부에 깊숙이 박혀 변덕스럽게 바뀌지 않으니 야만적이라 할 수는 없다. 
42쪽, 월든. 

 

나는 우리가 대체 어떻게 그토록 경박하게, 거의 역겹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면서 다소 생경한 형태의 인간 예속 제도인 ‘흑인 노예 제도’에 몰두할 수 있었는지 때로 놀랍다. 
14쪽, 월든. 

 

 실리를 추구하는 소로는 우리 사회의 사상과 관습을 낱낱이 뜯어본다. 편견 없는 소로의 관점이 지금의 사회보다도 더욱 진보적으로 보였다. ‘월든’에서 소로는 우리가 왜 필요 이상의 것들을 지니게 되었는지, 어찌하여 그것들을 위해 필요 이상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 붓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는 말한다. 지금 당장 필요 이상의 것들을 위한 활동들을 멈추고 자신이 진짜 해야할 것에 집중하기를. 

 

 


 

삶의 생필품들을 다 마련했다면, 여분의 것을 장만하는 것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다. 바로 지금. 비천한 노동에서 잠시 멀어져 삶을 탐험하는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 
26쪽, 월든. 

 

 소로가 주장하는 모든 이야기가 옳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그가 가장 중시하는 ‘실리’라는 가치를 두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만큼은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기 위해 논리를 펼치는 과정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런 논리 덕에 그의 모든 말에 공감할 수는 없어도 납득은 할 수 있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사랑 받는 이유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던 책.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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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시리바의 집 | 서평 2021-07-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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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시리바의 집

사와무라 이치 저/이선희 역
arte(아르테)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공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한번쯤 시청각이 아닌 텍스트가 주는 공포를 느껴보라고 하고 싶다. 본인과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이 잊혀지지 않는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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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이불을 덮고 누운 채 기억을 더듬는 사이에 잠들었나 보다. 그리고 모래 때문에 잠에서 깬 모양이다. 
내 머릿속에 있는 모래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리에서 소리를 내고 있는 모래 때문에.
사박사박 소리를 내면서 뇌세포를 갉아먹고 뇌신경에 상처를 내는 무수한 모래 알갱이 때문에.
81-82쪽, 시시리바의 집. 

 

 ‘시시리바의 집’은 어느 가옥에서 벌어지는 괴담이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집에서 살았던 이들도, 잠시 방문한 이들도 후유증을 안게 된다. 그런데 그 후유증이 이상하다. 섬뜩하리만치 기괴한 그 집에서의 경험을 살펴보노라면 그러한 후유증도 이해가 간다.

 

 

 

도시가 진심으로 잘못을 빌자 그녀는 그걸 받아들이고 눈을 감았다. 어쩌면 도시에 대한 원한을 풀지 못해 지금까지 살아 있었던 게 아닐까? 그리고 도시를 용서한 순간, 심장이 멈춘 게 아닐까?
72쪽, 시시리바의 집. 

 

 첫번째 이야기인 ‘원만가정’에서는 도시의 집에 놀러간 가호가 겪은 기괴한 일들이 담겨 있다. 처음 가호가 그 집에 들어섰을 때 바스락하는 소리가 났다. 바스락 소리와 함께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거칠거칠한 촉감의 원인은 모래였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모래가, 그 집 구석구석 쌓여있었다. 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여자가 흐느끼는 소리가 나질 않나, 문이 쾅쾅 흔들리질 않나. 떠올릴수록 소름 끼치는 집이었다. 마당에 묻혀있는 시바노 마이의 편지와 머리카락을 보고 난 이후에야 시바노 마이의 원령이 저지른 일임을 알 수 있었다. 도시는 아내의 권고로 혼수상태가 된 시바노 마이의 병실에 찾아가 사죄 한다. 진심 어린 사과 덕분일까. 그 집에서 더 이상 여자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시바노 마이의 묘사와 그에 따른 사건을 읽어나갈 때마다 원초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엉뚱한 생각이 일었다. 시바노 마이는 순수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나는 내가 가진 한정적인 시간과 감정에 불쾌한 감정을 선사하는 이들을 쉬이 용서할 수 없다. 무심한 듯 날아온 그들의 말 한 마디가 며칠 동안, 어쩌면 더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시바노 마이는 원령이 되어 그 집에 머물러 흐느낄 정도로 깊은 원한을 느꼈다. 그럼에도 그녀는 진심인지 아닌지 모를 정중한 사과를 받아주었다. 귀신 역시 사람이었던 지라, 공감 되는 부분도 배울 부분도 있었다. 

 

 도리어 공포는 시바노 마이라는 귀신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밀려왔다. 시바노 마이가 사라지고 다시 방문한 집엔 여전히 모래가 밟혔다. 그런 모래를 개의치 않는 도시와 아즈사 부부. 그들의 심리를 알 수 없어 더욱 무서운 감정이 들었다. 작년에 강화길 작가의 ‘손’을 읽고 사람이 귀신보다 더 무섭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도 그때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시바노 마이라는 귀신 이야기로 어린 시절에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가 떠올라서 더욱 힘들기도 했다.

 

 귀신을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귀신 이야기만 들으면 내가 만들어낸 귀신의 이미지가 따라와 무겁게 짓눌린다. 심지어는 가위를 눌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듣지 않으려 한다. 앞선 시바노 마이의 이야기도 ENFJ식 사고 방식과 방어 기제가 만들어낸 해석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나와는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에겐 한번쯤 시청각이 아닌 텍스트가 주는 공포를 느껴보라고 하고 싶다. 본인과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이 잊혀지지 않는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이 글은 아르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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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 서평 2021-07-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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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조현영 저
길벗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처음 접해본 프론트엔드 개발 영역이었음에도, 체계적인 가이드를 따라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더욱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각지못하게 IT 업계에, 그것도 Product Manager가 된 나는 아등바등 IT 이론을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사실 아직까지도 따라가는 데 급급하긴 하지만, 요즘 들어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졌다. 주위에 개발자 지망생들이 많아서져서인지, 순전히 내 위치에서 더 많은 것을 알고자하는 욕심 때문인지 다시 개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Front End를 공부해보고 싶었다. 작년에 회사 행사 준비를 하면서 시나리오 영상을 만들었다. 무척이나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내가 기획한 게 영상에서 UI로 드러날 때마다 심히 뿌듯했다. 구현된 걸 보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으로 충만했으니, 직접 구현하는 것은 또 어떤 느낌을 가져다줄지. 또,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인다. 향후에는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화면 개발도 수행할 내 자신을 상상하며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현재의 나는 IT 업계에 2년간 종사하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ERP에 대한 기술적 지식을 조금은 보유하고 있다. 3년 전 Python과 SQL, R을 조금 배우긴 했지만 아주 단기간에 얄팍하게 배운 경험으로 딱히 코딩 지식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 내가 프로그래밍 책을 구매할 때엔 입문자 수준으로 적합한지를 가장 중시 여긴다. 아무리 좋은 책이여도 이해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입문자의 관점으로 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의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은 자바 스크립트에 대한 기본 이론과 JS 문법으로 만드는 게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을 웹 게임을 만들며 습득할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다. 계속해서 이론만 나온다면 그래서 이 문법이, 이 언어가 왜 필요한지는 알지 못하고 포기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책을 따라 게임을 만들다 보면 이론을 체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공부에 대한 동기도 잃지않을 것이다.

 

 

 

 

 

 

 이론을 배우기에 앞서, 세팅 방법과 관련 자료가 공유 되어있는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초심자는 이런 기본적인 사항도 버벅이며 알아가곤 하는데,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숙지할 수 있으니 무척이나 편리했다. 

 

 

 

 


 

 저자 조현영 강사는 문과 출신으로 개발을 하며, 현재는 스타트업 CTO를 맡고 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군데 군데 저자의 특성이 느껴졌다. 여타 프로그래밍 책과는 달리,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독자와 소통하고자 했다. 바로 뒷장에 배울 내용 이전에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적절한 예시로 이해하는데 좀 더 수월했다.

 

프로그래밍 콘텐츠의 주된 단점 중 하나로 난이도가 있다. 입문자를 대상으로 작성했다고는 하지만, 기본으로 치부하고 설명해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에서는 기본이라고 치부되는 사항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간의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Let's Get IT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을 통해 이론과 실무,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중에서도 직접 만든 것에 대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Product Manager로서는 자바를 배우고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이해하는데 더 유용할 것 같다. 자바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이후에는 프론트엔드 개발 측면에 있어 자바 스크립트를 더욱 깊이 공부해보고 싶어졌다.

 

처음 접해본 프론트엔드 개발 영역이었음에도, 체계적인 가이드를 따라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더욱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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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초판본 월든 한정판 금장 에디션』 | 서평 신청 목록 2021-07-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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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전행선 역
더스토리 | 2021년 06월

 

신청 기간 : 7월8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7월 9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돈도 능력!”이라는 자본주의적 메시지가 강력하게 작동하는 나라, 전 세계를 자본주의로 재편해낸 원동력, 바로 ‘미국’이다. 그런데 그 미국에서 자본주의 초창기인 1800년대 중후반에 이미 ‘자본에 종속되는 인간’, ‘자연을 파괴하는 문명’의 위험성을 꿰뚫는 경고가 있었으니,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다. 모두가 산업혁명이 보여주는 마법 같은 생산력만 예찬할 때, 이면에서 평생 빚더미에 깔리는 개개인의 삶을 간파하고,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파괴되는 자연의 비명을 직시한, 그야말로 선구적인 책이다. 거기에 더해, 월든 호숫가의 고요한 정경을 세밀하게 포착한 문장들과 깊은 고독 속에서 건져올린 영롱한 묵상들이 경이로운,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에세이다. 더스토리에서 선보이는 초판본 『월든』을 한정판 금장 에디션으로 만나보자.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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