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달 작가님이 쓰신 '내 개 같은 집사' 3권의 리뷰입니다.
3권의 시작은 일이 바빠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정한을 위해 옷을 가져다 놓고 급히 돌아가던 윤조가 정한에게 잡히고 맙니다.
정한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 갔으면서도 도망치듯 떠나려고 했던 윤조는 무슨 일이 있는지 묻는 정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데요.
황집사가 정한이 결혼할 오메가를 위해 윤조 더러 떠나라고 하고, 이에 계속 집사로 일하게 해달라고 윤조가 애원할 때는 권 회장이나 황집사 모두 꼴 보기 싫어서 혼났네요.
그래도 정한의 노력으로 결국은 해피 엔딩을 맞게 되서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