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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인문학 2019-11-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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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강원택 저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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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가명강 08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강원택 지음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책 커버지가 굉장히 인상깊다.

노랑과 검정색, 그리고 빗금쳐진 색깔 블록들이 불규칙한 길을 내며 자리하고,

화살표를 따라 한국 민주정치의 중요 키워드 역사의 날짜가 기록되어 있다.

블록들이 형상화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짝 궁금하다.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정이 기형적이라는 것인지, 암흑시기를 거쳐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진행 중이라는 것인지, 이번 여덟 번째 책의 디자인은 어려운 것 같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주소가 그런 것이 아닐까......

2차 세계 대전,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또 다시 6.25 전쟁, 분단. 강대국들의 정치간섭. 베트남 전쟁.

격동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지나오면서 모두 굵직한 한방들이 있었고, 우리는 조선의 왕정 시대를 청산하고 자주적, 민주적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이루기까지 넘어져 쓰러지면 얼른 일어나기 바빴지 숨을 고르고, 전략을 짤 여유나 틈이 전혀 없었던듯 싶다.

일제잔재인 친일파, 전쟁세대, 그리고 초고속 성장 세대, 평화세대, 4차 산업혁명 세대......

모두가 한데 뒤섞여 자신이 겪은 바대로 목소리를 내니 불협화음을 내는게 당연하지 싶다. 우리는 이제서야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0주년을 돌아보고, 맞춰가는 중인 것이다.

 
                          

정치는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이자 공동체의 기억이다!

정치학의 대가 강원택 교수님의 탁월한 대한민국 정치 분석의 한 획이 너무 와닿는다. 세계에 빗대어봐도 우리와 같은 대통령 중심제의 제도가 어디에도 없다. 그러니 롤 모델 삼아 어느 나라의 데이터나 제도적 장치들을 응용해도 모범적으로 답습하기가 쉽지 않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왔고, 우리는 우리만의 독특한 역사적 이력과 특수상황을 녹아내 민주주의를 재해석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키워드 ...... 대통령

 

모든 권력이 대통령 1인에 집중되도록 개정되어 온 우리나라 헌법이다.

지금도 이 틀을 유지하고 있으니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고 할 수 있겠다.

권력을 정의롭게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권력에 대한 의심과 불신, 누구든 권력 아래에 선하고 정의로울 자는 없다!!라는 전제 아래에서 정치 시스템의 안정화를 찾아야 할 것이다.

출발선상에서 모두 동감하는 권력의 세분화가 되어야할 것이다.

키워드 ...... 선거

 

선거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많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선거의 공정성이나 일할만한 사람의 형평성에 의한 제도는 먼 얘기고, 개혁이 되었나 싶다가도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국회의 행태는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선거 제도 개혁은 필수적인데 나부터도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명한다거나 원하는 방향을 지지하는 의견을 피력하기가 쉽지않다.

강원택 교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거론한다. 정당 투표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의석이 배분되기 때문에 한 정당이 특정 지역의 의석을 독점할 수 없어 지역주의 정치가 유지될 수 없고, 정당 지지도가 곧바로 의석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이라서 여론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키워드 ...... 정당

우리나라에서 정당의 등장은 해방 이후 국가 건설을 두고,

다양한 세력의 이권대립 속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역시 독특한 배경을 담고 있다.

정당의 창출은 오히려 위기 속에서 생겨난다고 하는데 세 가지로 정리해 본다.

첫째, 정통성의 위기

둘째, 참여의 위기

셋째, 통합의 위기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당은 위기 속의 위기이다.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도 그렇고, 포퓰리즘도 그렇고, 극혐으로 치닫는 억지스러운 그들만의 리그처럼 전락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정치활동은 모두의 권한이며 국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만큼 정당을 통해 제도권 안에서 성숙하고 바른 태도로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토론과 논의로 해결해야 한다.

키워드 ...... 민주화

국민과 시민의 용어 차이는 분명히 있다. 이제는 개개인의 정치적 권리와 참정권이 더욱 존중받고 명칭이 시만이다. 국가가 알아서 돌아가는 거처럼 방관하는 자세가 아니라 권리를 행사하고, 내가 주체가 되어 활동하고 봉사하는 적극적 개입의 자세가 더 중요하고 모두에 대한 책임을 지는 태도인 것같다. 우리가 미래에 바라는 세상은 더 나은 세상,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행보는 끝나지 않을 것이며 진일보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이것을 기대하고 소원하며 책을 덮는다.


지은이 강원택

한국 정치를 꿰뚫어보는 탁월한 정치학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의 정치, 정당, 선거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한국정당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통합과 안정을 위한 정치제도 개혁과 심화된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리 정치가 건강한 민주주의를 구현하며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대중 강연 및 집필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과학 글쓰기』『한국 정치론』『대통령제, 내각제와 이원정부제』『대한민국 민주화 30년의 평가』『시민이 만드는 민주주의』(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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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 아동문학 2019-11-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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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다비드 모로시노토,크리스티안 힐 글/마르코 보나티 그림/류젬마 역
삼성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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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도전이 시작되었다.

*40개의 천재적인 발명품!

*과거와 지금의 모습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삼성당에서 출간한 144쪽에 달하는 이 책은 평생에 걸쳐 그가 만든 발명품들의 컬렉션 화보집이자 마치 그만의 시크릿 포트폴리오를 몰래 들춰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구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해야 만족스러울까 한참을 고민해야 했는데 소장가치가 차고 넘치는 책인데도 불구하고 지면 안에 내가 읽은 느낌을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며 쓰는 중이랍니다^^;

추천사를 살펴 볼까요?

-정재승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저자)

어린 시절,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나의 우상이었다. 그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장비와 탱크를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리고 나처럼 왼손잡이였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오늘날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제품들이 레오나르도에 크게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롤모델을 삼았다고 하면 단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첫 번째로 거론되지 않을까 싶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키워드는 천재적, 창의적, 예술가, 과학자, 해부학자, 혁명적 발명가, 화가, 다빈치 코드, 최고의 인문학자…… 등 정말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해시태그를 무척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500년이 지난 오늘날 그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으니 향후 500년 동안에도 그러할테지요?

* 레오나르도의 히스토리

독서광이었던 그는 공증인 세르 피에로와 중동에서 온 노예 카타리나라는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는데 그의 출생의 비밀이 그에게 아시아에 대한 로망과 상상력을 불어 넣어줬고, 전쟁과 르네상스의 과도기를 지나면서 노동자들의 삶을 고민하는 철학적, 사회문화적 사색이 융합되어 그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만들어 냈고, 이러한 배경이 그의 섬세한 재능과 실력을 천재성으로 드러내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우리는 어느 한 단면만으로 그를 설명하고 해석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관해서라면 두고두고 그의 과업을 연구해야 할 겁니다.

 


 

 

이 책의 저자와 역자를 살펴볼까요?

 

저자 : 다비드 모로시노토

에우가네안 언덕에 있는 매력적인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오래 전부터 산기슭에 집을 지어 살고 있다. 저널리스트이자 번역가 그리고 디지털 출판 전문가인 그는 수년간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일했다.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기관인 ‘BOOK ON A TREE’의 회원이며 이탈리아 소설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가 설립한 ‘작가 협동 조합’의 회원이다. 그는 또한 필명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출판사들과 함께 30편이 넘는 아동 도서를 출판했고, 일부는 1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책 중 〈유명한 워커&던 카탈로그〉는 안데르센 상 12세 이상부분에서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다비드는 책 읽고, 여행하고, 게임을 하고, 바이크를 타며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가 쓴 책으로 〈비디오 게임〉, 〈카펫의 사이버불리〉등이 있다.

저자 : 크리스티안 힐

그는 대학에서 항공 엔지니어를 전공하였다. 이후 게임, 컴퓨터, 사진 전문 잡지사 등에서 일해 왔다. 몇 년 전 그는 인생에서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작가라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고 있지만 비행기와 기계에 대한 열정은 아직도 남아있다. BOOK ON A TREE’와 함께 15권의 아동도서를 출간했으며, 영화와 TV 시나리오 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음악, 영화, 사진 등에 열정적이며, 무엇보다 책을 좋아한다. 밀라노에서 부인과 두 딸과 작은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류젬마

볼로냐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수학.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근무, 한국어-이탈리아어 통번역사, 사진가, 칼럼니스트, MBC ‘다큐스페셜’ 등 다수의 TV 방송 통역, 현지 코디네이터, 밀라노 엑스포에서 통역가로 활동. 번역 도서로는 《할 수 있어, 아브라카다브라》가 있다.

 


 

이 책의 저자 다비드 모로시노트와 크리스티안 힐, 두 사람의 케미가 환상입니다. 공통적인 코드는 게임과 상상과 창의적인 일에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자의 전공이었던 IT업계와 엔지니어의 시너지 효과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에서 발휘된 것 같아요.

 

 

이 책의 특징은 500년 전후를 아우르는 레오나르도의 완성도 높은 발명품의 비교 그림과 이러한 발명품이 고안되기까지 그가 고민했을 당시의 역사적 배경 설명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책 내용 소개를 할까 합니다. 약간의 스토리 짜임이 있는데 레오는 어느 한 젊은 엔지니어의 모임에 참석해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사람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의 증~~삼촌 할아버지라 밝혀지고 그는 자신의 조상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도전이 시작된다

그의 업적은 1~8장에 이릅니다.

 

1 기술자 레오나르도 /  2장 레오나르도 전쟁에 가다 * 건축가 레오나르도

3장 멀티플레이어 레오나르도 * 여행가 레오나르도 / 4 레오나르도 바퀴를 달다

5 물속의 레오나르도 / 6장 하늘을 나는 레오나르도 * 레오나르도와 인체

7 레오나르도의 생활도구 * 예술가 레오나르도 * 레오나르도와 프레스코화

8 록스타 레오나르도

 분야만 보아도 레오나르도의 영향이 끼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의 사생활에 관해 전혀 알려진 게 없다는 건 정말 미스터리 하네요~.

 기술자 레오나르도의 배관 공학은 놀랍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현대와 비교하자면 많은 것들이 부족한 시대였습니다. 그는 여행 중에도 늘 노동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관찰하고 질문하고 귀를 기울입니다. 사람들의 더 나은 삶에 도움 주고자 고민이 시작되고 급기야 강에 배관을 설치하여 운하 시스템을 만듭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전쟁사는 세계사를 뒤흔들 정도였지요.

레오나르도는 수많은 참사를 목도하자 전쟁을 극도로 혐오했어요. 베니스에서 최초의 잠수함을 발명했음에도 발표하지 않아요. 하지만, 결국 그는 많은 군사 기계를 설계하게 되지만, 대부분 그 시대의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한 것들이었어요. 그래서 현대에 들어와 더 빛을 발하게 된 것이지요.

레오나르도가 고안한 언발대포는 배 위에서 이동이 쉽고 회전판이 있어 여러 방향으로 발사할 수 있었으며 한 대포가 발사하는 동안 다른 대포를 재장전할 수도 있었지요. 그러나 실현불가능이었고 이것이 오늘날 회전포탑으로 둔갑하게 됩니다.

수많은 나사와 볼트를 응용한 멀티플레이어 레오나르도.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미 사용했지만, 지속적인 연구로 그만의 도구로 재탄생합니다. 너무나 멋진 윔기어(무한나사)의 회전 운동 방향을 전환시킨 아이디어는 단연코 최고의 최적화된 시스템이지 않을까요?

바퀴를 단 레오나르도가 자전거까지 발명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는 논란이 있으나 그렇다고 아니라고 밝혀진 바도 없습니다. 오늘날 10억 인구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전거는 지구의 혁명적 과업이 아닐 수 없겠지요. 친환경적이고, 웰빙적이기까지……

레오나르도가 물속으로 갑니다.

레오나르도가 베네치아에 도착했을 당시 오스만 제국의 투르크인들과 전쟁이 한창이었습니다. 군사 프로젝트의 일환인 잠수함’……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발명품의 파괴적 잠재성을 깨달아 비공개로 전환하지요.

이것을 바닷속 깊은 곳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데에 사용할 인간의 나쁜 본성 때문에……

 레오나르도는 하늘로 비상합니다.

비행기와 흡사한 그의 창안은 당대의 기술력 부족으로 가볍고 견고한 날개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그의 밑그림은 동체가 대부분 배 모양인데 이는 초기 비행기들의 모형에 활용되기도 했지요. 지금의 비행기는 아주 대중적인 교통수단인데다가 우주까지 정복하고 있는 중인 것을 레오나르도가 알면 뭐라 말씀 하실지 상상이 갈까요?

 레오나르도의 생활 도구편은 더욱 경이롭습니다. ‘기계 방직기라고 들어봤을까요? 우리 아이는 생소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실물 사진도 비교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실을 뽑아 천으로 만드는 방직과정을 기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려 했던 노력이 이미 500년 전 레오나르도의 머릿속에서 시작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마지막 클로징 콜렉션은 록스타 레오나르도이지요.

음악에도 천재적 재능을 보였던 그가 완성한 클라비 비올라’. 어깨에 메고 연주하는 악기로 연주자는 건반을 눌러서 음을 선택해 연주해요. 그리고 소리의 강약과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된 이 새로운 악기는 훗날 피아노의 형태로 변형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을 충분히 탐독했다면 진짜 즐거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왜냐면, 이 책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원리 아래에 준비물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더욱 즐거운 체험의 현장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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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괌 | 역사 2019-1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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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렌즈 괌

이미정 저
중앙북스(books)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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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괌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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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어느 곳이든 여행지에 가면 모든 것을 다 보고 즐기겠다는

생각 말고 70% 정도만 보고 오라

2019도 이젠 안녕~~

겨울을 지나고 있네요....

올 해 12월 마지막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 여행 때 나머지를 보러 꼭 다시 오겠다는 마음으로 여유 있게 즐기는 여행을 위하여~

적당히 보고, 즐기고, 놀면서 경험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괌"을 안내합니다.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볼 곳만도 아니지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이고,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는 점, 쇼핑 천국~~??, 사계절 휴양지인 적당한 온도와 날씨, 맑은 하늘과 바다~~

더 말해 무엇하리오......괌은 최고의 낭만이지요.

▶ 허니문, 태교 여행, 우정 여행, 가족 여행, 나만의 힐링 여행...모두 즐기세요.

이 책에서는 든든한 친구 괌, 친절한 친구 괌, 똑똑한 친구 괌을 소개합니다.

 

즐거운 괌 여행 팁!!

* 여행 목적을 분명히~~

진정한 휴양을 원한다면,

좋은 리조트를 예약하고, 느긋하게 수영장과 호텔 뷔페 즐기기

온리 괌 ~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마보 동굴 투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차모로 빌리지에서 출발하는 부니 스톰퍼스를.....

진정한 정글 하이킹 경험하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를 원한다면,

차모로 야시장, 데데도 벼룩시장 꼭 가보기

* 다양한 먹거리

김밥 천국 없어요!!!! 맛은 개인 취향이라 맛집이 즐비해도 입맛에 안맞을 수 있지만

이색적인 괌의 요리를 선입견없이 즐겨보세요~

* 괌의 날씨!!

스케줄 짤 때, 필수로 챙길 부분

괌은 고온 다습한 기후입니다. 낮에 무리한 일정으로 계속 걷다가는..탈수증세가 나타날지도 몰라요...

뜨거운 태양 시간 시간에는 도보는 삼가하되 쇼핑이나 수영, 드라이브를 즐기는겁니다~~

 


여행 목적에 맞는 추천코스와 맞춤일정

섬 4개 지역으로 구분한 대표 명소와 볼거리

테마&키워드별 소개

괌 여행 BEST

☆ 추천 코스 3박 4일

베이비문 & 태교 여행 계획

: 크루즈, 쇼핑, 스파, 리조트에서 휴식과 힐링 타임을 여유있게 만끽할 수 있는 서정적 일정을 추천해요.

허니문 & 커플 여행 계획

: 다양한 액티비티와 맛집 기행,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낭만적 나이트라이프 꼭 일정에 넣습니다.

삼대를 아우르는 가족 동반 여행 계획

: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그리고 환상적인 디너쇼 감상을 준비해 보지요.

 

                  

☆4개 지역별 대표 볼거리와 여행 정보가 친절하고 똑똑하게 담겨 있어요.

투몬 & 타무닝

: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 쇼핑몰

 

 

북부

: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중부 & 하갓냐

: 유서 깊은 바닷가 마을과 차모로 문화 탐험

 

남부

: 눈부신 해안도로를 따라, 유유자적 드라이빙 코스

 

웰컴 투 괌~~^^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셔요~

♧ 이 책에 실린 정보는 2019년 10월까지 수집한 정보 기반입니다.

최신판이지만 그래도 여행 계획 시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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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 그림책 2019-11-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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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우기윤(꿈책맘) 저
서사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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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육 시리즈 네 번째

★아이들이 보고 또 보고 싶어 하는 그림책 114권과

★아이의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38가지

★10년간 도서관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직접 찾은 그림책과 책놀이 보물지도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엄마표 책 육아 가이드

우기윤(꿈책맘) 지음

0~10세까지

#책육아 & #책놀이

핵심 로드맵!

 

그림책은 눈에 보이는 세상 너머의 세상이 숨어 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처음 시작은 누군가를 위해 그림 읽는 방법을 배우지만 빠져드는 순간부터는 나를 위한 세상이 열린다. 그림책의 맛글도 중요하지만 글과 그림의 호흡이 살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종이의 질감과 책의 판형, 속지와 헌사까지도 모두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품고 있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치유의 향연을 놓을 수가 없다.

 

오늘 내가 소개할 우기윤님의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는 그림책 입문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에게 환영받는 책이 될 것이다. 이 한 권 안에 담긴 오롯한 작가님의 안목과 노하우는 우리가 시행착오를 겪을 수많은 시간들을 바로 걷게 만들어 줄 길라잡이이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정보는 기본이고 더불어 작가님만이 느끼는 그림책 사랑과 육아에 대한 책놀이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의력 중심으로 소개된 그림책만 무려 114권에 이른다. 게다가 모두 인기몰이가 한창인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힘 있는 작가들의 요즘 그림책들이다. 책을 읽고 놀이감으로 연계된 38가지의 미술 놀이도 소개가 되어 있다.

게다가 자세한 놀이 방법과 소도구 준비용품 설명까지, 정말 누구나 두려움 없이 당장 책을 사고 재료들을 준비해 따라 하게 만든다.

* 책 구성

 

 

◆ PART 01. 책 육아 어떻게 시작할까

책 육아를 시작하면 누구나 막막함이 찾아온다. 책 기준도 애매하고 일단 중고 전집부터 들여놓고 그냥 순번대로 먼저 골라 읽히고 읽은 책은 거꾸로 꽂아서 표시해 두곤 한다. 우기윤 작가님은 책의 첫 부분에 새내기 육아맘들의 막막함을 해결해 줄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은 재미있는 것'

엄마가 그림책을 많이 보고 즐기세요.

그림책에 대한 애정......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는

성공률이 점점 높아집니다.

 

초보 육아맘들이 궁금해하는 공통된 질문 세 가지 :

1. 아이들 위한 그림책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2.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

3. 아이는 어떤 책을 좋아할까?

~ 질문에 대한 최선의 도움 답변이 첫 부분에 자세히 녹아져 있다.

특히, 훌륭한 공공 시스템인 도서관을 잘 이용하면 안정적인 책 육아가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 PART 02. 그림책 놀이 어떻게 시작할까

아이와의 상호작용과 공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책놀이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발달 단계와 성향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그림책을 가지고 잘 노는 방법은 바로 세 번째 파트에서 소개된다. 그림과 사진 자료를 이용한 작가님의 부가 설명이 본문에 자세히 나오니 꼭 참고해야 하겠다.

아이들은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시작적인 자극이 필요하므로 삽화가 적절하게 잘 들어가 있는 줄 동화책을 읽어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책 읽는 시간 자체를 즐겁고 행복하게!

반복 읽기 또한 넓은 범위의 '정독'!!

 

 

◆ PART 03. 꿈책맘의 꿈 가득 그림책 놀이

지금부터는 아이와 신나게 책놀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그림책 소개와 함께 지도안처럼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며 익숙해지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방법과도 연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창의적인 활동이 될 듯하다.

우선, 이 책에서 작가님은 그림책 지도안처럼 가이드라인을 잡아준다.

* 어떤 책일까?

* 꿈책맘이 콕 짚어주는 이 책의 매력

*그림책으로 한 뼘 자라기

* 엄마의 시선에서 그림책 바라보기

* 알콩달콩 그림책 대화

* 놀이 방법 - 재료 준비와 만들기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소개

 

책을 마무리하면서 책 육아를 하는 동안 부딪히는 다양한 고민들에 관한 Q&A가 수록되어 있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그림책을 통해 인성, 이해력, 문제해결력, 풍부한 감수성까지 하루하루 다르게 수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는 것은 마치 보물찾기 같아요! -

 

 

 

 

추천사 중에 너무 와닿는 글귀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

모두가 공감하길 바라면서 책 육아를 시작하고 싶은 떨리는 초보맘들과 그림책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놀이 지침서이다.

그림책의 장점은 수도 없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자녀의 학습 능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읽기란 :

그 글에 없는 행간을 유추하고 상상하는 것인데,

그 부분이 그림으로 표현된 것이 그림책이고,

후에 글로만 된 책을 읽을 때 :

그림을 떠올리는 기술이 작동해 수준 높은 글도 잘 이해하게 된다.

 

 

우기윤

의상학을 전공한 후 의류무역회사에서 일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출산을 위해 퇴직하고, 아이를 낳은 후부터 그림책 육아를 시작했다. ‘ 아이와 뭘 하고 놀까? ’ 궁리하던 칩거형 엄마에게 그림책은 가장 좋은 놀잇감이었다. 딸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지낸 시간이 10년이 넘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엄마가 더 그림책에 빠져들었고, 함께 놀았던 추억의 저장고를 책으로 엮었다.

 

쑥쑥닷컴(엄마표 영어 사이트)에서 닉네임 ‘원영사랑’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이 맞춤형 영어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책맘 한글 그림책 놀이 프로젝트’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글 그림책뿐 아니라, 엄마표 영어를 위한 그림책 강연을 통해서도 소통하고 있다.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는 그림책으로 행복한 책육아를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쓴다.

 

인스타그램 @wonbbang_mom

네이버 카페 키즈북토리 (https://cafe.naver.com/momstree2010)

블로그 꿈 가득 책장 (https://blog.naver.com/kiyoo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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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 아동문학 2019-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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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박미연,권은희 글/유영주 그림
북멘토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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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 신라 화백 회의부터 촛불집회까지!

◆ 2019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선정작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우리 역사 속에 숨은

민주주의 씨앗들이 만들었어요!

글쓴이의 말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민주주의는 우리가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입니다.

5p.


대한민국은 첫 땅 첫 나라 고조선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역사 속 수많은 투쟁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자유와 평등을 갈망해 왔습니다. 우리가 이토록 소망하는 행복한 삶 속에서 우리는 지금 정의로울까요? 평등할까요?...... 여전히 우리는 끊임없이 투쟁하고 쟁취하길 갈망하며 민주주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려 합니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소망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의와 자유가 모두에게 실현된 것은 아님의 반증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치 활동을 역사 속에서 거울삼아 현재를 이끌어 나가고 다양한 목소리를 높여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테지요. 우리의 관심은 곧 우리의 새 역사가 될 것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민주주의의 씨앗이 될 거예요.


권위주의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관객 민주주의에서 참여 민주주의로 변해야 한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 수 있어요!

들어가는 말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힘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뭔지 모르게 벅차오르고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생각하며 스스로 주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나뿐만이 아닌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돌봄의 근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전에 큰 울림으로 감상했던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문득 떠오릅니다. 주연 배우가 법정에서 외치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첫 정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들은 각 나라별로 정의하고 있는 첫 조항의 내용이 다 다릅니다. 민주적인 제도를 헌법으로 제정하고 국민의 권리와 권력을 보호하고 정의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법적 장치는 단연 세계 최고의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이 책에 실린 10편의 이야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개인의 행복만 추구하지는 않았다는 점이에요. 그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 즉 지역이나 나라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손해를 감수했어요. 또, 필요할 때에는 개개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부패한 권력을 몰아냈어요.

7p.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는 건 모두의 바람이자 당연한 생각입니다. 염원하는 더불어 행복한 삶이 실현될 때까지 우리는 공존하는 모두의 다양성을 포용하며 더 성숙한 민주 시민의 자세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북멘토에서 출간한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린 친구들이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하고 기대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바른 생각으로 정치활동을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은 총 10장으로 각 장마다 "민주주의 싹 틔우기", "민주주의 다지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의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 속 민주주의 토대가 마련되었던 제도들을 발견하고 현재 그와 같은 씨앗들이 틔운 민주주의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다지기를 통해 알아봅니다. 더 나아가 세계 민주주의 역사 기록들을 단편적으로 엮어 함께 살펴봄으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자세를 비교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큰 공부가 되는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1장 민주적 의사 결정의 씨앗, 신라의 화백 회의

내 친구를 살려 주세요

민주주의 싹 틔우기 대화와 타협의 정치, 신라의 화백 회의

민주주의 다지기 화백 회의와 비슷한 현대의 ‘의회’와 ‘국무 회의’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와 인디언의 원탁회의

 

2장 사회 복지의 씨앗, 고구려의 진대법

곡식을 빌려준다고요?

민주주의 싹 틔우기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 복지 제도, 진대법

민주주의 다지기 생활이 어려운 국민을 위한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요람에서 무덤까지’ 영국의 사회 복지

 

3장 양성평등의 씨앗, 고려 시대 여성의 지위

아버지의 편지

민주주의 싹 틔우기 여자도 호주가 될 수 있었던 고려 사회

민주주의 다지기 호주제의 폐지와 양성평등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민주주의를 확대시킨 여성의 참정권 운동

 

4장 정의로운 사회의 씨앗, 고려의 전민변정도감

억울하게 땅을 빼앗겼어요

민주주의 싹 틔우기 억울하게 뺏긴 땅을 되돌려 주는 전민변정도감

민주주의 다지기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한 헌법 소원 제도와 주민 소환제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아테네의 도편 추방제와 탄핵 제도

 

5장 공존의 씨앗, 조선의 노비 출산 휴가 제도

노비 만덕이의 눈물

민주주의 싹 틔우기 조선 시대의 노비 출산 휴가

민주주의 다지기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복지 정책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복지 정책

 

6장 정당 정치의 씨앗, 탕평책

경종과 연잉군

민주주의 싹 틔우기 당파 싸움은 그만, 영조의 탕평책

민주주의 다지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영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적 정당

 

7장 노동자 권리 보호의 씨앗, 수원 화성

나는 수원 화성의 노동자

민주주의 싹 틔우기 백성들의 품삯을 지불한 수원 화성 공사

민주주의 다지기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 기준법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노동자의 보통 선거권을 요구한 차티스트 운동

 

8장 기회균등의 씨앗, 규장각

신분이 달라도 우린 친구

민주주의 싹 틔우기 신분과 장애를 뛰어넘는 조선의 인재 등용 정책

민주주의 다지기 기회의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여성의 학교 갈 권리를 주장한 말랄라

 

9장 지방 자치의 씨앗, 동학 농민 운동 집강소

금이의 목걸이

민주주의 싹 틔우기 백성이 스스로 다스리는 집강소를 설치한 동학 농민군

민주주의 다지기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 자치 제도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프랑스, 독일에 뿌리내린 지방 자치 제도

 

10장 참여 민주주의의 씨앗, 만민 공동회

나도 함께할래요

민주주의 싹 틔우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민중 대회, 만민 공동회

민주주의 다지기 시민의 참여로 민주주의를 지켜 낸 촛불 집회

세계사 속 민주주의 싹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운 버스 안 타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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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고구려의 "진대법"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 복지 제도에 뿌리가 되는 것이지요. 고구려는 지형적 특성상 산세가 험하고 척박했기 때문에 식량의 부족함이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194년 평범한 농부였으나 재상에 올랐던 을파소는 진대법을 제안했고 고국천왕은 백성의 고단한 삶에 마음 쓰던 차 이 제도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진대법은 가난한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먹을 것이 부족한 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추수하는 가을에 돌려받는 방식으로 이자는 거의 없는 방식으로 가족 구성원 수와 나이에 따라 곡식의 양이 달라지는 유연함이 돋보입니다.

● 조선 시대 "노비 출산 휴가"는 놀랍습니다. 왜냐면 배경이 되는 사회가 가장 폐쇄적이고 뼛속까지 철저히 계급 사회였던 조선에 세종대왕이 처음으로 노비 출산 휴가를 적극 확대했기 때문이지요. 원래 노비는 가장 낮은 계급으로 재산처럼 취급 당해서 사고 팔리는 일은 물론, 한번 노비가 되면 대대손손 노비로 살아야 했어요. 관아의 원래 노비 출산 휴가는 7일이었지만, 세종대왕은 이를 100일로 늘리고 출산 한 달 전부터 휴가를 신청할 수 있어서 총 130일을 쉬면서 몸을 돌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남편에게도 한 달간 휴가를 주어 가정을 보살필 수 있도록 한 복지 제도의 약자들을 위한 정책의 근본이 되었습니다.

● 조선 시대는 한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정시대였습니다. 왕 밑으로 정치에 도움을 주는 영의정, 우의정, 좌의정의 정승들 및 신하가 많았습니다. 왕정이나 민주적 정치 제도를 혼합해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당을 만들어 모이기 시작해 권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늘 벌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 당의 권력과 이익을 우선시하여 벌이는 논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를 폐하고자 영조 시대에 "탕평책"을 시행합니다.

탕평책은 당파와 무관하게 인재를 등용하여 고른 등용의 문을 열어두었답니다.

다양하고 훌륭한 의견이 많아졌음은 물론이거니와 권력의 편중 현상도 막을 수 있었겠지요.

 

 

"동학농민운동" 조선 후기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천주교'라는 서학에 맞서는 조선의 종교 '동학'이 생깁니다. '동학'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라는 근본이념을 토대로 나중에는 신분제도 폐지에 영향을 줍니다. 농민들은 이 이념을 근본으로 삼아 부폐가 가장 심했던 전라도 고부 지역에서 동학 지도자였던 전봉준과 농민들이 일으켰던 운동입니다. 이때 농민들이 자치 조직으로 직접 세운 집강소가 활성화되면서 평등하고 다양한 제도가 만들어지지만 간섭을 빌미로 동학군을 막고자 쳐들어온 일본군과 벌인 전투에서 패하고 말아 농민들이 꿈꾸었던 평등한 세상은 끝이 납니다. 후에 이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은 3.1운동으로 이어집니다.

 

 

재미있고 의미 있게 읽었던 몇 장을 소개했지만, 각 장마다 이야기로 주제를 꽃피우고 이어가는 역사 속 민주주의에 대한 제도적, 정치적 장치들이 몽땅 쏙쏙 잘 들어옵니다. 여전히 세계는 아프고, 힘들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인류진화적으로 보면 인간은 한 공동체로 무리 지어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라고 하는데 속해 있는 사회에서 도태되고 낙오되는 일은 곧 죽음과도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겠지요. 이때 우리는 뒤처지는 약자를 버려두고 가는 것이 아니라 보듬고 보살피며 함께 나아가는 존재들임을 압니다. 지금은 홍콩 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의 지나온 격정의 세월을 회자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고 이어가야 할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기성인들은 올바른 정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역사 속에 되묻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새롭게 만들어가야겠어요.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민주주의 씨앗
저자 : 박미연

읽고, 보고, 쓰는 것을 좋아해서 방송작가로 오래 일했어요. 〈다큐멘터리 3일〉, 〈역사 스페셜〉, 〈과학 카페〉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에 글을 썼어요. 책을 좋아하는 어린 딸과 상상 속 세계를 만들며 놀다가 이 이야기들을 책에 담고 싶어졌어요. 지금은 JY아카데미에서 좋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저자 : 권은희

학창시절 교과서보다 문학책을 더 많이 읽었고, 지금도 책은 언제 만나도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두 딸아이와 티격태격 지내며 어린이들에게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하다가 J Y아카데미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림 : 유영주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 『우리 반에 도둑이 살아요』, 『김 첨지네 곳간에는 뭐가 있을까?』, 『개똥 할멈과 고루고루 밥』,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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