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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좋은 사람이 탁월한 리더가 된다.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 자기계발 2022-0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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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앤서니 찬 저/강동혁 역
흐름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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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의 영어 제목은 Good People 즉 좋은 사람들이다. 누군가는 반문할 수 있다. '착한 사람들'은 이용만 당한다고, 착해빠지면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기 쉽다고 말한다. 그러니 Good 보다는 Strong이 훨씬 낫다고 이야기한다. 강한 사람, 카리스마 있는 사람도 살아남기 쉬운 세상에 착한, 좋은 사람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저자에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은 사람들의 반론을 예상해서일까?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의 저자 앤서니 찬은 초반부터 '좋은' 사람들이 수치에 집중하는 성과주의 리더십보다 더 성공할 수 있는지 강조한다. 바로 더 멀리 오래 갈 수 있는 리더십은 '좋은' 리더십만을 통해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은 장기적 성공으로의 길을 안내하는 충분한 목표가 될 수 없다.

반면 '좋음'을 추구하면 우리는 더 깊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기 위해서 저자의 오랜 멘토인 쑨얀 셰이, 그리고 저자의 동업자, 자포스 설립자인 토니 셰이를 비롯 유명한 농구 코치 등 여러 리더들의 예를 소개한다. 그리고 훌륭한 성과를 내는 리더들에게서 공통적인 세 가지가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진정성', 공감, 총체성 세 가지로 저자는 리더십 피라미드로 설명하며 이 세 가지가 리더의 자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하게 서술해준다.

 

 

 

특히 저자는 이 세 가지 특성 중 '진정성'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두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을 겸손히 인식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바로 서지 못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1971년 짐바르도 교수에 의해 실시된 유명한 죄수 실험을 소개한다. 죄수와 간수 역할 실험일 뿐인데도 놀라울 정도로 공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자는 정확한 자기 인식과 겸손만이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자기 인식을 지키는 데 집중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우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화할 수 있다.

 

책 초반에 리더십의 의의를 설정하며 좋은 리더에 대해 집중했다면 다음 단계에서 저자는 '좋은'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쉽게 가질 수 있는 편견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즉 착하면 이용만 당한다거나 이상만 좇고 현실은 무시하는 이상주의자라는 등 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 즉 '중용'을 지킬 수 있는지 강조한다. 어떤 것도 놓치지 않으며 사람과 이익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 저자는 때로는 자신과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방법 또한 고려하는데 그 예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과 반대의 기질인 셰릴 샌더버그와 손을 잡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흔히 가지고 있는 생각이 '좋은' 리더십이 현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마크 저커버그와 셰릴 샌더버그의 예를 통해 경쟁자가 아닌 협력 관계로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준다.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는 결국 사람을 품고 키워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멘토와 멘티 관계를 지향한다. 조직이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키워나가야만 한다. 결국 모든 자본 중에서 가장 큰 자본이 '인적'자본이기 때문이다. '인적'자본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일한 리더십이 바로 '좋은' 사람, 좋은 리더십이다.

 

책을 읽으며 제목이 다소 아쉬웠다. 차라리 영어 제목대로 Good people, 좋은 사람들이라고 쓰며 왜 좋은 사람이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설명하는 부제를 썼다면 더 매력적이이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가기 위한 방법만 난무한 지금, 이 책은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올라갈 것을 제안한다. 더 길게 가려면 더 차근차근 올라가도록 권하는 책이다. 지름길은 없다. 하지만 오래 정상에 머무를 수 있는 길은 있다. 빨리 가는 방법이 아닌 느리더라도 오랫동안 남는 기업, 리더가 되고 싶다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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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 《오늘의 법칙》 | 자기계발 2022-0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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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의 법칙

로버트 그린 저/노승영 역
까치(까치글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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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그린은 '법칙'으로 유명하다. 그간 그가 써온 작품들은 <인간 생존의 법칙>, <인간 욕망의 법칙>, <인간 관계의 법칙>, <마스터리의 법칙> 등 인간의 본질에 기초하여 여러 법칙의 글을 출간했다. 그리고 새로운 2022년, 이 모든 법칙을 총망라하는 그의 신작이 나왔다. 바로 《오늘의 법칙》 이다.

 

로버트 그린의 『오늘의 법칙』은 제목답게 오늘 바로 '하루'를 목적으로 하는 책으로 365일을 목표로 한다.

1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31일 마지막까지 성공해 나아갈 수 있는 법칙을 알려주는 책으로 각 달에 맞춰 출발점부터 시작하여 12월 종점까지 단계별로 나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마스터리 mastery,

즉 숙달을 향한 첫걸음은 언제나 내면을 향해야 한다.

자신의 참모습을 깨닫고 그 내적 힘과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오늘의 법칙> 1월 1일

 

2022년 1월 1일. 우리는 무엇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로버트 그린은 바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할 것을 알려준다.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숙명을 깨닫는 것. 올바른 출발을 위해 1월은 자기 자신을 찾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자신이 좋아하거나 집착했던 것, 자신의 특징이나 남과 다른 점등을 철저하게 파헤치도록 조언한다. 멀리서 찾지 말고 철저히 자기 자신의 과거와 현재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초반의 법칙이 '자기 자신'에서 출발해서 숙달에 이르는 과정이 로버트 그린의 전작 <마스터리의 법칙>이라면 중반에 접어들어서는 로버트 그린의 <인간 관계의 법칙>과 <권력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은 단지 기술, 숙달만으로는 부족하다. 관계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숙달은 무용지물에 가깝다. 윗사람과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아랫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로버트 그린은 권력 게임, 유혹, 설득 등 관계에 관한 법칙을 알려준다.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는가에 따라서 대접이 달라진다.

상스럽거나 평범하게 보이면

결국에는 사람들도 당신을 얕잡아볼 것이다.

왕은 자신을 존경하고 남들에게서도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당신의 값어치를 정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몫이다.

<오늘의 법칙> 4월 20일

 

자기 자신에서 타인과의 관계로 나아가서 종점은 다시 자기 자신이다.

출발점이자 종점인 자기 자신이다. 후반부는 숙달과 관계에서 성장하여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궁극적 자유'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기 인생의 모든 결과를 자신으로부터 되돌아볼 수 있고 실패한다 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으며 숙명에 끝까지 충실한 삶에 이르는 과정에 이르도록 알려준다. 이러한 과정에 이르렀을 때 바로 12월 31일 마지막 종착점인 '궁극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

 

365일 법칙 중 내게 가장 인상깊었던 법칙은 바로 11월 6일 법칙 "누구 탓인가?"의 문장이다.

 

실패에서 당신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라.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동안 내 실패 원인을 아이들에게 돌렸다. 물론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죄가 없음을. 하지만 쌍둥이를 키우는 게 너무 바쁘고 힘들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고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핑계를 댔다. 그리고 지난 주 나는 직장 상사와 면담을 했다. 내 업무 과실을 들추며 질책하는 상사 앞에서 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내 자신이 100% 실패 원인이었음을. 이제 더 이상 아이들 핑계를 댈 수 없음을 알았다. 내가 실패를 항상 타인에게 돌렸기에 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실패는 도돌이표였다. 로버트 그린의 『오늘의 법칙』은 정확하게 그 점을 지적했다.

 

2022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이야기한다. 나에게 새해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더 이상 아이들 핑계 대지 말기'라고 말할 것이다. 내 인생에 100% 책임지는 삶.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을 옆에 두고 두고 읽어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잘 살아내고 싶다.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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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최의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 자기계발 2021-12-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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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웰씽킹 WEALTHINKING

켈리 최 저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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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책을 통해 켈리 최를 알게 되었다. 마흔의 나이에 파리에서 아무것도 없는 저자가 다시 일어나 지금의 기업 '켈리델리'를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저자의 이력이 매우 인상깊었다. 그 켈리 최가 자신의 성공 비법을 담은 『웰씽킹』으로 돌아왔다.

 

『웰씽킹』은 영어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Well thinking, 즉 좋은 생각 Positive thinking 으로 오해하기 쉽다. 『웰씽킹』은 부 wealth와 생각 thinking이 결합된 WEALTHINKING 이다.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라는 의미로 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책 초반에는 저자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주로 소개한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아버지, 가난한 집안 형편, 어린 나이에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공장에서 일하며 주경야독으로 일하던 시절, 절친했던 친구가 기도가 막혀 죽는 사건등 여러 악재와 사건들을 회고하며 저자는 자신 역시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였음을 고백한다. 사업도 실패하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찾기 시작한 성공의 길에서 알 수 있듯, 성공의 여신은 켈리 최에게 늦게 찾아왔다.

 

마흔. 포기하기 쉬울 나이, 도전보다 안주가 어울릴만한 나이에 저자는 결단을 한다. 드라마와 파티를 즐기던 습관을 끊고 책과 여러 컨텐츠를 통해 스스로 1000여명의 스승을 찾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해 나간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웰씽킹'을 터득해가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웰씽킹>의 근본은 바로 돈과 부자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규정해간다. 켈리 최의 <웰씽킹>은 두 가지 핵심은 바로 '부'와 '부자'에 대한 단어의 재정의와 '시작점'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동경하면서 재벌과 부자는 시기한다. 돈을 원하면서 미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는 돈이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돈을 '선한 영향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수단으로 재정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의 개념이 제대로 서지 않는다면 부를 이룰 수 없다. 이 켈리 최의 글은 돈은 하나의 인격이라고 말한 김승호 회장의 책 <돈의 속성>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켈리 최의 『웰씽킹』에서 저자는 시작을 바로 '자신의 현재 자리'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부분을 말한다.

 

첫째,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수입이 아니라 지출에 달렸다.

 

둘째,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

 

셋째,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사업하거나 사업가에 투자하는 것이다.

 

넷째,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자신의 분야를 통달하라.

 

이 글을 읽으며 내 자신의 위치를 많이 돌아보았다. 코로나로 변동성이 더 커지고 안전한 수단이 없는 이 때, 재테크나 다른 노후 준비를 할려고만 했지 내 자신의 현재 위치에는 소홀히 하였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글이었다. 집안일 하나도 자신이 전문가가 되어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그 자리는 바로 지금 나의 위치라는 사실은 나를 매우 부끄럽게 했다.

 

저자 켈리 최는 여성이기에 여성이 성공하기에 남성보다 더 힘든 조건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여성에게 적합한 롤 모델을 찾아나서고 여성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가정과 직장, 육아에 허덕이는 여성 직장인들이 균형을 찾으며 일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해 준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걸 미안해하지 않기, 도움을 받는 것을 미아해하지 않기 등 여성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준다.

 

웰씽킹. 단지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닌 사회적 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정신적인 성공과 물질적인 성공, 두 마리의 토끼를 이룰 수 있는 길을 향해 저자는 자신의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해주며 책에 수록된 <웰씽킹 선언문>을 소리내어 읽을 것을 제안하며 한 마디 한다.

 

"He can do. She can do. Why can't I?"

 

이제 새해도 열흘을 남겨두지 않았다. 새해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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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책읽기는 다르다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자기계발 2021-12-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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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저/장은주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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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글을 종종 접한다. 나 역시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왜 나의 인생은 변함이 없을까.

언제나 제자리걸음인 내 인생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고민했다. 왜 다른 사람들에게 통하는 독서의 마법이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이 고민이 깊어가던 차에 나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바로 가미오카 마사아키가 쓴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이다.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의 저자 가미오카 마사이키는 자신이 이 책에 쓴 '초격차 독서법'으로 인생 역주행된 전략 투자가이다. 주식 및 부동산 투자에서 1만 5,000%라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1000여개 기업에 신규 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저자는 자신의 성공 비법이 바로 '초격차 독서법'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우선 '초격차 독서법'은 내가 독서법의 정통이라고 생각하는 '정독'을 과감히 깨뜨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책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와 달리 가미오카 마사이키는 '정독'이 아닌 '속독'을 강조한다.

1회차 . '로켓 스타트 리딩'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단숨에 읽기 방법.

2회차. '파란펜 메모 리딩' 새롭게 알게 된 점을 파란펜으로 메모하며 지식을 쌓는 방법

3회차. '아웃풋 리딩' 초격차 독서법의 핵심이자 삶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리딩이다.

현대인들은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일만으로도 지친데 어떻게 책을 붙들고 있겠냐며, 책을 끝까지 읽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초격차 독서법'은 단숨에 읽는 속독으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한 책을 많이 읽고 기억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초격차 독서법'의 1차 목표이다. 그래서 초격차 독서법에는 마음의 부담이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속독으로 많이 읽는 것만으로 책의 지식이 실생활에 저절로 활용될 수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가장 초격차 독서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아웃풋 리딩'을 강조한다. 아웃풋 노트를 작성하기 위해 저자는 중요한 네 가지 포인트를 설명한다.

1) 독서의 목표

2) 메모,

3)책의 에센스

4) 행동 계획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

이 네 가지를 보며 나는 첫 번째 장벽에 부딪힌다. 내가 이제까지 행해왔던 독서에 과연 목표가 있었는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읽는가. 단순히 취미용인가 아니면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는가.

책의 에센스는 책의 가장 중요한 문장을 압축하여 표현하는 것을 뜻한다. 나 역시 책을 읽고 글을 기록하는 편인데 과연 나는 읽은 책마다 에센스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행동 계획가 실천 방법에서 내가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적이 있던가...

저자가 말하는 '초격차 독서법'은 결국 지식이 '행동'으로 가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었다. 책을 읽는 것보다 빨리 읽으면서 책을 내 삶에 녹여낼 수 있게 도와주는 독서법이다. 빨리 반복해서 읽으면서 손으로 적고 행동하는 것. 속도 x 지식 x 행동으로 이루어진 '초격차 독서법'은 우리의 가장 큰 변명인 시간이 없다라는 변명을 사전에 차단하게 해 준다. 저자 자신이 산 증인으로 이 독서법으로 성공한 여러 후기들과 함께 '초격차 독서법'의 신빙성을 더해준다.

삶이 바뀌는 책읽기. 과연 이 '초격차 독서법'이 어떤 효과를 거둘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새롭게 다가오는 새해부터 이 독서법을 실천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다시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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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부캐로 돈 버는 시대』 | 자기계발 2021-10-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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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캐로 돈 버는 시대

최용규 저
피플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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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던 내가 '부캐'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건 유재석이 '유산슬'로 신인상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고부터였다. 연예대상을 다수 수상한 유재석이 신인상을 받았다는 기사에서는 '유산슬'이라는 부캐가 있었다. 그 때부터였을까. 여기저기 부캐가 쏟아져 나온다. 사이드잡이라고도 말하는 이 부캐는 이제 하나의 자기 계발이 되었다.

옛날, 평생 직장이 근무하던 시절은 많은 사람들이 은퇴까지 잘 버티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개천에 물이 말랐다고 하는 요즘, 사람들은 또 다른 돌파구로 부캐를 찾기 시작했다. 하나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본캐를 지키되 부캐를 키워나가면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일명 부캐의 전성 시대이다.

《부캐로 돈 버는 시대》의 저자 최용구씨는 세 계의 부캐가 있다. 세금 정보를 알려주는 택스코디, '비즈니스 책쓰기'를 지도하는 북스빌더, '유니크 워커'를 기획하고 양성하는 잡빌더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용구씨는 이 책에서 부캐를 만드는 시작 단계부터 완성해가기까지의 여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부캐를 만드는 과정은 퍼스널 브랜딩과 많이 다르지 않다. 바로 프로필 등록이다. 자신을 알릴 랜딩페이지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등을 통해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부터 체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부캐를 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은 부담감을 가진다. 본캐도 지키는 범위 안에서 부캐를 갖기가 쉽지 않고 부캐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재능이 없는 평범한 일개 직장인처럼 느껴져 부캐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부캐를 '취미' 즉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부터 가볍게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부캐는 내가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즐기는 일을 당장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면 저자는 반복의 힘을 강조한다.

 

블로그의 글을 매일 쓰는 것. 꾸준함만이 유일한 비법임을 저자는 누차 강조한다. 저자 또한 블로그 시작 이후 매일 쓰고 공유해서 주위의 반응을 보며 수정해나갔다. 이 반복이 마술이 되어 저자에게 홍보의 기회가 되고 책 출간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 요술 지팡이가 되었다.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제발 처음부터 잘 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조금 어설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반복해서 하다 보면 잘 하게 됩니다.

꾸준함은 부캐가 갖춰야 할 필수 조건입니다.

 

《부캐로 돈 버는 시대》에는 실제 부캐로 성공한 많은 이들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먼저 저자의 세 가지 부캐 성공 이야기는 기본이고 3개의 부캐를 가진 50대 전업주부,'배민으로 5억 벌기'라는 책을 쓰게 된 저자 청년, '부캐 프리코디' 등등의 예들은 부캐가 결코 소수만이 아닌 모두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부캐는 자신이 개척해 나가고 만드는 길이다. 부캐를 넘어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 고전평론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 낸 고미숙 평론가님의 사례 또한 부캐를 넘어서 얼마나 큰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코로나19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이 때, 한 가지 캐릭터로는 살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부캐는 선택이 아닌 필요사항이 되었다. 그 상황에서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기록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실행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뭔가 실행을 할 때 자신만의 킬러 컨텐츠가 발견되고 개발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우리의 실행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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